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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민 억제 vs. 경제? ‘운명 가른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의 운명을 가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국민투표가 23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국 전역에서 실시된다. (123rf)한국시간으로는 23일 오후 3시에 시작돼 다음날 오전 6시에 끝난다.영국민은 이날 “영국이 EU 회원국으로 남아야 하는가? 아니면 EU를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 아래 적힌 ‘남아야 한다(Remain)’와 ‘떠나야 한다(Leave)’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공식 출구조사는 실시되지 않는다. 다만 여론조사 업체가 투표 참여자들에게 따로 물어 예측한 ‘예측 결과’를 투표 마감 직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마감 이후 개표가 곧바로 진행돼 이르면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오전 11시)께 윤곽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들 예측대로 ‘초박빙’이면 개표가 끝나는 오전 7시께에야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민투표는 1975년 유럽경제공동체(EEC·EU 전신)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이후 41년
June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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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무료 생리대 제공 뉴욕시...'센스 넘치네'
미국 뉴욕시의 800여개 학교에서 약 30만 명의 여학생들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이 무료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123rf)21일(현지시각) 뉴욕시의회는 학교와 보호소, 교도소 등에 생리대 등 여성 위생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시행 첫 해인 올해부터 37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후 매년 190만여 달러씩의 예산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지난해 9월 율리사 페레라스 캅랜드 시의원의 조례안의 확대형으로, 당시 캅랜드 시의원은 헬스케어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퀸즈 코로나 지역 고등학교에 위생용품을 배치했다. 이번 확대 조례안은 학교뿐만 아니라 노숙자 보호소와 교도소 등 제공 대상을 넓혔다. 뉴욕시는 방과후 프로그램에서도 학생들에게 여성 위생용품이 제공하는 등 위생 교육도 강화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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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 위기 강아지들 구조하는 시민들
최근 중국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에서 도살 위기에 놓인 강아지들이 구조되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1일(현지시각) 중국 위린(玉林)시에서 개고기 축제가 열린 가운데,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동물애호가들이 찾아와 개들을 구조했다. 시민들은 도살 위기에 놓인 개들을 직접 사들여 구해주는 등 해당 축제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개고기 축제 너무 비인간적이다” “도축을 하더라도 위생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매년 중국 위린(玉林) 시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최대 개고기 축제에는 1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도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와 고양이가 도축되는 과정이 다른 식용 동물 도축과정과 비교해 비위생적이고 방법 역시 잔혹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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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첫 만남 술자리, 깊은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진다
이성과의 첫 만남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깊은 관계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23rf)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한 만남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첫 만남에서 술을 마시면 상대방의 몰랐던 매력을 찾게 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86%, 남성 92%가 이와 같이 응답했다. 적당한 음주가 상대방의 첫인상을 완화시켜 준다는 것이다. 특히 여성 4명 중 3명은 술을 마시면 남성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64%가 첫 만남에서 술자리를 한 후 잠자리를 가진 경험이 있었으며, 남성 82%는 첫 만남에서 음주를 선호했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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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가 뭐길래...커플, 옥상서 목숨건 ‘달밤의 체조’
고층 건물 옥상에서 목숨을 걸고 ‘달밤의 체조’를 하는 남녀 커플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유튜브)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남녀 커플의 위험한 ‘체조’ 영상을 소개했다. 주인공 커플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는 상하이의 한 고층 건물에서 목숨을 걸고 체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여성은 난간에서 남자친구의 손을 잡고 매달리거나 난간 앞구르기를 시도하는 등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이에 누리꾼들은 “관심종자들에게 관심을 주면 안 된다” “좋아요 노예들” 등 격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해당 영상은 커플이 기대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공유와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상하이 경찰은 영상을 토대로 커플의 신원을 확보해 책임을 물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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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주운전자 대상 ‘영안실 봉사’ 시킨다
