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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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상위 1% 연평균 소득 20억원…90%는 620만원 벌어
배우 상위 1%는 연평균 20억원 넘게 벌었지만 대다수 배우는 월 소득 60만 원도 채 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배우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은 1만5천870명이었다. (사진=연합뉴스)이들의 연평균 수입(세전 기준)은 4천200만 원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수입 쏠림 현상이 심각했다. 대부분은 평균보다 적게 벌었다.수입 상위 1%인 158명은 연평균 20억800만 원을 벌었다.상위 1%가 전체 수입의 47.3%를 벌어들인 것이다.상위 10%(1천587명)의 연평균 수입은 3억6천700만 원이었다. 이들이 올린 수입은 전체의 86.8%를 차지했다.반면 나머지 90%인 1만4천283명의 연평균 수입은 620만 원이었다.매달 52만 원을 버는 수준이다.상위 1%와 하위 90%의 연평균 수입 격차는 무려 324배에 달했다.가수나 모델도 상황은 비슷했다.가수로 수입을 신고한 인원 4천667명 가운데
한국어판 Oct.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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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영국서 40만대 리콜…에어백 작동장치 결함
메르세데스벤츠는 16일(현지시간) 에어백 작동 장치 결함을 이유로 영국에서 40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에어백이 오류로 펼쳐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 같은 리콜 계획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그러나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리콜이 일본 다카타사(社)의 전 세계적인 에어백 리콜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어판 Oct.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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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바꿔 달랬다고…" 시각장애인 택시에 가두고 욕설한 기사
성남수정경찰서는 시각장애인 승객에게 욕설을 퍼붓고, 내려달라는 요구를 무시한 채 30여 분간 끌고 다닌 혐의(감금)로 장애인 택시기사 A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종로구의 맹학교에서 B(16)군을 자신의 장애인 택시에 태워 목적지인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로 가던 중 다른 경로로 가 달라는 B군의 말에 격분해 욕설하며 30여 분간 끌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욕설을 들은 B군이 하차를 요구하자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 부근에 잠깐 내려줬다가 다시 태웠다.이후 4㎞ 남짓 더 달려 약수역 부근에 B군을 내려줬다.경찰 관계자는 "욕설을 들은 B군이 A씨에게 택시를 세워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한 채 30여 분을 더 주행했다"라며 "승객의 요구를 무시하고 운행을 계속한 것도 감금에 해당해 관련 혐의를 적용해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Oct.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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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소주 1∼2잔에도 암 위험…"절주보다 금주해야"
소주 1∼2잔(30g)의 가벼운 음주도 암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국내 성인 2천만명을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추적연구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표적인 소화기암인 식도암의 경우 소량의 음주에도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암 발생위험이 1.5배까지 상승했다.이는 술을 조금씩 마시는 '절주'보다는 아예 '금주'하는 게 암 예방에 더 효과적임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최윤진·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20세 이상 성인 2천332만3천730명을 대상으로 약 5년 5개월에 걸쳐 음주량과 소화기계 암(식도암·위암·대장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발표됐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자를 1회 음주량에 따라 ▲ 비음주자 ▲ 가벼운 음주자(하루 알코올 30g 미만 섭취) ▲ 과음자(하루 알코올 30g 이상 섭취)로 나눴다. 알코올 30g은 알코올 함량 20
한국어판 Oct.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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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에 쓸 개고기 준비해" 강요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원들에게 회식에 쓸 개고기를 준비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인천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입건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요 혐의로 인천시 서구의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올해 6∼8월 3차례 회식을 하면서 근무 시간 직원들에게 회식에 쓸 개고기를 준비하도록 하거나 회식 참석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첩보를 받고 수사에 나서 직원 10여명이 회식 준비를 강요받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A씨는 경찰에서 "직원들을 데리고 회식하거나 개고기를 준비한 사실은 있었다"며 일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근무 외의 일은 원칙적으로 시켜서는 안 된다"며 "고용 관계를 이용해 회식 자리에 강제로 참석하게 하거나 준비하게 한 부분은 이른바 '갑질'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Oct.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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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추행한 계부…친어머니는 사실혼 유지하려 선처 탄원
