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연세
김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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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형' 김정철, 철저한 감시속 북한거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것으로 전해진 이복형 김정남(46) 말고도 현재 북한에서 거주하는 친형 김정철(36)이 있다.김정일의 아들 세 명 중 김정남은 본처인 영화배우 출신 성혜림 사이에서 태어났고, 김정은과 김정철은 세 번째 부인인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 고용희 사이에서 태어났다.정부 당국자는 15일 "김정철은 현재 북한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김정철은 북한에서 철저한 감시를 받으며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권력기관에서 근무하다 한국으로 망명한 한 고위급 탈북민은 "김정철은 감금생활까지는 아니고 밖에 돌아다닐 수 있다"며 "그러나 경호 명목으로 보위부 요원들이 항상 따라다니면서 김정철의 일거수일투족을 김정은에게 보고한다"고 밝혔다.김정철은 2015년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공연을 보기 위해 런던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주영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하던 태영호 전 공사가 김정철을 수행했다.작년 여름 한국으로 망
한국어판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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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박근혜-김정일의 브로커?...의혹증폭
김정남 피습사건으로 <주간경향>과 <경향신문>의 보도가 재차 주목받고 있다.기사에서 제기된 의혹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 측과 김정남 사이에 밀담이 오갔을 가능성이다. 즉 김정남이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의 대북창구 역할을 했다는 추정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보도에 따르면 김정남은 비선으로서, 박근혜 전 재단이사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서한 전달을 맡았다. 이 기사는 “하드디스크를 입수했다”며 “재단관계자들이 김정남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또 경향신문은 지난 11일치 보도에서 유럽-코리아재단에서 근무했던 인물을 인터뷰했다. 이 신문은 한 전직관계자를 인용해 “김정일에게 보낸 박근혜 친서는 재단소장이었던 장자크 그로하가 김정남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또 밀회의 장소는 북경이었다고 전했다.두 매체가 지목한 시기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다.박 대통령(당시 이사장)은 지난 2002년 방북해 김정일을 만난 바 있다. 3박4일의 일정이었다. (khnews@
한국어판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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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금융직원 10에 1명 연봉 1억이상
지난해 금융권 종사자 4명 중 1명이 억대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억대연봉자 비중이 1년 새 크게 늘어 최초로 20%를 넘어섰다.15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2016년 금융인력 기초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금융회사 직원 비중은 24.8%였다.지난해 9∼12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금융업권 1천38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연봉이 1억원 이상인 직원 비중은 2012년 9.9%에서 2013년 16.5%, 2014년 19.2%로 늘다가 2015년 16.6%로 꺾였으나 지난해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는 고액연봉자 비중이 높은 은행과 증권사, 선물회사의 응답 비중 변화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금융회사들은 급여 수준을 대외기밀로 하고 있어 다른 조사 항목보다 설문조사 응답 비율이 낮다.조사대상인 금융사 직원의 64.5%는 연봉이 5천만원 이상이었다.급여 수준별로 따져보면 ▲연봉 2천500만원 미만 10.2% ▲2천500만원 이상
한국어판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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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gent] Ex-Ewha Womans University President Choi Kyung-hee taken into custody
[Urgent] Ex-Ewha Womans University President Choi Kyung-hee taken into custody
National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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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경희 전 이대총장 구속
법원이 15일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최 전 총장은 박근혜 게이트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영장기각으로 구속을 면한 바 있다. 최경희 전 이대총장 (헤럴드db)(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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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남 피살"...성혜림 아들
'TV조선'이 14일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됐다고 보도했다. 김정남 (헤럴드db)그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여성 2명에게 독침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해외언론은 이 신원미상의 여성들을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했다.한편 현지경찰은 피살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말레이 정부와 수사당국은 사인발표를 위해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김정남의 생모는 성혜림이다.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은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일의 아내 성혜림 (사진=온라인커뮤니티)(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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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용 영장재청구...법원심리 16일
박영수 특검팀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법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헤럴드db)(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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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km 거리 부부, 메신저 20분만에 '이혼완료'