태국 정부가 음주운전 적발 시 영안실 봉사 명령을 내린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3rf)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국 음주운전자에게 영안실 봉사 수행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될 시 교통사고로 사망한 시신을 보고 영안실 청소를 하는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실제로 태국 최대 축제 ‘송끄란(Songkran)’이 열렸던 지난 4월에는 음주운전자들의 급증으로 영안실 봉사를 수행한 인원은 총 1,7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독특한 봉사활동은 현재 세계 교통사고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태국 정부가 내놓은 특별책이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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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마이클잭슨, 아동 포르노에 동물학대 영상까지? 경찰문건 발견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변태적 성 취향이 기록된 경찰 보고서가 공개돼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마이클 잭슨의 변태적 성 취향이 기록된 경찰 보고서가 공개됐다.21일(현지시각) 미국 대중잡지 레이더 온라인은 故마이클 잭슨 저택에서 아동 포르노와 가학적인 포르노, 동물 학대 영상 및 사진 등이 발견된 사실을 기록한 경찰 내부 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2003년 샌타바버라 경찰국이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잭슨의 ‘네버랜드’(Neverland) 대저택을 압수수색 할 당시 기록된 것이다. '네버랜드' 저택에서 발견된 남녀 누드 사진과 아동 포르노 사진 등에 대해 기록돼 있다. (사진=경찰문건)레이더 온라인이 이번에 입수한 경찰 보고서에는 “마이클 잭슨이 아동 포르노, 가학, 동물 학대 등에 깊이 빠져있던 것으로 보인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이후 해당 보고서의 진위여부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편, 잭슨은 아동
June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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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케이크 장식 폭발, 6살 중국 소녀 실명 위기...
케이크 장식이 폭발해 실명 위기에 놓인 소녀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3rf)12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시크릿차이나는 산둥 성 빈주시에 사는 A(6)양이 집에서 생일 파티를 여는 도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양은 가족과 함께 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구매했다. 하지만 파티를 하던 도중 해당 케이크 장식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A양은 파편에 눈을 맞았다. A양은 즉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담당 의사에 따르면 상처가 심해 실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장식은 케이크 구입 시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꽃 모양 봉우리로, 위에 촛불을 세우면 생일 축하 노래가 흘러나온다. 경찰 측은 “장식의 배터리가 촛불로 인해 온도가 상승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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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건, 中 반한감정으로 퍼지나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의 성폭행 혐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그의 팬들이 많은 중국의 관심 또한 뜨겁다. 특히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이를 소재로 한국을 조롱하는 등 반한감정을 표출하기도 해 눈길을 끈다.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도 해당 반응은 쉽게 확인된다.(웨이보)“한국 제발 그만 좀 하자, 제 2의 타블로 만들고 싶나?” “김치들 언론의 말만 들리고 경찰은 안 믿나? 경찰에서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하는데 왜 하나같이 정의의 화신인 마냥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다. 이번 사건으로 나는 또 다시 김치들이 얼마나 야만한지(low) 느꼈다.”“자기 나라 이미지는 그렇게 신경 쓰면서 왜 사실이 확인 되지도 않은 일에 이렇게 말이 많은가, 롯데 비자금 문제나 제대로 생각할 것이지. 김치민족의 문제인가.”“이미 우리 유천오빠의 이미지는 더 이상 손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지금 심정이 어떨까? 만약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지면 한국 네티즌들 어쩌려고 이러지.”“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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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롯데리아에는 OO메뉴가 있다
인도네시아 롯데리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빔밥’이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인도네시아 롯데리아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메뉴’라는 제목의 글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실제로 한글로 ‘비빔밥’이라고 적혀 있는 메뉴와 함께 비빔밥 실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빔밥에는 당근 등 각종 야채와 계란, 고추장 등이 함께 제공되고 있어 비주얼 만큼은 한국의 오리지널 비빔밥과 견주어 볼만하다. 한편, 가격은 세금과 서비스 비 포함 약 4만 루피(한화 약 3천 5백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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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백신 첫 인간 임상시험, 한국기업도 참여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백신의 첫 인간 임상시험이 곧 시작된다고 CNN 등 미국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백신 개발사인 이노비아(Inovio)와 제약사 진원생명과학(GeneOne Life Science)은 20일(현지날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아 초기 단계의 지카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진원생명과학은 이번 백신 개발에 공동 연구를 하고 있는 한국 기업으로, 앞서 두 회사는 에볼라와 메르스 등 바이러스 백신을 함께 개발해왔다. 특히 이번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주가 실시간으로 상승하는 등 국내의 반응 또한 뜨겁다. (123rf)이번 인간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40명을 피험자로 현재 개발 중인 지카 바이러스 백신 GLS-5700의 효과, 안정성,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연구이다. 회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본 백신은 지난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 임상시험을 통해 항체 반응과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T세포의 자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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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발로 IS 테러범 2명 사살한 스나이퍼
