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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폰 전락’ 아이폰 5의 굴욕
출시한지 한달만에 애플의 아이폰 5 스마트폰이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19만원대 ‘버스폰’으로 전락하게 되면서 업계와 소비자들이 쇼크에 빠졌다.반면, 삼성전자는 갤러시 S 시리즈를 하루 평균 19만대를 판다고 밝혀, 한때 라이벌 관계였던 두 업체 사이의 간극을 실감하게 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부터 여러 공동구매 사이트에서 아이폰5를 19만9천원에 판매한다는 스팟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가격은 출고가의 4분의 1꼴이다. 거기다 SK텔레콤은 24개월 약정으로 62요금제(기본요금 6만2천원)를 사용하면 한달에 1만6천원씩, 24개월에 38만4천원의 약정 할인을 제공한다. 즉, 19만9천원에 아이폰5를 구매하게 되는 셈이다.가격 경쟁을 지양하던 애플사 정책의 일환으로 타사에 비해 가격 방어가 상대적으로 컸던 옛 명성도 이젠 사라지게 될 전망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이 내다봤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iPhone’s low popularity reflected in price
Jan.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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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더 빠른' KTX 연구 착수
카이스트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전기자동차(올레브)를 KTX 고속열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공단 그리고 철도기술연구원하고 기초연구에 착수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KTX 시속 300킬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레브 기술을 “당장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한국의 철도사업 수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박근혜 당선인의 차기 정부로부터 국가사업정책으로 반영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국가사업으로 채택이 되면 예산 확보는 물론 민간투자기업 참여도 가능하기 때문이다.도로에 매설된 전기선 올레브 시스템은 무선으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나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다.KTX는 위에서 전력공급을 해주는 선과의 마찰 때문에 속도의 한계에 이르고 있다.전력선을 올레브처럼 고정된 레일 밑에 설치를 하면 고속열차의 효율성과 이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고 소음공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또 고속열차 도입하는 나라들은 이 기술을 통해 건설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
Jan.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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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차 ’K8’ 전격개발로 돌파구 찾나
기아자동차가 K시리즈에 스포티한 중형세단을 추가할 예정이고 그 모델명은 "K8"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가 이미 납품업체들에 K8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요청한 상태이다. 제네시스급의 스포티한 세단인것으로 알고 있다"고 최근 업계 관계자가 코리아 헤럴드에 밝혔다.그는 기아의 첫 럭셔리세단 K9의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K8은 허를 찌르는 마케팅으로 K시리즈 판매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대가 1995년 아반떼를 처음 출시할 때만해도 소나타와 엑센트의 중간모델이 필요한가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반떼는 현대의 베스트셀링카가 됐다"고 그 관계자는 전했다. 정확한 출시 일정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시리즈는 일요일 현대기아차의 디자인총괄로 임명된 피터슈라이어 사장의 역작으로 현재 K3, K5, K7, K9이 출시된 상태다. (코리아헤럴드 이지윤 기자)Sporty new ’K8’ may spice up Kia's K ser
Jan.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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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3 경제성장률 2.8%로 하향조정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를 3개월 만에 3.2%에서 2.8%로 하향조정했다.작년 성장률은 당초 2.4%에서 2.0%로 낮췄다. 이에따라 우리나라 경제는 2년 연 속 2%대의 저성장 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 심각한 성장통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하반기를 지나면서 회복세가 두드러져 내년에는 3.8% 성장한다고 전망 했다. 한은은 11일 내놓은 `2013년 경제전망(수정)' 자료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0월 발표했던 3.2%보 다 0.4%포인트를 더 떨어뜨렸다.12월 정부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4.0%에서 3.0%로 내린 바 있다. 한은의 성장률 전망은 정부예상치보다 0.2%포인트 낮다.김중수 총재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잠정)을 0.8% 성장으로 봤는데 0.4%포인트 정도 낮게 나오는 등 경제성장속도가 예상에 못미쳐 성장률 전망을 하향조정했 다"라고 설명했다.한은은 올해
Jan.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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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쌍용차 노사갈등
쌍용 자동차 노사가 10일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함에 따라 2009년부터 기약 없는 휴직에 들어갔던 455명은 일터로 돌아가게 되었다.이로서 노사는 지난 2009년 쌍용차가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2,646명의 대량 인원감축을 강행하면서 시작된 쌍용차 사태 해결을 향한 첫 걸음을 뗐다. 그러나 이번 복직 대상에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들은 제외됨에 따라 노사갈등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11일 이와 관련해 라디오 인터뷰에서 쌍용차 사측은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전까지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재고용할 의무는 없다고 말해 논란을 촉발시켰다.이에 노동계에서는 이 발언이 “경솔하다”며 대량 구조조정이 일어난 배경 자체가 경영진이 회계조작을 통해 경영상 긴박한 위기가 온 것처럼 꾸몄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측에서는 해고자들과 퇴직자들이 사측의 잘못으로 인해 퇴사하게 된 만큼 재고용해야 한다
