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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女 성폭행 ‘몸매 좋다’고 무죄판결 ‘논란’
최근 스웨덴 법원은 13살짜리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무죄 선고의 이유는 다름이 아닌 13살짜리 여자아이의 “몸매가 좋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여자아이는 보육원에서 도망치던 중 이 20대 남성을 만났다. 남성은 여자아이를 집으로 초대한 후 함께 술을 마시고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법에 따르면 남성은 15세 이하의 아동과 성행위를 했기에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하지만 스웨덴 지방법원, 고등법원은 여자아이의 몸매가 “잘 발달했기 때문에” 가해자가 육안으로 피해자의 법적 나이를 판단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남성의 손을 들어줬다. 피해자는 이 사건을 대법원까지 가지고 갈 생각이다. 그녀의 변호사는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5세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과 나이도 확인하지 않은 채 성관계를 맺는 자들은 책임을 져야 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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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음란·테러·인종차별 게시물 ‘즉시삭제’
페이스북이 게시물 허용 기준을 재설정했다. 모니카 비커트 페이스북 콘텐츠 정책 책임자는 16일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의 여러 의견을” 수용하고자 게시물 이용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침은 사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서로 예의 바른 태도를 장려하고, 개인 정보와 지적 재산을 보호하려는 것이라는 비커트의 설명이다. 앞으로 페이스북에서 차단될 콘텐츠는 폭력 및 협박, 자기 학대, 따돌림 및 괴롭힘, 편파적 발언, 자극적인 내용, 나체 이미지 등이다. 폭력, 범죄, 혐오 행동을 북돋는 취지의 조직은 페이스북에서 활동할 수 없다. 개인사용자도 이 같은 그룹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올릴 수 없다. 테러나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용서하거나 숭배하는 어조의 글도 마찬가지다. 페이스북 사용자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 행위를 자랑한다거나, 범죄계획을 세우는 내용도 게재가 금지된다. 다만, 합법적으로 총기를 판매한다면 페이스북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일방적으
March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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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19금 영화 속 장면 따라하다 그만..
성인영화의 한 장면을 따라하려다 발생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보도했다.미러는 런던소방소(LFB)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개봉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나오는 가학적인 성행위를 모방하다 발생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런던소방서는 성기가 물통에 끼는 등 성행위 도중 벌어진 사건·사고로 지난해에만 472번 출동했고,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93건의 성행위 관련 사고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영화 캡쳐)이에 런던소방서는 트위터를 통해 밸런타인데이가 낀 주말에는 이러한 류의 사고 접수가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하며 영화 속 행위를 모방하다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런던소방서 대변인은 “소방관들이 한 번 출동할 때마다 295파운드의 (한화 약49만원)이 든다. 999(런던 소방서 호출번호)는 정말로 위급한 상황에 눌러야 하는 번호라는 걸 숙지하고 소방 인력과 자본이 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March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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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앵커, ‘그것’ 연상시키는 ‘착시 의상’ 때문에 곤욕...
호주의 미녀 아나운서가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상의를 입고 뉴스를 진행해 인터넷을 들끓게 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Channel Ten Australia)호주 방송사 네트워크 티엔 소속의 여성 앵커인 나타샤 벨링은 최근 아무 생각 없이 입은 녹색 재킷 때문에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벨링의 가슴 부분과 녹색 자켓, 그 안에 함께 입은 검정색 티셔츠가 마치 남성의 남근을 연상케 하는 라인이었던 것. 이 사건은 한 남성이 벨링의 의상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벨링은 이 의상 사고에 대해 아직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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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결혼식 평균비용 얼마일까?
미국 온라인 웨딩 사이트 '나트닷컴'(TheKnot.com)을 보유한 XO그룹이 1만6천명의 신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신혼여행 비용을 제외한 미국인의 평균 결혼식 비용은 지난해 3만1천213 달러(약 3천532만원)로 지난 5년간 최고 수준이었다.(연합)경제전문 '웡크블로그'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지난해 미국내 평균 결혼식 비용은 경제불황 이전의 높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점차 근접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금융위기 이후 구직난과 부채 증가로 많은 밀레니얼 신세대가 결혼을 단념했다.퓨리서치센터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2012년 미국 성인 가운데 미혼자는 기록적으로 많았다.미국인의 결혼식 비용 증가는 미국 경제와 소비자 신뢰지수가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XO그룹 조사에서 지난해 결혼식 비용 지출은 식장 대여, 사진, 밴드, 웨딩드레스, 음식제공 등 모든 항목에서 증가했다.조사 대상 커플의 45%는 지난해 결혼식 비용이 예산을 초과했다고 답한 반면 비용이 예산
March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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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동산 재벌 "내가 죽였지" 혼잣말 녹음돼 살인 덜미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물론 내가 다 죽여버렸지."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자신의 삶과 관련한 다큐멘터리 촬영 도중 녹음이 되는 줄 모르고 엉겁결에 내뱉은 한마디로 15년 전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USA Today)뉴욕 맨해튼에 고층건물 15채 등을 보유한 부동산 재벌의 맏아들 로버트 더스트 (71)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의 한 호텔에서 연방수사국(FBI) 수사관에 살인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그런데 더스트가 체포된 계기가 알려지며 이 사건이 새삼 미국 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더스트가 다큐멘터리 인터뷰 촬영이 끝난 뒤 마이크가 켜진 줄도 모르고 무심결에 "내가 다 죽였지"라고 혼잣말을 내뱉는 것이 결정적 증거로 작용해 그가 체포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더스트는 뉴욕 맨해튼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수십억 달러의 돈을 모은 세이모어 더스트의 아들이다.그는 지금까지 2건의 실종 및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됐지만, 증거가 드러나지
March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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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vs 버팔로, 한 시간 결투…승자는?