특수부대 소속 스나이퍼가 총알 1발로 1km 떨어진 곳의 자살 폭탄 테러리스트 두 명을 사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3rf)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영국 특수부대 SAS 소속 저격수가 자살 폭탄 트럭을 몰고 리비아의 한 마을을 향하던 IS 대원 2명을 사살해 주민들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저격수는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임무 수행을 하던 중 IS 대원들이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저격수는 테러 대상 지역으로 급히 출동한 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살 폭탄 트럭을 발견했다. 그는 운전석 쪽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총구를 떠난 총알 1발은 놀랍게도 운전을 하던 IS 대원의 머리를 관통한 뒤 조수석에 앉아있던 대원의 목을 맞혔다. 그는 자살 폭탄 트럭을 세우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수백 명은 목숨도 구할 수 있었다. 한편, 영국 최강 특수부대 SAS 요원들은 현재 IS 점령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며 큰 공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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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행성 발견…지구 탄생 실마리 제공
가장 어린 외계 행성이 발견돼 화제되고 있다. 탄생한지 500만~10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K2-33b’ 행성은 해왕성과 크기가 비슷하며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젊다. 이는 인간 생애주기로 표현했을 때 유아기에 해당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항성(K2-33) 주위를 5일을 기준으로 공전하고 있으며 수성보다 항성에 10배 정도 더 가깝게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일(현지 시간) 케플러우주망원경이 이 같은 항성과 행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류가 찾아낸 약 3000개의 외계행성은 대부분 나이가 10억 년 이상이었지만, 이번 행성은 나이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데 큰 차이점이 있다. 이번 연구 공동저자인 에릭 페티구라는 “새롭게 태어난 행성은 행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줄 수 있다”라며 이는 지구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hkim@heraldcorp.com)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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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군사 훈련도 받아요”
비행기 승무원들의 이색적인 교육현장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2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청두 이스트 스타 항공 대학교에서 테러 및 기타 비상사태에 대비해 예비 스튜어디스들을 대상으로 군사 훈련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교 측은 폭력을 휘두르는 승객들의 표적이 되기 쉬운 여성 승무원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비상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이 같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현재 약 20명의 학생들이 승무원 군사 훈련 과정을 수료했으며, 항공 안전 장교로 항공 대학교 비행기에 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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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서 개구리 40마리가...‘경악’
가정집 화장실 변기가 개구리들의 집결소가 됐다. (사진=미러 기사화면 캡처)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한 자택 화장실 변기에서 개구리 40마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 주에는 최근 큰비와 강풍으로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주의보와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개구리가 발견된 자택의 주인 여성도 처음 비를 피해 대피소로 대피한 뒤 집으로 돌아와 이 같은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 됐다. 화장실 변기에는 마찬가지로 홍수를 피해 모인 녹색 개구리떼들이 옹기종기 앉아있었던 것. 여성은 이후 개구리들을 근처 개울에 안전하게 옮겨 놓아 소동이 마무리 됐다.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성은 “변기에서 개구리떼를 본 사람은 나뿐일 것”이라며 “흙탕물로 범벅이 된 변기를 보고 기절할 뻔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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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사, 제2의 달 ‘미니문’ 발견...지구 인력에 끌려와
작은 소행성이 지구 궤도로 끌려와 제2의 달로 존재하게 될 전망이라고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공식 발표했다. (123rf)나사가 지목한 소행성은 지난 4월 하와이 천문대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이름은 ‘2016HO3’이다. 나사 측은 이 행성을 두 달 가까이 정밀 분석한 결과 지구가 물체를 당기는 힘인 중력에 의해 지구 궤도로 끌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2016HO3’는 ‘미니문’이라고 불릴 만큼 작아서 크기는 달과 비교해 3만5천분의 1에 불과하다. 지구와의 거리도 달의 38배에 이를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어 밤하늘에 맨눈으로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미니문’이 지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 전문가는 미니문의 크기가 너무 작고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조석 간만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 궤도를 크게 공전하는 동시에 지구를 돌고 있는 ‘미니문’은 앞으로 수백 년 정도는 지구 중력에 붙들려 제2의 달로 존재할 전망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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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관계 후 바로 자는 남성, 알고 봤더니...
