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세환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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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음성, 유권자에게 신뢰감 준다"
'아웃사이더'의 한계를 딛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목소리를 분석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음성 분석 전문가인 충북도립대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58·의료전자학과) 교수는 트럼프 목소리가 대선 상대였던 힐러리 클린턴에 비해 더욱 안정감과 신뢰도를 전달했다는 분석결과를 14일 내놨다.조 교수는 트럼프 연설을 3개 구간으로 나눠 보면 후반부로 갈수록 음의 높이(㎐)와 음성의 에너지(㏈)가 커지고, 진동 변화율(지터·zitter), 음성 파형 규칙성(쉼머·shimmer), 소음 대 배음비(NHR·noise to harmonics ratio)는 작아진다고 분석했다.후반부 음이 높아지면서 에너지가 실리고, 진동·음성 파형·NHR이 작아지는 것은 정확하고 또박또박한 발음을 해 듣는 이에게 안정감과 신뢰도를 높여준다는 설명이다.2차례 TV토론에서도 트럼프의 음높이 편차는 159.812㎐와 163.410㎐로 상대인 힐러리(320.765㎐, 299.540㎐)의 절반 수
한국어판 Nov.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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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핑하다 백상아리 공격당한 남성
호주 이스트코스트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백상아리에 목숨을 잃을뻔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영국 BBC는 해당 지역에 거대 상어의 출몰이 잦아지면서 피해를 보는 서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ㆍ영상=BBC보도에 따르면 서퍼 크래이그 아이손(Craig Ison) 역시 최근 백상아리에 다리를 물렸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그는 BBC에 “바다에서 갑자기 백상아리가 나타나 나를 덮쳤다”며 “녀석은 내 다리를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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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날두, 새 여친 공개 “복근이...”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와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디자이어 콜데로(Desire Cordero)가 최근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디자이어 콜데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근이 선명한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디자이어 콜데로 인스타그램사진 속 그는 볼륨감이 드러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1993년 생으로 올해 23살이다. 키 1미터 83센티미터를 자랑하며 현재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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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국경절 전후로 한국에서 카드 5천억 긁었다
중국 관광객이 국경절(10월 1∼7일) 연휴 전후로 한국에서 5천억원 가량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는 13일 중국인의 카드이용내역을 추산한 결과 중국인 관광객이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을 포함해 3주 동안 한국에서 쓴 카드사용액은 4천900억원으로 잠정 추정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2.9% 늘어난 수준이다.구체적으로 국경절 기간 중국인 관광객의 카드사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어나는 데 그쳤다.그러나 국경절 전 일주일(9월 24~30일) 카드사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1% 늘었고, 국경절 이후 일주일(10월 8일~14일) 사용량 역시 34.4% 증가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국경절을 포함해 전후 3주 동안 음식 업종이 48.8%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체험 관련 업종이 37.3%로 뒤를 이었다.쇼핑(24.0%)과 숙박(13.2%), 교통(5.7%) 등도 많이 늘었다.기간별로 살펴보면 국경절 기간에는 쇼핑과 숙박 카드 사용액이 각각 2.
한국어판 Nov.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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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광화문 촛불에 "민심 잘 살필것"…朴대통령도 보고받아
청와대는 12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촛불집회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을 고심했다.주최측 추산 100만명(경찰추산 26만명)이 운집해 촛불을 켠 데 대해 청와대는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특히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3개 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물론,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 등 야권 대선주자들도 거리로 나왔다는 점에서 이날 집회가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따라 청와대는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들이 전원 출근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수시로 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나머지 참모진의 경우에도 필요한 인력은 모두 청와대로 나와 집회가 끝날 때까지 비상 대기하면서 상황을 점검했다.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부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참모진에 민심을 잘 살피면서 부문별 대책과 수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의
한국어판 Nov.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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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하야’ 함성…“청와대서도 쩌렁쩌렁 들려”
12일 광화문 일대에 역대 최대 인원인 100만여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 하야’ 함성이 청와대 내에서도 크게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YTN 뉴스는 청와대에서도 촛불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의 함성을 뚜렷하게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한 전문가는 YTN 뉴스에 “청와대에서도 촛불집회 참석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춘추관에 있는 기자들도 촛불집회 함성이 쩌렁쩌렁 들릴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촛불집회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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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亞 세계 각국서 교민·유학생 시위 "박근혜 퇴진"
박성제 강영두 장현구 고형규 박성진 특파원 =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에 맞춰 세계 곳곳에서 교포들의 촛불집회와 시국선언, 피켓 시위가 이어졌다.집회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10여 개국 30여 개 도시에서 11일과 12일에 진행됐다.◇워싱턴DC, 뉴욕, LA 등 미국 주요 도시 교민 촛불집회…유학생 시국선언도 잇달아미국에서는 11일(현지시간) 저녁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 촛불집회와 시국선언 등이 진행됐다.수도 워싱턴DC에서는 내셔널 몰 링컨기념관 앞 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열렸다.'시국 만민 공동회'라는 이름의 이 행사에는 20여 명의 시민이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나왔다.뉴욕 교민 200여 명은 맨해튼의 코리아타운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이라고 적힌 노란색 플랫카드를 연단 앞에 걸고 촛불 시위를 했다.참석자들은 '국정 농단 중단, 새누리당 해체' 등 구호를 제창
