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소연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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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벌거벗은 임금님’?
(사진=QQ동영상 캡쳐) 지하철역에서 태연하게 나체로 걸어다닌 남성이 화제다. 중국 외신은 최근 난닝 지하철에서 나체로 티켓 판매기에서 티켓을 구매하려고 시도하는 남성의 영상을 보도했다. 광시 대학 역 CCTV에 찍힌 이 남성은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매표 기계에 다가와 목표지를 입력했다. 그러나 마땅한 요금 지불 수단이 없었던 이 남자는 결국 표를 사지 못했다. 남성이 서 있던 매표 기계 옆에 서 있던 남녀는 남성을 발견하고 당황한 듯 해당 장소를 떠났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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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년이 밴을 무단운전...‘이유가 기가 막혀’
(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치즈버거가 먹고 싶어 아빠의 밴을 몰고 맥도날드에 간 8세 소년이 경찰에 적발됐다. 13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는 8세 소년이 아빠의 밴을 운전해 맥도날드 매장에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년은 9일 저녁 8시경 부모가 잠든 사이 4세 여동생을 태운 채, 아빠의 밴을 운전해 1마일 반 (약 2.4km) 떨어진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들어섰다. 해당 매장의 직원들은 드라이브 스루 윈도(drive-thru window)에 도착한 꼬마를 보고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 “직원들은 뒷좌석에 부모가 탑승하고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년은 “유튜브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면서 “발뒤꿈치를 들어 벽에 걸려 있던 아빠의 차량 열쇠를 꺼냈다”고 진술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소년은 맥도날드 주차장에 들어서기까지 모든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정지 신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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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형 대신 고양이 뽑기...‘동물학대’ 논란
살아있는 고양이를 집게로 집어 뽑아내는 중국의 한 뽑기 기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이 인형 뽑기 기계에 갇혀 있는 고양이를 잡으려고 시도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 ‘인형 뽑기 기계’ 속에는 세 마리의 고양이가 갇혀 있으며, 남성은 금속 집게를 조작하여 그 중 한 고양이의 목덜미를 잡는다. 그러자 고양이는 깜짝 놀라며 몸을 피한다. 이 영상을 웨이보에 최초 게재한 중국 누리꾼은 “친구가 고양이를 인형 뽑기 기계에서 꺼내려 했지만 집게가 놓쳐 실패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대부분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뽑기 기계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한편, 웨이보에는 이 영상 외에도 ‘고양이 뽑기 기계’의 영상과 사진이 여럿 올라와 이 같은 상황이 비단 한 곳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khnews@hera
한국어판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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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서 발견된 3.7m ‘괴물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슈퍼마켓 냉장고에서 3.7미터 길이의 거대 뱀이 발견되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한 테스코(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유통업체) 매장 유제품 냉장고에서 12 피트(약 3.7m)의 거대 뱀이 동면을 취하고 있다가 발견되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이 매장에서 쇼핑하던 한 여성은 냉장고에서 물건을 꺼내려다 물건이 아닌 거대 구렁이를 움켜쥐었고 이내 “뱀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녀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매장 직원 마티 에스누프(Martie Esnouf)는 요거트와 우유가 진열되어 있던 선반에서 3.7m 길이의 거대 아프리카비단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해당 뱀은 동면을 취하고 있었으며 뱀이 다시 깰 수 있도록 48시간을 지켜본 후 크루거 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에 풀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매장 직원 마티 에스누프는 “매장 뒤편에 덤불이 아주 많고 그곳
한국어판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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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된 아기 ‘택배’ 배송한 엄마 ‘충격’
중국에서 10개월 된 아기를 택배로 배송하는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났다. 최근 중화권 TV 방송국 신당인 TV는 지난 3월 28일 오후 5시경 중국의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 리(李) 씨가 한 젊은 여성으로부터 10개월쯤 된 어린 여아를 ‘택배’로 보내달라는 황당한 심부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신당인 TV) 당시 리 씨의 증언에 따르면 큰 옷 가방을 들고 있던 그 여성은 “아이 아버지가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바쁜 일이 있어서 못 데려다 주니 부탁한다”며 리 씨에게 아이의 아버지와 할머니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나서 자리를 떠났다. 리씨는 아이를 아이 아버지에게 ‘배달’했지만 수령인이었던 아이의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모두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는 하는 수 없이 아이를 받은 곳인 진스탄으로 다시 아이를 데리고 돌아가 아이를 보낸 여성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택배를 받지 않겠으니 알아서 하라”는 황당한 답변만이 돌아왔다. 부모 모두 아이를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결국
한국어판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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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그립시다... ‘먹방’ 전시회 열린다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에서 나오는 ‘먹방’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최근 지브리 스튜디오는 일본 도쿄에 있는 지브리 미술관에서 오는 5월 27일부터 기획전 ‘식사를 그린다’(食べるを描く)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브리 측은 지브리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 기획전 개최를 알리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은 일상을 정성껏 묘사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그런 일상 묘사에서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는 것이 식사 장면”이라고 썼다. (지브리 박물관)지브리 작품 중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 파즈와 시타가 계란 후라이 토스트를 함께 먹는 장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가 하쿠에게 받은 주먹밥을 눈물을 흘리며 먹는 장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이 베이컨 에그를 만들어 소피와 마르클과 함께 먹는 장면 등은 팬들에게서 종종 인상깊은 장면으로 꼽힌다. 전시는 이 같은 장면 뒤에 숨겨진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각 장면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