여자친구나 아내와 잠자리를 가진 뒤 바로 골아 떨어지는 남성이 많다. 관계 전에는 그렇게 열정적이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잠들어버리는 이들에 대해 서운한 감정이 들 수도 있다. (123rf)최근 건강 전문 매체 맨즈헬스는 남성이 성관계 후 바로 잠드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맨즈헬스는 수면 전문의 크리스토퍼 윈터의 말을 인용하면서 남성이 극치감에 도달하게 되면 곧이어 수면을 강력하게 유도하는 호르몬 ‘옥시토신’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계 이후 남성은 갑자기 졸음이 몰려와 잠들게 되는 것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관계 이후 무반응기가 오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 차이에서 오해가 비롯되는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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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양조한 ‘토끼 소주’ 맛은 과연?
미국 양조자 브랜 힐 (Bran Hill)이 만든 소주 브랜드 “토끼”가 난리다. Tokki Soju is hitting the streets this weekend. Locations for purchase coming soon!! Photo by the talented @hrwunderbar #tokkisoju #soju #소주 #vanbruntstillhouse #BrooklynTokki??소주(@tokki_soju)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2월 4 오후 2:29 PST뉴욕 시의 밴 브런트 스틸하우스 (Van Brunt Stillhouse) 대표 양조자로써 위스키, 럼 등을 다루던 힐은 소주를 너무도 좋아한 나머지 2011년 한국에 건너와 전통 소주 양조법을 공부했다고 한다. #tokkisoju coming off the still low and slow! #vanbruntstillhouse #soju #distillery #craftspirits #brooklyn #a
June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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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뉴욕서 한식당 운영 ‘화제’
헐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14년 전부터 뉴욕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킬빌’로 국내에서도 팬 층이 두터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현재 한국인 친구와 뉴욕 맨하탄에서 한국인 친구와 함께 고급 한식당‘도화’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한식당의 메뉴는 주로 한국 가정식으로, 비빔밥, 불고기, 잡채 등의 대표적인 한식뿐 아니라 오징어볶음, 만두, 회덮밥, 비빔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Dohwa 홈페이지)이와 더불어 유자 막걸리 등 한국에서도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 맛과 트렌드, 문화를 모두 잡는 식당으로 뉴욕커들의 니즈에 부응한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과거 한 국내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도화’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한국인) 친구들이 덕순이라는 이름의 작은 한식당을 운영했는데 한식 붐이 일어 한층 고급스럽게 새 레스토랑을 만들었다”며 “이것이 뉴
June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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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베트남 선원, 한국 원양어선서 반란...선장 등 2명 피살
인도양에서 운항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이 베트남 선원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부산 광동해운 소속 광현 803호(138t) 원양어선. (연합뉴스)20일 오전 2시께 베트남 선원 B(32)씨와 C(32)씨는 인도양 세이셸 군도 인근에서 운항 중이던 부산 광동해운 소속 광현 803호(138t) 원양어선에서 선장 양모(43)씨와 기관장 강모(4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항해사가 즉각 해경 당국에 신고했다. 베트남 선원 2명은 술에 취해 기관장 등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다른 선원들에 의해 제압돼 배 안에 격리 중이다. 해당 어선에는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선원 3명과 베트남 선원 7명, 인도네시아 선원 8명 등 총 18명이 탑승해 있었다. 부산 해양경비안전서는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현지에 수사팀을 급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June 20,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