중학생 A양에게 그날 '일'은 영원히 지우고 싶은 기억이다. 악몽이 이대로 끝나기를 바랐다.의붓아버지로부터 추행을 당했지만, 친어머니는 '믿고 기댈 언덕'이 아니었다.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어머니 때문에 2차 피해를 보았고 사건 당시의 악몽에 또 한 번 울어야 했다. (사진=연합뉴스)어머니와 2년간 동거한 의붓아버지 B(49)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새벽 자택에서 마수의 손길을 뻗었다.그는 갑자기 흉기 2개를 꺼내 싱크대 위에 올려두며 "잘해라. 안 그러면 다 죽는다. 옆에 누우라"면서 A양을 방구석으로 내팽개쳤다.B씨는 무릎을 꿇은 채 빌고 있는 A양에게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성장이 빠르냐. 화장한 후부터 너희 엄마는 눈에도 안 보인다"며 위협한 뒤 성추행했다.이 와중에 B씨는 잠깐 화장실에 갔고, 이 틈을 타 A양은 하의가 벗겨진 상태에서 달아나 더 큰 봉변을 면했다.결국 B씨는 재판에 넘겨졌다.A양은 2차례에 걸쳐 B씨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냈다.1심 재판부는 탄
한국어판 Oct.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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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시 DMZ 가느냐는 질문에 "세부 일정 미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다음 달 첫 한국 방문 시 비무장지대(DMZ)를 시찰할지에 대해 확답을 피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와의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방한 시 DMZ 방문은 도발적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 최악이라는 견해가 있는데 방문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지금 현재 세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또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방문 계획을 거론하면서 "나는 그 모두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DMZ 방문으로 북한을 도발할 것을 우려하는가'라는 거듭된 질문에도 "지켜보자"며 "도발에 관해서는 못 들었다"고 강조했다.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날 한미관계 소식통을 이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시 DNZ 시찰을 보류하는 쪽으로 일정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비난전을 거듭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전했다. (연
한국어판 Oct.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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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만 6개…병사실보다 131배 넓은 참모총장 생활공간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이 각 본부에 있는 공관과 별도로 서울에 하나씩 대규모 공관을 두고 있지만, 한 해 300일가량 아예 사용하지 않아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각 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군 최고 지휘관 서울공관의 평균 연면적은 828㎡로, 사병 1인당 생활실 면적(6.3㎡)보다 131배 넓다. (사진=연합뉴스)이 중 육군참모총장의 서울공관은 연면적 1천81㎡로, 사병 1인당 면적의 171배에 달한다. 대지면적은 8천393㎡다.해군참모총장의 서울공관 연면적은 884㎡, 대지면적은 1만3천914㎡이며 해병대 사령관의 서울공관 연면적은 612㎡, 대지면적은 9천772㎡이다. 공군참모총장의 서울공관은 연면적 733㎡, 대지면적 6천5㎡ 등이다.지휘관들의 서울공관에는 평균 7.3개의 방과 6개의 욕실·화장실이 있다.이들의 서울공관 대지를 모두 합친 면적은 서울 광화문광장의 2배가 넘는다.김 의원은 "한 명
한국어판 Oct.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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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ld Review] Taemin showcases talent as soloist at Seoul concert
Taemin performs during a concert at Jamsil Gymnasium in Seoul on Sunday. (S.M. Entertainment)Taemin has pushed the boundaries of his music career, growing from one-fifth of boy band SHINee into a prominent soloist. On the eve of his long-waited return to the K-pop scene with a new solo album, Taemin took to the stage Sunday to showcase the versatility he has built over his nine-year career as a K-pop idol.Taemin hit the stage with songs from his upcoming album at the “Taemin 1st Solo Concert”
Performance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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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 보일러 켜려고 보니 ‘뱀이 똬리를’?
