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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sition leader awaits perjury trial ru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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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포르노'가 뭐길래 여친 동영상을...
미국 법원은 지난 2월 케빈 볼라어트(28)에 대해 부당 이득 수취 혐의, 신원 도용 혐의를 포함한 총 27건의 중범죄 혐의로 징역 18년 형을 선고했다.볼라어트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무단 촬영된 여성들의 성적인 사진을 사진 주인공의 신원정보와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그의 사이트에 게시된 사진들은 여성들의 전 남자친구나 해커들에 의해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볼라어트는 무단 도용된 자신의 사진 삭제를 요청한 여성들을 그가 운영하는 또 다른 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뒤 사진을 삭제하는 대가로 250달러에서 350달러 (한화 약 27-38만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이와 같은 범행방식으로 그는 총 30,000달러 (한화 약 3,200만원)의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캘리포니아의 변호사 카멜 해리스는 해당 판결에 대해 “인터넷상에서 타인의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행위에는 엄격한 법의 재판이 따를 것이라는 사실을 확고히 해 준 사
April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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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성, 빗물·물고기로 버티다 표류 66일만에 구조
항해에 나섰다가 행방불명된 미국인 남성이 빗물과 물고기로 연명하며 두 달 넘게 표류하다 2일(현지시간)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이날 오후 미국인 루이스 조던(37)이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322㎞가량 떨어진 해역을 떠돌던 것을 인근을 지나던 독일 국적 유조선이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살던 조던이 지난 1월26일 '낚시를 좀 하겠다'며 배를 몰고 떠난 지 66일, 그와 연락이 끊기자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같은달 29일부터는 63일 만의 일이다.미국인 루이스 조던(37)이 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해안경비대의 헬기로 구조됐다. (AP)구조 소식을 전달받은 해안경비대는 즉시 헬기를 보내 조던을 육지로 이송했다.조던은 표류 기간 빗물을 받아마시고 손으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연명했으며 현재 버지니아주 항만도시 노퍽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안경비대는 덧붙였다.구조 당시 배는 전복돼 있었고 조
April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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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며느리, 시어머니 찻잔에 오줌을... ‘경악’
앙심을 품고 시어머니 찻주전자에 오줌을 눈 인도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타블로이드지 미러가 보도했다. 인도 인도르의 레카 나그완시(32)는 남편과 중매결혼을 하게 한 것에 대한 화풀이로 시어머니의 차에 1년간 오줌을 눴다. (Flickr)레카의 친구 알리 콜리(32)는 “레카는 중매결혼 후 매우 불행해했다. 그는 자신의 남편이 자신을 노예처럼 대한다면서 더 이상은 못 참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집을 뛰쳐 나와 부모님의 집으로 갔다. 하지만 그 후 남편은 4살 된 딸을 위해서라도 집에 돌아와달라고 니그완시에게 애걸복걸했다. 니그완시는 남편이 그녀를 위해 요리하고 발을 마사지해주는 조건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시부모님은 그걸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콜리는 “레카는 강하고 독립적이었다. 시어머니에게 이래라저래라 지시 받는 것은 그에게는 너무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면서 “아마 그래서 레카가 시어머니 차에 오줌을 누기 시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April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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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무원들 비행기서 가슴 내놓고…‘돌발’
정숙한 이미지의 승무원들이 돌발행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영국 미러는 승객들이 타고 있는 여객기 안에서 스튜어디스들이 찍은 노출 사진들을 공개했다. (Mirror Website) 이 사진들은 지난 2011년 한 러시아 항공의 스튜어디스들이 허벅지 노출에 조종실 안에 들어가 셔츠를 풀어헤친 뒤 가슴을 드러내는 모습까지 담겨있다. 신뢰를 저버린 이들의 행동에 네티즌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 사진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막장 스튜어디스’ ‘섹시 스튜어디스’ 등의 제목을 달고 퍼져나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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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에서 1,300구 유골 발견..‘충격’
1,300여구의 중세 시대 유골이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교 지하에서 발견됐다고 1일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완벽한 형태를 갖추고있는 400여 구의 유골을 포함해 총 1,300구에 이르는 유해들은 13세기에서 15세기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곳에 있었던 세인트존스 병원 묘지에 묻혔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발견된 유해들은 대부분 성인 남성의 것으로 밝혀졌으며, 부장된 귀금속들이 한 줌에 불과한 것으로 보아 이들 중 대다수는 빈민층이거나 가난한 의과대학 학생들일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측하고 있다.연구진들은 이전부터 대학 지하에 상당한 규모의 무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발굴을 통해서 비로소 무덤의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게 됐다. (유튜브)몇몇 학자들은 이번에 발견된 대규모의 무덤이 흑사병에 걸려 사망한 시신을 보관하는 곳일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발굴팀의 조사 결과 흑사병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조사를 이끈 케임브리지 대학 인
April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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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사자 3마리와 악어 공격… 승자는?
