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우리 아들 좀 말려줘요" 욕 먹고 매 맞는 노인들
"아들이 돈을 달라고 떼를 쓰면서 욕을 하는데 무서워요. 제발 제 아들 좀 막아 주세요" 60대 여성인 A씨는 직장 없이 생활하는 둘째 아들을 피해 다니다 못해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스스로 도움을 요청했다.얼굴이 마주칠 때마다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퍼부으면서 용돈을 달라고 협박하는 둘째 아들에게서 두려움마저 느껴졌다고 한다. (사진=연합뉴스)조사 결과 '정서적 학대'로 판정 났다. 둘째 아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의학적 진료 결과도 나왔다.노인보호전문기관이 둘째 아들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면서 A씨는 비로소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A씨처럼 아들이나 배우자로부터 괄시나 학대를 받는 노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3일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올해 1∼8월 접수된 도내 노인 학대 신고 건수가 469건에 달한다. 작년 한 해 접수된 589건의 80%나 되는데, 연말까지 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작년 신고 건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보고 있
한국어판 Oc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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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판사 부부, 괌에서 차량에 아이들 방치했다가 체포돼
미국령 괌에서 한국인 판사·변호사 부부가 아이들을 차량에 방치했다가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괌 현지 KUAM 뉴스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된 여성 A판사(35), 남성 B변호사(38) 부부가 전날 오후 괌에 있는 K마트 주차장에 주차한 차 안에 6살 된 아들과 1살 된 딸을 남겨두고 쇼핑을 하러 갔다가 경찰에 아동학대 등 혐의로 체포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회색 미쓰비시 랜서 차량 뒷좌석에 아이들을 남겨둔 채 창문을 올리고 차문을 잠근 뒤 쇼핑을 다녀왔다고 KUAM 뉴스는 전했다. (사진=KUAM 뉴스 화면 캡쳐)미국에서는 아동을 성인의 감독 없이 차량에 방치할 경우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이들 부부의 아이들은 911 요원들이 온 뒤 깨어났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부부는 경찰에서 "3분 정도만 쇼핑을 하러 다녀왔다"고 주장했다고 KUAM 뉴스는 전했다.KUAM 뉴스는 "날씨가 더웠기 때문에 아이들이 땀에 흠뻑 젖어있었다"고 전했
한국어판 Oc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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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침대에 수영장까지…연휴 애견호텔 "빈방 없어요"
트윈침대에 부드러운 순면 이불, 대리석 모양의 고급스러운 벽지와 푹신한 소파가 있는 VIP룸. 평소 먹던 식사를 주지만, 입맛이 없을 때는 특식도 제공된다. 냉난방 시설은 물론이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황금 연휴를 보내기 안성맞춤이다.역대 최장 추석 연휴를 즐기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특급호텔이지만, 안타깝게도 이곳에는 사람이 머물 수 없다. 긴 연휴 귀성길에 오르거나 여행을 떠나는 주인들이 반려동물을 맡기는 애견호텔이기 때문이다. (사진=연합뉴스)추석인 4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한 애견호텔은 반려견들로 북적였다.이 호텔 16개 객실은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8일) 예약이 한 달 전 이미 마감됐다. 하루 숙박비는 3만∼4만원이다. 이곳에는 폐쇄회로(CC)TV도 설치돼 있어 주인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반려동물의 상태를 24시간 살필 수 있다.업주 한상은(48)씨는 "2주 전부터 하루에 문의 전화만 20여통이 걸려오지만, 이미 한 달 전 방이
한국어판 Oc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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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 정씨 아닌 딩씨라니요'…姓규제 속끓는 다문화가정
성이 이(李)씨인 중국 남성과 결혼한 한국 여성 A씨는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가 학교에서 "탈북자"라는 놀림을 받고 올 때마다 속이 상한다. 혼인신고 시 법령에 의해 남편의 성이 현지발음인 '리'씨로 등록돼 자녀 이름도 '리○○'이 됐기 때문이다.성이 등(鄧)씨인 대만인 남편과 대만에서 사는 한국 여성 B씨는 자녀가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할까 봐 고민이다. 자녀가 명백한 한국 국적자이지만 한국에서는 성이 현지발음인 '덩'씨로 표기돼 차별을 당할 것이 뻔해서다. 갈수록 많은 한국 여성이 중화권 남성과 결혼하지만, 이들의 자녀는 성(姓)을 반드시 현지발음으로 써야 하는 규제 때문에 차별과 편견의 대상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 사회가 다문화 자녀들을 품어 안기 위해서는 관련 법률과 제도를 전향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차례상 차리는 다문화가정 여성.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자료사진)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과 통
한국어판 Oc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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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경찰에게 자신을 신고한 ‘급박한’ 이유
죄를 지으면 자수를 하는 게 미덕이다. 의도치 않게 미덕을 실천한 도둑이 있다.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일이다. 한 도둑은 도둑질하려고 한 건물에 몰래 들어갔다. 시간은 새벽 4시경이었다. (사진=연합뉴스)건물에는 성공적으로 들어갔지만, 알고 보니 출입문은 자동문이었고, 그는 건물에 갇혀버렸다. 도둑은 탈주할 길을 찾지 못해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 당시 그는 만취한 상태였다. 다음날 그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진술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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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으로 악어 조종한다는 주술사… 결국…
