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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탐사선 드디어 발사…편도 석달 소요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이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사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오전 3시 31분(한국시각 12일 오후 4시 31분)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파커 태양 탐사선'(Parker Solar Probe)을 발사했다고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탐사선은 델타Ⅳ 로켓에 실려 상공으로 쏘아 올려졌다. 파커 탐사선은 태양 대기층의 가장 바깥에 있는 코로나를 통과하며, 태양에서 불어오는 강력한 바람인 태양풍을 포함해 태양의 대기를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오는 10월께 금성을 빠르게 지나 11월에 태양의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후 7년간 태양 주위를 24차례 근접해 돌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탐사선은 태양 표면으로부터 약 600만 ㎞ 이내까지 다가가는 등 역사상 태양에 가장 가까이 근접하게 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기존에 태양에 가장 근접했던 탐사선은 1976년 발사된 헬리오스 2호였다. 파커 탐사선이 올가을 태양 대기의 22번째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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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숭이 슬쩍한 표범, 코끼리한테 ‘덜미’
사바나 특정지역 장악한 줄 착각한 표범의 이야기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이 어린 개코원숭이를 집어들고 내빼려던 찰나... 어딘선가 엄습해 온 어둠의 그림자. 녀석이 고개 살짝 돌려보니 이 구역 관할 코끼리였던 것. 표범은 다 잡은 먹이를 내팽개치고 나무 위로 질주해야 했다. 이같은 구출작전은 코끼리나 아프리카물소가 대표적이다. 두 거구가 초원의 백기사 역할 자처한 순간이 이미 여럿 포착된 바 있다.*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V6gfg9f-92k (khnews@heraldcorp.com)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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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우 아오이 소라, 중국 공산당 스카프 둘렀다 '뭇매'
일본 포르노 스타 출신 여배우인 아오이 소라(蒼井そら)가 중국 자선 행사장에서 중국 공산당 상징인 붉은 스카프를 둘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薇博)에서는 아오이 소라가 중국 소년선봉대원들이 착용하는 빨간 스카프인 훙링징(紅領巾)을 목에 매고 행사에 참석한 사진과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공산당 상징 붉은 스카프 맨 아오이 소라 [웨이보 캡처 - 연합뉴스]소년선봉대는 6∼14세 아동들이 가입하는 공산당 산하 어린이 조직이다. 중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이 빨간 스카프를 매고 학교에 다니곤 한다.이 행사는 상하이에 있는 전하이(臻海)실업이라는 성인용품 회사가 주최한 행사로 아오이 소라는 손님으로 초대됐다.이 동영상이 퍼지자 중국에서는 일본 성인배우 출신인 아오이 소라가 공산당을 상징하는 스카프를 맨 것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져나왔다.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소년선봉대 전국공작위원회는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빨간 스카프를 부당하게 상업 용도로 이용한 것을 엄중하게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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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마한테 20분간 폭행당한 악어 ‘실성’
건기로 접어든 아프리카 야생은 영역다툼이 실로 엄청나다. (사진=유튜브 캡처)하마 구역에 멋모르고 들어간 나일악어. 이날 임자 제대로 만나게 됐다. 렌즈에 잡힌 하마 우두머리 내정자는 침입자 뒤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며 툭툭 찬다. 마치 드리블하듯 호수 밖으로 몰고 있던 것. 기진맥진한 악어가 나갔음에도 끝까지 쫓아가 상대를 다그치는 영역 주인. 이때 악어가 분에 못이겼는지 대들어 본다. 이는 그저 패색이 짙은 상황에 넋빠진 듯한 최후의 몸부림. 녀석은 이내 자세 낮추고 백기 들고 말았다.그런데 바로 그 시각 어디선가 몰려온 코끼리 떼. 하마들은 악어 참교육이고 뭐고 간에 일단 냅다 달려야 했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lQ_mVkXGDp0(khnews@heraldcorp.com)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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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어 밟다가 맞아죽을 뻔한 호랑이
뭍에 나온 악어는 자신의 기량을 전혀 발휘하지 못한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움직이는 것조차 벅찬 녀석이 상당수인 것으로 보고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럼에도 녀석의 제자리 입벌리기는 가담 서늘케 한다. 영상 속 벵골호랑이가 무심코 거닐다 인도악어를 툭 치게된 상황. 그리고 악어가 쫙 내민 이빨에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는 이 구역 최고포식자. 망신살 제대로 뻗친 하루였다. 물론 호랑이가 의지만 있다면 응징절차는 바로 시작된다. 수 분 내로 상대 숨통 끊는 것은 일도 아닐 것으로 보인다. *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KSwIGS4r2JY(khnews@heraldcorp.com)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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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활보하는 아기… 카메라에 ‘포착’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카메라에 우연히 포착된 아기의 사진 한 장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기저귀를 한 채 거실을 활보하는 아기는 마치 송충이처럼 기다란 몸을 하고 있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실 이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을 활용해 촬영된 사진이다.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로 합쳐 완성되는 파노라마 기능 탓에 움직이는 아기의 몸이 길게 표현된 것. 누리꾼들은 “파노라마 사진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천진하게 기어다녔을 아기가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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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남성 셋째 부인됐던 11살 태국 소녀, 논란 끝에 귀국