Jan.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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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수확과 무역 재미 '살아있네'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가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농업과 무역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국내 개발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는 농업, 임업, 광업, 제작, 무역 등에 이르는 차별화된 경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들은 게임 내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투나 퀘스트를 하지 않고도 레벨을 올릴 수 있다.이 경제 시스템에서 게이머들이 작물이나 가축, 목재, 광물을 생산하고 이를 특산물로 가공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아이템들을 게임 내 경매장을 통해 다른 이들과 거래할 수 있지만, 추가적인 시간과 노력을 들여 다른 지역으로 무역을 할 경우 더 큰 이익을 얻거나 귀중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데 쓰이는 ‘델피나드의 별’이라는 특별한 주화로 교환할 수 있다.국내 게이머들은 이 경제 시스템을 다른 MMORPG와 아키에이지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으며 전투 위주에서 벗어난 게임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충분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디시
Jan.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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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출 200조원 돌파
삼성전자가 2012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매출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한해 동안 연간 매출 201조원, 영업이익을 29조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개정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해 연결기준 작년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56조원, 영업이익은 8조8천억원이라고 8일 공시했다.이는 지난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7%,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수준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휴대전화 사업이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의 견고한 성과는 스마트폰 판매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전체의 실적에 휴대전화 사업이 얼만큼 기여를 하는지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KDB 대우증권의 송종호 애널리스트가 말했다. 지난해 삼성은 4억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세계 최대의 모바일폰 제조업체로 부상했으며 판매된 휴대폰의 반 가량은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휴대폰 판매량
Jan.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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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파워 신흥국으로 이동, 한국 수출 구조 영향
글로벌 경제파워가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이동함에 따라 한국의 수출 구조에도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수출 선박들이 미국, 유럽, 일본에서 중국,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ㆍASEAN), 중 남미로 행선지를 바꾸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신흥국 비중이 작년 72.8%(3천864억달러)로 10년 전인 2002년의 53.2%(865억달러)보다 20%포인트 가까이 커졌다. 이 기간 선진국 비중은 46.8%(760억달러)에서 27.2%(1천442억달러)로 대폭 줄었다.신흥국 가운데 대(對)중국 수출은 2002년 238억달러에서 작년 1천302억달러로 늘었고 비중은 14.6%에서 24.5%로 커졌다. 같은 기간 아세안 수출 비중은 11.3%에서 14.4%로 늘었고 중남미는 5.5%에서 6.7%로 증가했다.반면 전통적으로 우방 관계를 유지하며 교역이 활발했던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수출 비중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작년 미국 수출액은 567
Jan.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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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가 너무 까다롭다?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외국계 기업에 불리한 한국 시장과 소비자들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한 블로거의 글이 확산되면서 최근 연이은 외국계 기업의 국내시장 철수 원인에 대한 갑론을박이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이 블로거는 수요일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을 떠나는 외국기업들: 침략자를 몰아낸 집주인의 승리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실제로 최근 국내 각 분야에서 여러 외국계 기업들이 줄이어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지난해에만 글로벌 IT 기업인 야후코리아, 모토로라, HTC, 리서치인모션(RIM), 골드만삭스자산운용, HSBC 등이 국내시장 철수를 발표했다.이 글은 “한국은 외국기업이 효율적으로 성공을 도모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펴면서 최근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시장을 떠나며 남긴 성명을 인용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철수 이유로 ‘보다 더 성공적으로 사업을 도모할 수 있는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를 꼽았다.이 블로거는 또 한국 시장이 외국계 기업에 친화적이지
Jan.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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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STX팬오션 인수 후보자로 거론
글로벌 선주사인 조디악마리타임에이전시는 STX팬오션의 해외 잠재 인수 후보자 중 하나로 거론 되고 있다.업계관계자들에 의하면, 현재 팬오션은 조디악과 싱가포르에서 협의 중일 가능성이 높다.국내 최대 벌크선사인 팬오션은 싱가포르에 자회사가 있으며 상장되어 있다.조디악의 주요 사업은 용선이며 팬오션 인수 통해서 업계에서 시너지를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STX그룹은 재무개선 그리고 유동성 확보 위해 핵심 자회사들을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STX, STX조선해양, STX엔진 그리고 STX 강덕수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팬오션의 36.8프로 지분을 매각중이다.지난 STX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오던 팬오션은 세계 경기 침체와 업계 불황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관계자들은 팬오션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높다고 했다.보도에 의하면, STX는 조디악으로 부터 벌크선 수주했으며, 또 팬오션의 매각 정보를 3개 유력한 해외 인수자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국내 잠재 인수후보