특별한 능력으로 악어를 조종할 수 있다던 주술사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주술사 스프리안토(Suprianto)는 한 소녀의 시신을 찾으러 강가에 갔다. 소녀는 전날 강에서 악어에게 물려 실종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그는 자신이 염력을 이용해 악어를 조종할 수 있다며, 물속으로 뛰어들어 주문을 외웠다. 그렇지만, 시신을 찾지 못해 포기하고 물에서 나오던 중, 악어에게 물려 물속으로 사라졌다. 마을 주민들은 사고 다음날(17일) 강가에 떠밀려 내려온 주술사와 소녀의 시신을 찾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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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볼에다 구멍을 뚫어...왜?
보조개를 미의 상징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한때는 여성들 사이에, 보조개 성형이 유행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최근 태국에서는 수술비에 부담을 느낀 여성들이 보조개 피어싱을 선택하고 있다. 구멍을 뚫은 자리에 상처가 아물고 나면 보조개가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의료인들은 위생상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는 의료법 위반이라고 강조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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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전쟁'에 발 디딜 틈 없는 필리핀 감옥…"밥도 못 줄 판"
필리핀 감옥이 '마약과의 전쟁' 여파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수감자들에게 식사도 제대로 못 줄 정도의 열악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1일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치소와 교도소 등 400개 넘는 필리핀 구금시설의 수감자들에 대한 올해 급식 예산 23억2천 페소(약 523억 원)가 이달 중순이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지난 6월 말 기준 수감자가 마약사범 9만7천여 명을 포함해 14만2천여 명으로, 예산을 짤 때 예상한 10만6천여 명을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감자는 15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 케손 시에 있는 감옥(사진=AFP-연합뉴스)필리핀 정부가 작년 6월 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대대적 마약사범 단속을 벌여 수감자가 적정 수용인 원의 7배가량을 초과한 가운데 수감자 1인당 하루 60페소(약 1천400원)를 배정한 급식비마저 바닥을 보인 것이다. 추가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급식량을 줄여야 한다.이런 문제를 지적한 랠프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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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보려다 노량진시장 옥상서 여아 2명 추락
노후시설 위험 불구 관람객 수백 명 몰려 출입통제 안 돼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인근 건물 옥상 환기구 위에 올라갔던 여자 어린이 2명이 바닥으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구 노량진시장 건물 옥상의 환기구 (사진=연합뉴스)1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께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 옥상 환기구에 올라 불꽃놀이를 보려던 7살 A양과 11살 B양 등 여자 어린이 등 2명이 환기구 덮개가 깨지면서 약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A, B양의 팔과 다리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쳤다.두 아이는 각자 부모와 함께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시장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당시 옥상에는 관람객 수백 명이 몰려 불꽃놀이를 관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건물 옥상에는 지름 157㎝ 크기의 환기구 20개가 설치돼있으며, 각 환기구는 사람이 쉽게 오를 수 없도록 둥근 모양의 플라스틱 재질 덮개로 덮여있다.당초 건물 관리를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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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국정원,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설' 유포도 계획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정부 비판 성향으로 분류한 특정 연예인을 공격하려고 '프로포폴(propofol) 투약설'을 인터넷에 퍼트리는 여론 조작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1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와 사정 당국 등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때 국정원은 '좌파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오른 유명 연예인 A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심리전 계획을 수립해 상부에 보고했다. (사진=연합뉴스)보고서에는 심리전단 등을 동원해 A씨가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인터넷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익명으로 유포한다는 계획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TF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관계자들을 소환해 해당 문건의 작성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실제 A씨의 이미지 실추를 위해 심리전을 전개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2011년 1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홍보수석실에서 '마약류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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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의 ‘박카스 아줌마’ 영상보도 ‘논란’