한국어판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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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쁨조’ 속옷에 지출한 돈 무려…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해 ‘기쁨조’의 속옷 구입비용으로 약 38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국제 무역 통계를 제공하는 ‘트레이드 맵’을 인용하여 김정은이 지난해 중국에서 가터벨트와 코르셋을 수입하는 데 2015년 대비 두 배 이상의 금액을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기쁨조에 투입되는 여성들은 어린 학생들로 선발되며 이들 중에는 13세의 아주 어린 학생도 포함된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이들은 처녀성 검사를 거쳐 ‘성노예’가 되는데, 탈북민들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음주 섹스 파티에 참여하게 되며 그곳에서는 게임에서 질 경우 음모(陰毛)를 제거하는 벌칙을 받기도 한다. 김정은은 한편 ‘기쁨조’ 속옷 외에도 샴페인, 말, 화장품 구입에 수백만 파운드를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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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먹어도 좋아... 버니걸 ‘끝판왕’
(유튜브 캡처) 부활절을 맞이하여 미국 남성지 플레이보이가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버니걸’ 의상을 선보였다. 주점 성격의 플레이보이 클럽에서는 뷔스티에(브래지어와 코르셋이 결합된 형태의 여성용 상의)를 입고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토끼 모양의 옷을 입은 웨이트리스들이 서빙을 하는데 이들을 ‘플레이보이 버니’라고 부른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영국 모델 페니 델바흐(Penny Delbaugh)는 13일 런던에서 열리는 성인전용 부활절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뷔스티에를 입고 런던 거리를 활보했다. 영국의 이브닝 스텐다드에 따르면 델바흐가 입은 초콜릿 뷔스티에는 푸드 아티스트 미셸 위보오(Michelle Wibiwo)의 작품으로 제작에는 11파운드(약 5kg)의 초콜릿이 쓰였으며 3일이 소요되었다. 위보오는 “이건 멋진 부활절 (의상) 아이디어에요. 하지만 분명 어른들에게만이죠”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처)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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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에 하이힐’ 북한 승무원 패션
북한 고려항공 승무원들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8일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중국 선양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고자 이동하던 북한 고려항공 승무원들이 한국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고려항공은 북한의 유일한 항공사다. (평양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사진 속 승무원들은 무릎 위로 올라오는 남색 미니스커트 유니폼을 입고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있었다. 또, 왼쪽 가슴에는 김일성, 김정일 배지를 오른쪽 가슴에는 고려항공 배지를 각각 착용했다. 해당 유니폼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012년 7월 평양 순안국제공항 시찰 당시 “안내원(승무원)의 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잘 만들어주라”는 지시로 2013년 변경되었다. 변경 이전의 고려항공 승무원들은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khnews@heraldcorp.com) (평양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평양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한국어판 April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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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은퇴 이유 들어보니...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가 10일 밤 본인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아사다는 “갑작스럽지만, 저 아사다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복귀 후 자신이 원하는 연기와 결과를 내지 못하고 고민하는 일이 많아졌다”며 작년의 전 일본 선수권 대회를 마친 후 “지금까지의 자신을 지탱해온 목표가 사라져 선수를 계속할 기력이 없어졌습니다”고 했다. 그는 “이것은 저 자신에게 있어서는 큰 결단이었지만, 인생 중 하나의 통과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전진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썼다. 또한, “지금까지 많은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아사다마오 블로그 캡처)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의 라이벌’로 불리며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활약했지만, 2014년 열린 소치 올림픽에서는 6위에 그쳤다. 이
한국어판 April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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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레터’까지...최순실은 구치소 아이돌?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감된 최순실에 대한 동료 재소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 씨가 재소자들로부터 ‘팬레터’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와 화제다. 최근 한 국내 매체는 최순실이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들로부터 ‘팬레터’를 받았다고 전했다. 얼마 전까지 남부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풀려난 재소자 A씨는 “재소자들도 TV뉴스와 신문을 통해 세상 소식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최순실 사건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관심을 넘어서 최순실에게 ‘팬레터를 써 보낸 재소자가 있다’는 이야기가 단연 화제였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남부교도소에 요즘 보이스피싱과 스포츠토토 관련 범죄로 들어온 수용자들이 많은데 그들이 최순실에게 손편지를 써서 보냈다”며 “언론에서 ‘최순실이 엄청난 재력가다’라고 보도를 하자, 잡범들이 관심을 더 많이 두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재소자들의 편지는 “대단하시다. 출소하면 찾아뵈어도 되겠느냐?” 하는 내용이었다.
한국어판 April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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