Jan.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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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실상 독립채산제 운영할 것
(코리아헤럴드=조지현 기자) KT는 현재 효율성과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사실상 독립채산제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KT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KT는 T&C, Customer, G&E으로 나뉜 부문 별로 재정 분리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사실상 독립채산제를 운영하여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각 부문별로 효율성도 제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이와 같은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60프로에 달했던 공통비를 올해 말까지 한 자릿수인 5프로대로 줄여보겠다는 것이다.이와 같은 대대적인 혁신은 2010년 11월 KT가 중장기적인 BIT (Business Information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BIT프로젝트는 KT와 구 KTF의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sharon@heraldcorp.com) <영문 기사>KT to establish self-supporti
Jan.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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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55인치 OLED TV 세계최초로 출시
LG전자가 2일 세계최초 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55인치 고화질 TV를 출시했다. 모델명 55EM9700인 이 TV는 두께가 4mm로 스마트폰보다 얇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는 10kg으로 반사 방지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해당 기술은 보는 각도에 상관없이 효과를 내며 가격은 1100만원이다.기존의 RGB TV는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픽셀을 사용하는 데 반해 이 TV는 색상을 좀 더 잘 표현하기 위해 흰색을 서브 픽셀로 추가했다. 이는 WRGB로 불린다.또한 TV는 발전된 기술을 통해 색상을 잘 표현하며, 수신 반응이 빠른 동시에 소리가 깨지는 현상을 최소화되었다고 LG 측은 전했다.LG의 새 모델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2 소비자 전자제품박람회에서 소개되었다. LG는 1월 8일에서 11일까지 열릴 예정인 2013 소비자 전자제품박람회 1주일 전에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삼성 또한 OLED TV를 개발 중에 있다. 삼성이 2012년도 한국전자전에서 55인치
Jan.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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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코리아, 일본에 편입?
(코리아헤럴드=김지현 기자) 애플 코리아의 신임 사장의 인선이 늦어지면서 애플 재팬의 임원이 당분간 최고임원 노릇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애플 재팬에서 오퍼레이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콜린 그린이 그 주인공으로, 지금도 애플 코리아의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구도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알 수 없으며, 심지어는 애플 코리아가 새로운 사장을 인선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전했다.애플 코리아는 처음부터 영업조직으로 출발해, 마케팅 등의 주요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현재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주요 제품에는 권한이 없고, 맥북 정도만 담당할 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애플 코리아 사장도 공식적인 지자상이 아닌 제너럴 매니저, 즉, 총괄로 칭하는 까닭도 이러한 조직의 성격과 일맥상통하다. 실제로 애플의 경우, 한국이 모든 주요 업무를 한국이 아닌 미국 본사에서만 처리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애플 코리아
Jan.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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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자정~오전10시 영업제한…"최악 피했다"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시간이 자정에서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로 확정됐다. 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개정 유통산업발전법 절충안을 올해 예산 안과 함께 통과시켰다. 개정 유통법에 규정된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은 당초 지난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마련된 오후 10시~오전 10시보다 2시간 단축된 것으로 맞벌이 부부들의 야 간쇼핑 편의가 감안됐다. '월 3일 이내'로 돼있던 의무휴업은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월 2회' 의무휴업을 하는 것으로 강화됐다.대형 유통업체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우여곡절 끝에 여야의 유통산업발전법 절충안이 통과된 데 대해 "그나마 다행"이라며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휴일을 포함한 월 2회 의무휴업이 명시된데다 영업시간 규제도 늘어난 만큼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애초 개정안보다는 합의 과정에서 강도가 다소 약해진 만큼 받아들일 만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대형 유통업체들은 대중소 유통업체들의 모임인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상생
