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Industry experts predicts tough choices as NewJeans' ultimatum nears
-
2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3
Seoul city opens emergency care centers
-
4
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
-
5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6
[Herald Interview] 'Trump will use tariffs as first line of defense for American manufacturing'
-
7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
-
8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9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
-
10
Why S. Korean refiners are reluctant to import US oil despite Trump’s energy push
-
뉴욕은 'BTS의 날'…센트럴파크 공연에서 심야토크쇼까지 '들썩'(종합)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을 찾은 15일(현지시간) 맨해튼 전역은 'BTS 열기'로 가득찬 분위기다.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야외공연장인 '럼지 플레이 필드'에서 진행된 서머콘서트 시리즈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ABC방송 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MA) 주최로 8월까지 매주 한팀씩 공연하는 야외공연 프로그램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이다. (연합뉴스)ABC방송은 "올해 서머콘서트 시리즈는 초대형 스타 BTS와 함께 출발한다"고 홍보해왔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호지어, 시아라, 알레시아 카라, 엘리 굴딩, 애덤 램버트, 핏불 등이 잇달아 공연을 펼친다.최대 5천 명을 수용하는 공연장은 다양한 피부색의 팬들로 가득 찼고, 방탄소년단은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불타오르네'(FIRE) 2곡을 선보였다.GMA 진행자가 세계적인 방탄소년단 열풍을 비틀스에 비유하자, 그룹 리더 RM은
May 16, 2019
-
中 아빠, 헬기 타고 딸 학교 갔다가 부 과시 논란
중국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딸이 다니는 학교를 방문한 아버지가 재력을 과시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헬기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천모 씨는 최근 헬기를 따고 딸이 다니는 베이징 하이뎬 구의 펑단 초등학교를 방문했다.그가 탄 헬기가 이 초등학교 운동장에 착륙하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은 중국 내 소셜미디어에 유포돼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연합뉴스)천 씨는 "과학기술 축제를 하는 학교 측이 나에게 부탁해 헬기를 타고 학교를 방문한 것"이라며 "헬리콥터가 어떻게 비행하는지를 설명하면 아이들이 중력의 법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천 씨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셜미디어 내에서는 그를 비판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한 중국 누리꾼은 "부의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상상력을 키울 수 없게 하는 것은 바로 가난"이라고 말했다.반면에 아이들이 헬기를
May 15, 2019
-
살벌한 멕시코…"6개월간 222개 암매장지서 시신 337구 발견"
지난해 말 멕시코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약 6개월 동안 발굴한 전국의 집단 암매장지에서 33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14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엔시나스 내무부 인권담당 차관은 이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MLO·암로) 대통령의 정례 브리핑에 배석, 현 정권이 출범한 작년 12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인권단체, 실종자 가족 등과 함께 베라크루스를 비롯해 소노라, 시날로아, 게레로, 콜리마 등지의 81곳에서 222개의 집단 암매장지를 발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엔시나스 차관은 이번 통계는 집단 암매장지와 관련한 정부의 첫 공식집계라고 설명하고 갱단이 새 시신을 당국이 이미 발굴한 매장지에 다시 유기하는 등 집단 암매장지를 재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암로 정권은 끊이지 않는 실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관련 예산으로 2천500만 달러(약 297억원)를 책정했으며, 집단 암매장지의 위치 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다.현 정부 들어 전문가들
May 15, 2019
-
日, 항공자위대에 100명 규모 우주부대 만든다
일본이 항공자위대 산하에 우주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100명 규모의 부대를 만든다.14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도쿄도에 소재한 항공자위대 후추(府中) 기지에 본부를 두는 우주영역전문부대(우주부대)를 오는 2022년까지 창설할 예정이다.일본이 창설할 예정인 우주부대는 인공위성에 위협이 되는 우주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중국, 러시아 등의 인공위성 동향을 감시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일본 항공자위대 홈페이지 [캡처]야마구치(山口)현에 신설되는 고성능 지상 레이더 등으로 수집하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도 맡게 된다.일본 우주부대는 수집하는 정보를 미군과 공유할 방침이다.방위성은 우선 100명 규모로 우주부대를 출범시킨 뒤 미군과의 협력관계 등 업무량에 맞춰 증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한편 항공자위대는 미 캘리포니아 공군기지에 있는 우주작전센터에 상주 연락관을 파견할 방침이다.도쿄신문은 항공자위대가 미 공군기지에 연락관을 두려는 것은 우주 분야에서 앞서가는 미국
May 14, 2019
-
1세대 아이팟 클래식 경매가는?
