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지현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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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원, LG전자 고문으로 남아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이 고문으로 남게 됐다.오늘 (27일) LG는 인사이동을 발표하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LG전자 측에 따르면 권사장의 이동은 “새로운 모멘텀을 위한 수장 교체로 보는 게 바람직”하다며 경질설을 부인했다.세계적인 TV시장의 불황으로 LG전자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익률이 1%대로 추락하는 등 실적부진이 권사장 퇴임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게다가 구글 TV등 차세대 제품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LG측은 업황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하면서도 이번 인사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필요한 부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인사의 핵심이었다고 밝혔다. 권사장의 뒤를 잇는 하현회 부사장은 LG시너지팀을 이끌었고, 지난 1985년 LG금속에 입사한 이후 1999년부터 LG디스플레이에 몸담으며 TV, 모바일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코리아헤럴드 김지현, 김영원 기자) <관
한국어판 Nov.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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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MLB pitcher released by Doosan Bears
Former Major League Baseball (MLB) right-hander Kim Sun-woo on Monday was released by the Doosan Bears in the top South Korean league.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club announced that they decided not to retain the 36-year-old pitcher for next season. Kim immediately became a free agent but faces a career crossroads after two straight sub-par seasons.He was just 5-6 this year with a 5.52 ERA in 17 appearances, spanning 60 1/3 innings. Last year, Kim went 6-9 with a 4.52 ERA in 163 1/3 in
Baseball Nov.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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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informed Seoul of air defense zone
Seoul appeared to want to avoid a dispute with Beijing over a new air defense zone in East China, according to a diplomatic source in China who said South Korea had been informed in advance. China had told Seoul of the new zone that overlaps with South Korea's own air defense zone days before it publicly declared area, the source said."We had been recently informed of the Chinese side's decision to set up the East China Sea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ADIZ)," the source said on the conditio
Foreign Affairs Nov.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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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nvoy keeps pressure on N. Korea to 'cease' nuclear
North Korea must "cease" all its nuclear activities, both plutonium and uranium, before a resumption of stalled six-party talks can take place, the U.S. point man on Pyongyang said Thursday, adding that any talks with the North would be "meaningless" otherwise.Glyn Davies, the U.S. special representative for North Korea policy, also called on Pyongyang to address the issue of Americans being detained in the communist country, among them an 85-year-old Korean War veteran from California and a Kor
North Korea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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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won't exercise defense rights without Korea's consent
Japan has made clear its intention to not exercise its right to so-called collective self-defense on the Korea Peninsula without consent from Seoul, the foreign ministry here said Thursday."A ranking security official from the Japanese government has informed us of (Japan's) position that Japanese military forces cannot be deployed to the Korean Peninsula by invoking the collective self-defense rule," South Korea's foreign ministry spokesman Cho Tai-young said in a briefing.Japan's position is i
Foreign Affairs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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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요란했던 테슬라
미국의 테슬라 모터스가 지난 월요일 (18일) 한국을 다녀갔다.한국에서의 첫 투자설명회였던 만큼 언론과 증권가 모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최근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명회 직전 방문했던 테슬라 IR부사장 제프리 에반슨을 포함한 임직원은 딱히 질문도 요구사항도 없었다고 한다. “답답해서 우리 쪽에서 할 얘기가 없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돌아온 대답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니까 한번 들러달라더라”고 한 공단 관계자가 전했다. 추측해 보건대 테슬라가 방한을 결심했을 당시에는 분명 투자유치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주가도 탄탄했고, 삼성 SDI와의 계약을 코앞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언론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일단, 주가는 최근 한 달 사이 30%이상 빠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 날 미국에서는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최근 잇따른 차량화재 때문이다. 지난 5월10일에서 11월
한국어판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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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임원, 갤럭시 기어 “설익은 토마토”에 비유
삼성전자 고위 임원이 갤럭시 기어를 비하하는듯한 내용의 발언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수석 부사장 데이빗 은이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회사에서 갤럭시 기어를 설익은 토마토에 비유하는 동시에, 회사에서 지급했기 때문에 착용할 뿐, 자유의사로 구입했을지는 미지수라고 답변했다. 은 수석 부사장은 “(갤럭시 기어는) 설익은 토마토다. 누가 뭐래도 1.0정도의 디바이스다,” 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갤럭시 기어가 아직 붉게 익은 토마토는 아니지만,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점에서는 박수 받아야 마땅하며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SNS사용자들은 기업의 고위 임원이 제품에 대한 홍보는 못할망정 오히려 결점을 부각시키고 있다면서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갤럭시 기어는 지난 9월에 출시된 이후 약 50,000개 정도의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김지현 기자) <관련 영문 기사>Samsung exec
한국어판 Nov.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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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한국시장 매력적이지만 투자유치가 우선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 모터스의 IR 담당 부사장 제프리 에반슨은 한국시장이 “익사이팅(exciting)” 하지만 진출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그러면서 그는 삼성SDI와 LG화학등과의 전지 공급건을 놓고 여전히 “협상중”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오늘(18일) 오후 여의도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국시장의 우선순위가 낮은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답변하면서도 물량이 부족해 판매가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기존시장에 공급할 물량도 부족하다"는 것이 에반슨 부사장의 설명. 한편, 전문가들은 테슬라 관계자들이 오전에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한 사실을 강조하며 결국 테슬라의 주요 관심사는 자동차 판매가 아닌 투자라는 의견을 전했다. "모델S 등의 세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여전히 재정적자상태에, 최근 한달 간 주가가 약 20% 가까이 빠진 점 등을 볼때 국민연금에서 투자를 할지는 미지수,"라고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말했다.게다
