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연세
김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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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가는 여권' 나왔다...IS가 발급
이슬람국가(IS)가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 방어전에서 조직원들의 자살 공격을 조장하기 위해 '천국행 여권'을 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이 탈환한 락까의 일부 지역에서 '천국행 여권'이라고 표기된 여권이 발견됐다. 이 여권은 아랍어와 영어로 된 코란의 문장을 포함하고 있다. 여권 표지에는 '알라를 제외한 어떤 신도 없다. 무함마드는 신의 메신저다'라고 씌였다. 여권에는 개인 정보가 적혀있지 않다. 이 여권을 촬영한 사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공유되고 있다. '천국행 여권'은 IS 요원들이 자살공격 등으로 IS를 위해 죽게 되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배포됐다.특히 IS 요원들은 순교할 경우 천국에서 보답으로 숫처녀를 받게될 것이라고 세뇌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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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들어온 여성 특파원한테 "아름다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최근 선출된 레오 바라드카르 아일랜드 총리와 첫 전화통화를 하면서 '기행(奇行)'을 보여 구설에 올랐다.미국 의회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집무실로 아일랜드 기자들을 불러들였다.의사 출신 동성애자로 지난달 선출된 바라드카르 총리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첫 전화통화를 하던 중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화기 너머의 바라드카르 총리에게 "많은 아일랜드 언론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뒤 갑자기 취재진 가운데 한 여성 기자를 지목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검지손가락으로 아일랜드 국영 방송사 RTE의 워싱턴 특파원이자 지국장인 캐트리나 페리를 지목한 뒤 "어디서 왔나. 이쪽으로 오라"라면서 엄지와 검지를 폈다 구부리는 손짓으로 불렀다.페리가 옆으로 다가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바라드카르 총리에게 "그녀(페리)는 아름다운 미소를 가졌다. 그녀가 당신을 잘 대해줄 것(treat well)으로 장담한다"고 말했다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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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여고생 다수 '성추행혐의' 체육선생 수사확대
여고생 수십명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은 전북의 한 고등학교 체육 교사가 경찰에 소환된다.전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수년 동안 체육 시간에 여학생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하거나 교무실로 따로 불러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행각은 학부모들이 교육지원청에 민원을 넣으면서 외부에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2일 이 학교 1학년 학생 16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와 대면조사 등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법률상 성추행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피해를 본 학생은 25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학교 기말고사가 끝난 뒤 2, 3학년을 상대로 한 전수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피해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성추행 혐의 외에 경찰은 그동안 의혹이 제기된 마약 흡입, 선물 강요, 생활기록부 조작 여부도 확인한다.현재 A씨는 사건이 불거진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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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왈칵' 블랙리스트 재판 女방청객..."뭘 몰라"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작성·관리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자신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모르고 그런 지시를 내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수사 과정에서부터 줄곧 배제 명단의 존재를 부인한 김 전 실장은 1심 심리가 끝나는 시점까지도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의 피고인 신문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배제 명단을 만들어 적용한 게 사실이냐"고 묻자 "그런 사실 자체를 재임 중에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김 전 실장은 "저는 명단을 만들고 이걸 내려보내서 적용하는 그런 과정에 대해 누구로부터 보고받거나 명단을 본 일이 없기 때문에 재임 중엔 그런 일을 알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블랙리스트'라는 용어는 물론 '배제 명단'이란 말도 듣지 못했다는 게 김 전 실장의 주장이다.김 전 실장은 문체부 1급 공무원들의 사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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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G20파견 남녀경찰관 집단 부적절행위 ‘독일 발칵’
경찰관들의 집단 추태에 독일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28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200명가량의 독일 경찰관들이 도를 넘는 음주를 비롯한 이른바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 이들은 G20정상회의 개최예정지인 함부르크에 배치된 상태였다. 이들은 한 마을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이같은 행동을 했다. 특히 남녀경찰관 일부는 길 한복판에서 성행위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르크 내 지역매체들은 이들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관련 사진을 함께 실어 힐난했다. 신문들은 또 함부르크 시민들의 당혹스런 심경을 전하고 있다. G20정상회의는 오는 7일 개막한다.코리아헤럴드 임은별 기자(silverstar@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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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덴마크·프랑스·영국 소재 주요기업 타격
27일(현지시간)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동시다발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정부 주요 부처와 은행, 기업의 컴퓨터 전산망이 대규모로 해킹공격에 노출되면서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AP통신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동시다발 사이버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기간시설들을 말 그대로 농락했다. 우크라이나 기간산업부 등 주요 정부부처와 키예프 보리스필 국제공항,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을 포함한 일부 국영은행, 우크르에네르고와 우크르텔레콤 등 전력·통신기업 등은 이번 공격으로 시스템이 장애를 빚거나 가동이 중단됐다.심지어 해킹공격을 받은 은행에서는 지점 영업과 현금지급기 가동이 중단돼 우크라이나 국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보안 전문가들은 해킹공격이 발생한 27일 정오까지 100개가 넘는 우크라이나 기관들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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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내정자 법인카드 '남용' 의혹