최근에 미국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서 한 사용자가 미개봉 1세대 아이팟 클래식을 경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무려 2만달러(2370만원)에서 시작된다.애플은 첫 아이팟 클래식을 2001년에 공개했고, 색상은 흰색에다 용량은 5기가와 10기가 중 선택할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음악을 담기에 충분했던 용량이었다.이베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팟 클래식은 개봉되지 않은 신제품이며, 5기가 용량에 2인치 LCD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고, 충전 후 사용시간은 10시간으로 되어 있다. 1세대 아이팟 클래식이 공개된 당시 판매가는 399달러였으며, 현재 경매가격은 원래 판매가의 400배를 넘는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도 1세대 아이팟 클래식이 2만 달러로 판매된 적이 있었다.(khnews@heraldcorp.com)
May 13, 2019
-
(영상) 결혼식에 웨딩드레스 입은 前여친 등장 ‘눈물’
중국의 결혼식장에서 촬영된 짧은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다.사람들의 축복 속에 마무리 되는 결혼식장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신랑의 전 여자친구. (유튜브 영상 캡처)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나타난 전 여자친구는 이내 남자를 붙잡고 눈물을 흘린다.당황한 신랑은 애원하는 전 여자친구의 손길을 뿌리친다.신부로 보이는 여성은 화가 난 듯 이내 결혼식장을 빠져나간다.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 실제 결혼식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현재 조회 수 22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 영상 (출처: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YeofeaxiN1c)
May 13, 2019
-
美 빅토리아시크릿 '시청자 급감' 패션쇼 중계 중단
미국의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20년 가까이 진행한 패션쇼 TV 중계를 중단하기로 했다.빅토리아시크릿의 모기업인 L 브랜드의 레스 웩스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의 전통적인 패션쇼를 재검토하기로 했다"면서 "TV 중계는 더는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연합뉴스)웩스너 CEO는 그러면서 글로벌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미국 속옷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빅토리아시크릿은 화려한 속옷 패션쇼로도 유명하다. 2001년부터 3대 지상파인 ABC 또는 CBS 방송을 통해 중계되면서 매년 섹시한 속옷들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그렇지만 속옷 패션쇼가 내세우는 정형화된 미(美)의 기준이 시대·문화적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 속에 패션쇼 시청률은 꾸준히 감소했다.시청자는 2011년 1천만명을 웃돌았지만, 지난해엔 330만명에 그쳤다.패션쇼의 TV 중계를 중단하는
May 13, 2019
-
'김정은과 친분' 전 NBA 스타 로드먼, LA서 절도혐의 받아
'김정은과 친분' 전 NBA 스타 로드먼, LA서 절도혐의 받아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진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7)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한 요가 스튜디오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LA타임스와 USA투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LA 남쪽 뉴포트비치 바이브스 핫요가 스튜디오 소유주 알리 샤는 LA타임스에 "로드먼과 일행 3명이 지난 7일 스튜디오에 왔다가 로비에 있던 자수정 크리스털 제품을 들고 갔다"고 주장했다. 업주는 도난당한 물건이 3천500달러(412만 원) 상당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로비에 있는 폐쇄회로(CC) TV에는 로드먼과 일행이 직원들에게 접근해서 한 눈을 팔게 한 사이 의류를 훔치는 장면도 포착됐다고 알리 샤는 주장했다.이에 대해 로드먼은 연예매체 TMZ에 "절도혐의는 터무니없다"면서 "스튜디오 소유주에게서 일을 도와준 대가로 받은 선물"이라고 반박했다.현지 경찰은
May 13, 2019
-
뉴욕 사교계 발칵 뒤집은 20대 가짜상속녀…법원 "최대 12년형"