아프리카 잠비아의 한 국립공원에서 맹수들의 싸움이 포착되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무리에서 외면당하고 굶주린 사자가 물가에서 거니는 버팔로를 먼저 공격하면서 결투가 시작되었다. (Youtube)이 장면을 목격한 사진작가인 암스트롱은 “버팔로는 사자로부터 도망가지 않고 계속해서 싸웠다”고 말했다.한 시간 동안 결투를 벌인 후 버팔로의 뿔에 들이받은 사자는 입 주변은 피투성이가 되었고, 심한 부상으로 이틀 후 사망했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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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체 자전거 행사 ‘진정한 자유인’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6회 누드 자전거타기 대회가 열린 가운데 약 30명의 사람이 대회에 참가해 나체로 도로를 질주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YouTube)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피셔맨스 와프, 마리나 디스트릭스 등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거쳐 도시를 가로질렀다. 이번 누드 자전거타기 대회는 늘어가는 석유 의존성에 항의하려고 기획된 행사라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YouTube)행사 주최 측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석유 의존성의 심화가 환경, 경제 등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경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누드 자전거 타기에 동참하고 있다. 세계 경제가 석유 카르텔의 손에 좌지우지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고 대회의 숨은 뜻은 밝혔다. (YouTube)이들은 지난 2013년 샌프란시스코에 도입된 누드 금지법에도 불구하고 행사 중 아무도 연행되지 않은 것을 강조했다.해당 누드 자전
March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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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 독이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영국 브리스톨의 마리아 레이튼 (43)이 대형 슈퍼마켓 테스코에서 산 바나나에 특이한 독거미가 기생하고 있어 화제다. 집에 돌아와 제품을 개봉한 레이튼은 문제의 바나나에 거대한 고치가 달라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바나나에는 거미줄이 걸려있었다”고 레이튼은 주장했다. 레이튼은 인터넷을 검색해 바나나에 붙어 있는 것이 브라질 떠돌이 거미의 고치와 닮은 것을 확인했다. 야행성인 이 거미는 낮 동안 바나나 나무에 숨어 산다고 해서 “바나나 거미”라고도 불린다. 이 독거미의 독은 소량 투입 시 남성의 발기를 4시간가량 지속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치사량이 넘는 독 주입 시 성인을 2시간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레이튼은 “테스코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바나나 사진을 올렸다”고 했다. 테스코 측에서는 “바나나 값을 보상할 테니 제품을 회사로 보내달라”고 대응했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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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화 '엿듣는' 바비인형 사생활 침해 논란
어린이와 대화하는 인형 '헬로 바비'가 미국에서 사생활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바비 인형을 만드는 완구 기업 마텔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음성 인식 기술 기업 '토이토크'(www.toytalk.com)와 함께 헬로 바비를 개발해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북미 국제 장난감 전시회에서 공개했다.유튜브로 공개된 당시 시연에서 마텔 직원이 "뉴욕에 온 것을 환영해, 바비"라 고 말하자 헬로 바비는 "난 뉴욕이 좋아! 너도 그렇지? 어떤 점이 제일 좋아? 음식, 패션, 아니면 관광?"이라고 반응했다. 이 인형의 기본 원리는 애플 '시리', 구글 음성 인식,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와 근본적으로 똑같다.인형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어린이가 하는 말을 녹음해서 암호화한 후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이를 전송하고, 서버에 있는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가 이를 분 석한 후 적절한 응답이 무엇인지 판단해 헬로 바비에게 보내는 것이다.이 응답은 토이토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합돼 인
March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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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담 시도 영국 10대 3명 터키서 붙잡혀
영국 10대 3명이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하려다가 터키에서 붙잡혔다. 영국 경찰은 15일(현지시간) 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려던 10대 3명이 터키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19세며 나머지 두 명은 17세다.영국 정보 당국은 최근 터키에 이들의 실종 사실을 통보했으며 터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지난 13일 소년들을 붙잡았다. 영국 경찰은 10대 소년 가족들에게 이번 일을 알렸다고 전했다.터키는 조만간 소년들을 영국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영국에서는 지난달에도 10대 소녀 3명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건너가는 등 젊은이들이 극단주의에 빠지는 현상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됐다. (연합)