문재인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해 문제가 됐던 것으로 드러났다.28일 국무조정실이 공개한 '2013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종합감사 결과' 등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형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주말과 공휴일에 법인카드로 29차례에 걸쳐 300여만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지적됐다.형정원의 '클린카드 관리 및 사용지침'에 따르면 업무 관련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말·공휴일 사용을 금하고, 불가피하게 사용할 경우 상대방의 소속·성명·연락처를 명기해야 한다.박 후보자는 300여만원 지출에 대해 업무 관련성을 인정할 수 있는 근거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국무조정실은 박 후보자가 부당하게 쓴 사용액을 모두 반납하도록 했다. 당시 박 후보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지침을 어기고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기업계 인사에게 축·조의금 명목으로 30만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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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빈번' 도시 어디?...여성전용칸 늘린다
중국에서 광저우(廣州)와 선전(深천<土+川>)에 지하철 여성 전용칸이 등장하는 등 여성 보호 정책이 확산하고 있다.28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선전(深천<土+川>)시 지하철 당국은 여성 권익 보호차원에서 26일부터 여성 전용칸 운영에 돌입했다.선전시보다 앞서 지하철 여성 전용칸 도입 계획을 발표했던 광저우시도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광저우시는 지하철 1호선에 객실 1칸을 여성 전용으로 만들어 주중 오전과 오후 출퇴근 시간에 운영한다. 광저우시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출퇴근 시간에 인파로 꽉 찬 지하철 안에서 성추행 등을 당하기 쉬워 이러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2015년부터 광저우 지하철에서 성추행 사건이 74차례 발생해 당국이 여성 전용칸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지하철 여성 전용칸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여성 인권 운동가인 웨이팅팅은 "정부가 여성 보호를 위해 특별히 배려하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단순히 여성 승객을 남성과 분리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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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중년여성 경기북부 야산에서...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실종 신고됐던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파주시 탄현면의 한 식당 인근 등산로에서 A(45ㆍ여)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A씨는 발견 당시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현장에서 A씨의 신분증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실종 당시 복장이 발견된 시신이 입고 있는 옷과 일치해 시신의 신원이 A씨일 것으로 보고 있다.A씨는 발견 지점에서 약 8km 떨어진 곳에서 살며, 주말부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집에 온 A씨의 남편이 주말이 지나도록 A씨가 귀가하지 않자 26일 실종 신고했다.시신이 발견된 등산로는 길이나 있기는 하지만, 평소 사람이 자주 다니지는 않는 곳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육안으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신 부패가 진행된 상태라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경찰은 A씨의 최근 행적을 파악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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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성 때린 운전자의 '슬픈 미래'
여성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 여성은 정지선을 넘어 멈춰선 차에 받힌다. (사진=유튜브, ABC영상 캡처)곧이어 우락부락한 체구의 운전자가 문을 열고 나왔는데...이 남성은 사과는커녕 도리어 신경질을 낸다. 심지어 여성을 손으로 밀쳐낸다.그리고 이 운전자에게 다가오는 암울한 순간.이는 ABC방송의 한 프로그램이 다룬 내용으로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다. 진행자는 이 영상에 진위논란이 있다는 설명을 곁들인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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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 수업하는데 뒤에서...대전 모 학교 男여럿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수업 중 집단으로 성적인 부적절 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교육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모 중학교 1학년 남학생 9명이 여교사가 진행하는 교과 수업 중 집단으로 신체 일부를 이용한 성적 부적절 행위를 했다.이 교사는 수업 도중 교실에서 나와 학교 당국에 이 사실을 알렸고, 해당 학교도 시교육청에 보고했다.또 피해 교사에게는 해당 학급에 대한 교과 수업을 중단하도록 조처했다. 지난 주말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소집해 피해 교사에게서 사실 등을 확인한 학교 측은 이날 학생선도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시교육청 측은 "학교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이런 행위가 여러 번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모든 학급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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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들먹대던 악어의 ‘슬픈 운명’
사자 대가족이 오랜만에 회식 중이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이번 불청객은 하이에나가 아닌 파충류.암사자들이 비켜서라며 겁을 주지만 악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보다못한 수놈이 나선다. 일촉즉발... 악어는 이내 퇴근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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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타가 병사 뺨따귀 때리고 욕하고"...기자회견 폭로
육군 사단장이 공관병, 운전병, 전속부관 등을 상대로 소위 '갑질'을 일삼았다고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폭로했다.센터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제39사단 사단장인 문 모 소장이 폭언과 욕설에 가혹 행위는 물론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센터에 따르면 문 소장은 지난 3월 30일 술을 마시고 한밤중에 공관으로 들어와 공관병과 함께 복도를 걷던 중 갑자기 공관병의 목덜미를 두 번 치고 뺨을 한 차례 때렸다.문 소장은 공관 텃밭 관리, 수십 개에 달하는 난초 관리 등을 공관병에게 맡겼고, 자신의 대학원 입학시험 준비와 과제를 위한 자료 조사를 지시했다. 운전병에겐 수시로 욕설을 퍼부었다.센터는 문 소장이 담배를 피울 때 전속 부관에게 재떨이를 들고 옆에 서 있게 했고, 회식에서 자신이 입을 사복을 코디해서 가져오라고 시키고는 마음에 안 들면 폭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센터는 "제보자 중 한 사람이 지난달 자신이 겪거나 목격한 피해를 국민신문고에 신고했지만
한국어판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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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거 논의했다"...정보기관 '화들짝'
국가정보원이 26일 김정은 제거론을 일축했다.이는 박근혜정부가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에 대한 암살 시도를 꾀했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아사히신문>의 최근 기사 내용이다.이 일본매체는 국정원이 암살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사인까지 했다고 주장했다.국정원은 보도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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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톤하마, 암사자 구석진 곳에...'생사갈림길'
하마는 지금 고독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일대다 대응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십수 마리의 암사자가 계속 추격한다.공격받던 하마는 국립공원을 오가는 SUV차량에 구조를 요청하는 듯 보인다. 물론 차에다 분풀이하는 것일 수도 있다.뒤에서 달려드는 사자무리. 하마는 과연 놈들을 홀로 감내할 수 있을까...(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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