부유한 상속녀 행세를 해 뉴욕 사교계에서 환심을 사고 이를 이용, 20만 달러(한화 2억3천여만원)가 넘는 돈을 가로챈 독일 국적의 20대 여성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다. 9일(현지시간) AFP·로이터 등에 따르면 뉴욕주 대법원은 다수의 중(重)절도 혐의, 그리고 위조 서류로 여러 은행으로부터 수만 달러를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된 애나 소로킨(28)에게 징역 4년에서 최대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2만4천 달러(한화 2천800여만원)의 벌금과 20만 달러에 달하는 피해배상금도 부과했다. 재판을 받는 소로킨의 모습. [AP=연합뉴스]다이엔 키젤 뉴욕주 대법원 판사는 "(피고인은) 뉴욕의 화려함과 황홀한 매력에 빠져 눈이 멀었다"고 꾸짖었다.러시아 출신 트럭 운전자의 딸로 독일에 살았던 소로킨은 미국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애나 델비라는 사교계 명사로 둔갑했다.자신을 6천700만 달러(한화 787억여원)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부자의 상속녀라고 주변을 속였다.부자의 상속녀라는 배경은 은
May 12, 2019
-
北 '대동강' 맥주, 덴마크 맥주축제 참가한다
북한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남쪽에도 유명한 대동강맥주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연례 맥주축제에 참가하게 됐다.중국 베이징(北京)에 사무실을 둔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여행사'는 11일 영문 블로그에 "북한 평양의 대동강맥주공장 대표단이 이번 주말 열리는 '코펜하겐 미켈러 맥주축제'(MBCC)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려여행사'는 이와 함께 북한 대표로 보이는 한 인물이 축제에 온 사람들에게 생맥주를 따라주는 영상도 공개했다. (연합뉴스)대동강맥주의 덴마크행은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만경대상 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 맥주회사 미켈러의 달리기 동호회를 이끌고 참가한 CEO 미켈 보 베그쇠가 제안하면서 성사됐다.MBCC는 미켈러가 매년 코펜하겐에서 주최하는 국제맥주축제로 올해는 5월 10∼12일(현지시간) 진행된다.대동강맥주는 봉학·룡성·금강맥주와 더불어 북한의 4대 맥주로 꼽힌다. 북한은 지난 2016년 8월 한여름에 20여일에 걸쳐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연합
May 12, 2019
-
英 '로열 베이비' 이름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
영국 해리(34)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37) 왕자비 사이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태어난 '로열 베이비'가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Archie Harrison Mountbatten-Windsor)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공영 BBC 방송 등이 8일 보도했다.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서 첫째 자녀의 이름을 공개했다.아울러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 필립공이 윈저성에서 증손자를 처음 만나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올렸다.해리 왕자 부부의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여덟 번째 증손자이다.로이터 통신은 아치가 영국에서 아기 이름으로 가장 인기있는 20개 중의 하나로, 그동안 '로열 베이비' 이름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해리슨 역시 기존 왕실 인사들에게 전통적으로 주어지는 이름은 아니라고 전했다.영국 도박업체들은 마클 왕자비가 남자아이를 출산하면서 그동안 알렉산더, 제임스, 아서 등의 이름을 상위 후보에 올려놓았다.해리 왕자의 어
May 9, 2019
-
北에는 어떤 웹사이트가 있나…오스트리아 교수, 37곳 주소 공개
북한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인터넷 웹사이트가 적어도 37곳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전했다.뤼디거 프랑크 오스트리아 빈 대학 교수는 오스트리아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받았다며 정부기관·사회단체·선전매체 등 웹사이트 주소 37개 목록을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연합뉴스)목록에는 '온라인 쇼핑몰'인 '만물상'(http://www.manmulsang.com.kp/)과 북한의 지식재산권 대리기관인 삼흥지적자원정보교류사의 공식 웹사이트 '불보라'(http://www.pulbora.edu.kp/) 등이 눈에 띄었다.또 조선연로자보호연맹 홈페이지 '노인들을 위하여'(http://www.korelcfund.org.kp/), 조선장애자보호연맹의 '희망'(http://naenara.com.kp/ko/order/kfpd/) 등 사회단체와 항공사 고려항공(http://www.airkoryo.com.kp/)의 주소도 담겼다.아울러 조선중앙통신, 노동당 기관지
May 8, 2019
-
(영상) 오리와 소 맞싸움…3초 역공 승리자는?