케냐의 삼부루 국립 공원 (Samburu National Park)에서는 모든 동물들이 잘 지내는 것은 아니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 속에는 사자 3마리와 악어가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처음에 한 마리의 사자가 악어에게 다가가서 앞발로 건드리며 공격을 시도하자 악어도 넘어지지 않고 입을 열며 맞받아쳤다.잠시 후 두 마리의 사자가 달려들어 같이 악어를 덮쳤으나, 결국, 누구도 이기지 못한 채 흐지부지 싸움이 종결됐다.(khnews@heraldcorp.com)
April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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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딸, 26살 男과 결혼시킨 아빠...무슨 이유?
호주 시드니에서 12살 난 딸을 결혼시킨 남자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남자는 딸이 자라면서 혼외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방지하려 일찌감치 결혼시켰다고 했다. 학생 비자로 호주에 거주하던 26살 레바논 국적의 남자가 남편이 되겠다고 나섰다. (123rf)이들은 이슬람 계율에 따라 혼례를 치렀지만, 이는 호주법으로는 인정되지 않는 결혼이었다. ‘남편’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죄목으로 7년 6개월 수감형을 선고 받았다. 이를 의도적으로 묵과한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 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한편, 문제의 12살 소녀는 임신 후 유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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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관람객들 단체로 미술관에.... 왜?
호주의 국립미술관에서 50명의 성인남녀가 나체로 미술전시를 관람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2일 보도했다. 호주국립미술관은 관람객과 예술가 사이의 물질적 장벽을 허물기 위해 지난 1일 ‘나체 미술 관람 투어’를 진행했다. (AFT)미국의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의 전시 관람을 위한 이 투어의 참가 대상은 옷을 홀딱 벗은 나체의 성인남녀. 멜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대 미술가 스튜어트 라인홀트는 이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해방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라인홀트는 터렐의 이번 전시는 빛과 빛에 비치는 피부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나체일 때 전시를 가장 잘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AFP)라인홀트가 “예술, 경험 그 이상”이라고 밝힌 이번 투어의 모든 티켓은 단시간에 매진됬다. 라인홀트는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끄러움과 두려움 등을 알 수 있었다”며 “사람들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겠지만 막상 옷을 벗고 나니 웃더라. 행복한 이벤트였다”고 말
April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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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학자, 달에서 도시 건설 가능
만약 당신이 공상과학 영화 팬이라면 우리가 당장 달에서 살 수 없는 것이 실망스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언젠가 인간도 달에서 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123rf)퍼듀대학의 연구진은 달 표면 아래에 있는 용암 동굴을 가늠한 결과 인간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동굴은 우주방사선과 소행성으로부터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달 정착민들은 캠프 로봇이나 철도와 같은 우주 식민지 장비로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퍼듀대학의 데이비드 블레어 (David Blair)는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연구는 (달에 정착하는 것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보여주는 가장 현대식 평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만약 용암 동굴이 지구에 있는 것처럼 강한 아치 모양이라면, 달 표면에 5,000 미터까지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구와 달리 달은 중력이 훨씬 낮고 암석이 풍화나 부식을 견딜 필요가 없다
April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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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학서 '한국어 수강 붐'...'왜?'
