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지현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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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현대차 공장 유치전 뛰어들어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州가 현대차 제 3 공장의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루이지애나 주지사이자 최근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2016년 미국 대선 공화당 유력후보 6위에 오른 바비 진달은 화요일 현대차 양재동 사옥을 방문하였다. 정몽구 회장은 만나지 못했지만 정진행 사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진달의 방문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현대차가 제3의 미국 공장을 지을 것이라는 업게 소식이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는 작년에 미국에서 차 720,783대를 팔아 전년대비 3%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4.6%로 전년대비 0.3 %p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 미국 법인 사장 대이브 주코브스키는 공급 부족을 원인으로 지목한 바 있다. 그는 작년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현대차의 신장은 무서울 정도이지만 글로벌 공급량이 부족하다. 시장의 수요를 다 충족시키지 못하는 지경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올해 목표판매량은 745,000대이다. 멕시코 당국이
한국어판 Jan.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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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화장품 한국에서 곧 철수할 듯
영국 명품 화장품 브랜드 버버리가 한국에서 곧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롯데 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한 이래 동 백화점의 대전점과 소공점에 입점했던 버버리 뷰티가 최근 실적 악화에 따라 소공점을 제외하고 모두 철수하였으며, 이에 대해 버버리 뷰티의 수입처 하이코스는 별다른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실적악화에 따른 조치라 평하고 있다. 버버리 특유의 체크무늬가 새겨져 있어 관심을 끌었던 버버리 화장품은 실제로 “노세일”을 고집하던 브랜드 답지 않게 1+1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고, 패밀리 세일 기간에는 전제품을 1만원이하 또는 1만원대에 판매하기도 하여 재고소진의 목적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철수가 성사된다면, 이는 버버리 패션 브랜드의 입지 약화 또한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버버리는 회계연도 2013년에 30%를 웃도는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하였다. 하이코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더 알아봐야
한국어판 Jan.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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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5호 장애는 알카텔이 배상해야'
KT가 운영하는 무궁화 5호 위성의 일부 부품 장애에 대한 보상은 위성 제작업체인 프랑스 알카텔에서 배상해 줘야 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전문가들은 수명이 다하지 않은 시점에서 고장이 발생했기 때문에 알카텔측에서 보상을 해주게 되어있다며 보험 등으로 처리될 것으로 내다봤다.무궁화 5호의 수명은 공식적으로 2025년까지다. KT와 알카텔측은 지상파 방송사들의 국내•국외 위성방송(SNG)과 군 통신망 등으로 쓰이고 있는 무궁화 5호 위성의 전력공급장치 일부가 고장 난 채로 운용 중인 사실을 발견하고 원인파악과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복구가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전력 생산을 담당하는 태양전지판 회전이 작동을 안 하면서 전력 생산량이 최대 생산 가능 전력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KT측은 이와 같은 고장을 고려해 위성이 설계되었기 때문에 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이르면 2016년에 대체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무궁화 5호는 KT와
한국어판 Jan.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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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감독, 삼성에 사과 왜?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삼성전자 프레젠테이션 도중에 돌연 퇴장한 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베이 감독은 본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금 CES에서 큰 창피를 당했다,”고 하면서 삼성의 곡면 TV를 소개하는 도중에 대사를 잘못 읽어 큰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그 와중에 프롬터도 제대로 작동 하지 않아 결국 베이 감독은 무대를 떠났다.그는 또한 본인이 제품 홍보를 해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덧붙이며 삼성전자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한편, 삼성전자측은 이번 일에 대해 베이 감독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으며, 하나의 “헤프닝”으로 본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삼성이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연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베이 감독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특별한 이변이 없었던 이번 CES에서 노이즈마케팅 효과도 노릴 수 있다,”고 한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코리아헤럴드 박형기, 김영원 기자) <관련
한국어판 Jan.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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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 작고 귀엽기만 한 차 아니야
1990년대 말 엑셀의 후속차량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로 현대자동차의 간판 소형차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엑센트를 줄곧 따라다니는 수식어다.직접 몰아보니 엑센트는 절대 작고 귀엽기만 한 차가 아니었다.최고마력이 100에 머물다 보니 아무래도 힘은 떨어졌다. 실제로 서울시내를 주행할 때에도 엑셀을 길고 강하게 밟아줘야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나왔다. 하지만 정체가 많은 서울의 도로사정을 생각할 때 그 또한 큰 문제는 아닌 듯했다. 게다가 13-14km 가까이 되는 연비를 감안하면 힘에 대한 불만은 더욱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디젤 수동식의 경우 공인연비가 19km에 이른다. 다만, 2014년형 엑센트의 경우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연비를 높인 대신, 운전할 때 소음은 더 커진 단점도 있다. 디자인면에서도 신형 엑센트는 굉장히 모던해지고, 특히 LED 헤드라이트는 지나가는 사람마다 “저 차가 뭐지"라는 표정으로 한번씩 돌아보게 했다. 실내공간도 생각보다 넓어 어른 4명은 충분히 탈만했다. 트렁크도
한국어판 Dec.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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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Corp. acquires Samsung Engineering shares
Samsung Corp. has acquired the Samsung Engineering shares Samsung SDI had been holding, while at the same time selling its stake in Samsung Card to Samsung Life in a move signaling yet more changes to come in the Samsung management structure.On Friday, Samsung SDI said it was selling its entire 5.09 percent stake in Samsung Engineering to Samsung Corp. for 113 billion won. The move would make Samsung Corp. the second-largest stake-holder at Samsung Engineering. The decision came amid lingering
Industry Dec.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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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executions may come in North Korea
North Korean businessmen in China have been summoned back to their country in large numbers to touch off speculation that Pyongyang may be preparing for more executions for those who had close ties with Jang Song-thaek, sources familiar with the issue said Saturday.The businessmen worked out of the northeastern Chinese cities of Shenyang and Dandong to facilitate trade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attract Chinese investment in North Korea, according to the sources.The top North Korean official