자신의 몸보다 몇 배 큰 소랑 맞대결하는 오리의 당당한 모습을 담은 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흥미를 주고 있다.영상 속 오리는 무려 소 두 마리와 싸움을 펼친다. 그리고 녀석은 두 번 다 3초 안에 쉽고 빠르게 소를 이기게 된다.비결이 무엇인가?영상을 보면 소는 헤딩으로 오리를 먼저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오리는 역공으로 뾰족한 부리로 소의 머리를 여러 차 찌르고, 소는 빠르게 도망가려 한다.덩치가 큰 소를 이긴 오리의 당당한 모습과 도망가는 소들을 담은 부분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이지 않나 싶다. 관련 영상 (출처: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GvszhjG5QwU)(khnews@heraldcorp.com)
May 7, 2019
-
美 3대 미인대회 1등 모두 흑인여성…사상 처음
흑인 여성들이 한때 출전조차 할 수도 없었던 '미스 USA', '미스 아메리카', '미스 틴 USA' 등 미국의 3대 미인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흑인 여성들이 이들 3대 미인대회에서 한꺼번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2019 미스 USA'에서 흑인 여성인 체슬리 크리스트(Cheslie Kryst·28)가 우승했다. 2019 미스 USA 체슬리 크리스트(Cheslie Kryst) (AP=연합뉴스)지난 4월 '2019 미스 틴 USA'와 지난해 9월 열린 '2019 미스 아메리카'에서 역시 흑인 여성인 캐일리 개리스(Kaliegh Garris·18)와 니아 프랭클린(Nia Franklin·25)이 각각 1위를 차지한데 이은 것이다.NYT는 이들의 우승에 대해 "미국인들의 미(美)에 대한 관점이 인종주의와 '성적 고정관념'으로 훼손됐던 과거로부터 얼마나 많이 진화돼왔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이
May 7, 2019
-
웃으며 귀국한 김정남 살해 베트남 여성에 현지 누리꾼도 충격
말레이시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상해죄로 실형 선고를 받고 지난 3일 출소한 베트남 여성이 활짝 웃으며 고국으로 돌아가는 모습에 우리나라는 물론 현지 누리꾼도 상당한 충격을 받은 듯하다.북한 공작원의 말에 속았다고 하더라도 암살에 가담한 게 분명한데 사과나 자숙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마치 스타 배우처럼 행동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도안 티 흐엉(31)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PA-연합뉴스)그는 갈색 선글라스를 끼고 공항 보안구역을 빠져나오면서 수많은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었다.자신의 출소를 위해 노력해준 베트남 정부와 조기에 석방한 말레이시아 정부, 변호인 등에 감사하다고 밝힌 흐엉은 "배우가 되는 게 꿈이고 말레이시아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회하는 말은 없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누리꾼이 먼저 발끈했다."완전 스타가 됐네
May 6, 2019
-
"생전 다빈치 추정 초상화 발견…현존 2점 모두 英여왕 소유"
그림과 건축, 과학 등 다방면에 걸쳐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가 생존해 있는 동안 그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한 점이 새로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이 초상화의 주인공이 다빈치로 확인될 경우 현존하는 그에 대한 초상화 두 점 모두 영국 여왕의 소유가 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뉴스)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왕실재단 '로열 컬렉션 트러스트'는 생존 시기의 다빈치를 그린 것으로 보이는 초상화 한 점을 새로 발견했다.지금까지 다빈치를 그린 초상화는 그의 제자인 프란체스코 메르치가 그린 것이 유일했다.메르치의 초상화는 오늘날 널리 알려진 다빈치 이미지의 원천이 됐으며 엘리자베스 2세가 소유하고 있다.로열 컬렉션 트러스트의 인쇄·회화 담당인 마틴 클레이턴은 영국 여왕이 소유한 다빈치 드로잉 500여점을 재평가했다며, 그중 한 점이 다빈치를 그린 초상화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클레이턴은 이 초상화 속 인물이 다빈치임
May 3, 2019
-
태국 국왕, 69년 만의 대관식 앞두고 근위대장과 결혼 발표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이 오는 4일 대관식을 앞두고 자신의 근위대장과 결혼을 발표했다.2일 AP·AFP 통신 등 외신과 더 네이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왕실 관보는 전날 오후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이 수티다 와찌랄롱꼰 나 아유타야 왕실 근위대장과 법과 왕실 전통에 따라 결혼했으며, 국왕은 그를 왕비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올해 40세인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해왔다. (EPA-연합뉴스)국왕의 대외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면서 염문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그동안 왕실은 두 사람 간의 관계를 인정한 적이 없다고 외신들은 전했다.66세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이번이 4번째 결혼이다.한편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대관식은 오는 4~6일 방콕 왕궁에서 개최된다. (EPA-연합뉴스)지난 1950년 5월 5일 선친인 푸미폰 아둔야뎃(라마 9세) 전 국왕의 대관식이 열린 지 69년 만이다.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선친 서거
May 2, 2019
-
상어 vs 개 ‘엔드게임’... 의외의 승자는?