해외 언론사에서 ‘박카스 아줌마’를 보도한 방향에 대해 누리꾼들이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초대형 미디어 회사인 ‘VICE(바이스)’가 한국의 성 문화를 다룬 동영상을 지난 27일 공개했다. (사진=바이스(Vice) 영상 화면 캡쳐)영상은 한국의 성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성 박물관, 프랜차이즈 모텔, 카바레 등을 다룬 해당 영상은 ‘박카스 아줌마(노인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중년 여성)’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프로그램 제작자 및 진행자 맷 시어(Matt Shea)는 관련 연구를 하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인터뷰를 했다. 이 교수는 ‘박카스 아줌마’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전통적 가치관을 무너트리기에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젊은 세대에게 지혜를 주는 노년 세대의 역할이 사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이 온라인에 게재되자, 누리꾼들은 “너무나 편파적인 보도”라며 비판했다. 이들은 “성을 파는 여성뿐만 아니라 사는 남성의 잘못도 지적해야 한다”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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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역시 日 예능… ‘바닥 열리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공포심을 자극한다. 관련 괴담이 많기 때문일까? 엘리베이터와 관련된 무서운 상상 중 하나는 바닥이 없는 엘리베이터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이 이 같은 심리를 겨냥한 몰래 카메라 실험을 준비했다. 주제는 ‘바닥이 열리는 엘리베이터’다.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바닥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놓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한다. 올라타자마자, 바닥이 열리고 그녀는 아래로 추락한다. 여성은 미리 설치해 놓은 미끄럼틀을 타고 안전하게 내려온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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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여주인공 ‘일상 모습’ 화제
사람은 꾸미긴 나름이라는 말이 있듯이, 연예인은 촬영장에서 제일 예쁘기 마련이다. 머리, 화장이나 의상 등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촬영장에서보다 일상에서 더 예쁘다는 배우가 있다. (사진=강민아 인스타그램)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에서 여주인공 ‘여우정’ 역을 맡은 배우 강민아의 이야기다. 그는 97년생 연기자로, 영화 ‘박화영’, ‘하야’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강민아 인스타그램)강민아의 팬들은 그의 꾸미지 않은 일상 모습이 더 예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많이 올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적도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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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친의 바람’을 원하는 여자… 그 이유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기를 원하는 여자가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에 실험 카메라 영상이 게재됐다. 한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가 유혹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알고 싶다며 실험을 진행한 것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영상을 올린 이는 남성의 직업이 인터넷 수리기사라는 점을 고려해, 남성이 수리를 위해 방문한 집에서 여성 고객이 유혹하는 상황을 설정했다. 끈질긴 유혹에도, 남성은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며 단호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여자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러면서 그녀는 “사실 나는 지금 바람을 피우고 있다”며 “헤어지기 전에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면 죄책감을 덜 수 있을거로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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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대기업 빵집 땅짚고 헤엄치기"
재벌의 빵집 사업 진출이 사회문제가 된 바 있지만, 여전히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빵집이 자사 브랜드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 대기업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빵집이 자사나 계열사 것이기 일쑤였고 일부 대형마트에는 100% 자사 브랜드 빵집만 들어서 있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전국 백화점 및 대형할인매장 베이커리 브랜드별 입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전국 롯데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63개 빵집 중 50.8%인 32개가 롯데 브랜드인 보네스뻬(16개)와 프랑가스트(16개)였다.롯데마트에 입점한 121개 가운데도 117개(96.7%)가 롯데 브랜드였다. 신세계의 대형마트인 이마트에는 156개 빵집 모두가 자사 브랜드로 채워져 있었다.데이앤데이가 66개, 밀크앤허니가 54개, E-베이커리 25개, T-베이커리 11개 등 100%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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