이미 2명의 부인을 둔 40대 말레이시아 남성과 결혼해 '아동 결혼' 논란의 중심에 섰던 11살 난 태국 소녀가 결국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태국 사회개발·인간안보부 산하 아동청소년청의 위탓 테차분 청장은 "말레이시아 남성의 셋째 부인이 돼 논란을 일으켰던 소녀가 귀국해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다만 그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귀국 배경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는 말레이시아 켈라탄주(州) 관리들이 소녀를 태국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태국 남부 나라티왓이 고향인 소녀는 지난 6월 중순 켈란탄에 사는 41세 말레이 남성과 비밀리에 결혼했다.소녀와 결혼할 당시 남성은 이미 두 명의 아내와 5∼18세 사이의 자녀 6명을 둔 상태였다.천연고무 제품 수집상인 이 남성은 지난 3월 소녀를 만나기 시작했으며, 고무나무 수액을 채취하는 소녀의 부모에게 승낙을 받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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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사 직원이 훔쳐 몬 비행기, 1시간 날다 추락(종합2보)
전투기 2대 추격 발진…"테러 아니다, 자살 충동으로 시도한 듯"미국의 한 항공사 직원이 훔쳐 몰던 소형 여객기가 긴급 출동한 전투기들의 추격을 받으며 비행하다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당시 비행기는 국제공항의 정비 공간에 승무원 등 탑승자 없이 빈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를 몬 직원을 제외하고는 인명 피해는 없었다.CNN방송에 따르면 '호라이즌 에어'(Horizon Air)에서 지상직 직원으로 일하는 29세 남성은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항공기를 훔쳐 이륙했다. (사진=연합뉴스)76명을 태울 수 있는 터보프롭 Q400 기종의 항공기는 1시간가량 어지럽게 날다 64㎞ 떨어진 케트런 섬의 숲에 떨어졌다.비행기를 몰던 항공사 직원은 사망했다고 피어스카운티 보안관실은 밝혔다.에드 트로이어 보안관 대변인은 트위터에서 "테러 사건은 아니다"면서 "자살 충동을 느낀" 남성이 독단적으로 벌인 것이라고 말했다.교신 기록에 따르면 이 남성
Aug.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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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자의 변신은 무죄’...화장 전후 격한 변화
‘여자의 변신은 무죄’가 아니라 마법이 아닐까. 화장 전후 변화의 정도가 어마어마한 인물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중국의 치화화 (Qi Huahua 琦花花)의 메이크업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된지 일주일 만에 20만 뷰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7일엔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소개되기도 한 영상이다. (사진=영상 캡쳐)언뜻 동일인물인지 의심이 되지만 동영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치 씨는 턱에 테이프를 붙이고 쉐이딩 음영을 주며 얼굴형까지 보정하는 기가 막힌 화장술을 보여준다. 여기서 치 씨의 한문 이름을 살펴 보면 ‘옥이름 기’, ‘기이할 기’를 성으로 쓰고 꽃을 뜻하는 이름을 쓴다. 기이한 꽃이라는 의미인데, 온라인 상 사용하는 가명으로 이해된다. 관련동영상 주소https://youtu.be/fxx3oTYRF3c (khnews@heraldcorp.com)
Aug.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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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이빨 VS 표범 발톱 ‘맞대결’
악어의 이빨과 표범의 발톱 중 뭐가 더 강력할까?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에는 늪지에 빠진 표범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악어와 생사를 건 줄다리기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진흙을 뒤집어쓰고 비참한 꼴을 한 표범은 안간힘을 써서 육지로 올라가려 하지만 악어는 꼬리를 놓아주지 않는다. (사진=유튜브 캡쳐)표범은 애처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돌아본다.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 외에도 영상엔 악어에게 사자후를 뱉는 숫사자, 단체로 악어 한 마리를 사냥하는 암사자의 모습도 담겼다. * 관련동영상 주소(1‘ 42“ 지점 / 출처=유튜브)https://youtu.be/IWj2h7-Q8fo (khnews@heraldcorp.com)
Aug.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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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올해 난민 640여명 추방실패…저항·기장 운항거부 등
독일 당국이 올해에만 최근까지 추방 대상인 난민 641명을 송환하려다 실패한 것으로 집계됐다. dpa통신은 9일(현지시간) 좌파당이 정부에 요청해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서 이 같이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정도로 많은 수치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난민의 저항 때문에 추방에 실패했고, 141명은 의학적 문제로 추방하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또, 200여 명은 항공기 기장들의 운항거부로, 7명은 난민의 본국 거부로 송환에 실패했다. 좌파당의 울라 옐프크 대표는 추방에 실패한 난민이 증가한 데 대해 "추방 정책 이 잔혹해지면서 난민의 저항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년 동안 독일에 거주한 난민을 예고 없이 추방하는 점도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독일에서 올해 추방된 난민은 1만2천2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천565명보다 다소 줄어들었다.이와 함께 아직 난민거부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진행되는 중 행정 착오로 본국