March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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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소년 인질살해범' 등장에…옛 학우들 충격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인질 살해에 프랑스 출신 소년 조직원을 동원하면서 소년의 옛 학우들이 현재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남부도시 툴루즈 교육 당국은 툴루즈 보클랭 중등학교 학생들이 IS가 공개한 인질살해 영상을 보다가 지난해 3월까지 초등학교를 함께 다녔던 이 소년을 알아봤다고 밝혔다. IS는 지난 10일 12세로 추정되는 소년 IS 대원이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한 청년의 뒤통수에 권총을 여러 발 쏴 죽이는 영상을 공개했으며 소년 옆에 있던 성인 IS 대원은 불어로 청년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스파이라고 주장했다. 소년의 옛 학우들은 IS가 영상을 공개한지 하루 만에 비디오를 봤다.이에 당국은 의사, 심리학자, 교사 등을 동원해 학생들에게 이 같은 비이성적인 상황을 설명을 해주고 있다고 한 장학사는 전했다. 학부모들은 살해영상에 나온 소년이 조용하고 부끄러움이 많았다면서 양아버지 의 영향으로 극단주의에 빠지게 된
March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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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가장 많이 피우는 나라 톱10, 한국은?
간통은 전통적으로 국적을 불문하고 금기시되어왔던 행위다. 하지만, 최근 일부 국가에서는 혼외정사 사이트가 급증하고, 간통에 대해 더 관용적인 시각이 늘고 있다. (123rf)캐나다 온라인 매체 더 리치스트 (The Richest)는 최근 바람을 가장 많이 피우는 국가 톱10을 공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1위의 불명예를 안은 나라는 태국이다. 태국은 설문조사의 응한 사람들의 56%가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실제로 태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남성들이 여러 아내를 두는 마이너 와이프 (minor wife) 문화가 존재한다. 젊은 세대도 배우자 외 이성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든 관계가 다 성적인 관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10위권 안에 든 다른 국가로는 덴마크(46%), 이탈리아(45%), 독일(45%), 프랑스(43%), 노르웨이(41%), 벨기에(40%), 스페인(39%), 영국(36%), 핀란드(36%)다. 최근 간통죄가
March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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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에서 ‘온천’ 발견 외계 생명체 있나?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Enceladus)의 해저에서 온천이 발견됐다. 지구 바깥에서 뜨거운 물이나 온천 활동이 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영국 런던에서 발간되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쉬샹원 교수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의 논문을 게재했다.이 연구팀은 토성 고리를 이루는 입자를 연구해 왔다.지름이 약 500km인 엔켈라두스는 두꺼운 얼음층으로 표면이 덮여 있으나, 10년 전 카시니 우주탐사를 통해 이 위성의 남극에서 얼음이 뒤섞인 화산 활동이 발견됐다.당시 데이터를 분석한 과학자들은 염류를 포함한 얼음 결정들이 화산에서 분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는 얼음층 아래에 바다가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중력을 이용한 측정에 따르면 엔켈라두스의 남극에 있는 바다는 얼음 표면으로부터 30∼40km 내려간 곳에 있으며, 바다의 깊이는 약 10km다.이런 관측을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엔켈라두스에서 분출되는 얼음 입자들이 토성 주변에 'E 고리'를 만든다
March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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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 중심지 ‘전설의 도시’ 발견
“백색 도시” 혹은 “원숭이 신의 도시”라고 불리던 전설의 도시가 온두라스의 정글에서 발견돼 화제다.미국과 온두라스의 고고학자들로 구성된 탐사대가 중미 온두라스의 정글 속 모스키토아 부근에서 지난 천 년간 사람의 발길이 끊긴 고대도시를 발견했다고 일간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지난 근 백 년간 수많은 탐험가가 전설의 “백색 도시”를 찾아 나섰으나 모두 도시의 존재를 증명하는데 실패했다. 도시의 존재는 이후 2012년 5월 레이더를 이용한 항공 조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Youtube)영국 공수특전단(SAS)이 동행하고 온두라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탐사를 통해 마침내 발견된 고대 도시의 유적에서는 대규모의 광장, 흙으로 만들어진 피라미드, 그리고 50개가 넘는 정교한 뼈 조각상을 비롯한 많은 유물이 출토됐다.현장 답사를 다녀온 연구진들은 이 도시가 기원후 1000년에서 1400년 사이에 생겨났을 것으로 추측했으며, 보존 상태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평가했다.탐
March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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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만에 57층 빌딩 완공, ‘대륙의 스케일’