한국어판 Nov.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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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싫어” 외치며 시스루 셀카, 왜?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22·본명 최진리)가 의문의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사진과 함께 설리는 “싫어 싫어 싫어 싫어”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설리는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카메라를 응시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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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시민들 분노…"美연방 탈퇴하자"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가 8일(현지시각) 597일의 대장정 끝에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캘리포니아주에서 미 연방 탈퇴 주장이 제기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각) 타임지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미 연방 탈퇴를 의미하는 해시태그 ‘칼렉시트’(#Calexit), ‘칼리브포니아’(#Caleavefornia) 등을 붙인 게시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텍사스 대학 학생 수백명이 9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에 항의하는 거리 행진을 하고 있는 모습. (AP=연합)칼렉시트란 유럽연합을 탈퇴한 영국의 ‘브렉시트’를 본 따 만든 단어로, 영국처럼 미 연방에서 탈퇴해 독립국가를 세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2조4590억달러로 세계 6위 규모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에는 페이스북,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한편, 벤처투자가 셜빈 피
한국어판 Nov.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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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패장 클린턴…겹겹의 악재속 추락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새 역사를 쓰는듯했던 힐러리 클린턴이 '결승선' 직전에 무너졌다.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클린턴은 8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에게 무릎을 꿇었다.대선 전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1∼6%포인트의 우세를 보였던 그녀다.로이터-입소스가 예측한 당선 가능성은 90%,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내놓은 승리 가능성은 84%였다.여론조사마다 트럼프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팎의 초접전으로 나타났지만, 결국 클린턴이 신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던 게 사실이다.꼬리를 무는 악재와 씨름하면서 살얼음판 같은 우세를 유지해왔지만, 어쨌든 대선 레이스 시종 트럼프에 앞섰기 때문이다.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의 지원유세는 판세가 민주당에 호의적이지 않는 반증이었지만, 그래도 당이 견고하게 뭉쳤다는 인상을 줬다.선거 전날에는 클린턴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이메일 스캔들'을 재수사한 미 연방수사국(FBI)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먹구름이 완전히
한국어판 Nov.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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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부동산재벌 트럼프, 새판 짠다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597일의 대장정 끝에 이날 미 전역에서 열린 대선 투표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꺾고 대통령에 오르는 파란을 연출했다.트럼프는 다음 날 오전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인 270명을 넘겨 역사적인 대권을 거머쥐었다.AFP-연합개표 결과, 트럼프는 3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를 석권하는 등 경합주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전통적인 우세주를 대부분 지키는 기염을 토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억만장자 부동산재벌로 기성 정치인이 아닌 '아웃사이더'가 미 대통령이 된 것은 사실상 240년 미국사 최초의 일이다.그는 내년 1월 20일 취임 시 만 70세로 미 최고령 대통령이 되는 기록도 세운다.'아웃사이더' 대통령 시대가 열리면서 미국은 바야흐로 아직 가본적 없는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다.특히 지난해 6월 '미국 제일주의'의 대선 출사표를 던진 트럼프가 레이스 내내 고립주의
한국어판 Nov.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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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선 승리 거의 확정 '대이변'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8일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를 비롯한 경합주 대결에서 큰 승리를 거두며 대선 승리에 바짝 다가섰다.억만장자 부동산재벌이자 워싱턴 정치와 무관한 '아웃사이더'인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이 되는 '대이변'을 연출하면 그 충격파는 미국을 넘어 전 세계에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개표 결과, 트럼프는 3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주 가운데 플로리다와 오하이오를 2곳을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는 펜실베이니아와 함께 선거인단 67명이 걸린 3대 경합주로 꼽힌다.1960년 이후 이들 3개 주 가운데 2개에서 이기지 못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 적은 없었다.또 트럼프는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를 거뒀다.이 밖에도 텍사스와 인디애나 켄터키, 조지아,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 테네시, 미시시피, 앨라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칸소,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
한국어판 Nov.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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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당선 확정, 곧 수락연설
트럼프 당선 확정, 곧 수락연설 (속보)사진=연합뉴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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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대선투표소 인근서 총격…1명 사망·3명 부상
미국 대선 투표일인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쪽으로 약 48㎞ 떨어진 아주사의 한 투표소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명이 다쳤다.이날 총격은 오후 2시께 아주사 지역 4번가와 오렌지 애비뉴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현재 중무장한 총격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를 비롯한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LA 동부 대선 투표소러 총격 사건 [KTLA 방송 캡처]구체적인 사건 발생 장소와 범행 동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LAT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격 희생자들이 투표소로 향하던 중 총격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투표소 근처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한 남성을 발견했고, 이 남성은 경찰을 향해 최소 20발 이상을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다.곧바로 응사에 나선 경찰은 주택가로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총격전으로 다친 경관은 없다고 LAT는 보도했다.LA 카운티 경찰국 제프
한국어판 Nov.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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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당선확률 클린턴 91% vs 트럼프 9%"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 확률이 91%로 높아졌다고 CNN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방송의 대선예측 프로그램인 '정치예측시장'의 전망에 따르면 클린턴의 당선 확률은 한 주 전 78%에서 대선 하루 전날인 7일 91%로 급상승했다.이 확률은 지난달 20일 95%로 정점을 찍었다가 26일 90%로 다소 하락한 뒤 연방수사국(FBI)이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를 밝힌 직후인 31일 78%까지 떨어졌다.하지만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6일 이 사안을 '무혐의 종결'하면서 클린턴의 당선 확률은 다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지난달 31일 23%에서 7일 9%로 급락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Nov.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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