Aug.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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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만명 대피하게 만든 美 캘리포니아 산불 방화범 체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서 주민 2만 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리게 만든 대형 산불을 놓은 방화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CNN 등 미 방송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경찰은 포레스트 고든 클락(51)이라는 남성을 두 건의 방화 혐의로 붙잡아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수전 슈뢰더 오렌지카운티 지방검사는 "방화는 꿈을 파괴하는 끔찍한 범죄"라고 말했다. 클락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방화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AFP-연합)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드카운티 경계지점인 클리블랜드 국유림에서 발화한 '홀리 파이어'는 9천600에이커(38.8㎢)를 태웠으며, 진화율은 5% 에 불과하다.캘리포니아 소방국은 약 7천여 가구가 산불의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어 2만여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캘리포니아 주 재난 역사상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된 캘리포니아 주 북부 멘도 시노 콤플렉스 파이어는 발화 2주째를 맞은 이날 현재 30만2천
Aug.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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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킬리만자로 표범 때려죽이는 독수리
(사진=온라인커뮤니티)탄자니아 초원의 어린 표범이 위험지역에 방치됐다. 정찰기 방불케 하는 흰머리검은독수리의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 어미가 긴장의 고삐를 놓은 것이 화근이었다. 새끼는 독수리의 초스피드 낚아채기에 속수무책이었다. 너무 쉽게 희생양이 된 녀석은 사바나 바오밥나무 꼭대기로 실려가고 말았다. 사건 직후 사냥 나갔다 돌아온 어미가 만사 제쳐두고 수색에 나섰으나 허사였다. 뛰어난 주력과 공격력 모두 갖춘 표범. 허나 이런 막강한 포식자라도 이미 스타트 끊은 맹금류 덮치는 시나리오는 확률상 제로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한편 해당 영상에 대한 진위논란도 누리꾼 사이에서 일고 있다. * 관련동영상 주소(1' 12"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EkHqYAy3np4(khnews@heraldcorp.com)
Aug.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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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도중 탈의한 신랑 ‘허겁지겁’...왜?
해변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진행하던 중 신랑이 허겁지겁 옷을 벗었다. 바다 속에서 허우적대는 소년을 목격하곤 결혼복장을 탈의하고 구조에 뛰어든 것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신랑 잭 에드워즈 (37)는 신부 신디 에드워즈 (32)와 미국 앨라배마 오렌지 비치 해변에서 결혼사진을 촬영 중 구조에 나섰다. 신디 에드워즈와 잭 에드워즈 (사진=메트로 캡쳐)에드워즈는 해양과학 기술자로, 미국 해안경비대와 협업하고 있다. 물에 빠진 18세 소년과 에드워즈는 무사히 해변으로 돌아왔지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랑은 구조가 아찔했음을 설명했다. 구조에 나설 때 시간이 부족해 바지를 입은 채 물에 뛰어들었던 에드워즈는 “물살이 거세고 바지 무게가 무거워 더 이상 해변으로 나아갈 수 없던 찰나에 제트 스키를 탄 구조요원이 도착했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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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반격…"졸리에게 양육비 130만불 줬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53)가 이혼 소송 중인 전 부인 앤젤리나 졸리(43)의 자녀 양육비 요구를 정면으로 반박했다.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피트는 졸리의 대리인이 소송 서류에서 '유의미한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졸리와 그녀의 아이들을 수혜자로 해서 130만 달러(약 14억5천만 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피트는 또 졸리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 데 800만 달러(약 89억 원)를 보탰다고 주장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피트 측은 "졸리의 소송 서류 제출은 구체적 정보를 결여하고 있는 데다 언론 보도를 조작하기 위해 얇은 베일에 가린 수작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졸리 측 대변인은 피트 측의 반박에 대해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앞서 졸리의 법정 대리인인 새먼서 블레이 드진은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결별 이후 지금까지 유의미한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Aug.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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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판 9.11?...사우디 왕실과 무슨 갈등 있길래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단체가 캐나다 최대도시 토론토의 랜드마크인 'CN 타워'를 겨냥, 9·11 테러 공격을 연상시키는 합성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올려 물의를 빚었다. (합성사진 출처=인포그래픽 KSA 트위터)이번 일은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의 인권운동가 체포를 놓고 캐나다와 사우디 정부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왔다.8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사우디 단체인 '인포그래픽 KSA'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에 CN 타워를 향해 날아가는 에어 캐나다 소속 항공기의 모습을 담은 합성사진을 올렸다.합성사진의 중앙에는 "상관없는 일에 쓸데없이 참견한다"는 글이 새겨졌다. 또 그 아래에는 "관련 없는 일에 참견하는 사람은 즐겁지 못한 일을 겪을 것"이라는 글이 추가됐다.이 단체의 계정은 IT와 소셜미디어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 위주로 3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면서, 친정부 성향을 띠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이 합성사진이 수백 회 리트윗되는 등 확산하면