지난 10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중국 후난성 창샤의 한 건설회사가 19일 만에 57층 빌딩을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시멘트 블록을 미리 만들어 조립하는 방식으로 빌딩을 건축했으며 짧은 공사 기간 동안 총 1만 5000대의 대형 트럭이 콘크리트 블록을 실어 나른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이 빌딩의 이름은 미니 스카이 시티(Mini Sky City). 미니 스카이 시티는 원래 2012년 당시 97층 높이의 세계 최대 마천루로 계획돼 건축됐지만 빌딩 건설이 20층에 도달될 무렵, 당국이 빌딩의 계획을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1년간 중단된 바 있다. 결국 인접한 공항 건물로 인해 빌딩은 애초 97층 높이에서 57층으로 낮아져 재허가가 난 것이다. 영상에는 밤낮없이 철골 빔이 높아져 가는 모습과 콘크리트 블록을 기중기로 하나씩 올려 미니 스카이 시티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고속 재생화면으로 보인다. 놀랍게도 빌딩은 19일 만에 완성된다. 하루에
March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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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군사실험서 끔찍한 실험 ‘파문’
영국 윌셔 지역의 포튼 다운 군사 시설에서 오랜 기간 동물학대성 실험이 행해져 온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다. 포튼 다운은 영국 정부 산하 군사 연구기관이다. 이 기관은 제1차 2차 세계대전 당시 생화학무기 연구를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대규모 신경가스 실험을 한 것으로 윤리적 논란에 휩싸였었다.전후에도 동물을 대상으로 각종 실험을 이어온 포튼 다운은 최근 동물보호 운동기관이 이의를 제기해 다시금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123rf)영국 동물보호단체의 대변인 클레어 팔머는 포튼 다운이 동물에게 산채로 독극물을 주입시키고, 뼈를 으스러뜨리고, 총을 쏘는 등 잔혹한 실험을 한다고 고발했다. “이 비밀 군사기관은 국민의 세금을 동물 학대에 남용해 왔다”고 팔머는 주장했다. (123rf)팔머의 단체는 지난 2년산 적어도 200마리에 가까운 원숭이, 토끼, 돼지, 생쥐, 기니피그가 포튼 다운의 희생양이 됐음을 알렸다. 이 중에는 상대적으로 지능이 높은 영장류도 포함된다.살아있는 동물의 뒷
March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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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정치인 알몸 유세...왜?
스페인 보수 정당의 국회의원인 요란다 코세이로는 최근 자신의 알몸을 촬영한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스크 지역에서 내걸린 이 포스터에는 “정치인들이 우리를 완전히 나체로 만들었다”는 글귀가 쓰여있고, 자유당 의원인 코세이로가 손으로 그녀의 알몸을 가린 채 서 있다. (TWITTER)코세이로는 현지 언론사인 스페니쉬 데일리 (Spanish Daily)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이 좀 더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두라는 취지”에서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06년서 중도주의자 정당의 대표인 알버트 리베라가 공개한 알몸 포스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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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출산여성 4명 중 1명 '결혼않고 동거'
미국에서 결혼하지 않은 채 동거하면서 아이를 낳는 여성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를 인용해 2011년∼2013년 출산한 여성(15세∼44세)의 출산 당시 결혼 상태를 분석한 결과 25.9%는 '결혼하지 않고 동거만 하는 상태'였다고 전했다.(연합)이는 약 10년 전인 2002년(14.3%)과 비교하면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높아진 것이다.이에 비해 결혼한 상태에서 출산한 여성의 비율은 64.4%에서 56.1%로 줄었다.또 '결혼도 않고, 동거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출산한 여성의 비율은 21.3%에서 18.0%로 낮아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10년 새 남자와 동거하지만 결혼하지 않은 여성의 출산이 높아진 통계에 주목하면서 미국 남성의 수입이 줄고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진 것을 이유 중의 하나로 지적했다.남성의 소득이 충분치 않은데 따라 여성들이 결혼에 대한 매력을 덜 느낀다는 것이다.이 신문은 또 결혼하지 않
March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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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성, 남자친구 가로챈 여동생 불태워
터키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가로챘다며 여동생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질러 자매 모두 중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다고 터키 도안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남부 메르신 주에 사는 E(27)씨는 남자친구 M(24)씨와 눈이 맞아 함께 달아난 것을 보복하려고 동생(18)을 불태우는 과정에서 자신에게도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다.언니 E씨는 동생의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등 화해한 척하고 동생을 집으로 유인해 방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자매가 불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자 가족들이 달려와 불을 끄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화상이 심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March 1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