미국 내 대학에서 한국어 강좌 수강률이 지난 몇 년 사이 많이 늘어났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같은 한국어 수강 붐은 한국 영화와 K-팝 등 한류에 힘입은 것으로, 미국 젊은이들이 한류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한국어 배우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실제로 미국 현대언어협회(The Modern Language Assn.)에 따르면 2009∼2013년 미국 내 제2외국어 수강률이 6.7% 감소한 가운데 한국어 강좌 수강률은 45%로 상승했다.또 미국 내 154개 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좌를 열고 있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70%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전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수는 1만2천229명으로, 아직 일본어(6만6천740명), 중국어(6만1천55명), 아랍어(3만2천286명)보다 수적인 면에서 열세지만 증가율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는 것. 반면, 이 기간에 러시아어 17.9%, 이탈리아어 11.3
April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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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세쌍둥이 합동 결혼식 ‘화제’
남부 브라질에 거주하는 세쌍둥이 여성이 같은 날 한꺼번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1일 보도했다.특별한 결혼식의 주인공인 라플레아, 로첼, 타지안 비니(29)는 결혼식 당일 같은 웨딩 드레스를 입고 같은 스타일의 화장을 해 쌍둥이로서의 의식을 더욱 돈독히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세 쌍둥이는 결혼식 날 하객들이 자신들을 구별할 수 있도록 각각 다른 색깔의 부케를 들기로 했다.이들은 자라오면서 항상 같은 취향을 공유했고 관심사도 비슷해 여타의 자매들보다 친밀한 관계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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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테러조직 검찰청서 인질극…검사·인질범 등 3명 사망
터키 테러단체 조직원들이 31일(현지시간) 이스탄불 검찰청에서 검사를 인질로 잡은 사상 초유의 인질극이 8시간 만에 종료됐다.경찰 특공대는 인질범과 협상이 실패하자 구출작전을 개시해 범인 2명을 사살했으며 총상을 입은 검사는 치료 도중 사망했다.극좌 성향의 테러단체인 '혁명민족해방전선'(DHKP-C) 소속으로 알려진 이들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이스탄불 차을라얀 법조단지 내 검찰청 6층의 메흐메트 셀림 키라즈 검사 집무실에 난입했다.이들은 키라즈 검사를 인질로 잡고 지난 2013년 반정부 시위 당시 최루탄에 맞아 숨진 베르킨 엘반(15) 군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경찰관들이 생방송으로 범행을 자백하라는 등의 요구 사항을 내걸었다.이들은 엘반 군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키라즈 검사의 머리에 총을 겨눈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요구 사항을 3시간 안에 수용하지 않으면 검사를 죽이고 청사 안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했다.이 사진에는 키라즈 검사의 집무실 벽에 붙은 DHKP-C
April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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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 1위 도시 '이스탄불'...한국은?
터키의 이스탄불이 세계에서 가장 교 통난이 심각한 도시 1위로 부상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 제작사 톰톰(TomTom )은 지난해 세계 218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교통혼잡도' 조사 결과, 이스탄불이 종 합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이스탄불은 종합 교통혼잡비율 58%로 가장 높았으며, 퇴근길 교통난 1위에다 30 분 통근거리에 125분이 소요되는 등 각종 지표에서 단연 앞섰다.이어 멕시코시티(멕시코•55%),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51%), 모스크바(러시아 •50%), 살바도르(브라질•46%) 등의 순이었다.도로 운전자에게 최고의 도시는 캔자스시티(미국•11%), 알메르(네덜란드•11%) , 탐페르(핀란드•13%), 빌바오(스페인•13%)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미국 내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가 종합 교통혼잡 비율 39%로 1위를 차지 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34%), 호놀룰루(32%), 뉴욕(31%), 시애틀(31%) 등
April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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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GPS 때문에 죽은 아내…’소름’
美 시카고에서 자동차 GPS의 잘못된 정보 탓에 사고가 나 남편이 다치고 아내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 화제다. 오래된 GPS 정보는 부부를 클라인 애비뉴 다리의 폐쇄된 고가도로로 인도했다. (123rf)눈 앞의 길보다 GPS 지도를 보며 운전하던 이프티카 후세인은 뚫긴 다리 구간 밑으로 추락했다. 아내 조라 후세인 (51)은 제때 차를 빠져나오지 못해 폭발과 함께 즉사했다. 이프티카 후세인은 상처를 입었지만 살아남아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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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에서 팩맨 게임을?