Aug.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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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손녀 약혼에 이상기류?…왕자 부부 "현재로선 어려워"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큰손녀 마코(眞子·26) 공주가 약혼계획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왕실이 나서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는 등 이상기류설이 나돌고 있다. 특히 마코 공주의 약혼 상대가 3년간 해외유학길에 나서면서 무성한 추측을 낳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 왕자 부부가 딸 마코 공주가 약혼하기로 한 고무로 게이(小室圭·26) 씨와 그의 모친에게 "현재로선 '노사이(納采) 의식'(왕족의 정식 약혼)을 치를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8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아사히는 관계자의 말을 종합한 결과라며 아키시노노미야 왕자 부부가 올해 들어 고무로 씨 측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입장을 전했다면서 아키히토 일왕 부부도 이런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마코 공주는 작년 9월 대학 동급생으로 도쿄의 한 법률사무소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고무로 씨와 약혼한다고 발표했다.이후 고무로 씨의 모친에게 금전적인 문제가 있다는 주간지 보도가 나왔다.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은 지난 2
Aug.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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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6층 밖으로 ‘노상방뇨’ 투숙객 추락
한 영국인 남성 관광객이 스페인 마갈루프의 호텔 6층 베란다 난간에서 볼일을 보다 추락했다. 20살의 이 남성은 지난 금요일 새벽 객실 베란다 난간에서 중심을 잃고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 Cronica Balear)그가 떨어진 곳은 6층이었지만 해당 호텔이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 실제로는 25m의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서의 증언에 따르면 남성은 추락하기 전 난간에 걸터앉아 배변 중이었다고 한다. 얼굴을 포함한 신체에 심한 부상을 당한 남성은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남성의 행적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며 관련 증언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 내용을 아직 확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Aug.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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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지 마세요’ 가슴에 치약 바르는 여자들...왜?
가슴에 치약을 바르는 여성 유튜버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값싼’ 미용법이라는데 어떤 효과를 꾀하는 것일까. 이들의 행동동 치약 바르면 가슴이 처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는 ‘미신’ 탓이다. 유튜버 ‘내츄럴뷰티556’는 방송을 통해 6일간 꾸준히 치약을 발랐고 가슴 탄력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튜버 ‘존린TV’는 치약을 발라 사이즈가 커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튜버 ‘메이크업바이메샤’가 치약이 가슴확대 미용에 효과가 없었다며 방송하고 있다. (사진=makeupbymesha 유튜브)전문가들 의견은 다르다. 성형외과 전문의 크리스토퍼 잉글필드는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바셀린이나 치약을 가슴에 발라 컵 사이즈를 키운다느니 하는 주장은 근거 없음”이라고 잘라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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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 양육비 외면했다"
미국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43)가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드 피트(53)와 벌이고 있는 이혼소송 서류에서 피트가 자녀 양육비를 외면해왔다고 주장했다.7일(현지시간) 피플 등 할리우드 연예매체와 NBC 뉴스에 따르면 졸리의 법정 대리인인 새먼서 블레이 드진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결별 이후 지금까지 의미있는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졸리의 대변인은 피플에 "제출한 서류의 목적은 소송 당사자들이 다음 단계의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혼인 관계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기에는 졸리와 피트가 아이들의 부모로서 다시 헌신할 수 있게끔 하는 것도 포함된다"라고 말했다.졸리 측 대변인은 "아이들의 양육 비용에 관한 비공식적 조정에 비춰볼 때 피트는 1년 반 동안 정기적으로 지원한 것이 없다"면서 "아이들의 양육비 지원에 관한 소급 명령을 위해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졸리와 피트는 2003년부터
Aug. 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