Jan.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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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갤럭시노트10.1 판매금지 소송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10.1에 쓰인 디스플레이 기술이 자사의 LCD 특허를 침해했다 며 국내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의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LG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10.1의 국내 생산•판매를 즉각 중단시킬 것과 삼성 전자가 이를 어길 경우 하루 10억원씩 지급하라고 명령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LG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10.1에 사용된 기술이 자사의 IPS(In-Plane Switching) LCD 패널 구조와 설계에 관한 기술 등 핵심기술 특허 3건을 침해했다는 입장이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측이 침해한 기술은 IPS LCD 성능 확보와 구동에 필요한 핵심기술"이라고 말했다.이번 소송은 앞서 삼성디스플레이가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LCD 특허 소송에 대한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삼성디스플레이
Dec.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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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 "애플, 중국 작가 저작권 침해 배상해야"
앱 스토어 판매관련 작가 8명 등에 1억7천만원 주도록 판결중국 법원이 애플사가 중국 작가 8명과 회사 2곳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이들에게 103만 위안(약 1억7천만원)을 배상하라고 27일(현지시간) 판결했다.베이징 제2 인민법원은 이날 애플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상점인 '앱 스토어'에 원고의 허락없이 이들의 작품이 포함된 앱의 판매를 허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판 결을 내렸다고 중국 사법 관계자가 밝혔다.작가들은 애초 1천200만 위안의 배상을 요구했다.애플의 중국 측 대변인인 캐럴린 우는 "저작권 침해 소송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항소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애플은 앱 개발자에게 앱 스토어에 등록된 앱에 저작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있는 지 확인을 요구하고 있다.대변인은 "애플은 언제나 콘텐츠 소유주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를 갱 신한다"고 덧붙였다.지난해 원고들은 애플이 사전 허가 없이 자신의 저작물을 앱 스토어에 올렸다며 집단 소송을 추진했다.지난 달
Dec.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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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차기 WTO 사무총장에 도전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 기 사무총장에 도전한다. 정부는 박 본부장이 차기 WTO 사무총장직에 입후보하기로 결정, 주제네바대표부를 통해 WTO 사무국에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파스칼 라미 현 WTO 사무총장의 임기는 내년 8월31일 만료된다. 신임 사무총장 임기는 내년 9월1일부터 4년이다. 인도네시아 관광경제장관, 요르단 전(前) 통상장관, 가나 전 통상장관, 케냐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차장, 멕시코 전 통상장관, 코스타리카 통상장관, 뉴질랜드 통상장관 등 7명이 입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올해 말이 등록 시한이어서 후보자가 박 본부장을 포함해 8명을 넘어설 수도 있 다.WTO 사무총장 선출절차 규정은 사무총장의 자격요건으로 ▲국제무역ㆍ경제ㆍ정 치 관련 광범위한 경험 ▲WTO 업무와 목적에 대한 확고한 신념 ▲검증된 리더십과 관리 능력 ▲증명된 소통능력 등을 요구하고 있다.박 본부장은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로서 수십 년간 우리 정부뿐
Dec.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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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rtment prices lowest since 1997-98 crisis
Apartment prices in Seoul dropped 4.1 percent in the first 11 months of this year, marking the sharpest fall since 14.6 percent in 1998 when the property market was hit by the Asian financial crisis.Unlike how apartment prices rebounded by 12.5 percent in 1999, prospects for a rise next year are low this time.Whereas home prices nosedived over a short period of time due to an external shock in 1998, the current fall was caused by structural market changes such as reduced demand as people moved t
Dec.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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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stimulus, battling risks cited as key economic policies
Korea’s macroeconomic policies under the incoming Park Geun-hye administration have yet to be set, but one unchangeable truth is that they will have to be geared to fight the static global economic markets, the government said on Thursday.In its 2013 economic policy outline, the Finance Ministry said the country must remain highly vigilant toward future risks posed by the lukewarm economic conditions of the global economy, while also seeking measures to rejuvenate the local markets.“The U.S. and
Dec.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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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leaders urge vigilance against uncertainties in 2013
December is the month when the nation’s top conglomerates customarily unveil their management visions for the new year. This year, the companies were given a double burden of preparing for the heightened uncertainties of the global economy, while also preparing for the incoming government of Park Geun-hye. Samsung Group on Thursday held an annual year-end seminar, with some 30 chief executives in attendance, including Choi Gee-sung, the head of corporate strategy office to discuss such plans. Wh
Dec. 28,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