검색엔진 구글이 만우절을 맞아 실제 지도 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팩맨 게임을 선보였다. 구글 맵 (http://map.google.com)에 접속하면 접속자의 현재 위치에 기반을 둔 GPS 지도가 뜬다. (123rf)지도 왼쪽 아래에는 사각형의 팩맨 (Pac-Man) 게임 아이콘이 있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게임이 활성화되며 지도 위를 노란색 팩맨 아이콘과 유령들이 떠돌아다니게 된다. 추억의 게임을 위치기반 지도에서 할 수 있는 이 기능은 이른 만우절 아침부터 구글 접속자 수를 급증시켰다.(khnews@heraldcorp.com)
April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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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선후보, '일부러' HIV 걸려...'왜?'
영국에서 오는 5월 총선에 도전한 후보가 학창 시절 극심한 왕따에 시달리다 자살하려는 심정에 일부러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걸렸다고 털어놨다고 영국 언론매체들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런던시 복스홀 선거구에서 자유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아드리안 히리라이넨-트레트(36)는 학교를 다니던 시절 수년간 게이라는 이유로 신체적, 정신적 괴롭힘을 당했고, 이후 마약과 우울증, 자살 충동 등의 악순환을 겪었다면서 이같이 고백했다.그는 "HIV에 감염되더라도 생존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나를 그렇게 아프게 한다면, 최악의 부담을 내게 줄 수만 있다면 그것도 나를 없애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히리라이넨은 비슷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을 도우려는 마음에 왕따와 정신적 피해, 그리고 낮은 자존감 등 자신이 겪었던 경험들을 털어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한 성적소수자 지지 활동가는 그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이 문제를 얘기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을 것이라
April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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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 56kg 감량…어떻게?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5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주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시카 세멘스 (22)는 자신이 섭취하는 모든 음식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함으로써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었다. 제시카 세멘스 (인스타그램)139kg의 과체중이었던 세멘스는 35세 이전에 죽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서 진지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인스타그램)2년 반 동안 꾸준히 건강한 음식과 운동 사진을 올리며 살을 뺐다.그녀는 “나는 평생 뚱뚱할 줄 알았다”며 “하지만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이 남기는 긍정적인 글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않으면 스스로 실망할 뿐만 아니라 팔로워들의 실망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버틸 수 있었다며 효과적 감량의 공을 인스타그램에 돌렸다. (khnews@heraldcorp.com)
March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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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부, 日서적 100권 영어로 번역...왜?
일본 아베 정부가 히로시게 세코 관방 부관장을 필두로 일본의 비소설류 작품 영역본을 미국 도서관 등지에 배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역사업을 통해 일본은 미국의 여론 지도층과 대중에게 접근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제고를 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 총서”라고 이름붙인 해당 사업하에서 아베 정부는 올해 들어 이미 “나이테 경영”을 포함한 다섯 권의 일본어 서적을 영어로 번역, 출판하는 작업을 마친 뒤 미국 내 각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했다. 일반인 역시 온라인 서점 아마존닷컴을 통해서도 번역본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수많은 외국 서적이 일본어로 번역돼 일본 내에서 읽히고 있지만, 일본 서적이 영어로 번역되는 건수는 미미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제외하면 꾸준히 영어로 번역되고 있는 일본어 서적은 거의 없다고 매체는 밝혔다.아베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히로시게 세코는 “일본에는
March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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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평한 유전자’ 명문대 강사에 모델까지...
영국 런던 대학교 (UCL)의 수학 강사인 피에트로 보셀리 (26)가 섹시 모델 일을 부업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온라인 상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Facebook)2014년 보셀리의 학생 중 한 명이었던 아리프 아즐리는 자신의 강사가 반라로 화보 촬영을 한 사진을 발견하고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 사실은 그 후 1년이나 지난 최근 일파만파로 퍼지며 보셀리를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Instagram)순식간에 보셀리는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수학 선생님”이라는 별명으로 웹상에 오르내리게 됐다. 보셀리는 UCL 공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트레이닝 중독에 “모델스1런던”의 모델이다. (Instagram)(Instagram)(khnews@heraldcorp.com)
March 3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