North Korea Dec.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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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blocks "FreeWeibo" on Beijing's demands
Apple Inc. has once again bowed to the demands of China, this time by blocking an anti-censorship application from its Chinese app store on Beijing’s demands, software developers said on Friday. Named “FreeWeibo,” the app was launched online in October to secure access to "controversial" postings that had been censored or deleted on Sina Weibo, a Chinese microblogging website that's seen as an equivalent to Twitter.As of Nov.28, FreeWeibo has become unavailable. Devices running on other overseas
Industry Dec.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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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Ministry bans golfing, boozing
The South Korean military has once again forbidden all serviced members from playing golf and drinking following the latest execution in North Korea, Defense Ministry sources said on Saturday. Officials said while the announcement had not been made public, such a message has been passed on throughout the military in order to keep vigilant.In particular, the ministry ordered the staff to stay out of trouble at year-end parties and other festivities. “Exactly when the ban will be lifted has yet to
North Korea Dec.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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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leader visits military institute after executing uncle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recently inspected a military institute for design in what was Kim’s first public activity since the execution of his uncle, the reclusive nation’s state media said on Saturday.Kim appeared to be determined to showcase his determination to keep a firm grip on the military, according to those watching the situation, as the visit most likely occurred on Friday, one day after Jang Song-thaek was purged for treason. As the uncle of Kim, Jang was once known as the seco
North Korea Dec.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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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ng warns of restrictions on Pyongyang
China's state media warned on Saturday that Beijing may consider imposing "some restrictions" on its relations with Pyongyang in the wake of North Korea's stunning execution of the once-powerful uncle of leader Kim Jong-un.North Korea said Friday that the 67-year-old uncle, Jang Song-thaek, who had been considered the second most powerful man in the reclusive state, was executed after a special military tribunal found him guilty of treason, marking the biggest political upheaval in the North's c
North Korea Dec.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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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아태총괄 또 내한…QM3 물량확보 숨통 트일까?
지난달 방한한 르노그룹의 아시아태평양총괄 질 노먼 부사장이 이번 주 또 한국을 방문했다. 잇단 그의 방문을 업계관계자들은 최근 “없어서 못파는” QM3의 추가물량 확보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태총괄이 한달만에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드문 일이며, 그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은 “QM3의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해 본사설득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QM3는 르노삼성이 시장에 내놓은 7년만의 신차이다. 유럽에서는 캡처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지만 현재 사전예약은 6천건이 넘었다. 문제는 르노삼성이 초기 물량으로 1,000대 밖에 확보하지 못해 앞으로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판매까지 현재의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계속해서 끌고 가는 것도 회사로서는 고민이다. 특히나 지난 몇 년 동안 영업부진을 겪어온 르노삼성으로서는 재기를 위해 놓치기 아까운 기회이다. 이에 박동훈 영업총괄 부
한국어판 Dec.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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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새 이름 “삼성인더스트리”?
이달 초 패션부문을 삼성에버랜드로 넘긴 제일모직이 소재업체로의 변신을 꾀하면서 그에 걸 맞는 새로운 이름에 대한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이름은 “삼성인더스트리즈.” 단수로 “삼성인더스트리”도 가능성이 높다. 해외에서는 이미 “삼성캐미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삼성캐미칼”도 후보 군에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캐미칼은 제일모직이 생산하는 플라스틱 레진 등의 소재를 판매하는 삼성그룹 자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 마지막으로, 삼성과 제일 두 이름 모두를 살리는 “삼성 제일 인더스트리”도 제일모직의 새로운 영문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이에 대해 제일모직 측은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김지현 기자)<관련 영문 기사>Cheil Industries to be renamedFollowing its change of business from cloth
한국어판 Dec.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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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promises support in solving N. Korean nuclear issue
Amid a series of public assassinations in North Korea where leader Kim Jong-un is seeking to consolidate his power, China has once agin vowed to show support in resolving Pyongyang's nuclear issue.Chinese President Xi Jinping on Friday said he would make aggressive efforts to address North Korea's reticence to denuclearize, and also expressed support for his South Korean counterpart Park Geun-hye's North Korea policy.Xi made the remarks when South Korea's visiting National Assembly Speaker Kang
Foreign Affairs Dec.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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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회장, 현대차에 박수
메르세데스 벤츠의 더 뉴 S클래스 (The New S-Class) 출시를 위해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디터 제체 회장은 국내 1위 현대자동차에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수년간의 발전에 깊은 존경심을 표한다”는 제체 회장은 현대자동차가 공공연하게 벤츠를 경쟁상대로 지명하는 점에 대해서는 “벤츠의 역사와 가치에 자신 있다”며 아직은 적수가 아니라고 전했다. 제체 회장은 27일 월드컵 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코리아헤럴드에 이같이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신형 제네시스 등을 내놓으면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독일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공식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제체 회장은 이날 함께 열린 언론간담회에서도 현대차는 경쟁대상이 아닌 “파트너”라고 못박았다. 한편, 출시 행사에는 장동건, 류현진, 김혜수와 이정재 등의 연예인을 비롯한 약 1,000명의 귀빈이 참석해 메세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를 축하했다. 이날 제체 회장은 “무사고 운전” 그리고
한국어판 Nov.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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