(사진=페이스북) 보일러실에 들어선 이 남성은 경악하고 말았다. 커다란 뱀 한 마리가 보일러 위에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떄문이다. 13일 UPI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지역에 거주 중인 이 남성은 자택에서 뱀을 발견하고 동물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동물구조대의 조언에 따라 두꺼운 셔츠와 목장갑을 착용하고 보일러실로 간 그는 몇 번의 시도 끝에 뱀을 안전하게 포획했다고 전했다. (mjk625@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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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와 키스한 20대, 사망 직전까지 간 이유
(사진=유튜브) 잡은 물고기를 놓아주기 전 기념으로 물고기에게 ‘키스’를 하려다 사망에 이를 뻔한 2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샘 퀼리엄이라는 28세 청년은 지난 5일 보스컴 부두에서 낚시하던 중 잡은 서대기에 ‘키스’를 하다가 튀어 오른 물고기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며 호흡을 막아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당시 그는 낚시꾼들의 전통에 따라잡은 물고기를 놓아주기 전 잡힌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물고기에게 ‘키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퀼리엄은 “그것은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새 일어난 일이었다”며 “목이 완전히 막혔다”고 전했다. 그는 함께 낚시하던 친구들의 인공호흡과 신속하게 구급차를 타고 나타난 응급구조사 매트 해리슨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해리슨에 따르면 그들은 여섯 번의 시도 끝에야 물고기를 꺼낼 수 있었으며 그는 “놀랍게도 14cm에 달하는 서더리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었다)”고 전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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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남성들이 콘돔 꺼리는 진짜 이유 밝혀
콘돔은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필수 요건임에도 많은 남성이 관계 시 성감을 둔하게 한다며 사용을 꺼린다. 하지만, 12일 <뉴욕타임스>는 “콘돔 제조사, 뜻밖의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성들이 콘돔 사용을 꺼리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가 인용한 인디애나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자신의 성기에 비해 콘돔이 너무 크다고 답했다. 뉴욕타임스는 시판 콘돔의 평균 길이가 남성 평균 성기 크기보다 2.5cm 가량 길다고 전하며 이는 누구에게나 안전한 피임 효과를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인디애나 대학 연구진은 “콘돔이 너무 길다면 다 펼치지 않고 쓰면 된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각자의 신체 크기에 맞게 쓸 수 있는 “맞춤 콘돔”도 최근 출시되었다고 소개했다. (사진=연합뉴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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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풀려나는 정신질환 살인범 77명…수용시설 과밀 영향"
국내 치료감호시설 부족 탓에 살인죄를 저지르고도 치료감호소에서 풀려나는 수용자가 한 해 7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치료감호소 운영 현황 자료를 보면 치료감호소에 수용됐다가 가종료 처분을 받고 감호소를 나온 인원은 지난해 393명으로 전년의 266명보다 47.7%(127명)나 늘었다.특히 살인죄를 저지르고도 가종료로 수용소에서 풀려난 인원은 같은 기간 27명에서 77명으로 3배 가까이로 증가했다.가종료 인원이 늘어난 것은 고질적인 치료감호시설 부족과 과밀수용 현황 탓이다. 지난해 치료감호소 평균 수용인원은 1천116명(부곡법무병원 제외)으로 수용 가능 정원(900명)을 24% 초과해 수용했다.치료감호법에 따르면 심신장애 상태나 알코올 등의 약물중독 상태에서 범행해 재범의 위험성이 있는 자에 대해 검사가 청구하면 법원은 치료감호 명령을 내릴 수 있다.치료감호와 형이 함께 선고된 경우 치료감호를 먼저 집행
한국어판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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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13 갱단 두목 과테말라서 체포…"최소 287명 살해와 연관"
중미 과테말라에서 악명 높은 MS-13 갱단의 두목이 체포됐다고 프렌사 리브레 등 현지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과테말라 경찰은 최근 엘살바도르 양대 갱단 중 하나인 MS-13(마라 살바투루차)의 우두머리인 앙헬 가브리엘 레예스 마로킨을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치말테난고에서 생포했다. (사진=연합뉴스)일명 '화이트'로 불리는 례예스 마로킨은 지난 8월 과테말라시티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총기 공격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현지 경찰은 병원 공격범들이 수감 중 신병이 악화해 병원에서 무장 경찰의 경호 아래 치료를 받던 MS-13의 간부를 구출하려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총기 공격으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례에스 마로킨은 2014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돼 경비가 삼엄한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 검찰은 례에스 마로킨이 최소 287명의 살인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그러나 례예스 마로킨은 교도소 밖 병원에서 진찰을 받
한국어판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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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정부, 북핵공격 대비 주민행동지침 마련
미국 하와이 주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핵공격의 위험성과 대피요령 등을 담은 주민행동지침을 마련해 산하 재난당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15일(현지시간) 하와이 주정부 비상계획국(Hawaii Emergency Management Agency) 홈페이지에 따르면 "북한의 핵공격은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무시할 수 없으며, 현존하는 위험이 낮지만 반대로 공격에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하와이 주정부 비상계획국 행동지침-하와이 주정부 홈페이지 캡쳐 (사진=연합뉴스)주정부는 미 태평양사령부 등이 북한의 미사일 요격에 실패할 경우 20분 안에 하와이에 미사일이 떨어질 수 있고, 호놀룰루가 주 과녁이 될 공산이 크다고 관측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Oct.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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