한국어판 Nov.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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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보안 솔루션에 자신감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브이엠웨어 (VMware) CEO 팻 겔싱어는 삼성전자가 보안분야에서 고객인 동시에 큰 경쟁상대임을 강조했다. 겔싱어 사장은 지난 5일 방한기념 기자간담회 직후, “삼성 녹스는 우리 쪽 기술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우리로서는 (삼성을) 막고 싶다,” 라며 속내를 보였다.그러면서 다양한 기기에 탑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VMware의 가상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삼성보다 한 수위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MWC에서 처음으로 녹스를 선보이며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BYOD (Bring-your-own-device) 트렌드에 발맞추어 디바이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dual-persona라고 하는, 즉 하나의 기기로 핸드폰 두 개를 사용하는 것 같은 효과를 내면서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이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녹스는 삼성 기기에만 탑재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세계 가상화 소프트웨어 리더인 VMware의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한국어판 Nov.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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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rance agree to boost ties in technology, creative industries
President Park Geun-hye held a summit with French President Francois Hollande in Paris on Monday and agreed to boost cooperation in advanced technology and finance for overall expansion of economic ties.The two leaders discussed ways to broaden exchanges by simplifying visa procedures and to enable financial support for advancements by French and Korean companies to third countries such as in Africa.For cooperation in creative industries, the two leaders shared views on projects including the pr
Foreign Affairs Nov.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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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Hospital workers agree to end strike
The labor union at one of the largest general hospitals in Seoul reached a tentative collective agreement with the management on Monday, ending a 12-day strike.Union officials of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SNU) Hospital said that the agreement, among other things, calls for a 1.3 percent wage raise and a transition of 100 nonregular workers to regular employees by 2014. The deal requires approval from union members.The trade union said all striking workers will return to work at 5 a.m. Tuesd
Social Affairs Nov.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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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프랑스 빵 맛보세요! 브리오슈 도레 한국 상륙
이번 주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 1호점을 낸 브리오슈 도레가 향후 10년내 한국에 80개의 지점을 목표로 내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브리오슈 도레의 프랑스 모기업 르뒤프 그룹의 창업자 루이 르뒤프 회장은 목요일 런칭 행사를 겸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프랑스의 맛을 한국에 가져오겠다”며 정통 프랑스 페스츄리 맛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 제빵, 제과점 1위 SPC그룹의 파리바게트나 파리크라상과는 경쟁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리는 서로 시장이 완전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경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르뒤프 회장의 설명. 브리오슈 도레는 전세계 2대 베이커리 및 카페 체인점으로 르뒤프 회장이 직접 일궈낸 여러 브랜드 중 하나다. 운영권은 중국의 풍화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대우산업개발이 가지고 있다. 브리오슈 도레의 월 매출 목표는 1억 중반 대. 국내 2호점은 이태원이나 한남동 등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정할 예정이며, 중국에도 내년쯤
한국어판 Nov.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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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글 회장 LG도 방문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인천에 청라 지구에 있는 LG사업장을 방문했다.슈미트 회장이 LG전자 부회장 구본준을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을 만났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구글 회장이 LG와 만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글과 LG는 넥서스와 구글 TV등으로 맺어진 사이로, 현재 LG전자는 넥서스5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하지만 이번 방문의 목적은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무인자동차 관련 기술일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자들은 귀뜸했다.인천 청라에 있는 LG전자 사업장은 자동차 부품 R&D 단지이다. 이곳에서는 차체 설계부터 시작해 모터, 인버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차량의 주요 부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자동차부품 관련 부서를 통합해 자동차 부품(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신설했다(코리아헤럴드 김지현, 신지혜 기자)<관련 영문 기사> Google chairman meets
한국어판 Oct.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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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리오슈 도레, 빠리바게트에 도전장
다음달 초, 프랑스의 정통 제과, 제빵 브랜드 “라 브리오슈 도레”가 한국에 상륙한다. 이는 국내 제빵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빠리바게트와 빠리크라상을 운영하는 SPC그룹에 대항할만한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상당기간 한국 시장을 눈여겨본 라 브리오슈 도레는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제과 및 카페 체인점 브랜드로 매일 신선한 “프랑스식” 빵과 과자를 제공하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라 브리오슈 도레는 여의도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는 한국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를 통틀어 처음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맛과 트렌드 모두를 갖춘 브리오슈 도레는 SPC그룹의 제빵, 제과 업체에 큰 경쟁상대로 부상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시장의 경쟁구도의 재편성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외국 제과 브랜드가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폴, 기욤 등의 비교적 고급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는 물론, 오봉팽과 같이 대중적인 브랜드도 이렇다할 발자취를 남기지 못했다. 라 브리오슈 도레는
한국어판 Oct.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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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구글과 손잡는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연신 두들겨 맞은 구글이 쾌적한 온라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구글은 이미 미래창조부와 여러 협력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또, 미래부에 따르면, 구글은 조만간 정부의 정책자문기구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네이버와 다음 등의 한국형 포털은 규제강화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반면, 외국에 본사를 둔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포털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다며 집중 공격했다. 지난 4일 발표된 미래부 방안으로 인해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 이번 권고안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등의 국내 포털에 대해 검색서비스의 원칙 공개와 광고와 비광고를 구분을 요구하는 등 압박의 수위가 높아졌다.이를 놓고 국정감사에서는 한국기업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난무했다. 하지만 미래부는 검색원칙의 투명성이나 광고구분 등으로 볼 때 이미 구글은 국제적인 선도 기업이며 오히려 한국의 온라인 환경에 기여할 수
한국어판 Oct.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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