인터넷에 한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상에서는 개 두 마리가 바닷속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다시 해변에 돌아오려는 개 앞에는 상어 한 마리가 있었다.상어를 발견한 한 녀석은 과감하게 상어에게 다가가 상어를 물었다. 놀란 상어가 신속히 도망가는 장면도 영상에 포착되었다.누리꾼은 “상상치도 못한 결과”라며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관련 영상 (출처: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urA7KkDvB1M)(khnews@heraldcorp.com)
May 1, 2019
-
어선 찾아온 흰돌고래가 '러시아 스파이'?…어부가 장비 풀어줘
노르웨이 북극 해안에서 러시아의 '스파이 훈련'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벨루가(흰돌고래)가 발견돼 관심이 쏠렸다.2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공영방송(NRK)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노르웨이 잉고야섬 앞바다에서 벨루가 한 마리가 노르웨이 어선에 먹이를 달라고 입을 벌린 채 2∼3일 연속으로 찾아왔다.이 섬은 러시아의 북부 함대가 주둔하는 무르만스크에서 415㎞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벨루가의 머리 부분에는 두 개의 벨트가 맞물려 장착돼 있었고, 벨트에는 액션캠인 '고프로'를 끼울 수 있는 홀더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유라는 라벨이 붙어있었다.노르웨이 해양생물학자인 오툰 리카르센 교수는 "벨트는 머리 부분에 단단히 고정돼 있었고, 카메라가 달려 있지는 않았다"며 "러시아 동료에게 물어보니 이 벨트는 러시아 과학자들이 사용하는 종류의 키트(장비세트)는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리카르센 교수는 "러시아 동료는 자국 해군이 몇 년 동안 벨루가를 잡아다 훈련했다고 알고 있었다.
May 1, 2019
-
'딱딱한 일기예보는 그만'…北TV 기상캐스터가 달라졌다
"위성 화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구름이 이렇게 많이 꼈습니다."딱딱한 어투로 날씨를 '낭독'하기만 했던 북한 TV의 기상캐스터가 달라졌다.조선중앙TV는 27일부터 정규방송 일기예보 코너의 전달 방식을 바꾼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가 27일부터 정규방송 일기예보 코너의 전달 방식을 바꾼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기상캐스터는 기존과 동일인물이지만, 기존처럼 카메라 앞에 앉아 일기예보 내용을 읽기만 하는 대신 마치 남쪽 뉴스의 일기예보를 연상케 하듯 일어서서 전달하는 방식이다. 사진 위가 기존 방식이고, 아래는 달라진 진행 방식이다. (연합뉴스)기상캐스터는 기존과 동일인물이지만, 기존처럼 카메라 앞에 앉아 일기예보 내용을 읽기만 하는 대신 마치 남쪽 뉴스의 일기예보를 연상케 하듯 일어서서 전달하는 방식이다.기상캐스터는 대형 스크린 화면 앞에서 날씨 관련 그래픽에 손짓을 써가며 친절히 설명하는가 하면, 중간중간 전달 속도를 늦추거나 강조하는 방식 등으로 '보고 듣는 재미
April 2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