중국 법원이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微信·위챗)으로 20분만에 이혼소송을 마무리했다.14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의 푸취안(福泉)시 인민법원은 위챗을 통해 오랫동안 별거상태였던 부부의 이혼소송을 20분만에 끝냈다.법원에서 판사가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이혼소송을 판결하기는 처음이다.위챗을 이용한 판결은 이들 부부가 오랫동안 별거상태였던데다 이혼 사유가 명확했던 때문으로 보인다.이들 부부는 동향출신으로 1989년 결혼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각기 다른 지방에서 돈을 벌어야했다. 이들은 7년간 불가피한 별거를 하다 결국 이혼키로 결정했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이들 부부는 한쪽이 지난 8일 소송을 제기했고 2천㎞ 떨어진 톈진(天津)에서 일하는 상대방과 함께 소송을 진행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판사가 위챗으로 의사를 물어 다음날 이혼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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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20대여성 폭행...용산
길 가다 발을 부딪쳤는데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 얼굴을 때리고 발로 밟은 혐의(상해)로 40대 김모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최근 검찰에 넘겼다고 14일 밝혔다.김씨는 이달 4일 오후 2시께 용산구 남영역사거리 인근 굴다리에서 앞서가던 A씨 발에 부딪치자 쫓아가 주먹과 팔로 A씨 얼굴을 때리고 쓰러진 이후에도 발로 수차례 밟았다.이를 지켜보던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A씨는 치아 2개가 부러지고 얼굴과 머리, 팔, 목에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김씨는 경찰에서 "다리가 부딪쳤는데 사과가 없어 화가 나서 그랬으며 합의할 능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별다른 직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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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男, 외국인여성 성폭행
현지인이 여행자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인터넷 여행자 네트워크에서 알게 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해운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외국인 여성 A(24)씨와 술을 마시다가 목을 조르고 얼굴을 폭행하고 나서 강제로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국으로 여행을 온 A씨는 인터넷 여행자 네트워크에서 알게 된 김씨의 집에서 한 달가량 숙식하면서 친구 관계로 지냈다.김씨는 A씨가 술을 사러 간다고 속이고 숙소에서 나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혔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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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배우 “박보검 가두고파”
'최정상급 연기자' 이미숙이 14일 박보검을 어딘가에 감금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는 이날 KBS2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초대하고픈 남자게스트로 배우 박보검을 꼽았다. 이어 “(박씨를) 일단 가둬놓고 뭔가 할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다음블로그)한편 동료출연자 이다해와 윤소이는 각각 유재석과 강호동을 꼽았다.하숙집 딸들은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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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취재기자 숨진채 발견...'정보접근' 막혔나
부산의 한 법조담당 취재기자가 지난 9일 투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14일 경찰에 따르면 모 언론사 기자 ㄱ씨는 유서에 “국가 기간통신사의 벽에 한없이 작아지는 내가 싫다”고 적었다. 그는 또 “발로 뛰어 격차를 줄이려고 했지만 안됐다”라는 글을 남겼다.ㄱ씨는 30대 기자로 한 민영통신사에 근무했다. 부산지역 법원과 검찰, 변협 등이 그의 취재영역이었다. (헤럴드db)일부 기자들은 ㄱ씨가 '출입기자단이라는 벽'에 부딪혀 좌절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곧 '텃세의 존재'로 해석될 수도 있다.이에 대해 출입기자단의 한 관계자는 "특정언론에 대한 통제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통제'란 기자단 공유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것 등을 가리킨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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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채 전 검찰총장 변호사 개업신고 반려"
대한변호사협회는 1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낸 변호사 개업신고서를 반려했다고 밝혔다.대한변협은 채 전 총장에 대한 철회권고는 "대한민국의 사법정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의 사법 신뢰도를 저하하는 전관예우 악습을 근절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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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해야 삼성 좋아질 것"...전 검찰총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수사'가 그룹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헤럴드db)채 전 총장은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특검의 이 부회장 구속이 "재벌개혁의 출발점일 것"이라며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어 '영장기각'은 "이 부회장 본인과 삼성, 국가경제에 썩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그룹총수가 구속되면 전 일간지에 전면광고가 나간다"며 '경제가 어려워진다' 등의 설을 거론했다. 이어 "그런데 현대차, SK, 한화의 회장이 구속돼서 기업가치가 하락하거나 국가경제가 더 어려워졌나"라며 반문했다.채 전 총장은 이번에 구속 못하면 앞으로 똑같은 일들이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기업의 투명성과 우리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삼성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그는 "탈을 쓰고 조직적으로" 자행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온라인
한국어판 Feb.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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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이 앗아간 행복"...20대여성 당첨자
스코틀랜드의 제인 파크라는 20대여성은 4년 전 복권에 당첨됐다. 13일 <더선>지 등에 따르면 파크는 우리돈으로 15억원가량 받았다. (사진=제인파크 인스타그램 캡처)그러나 그는 자신의 "인생은 정작 행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복권발행업체를 수사기관에 고소할 예정이다. 업무상 과실혐의 등을 변호인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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