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2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3
Heavy snow alerts issued in greater Seoul area, Gangwon Province; over 20 cm of snow seen in Seoul
-
4
[Herald Interview] 'Trump will use tariffs as first line of defense for American manufacturing'
-
5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6
[Health and care] Getting cancer young: Why cancer isn’t just an older person’s battle
-
7
Prosecutors seek 5-year prison term for Samsung chief in merger retrial
-
8
K-pop fandoms wield growing influence over industry decisions
-
9
Korea's auto industry braces for Trump’s massive tariffs in Mexico
-
10
[Graphic News] International marriages on rise in Korea
-
전직 GM맨 김근탁씨, 포르쉐 코리아 대표로 낙점
GM 코리아, 예전 다임러크라이슬러, 쌍용자동차 등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잘 알려진 김근탁씨(54)가 이르면 올해 안에 출범할 예정인 포르쉐의 한국법인 대표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직을 맡기 앞서 지난주까지 독일의 수트가르트에서 관련 교육을 받고 있던 김씨는 잘 알려진 자동차 판매통에다가 검은머리라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지난해 폭스바겐 그룹으로 편입된 포르쉐는 국내법인인 만큼, 대표는 반드시 한국인으로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종종 표명해왔다. 다른 외국계 자동차 업체는 물론, 폭스바겐의 또 다른 브랜드인 아우디만해도 대표가 외국인임을 봤을 때 더욱 의미있는 결정이 아닐 수 없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김씨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GM 코리아 사장을 지냈으며, 과감한 마케팅전략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에 따라 GM의 캐딜락과 사브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사내 정치에 휘말려 2006년에 급작스레 퇴사를 결심한 이후 쌍용자동차로 적을 옮긴
June 16, 2013
-
FTA 무역비중 69% 목표…中·인니 등과 적극 협상
정부가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과의 자유무역협 정(FTA),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는 2017년 까지 FTA 무역비중을 69%로 끌어올릴 계획이다.국내산업과 통상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업•서비스업•농수산업 등 전 산 업계가 참여하는 통상산업포럼을 구성하고 범부처 통상추진위원회도 신설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통상교섭•이행•국내대책 기능이 단일 창구로 통합됨에 따라 범부처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통상정책 로드맵'을 마련, 대외경제장관회의 의결을 거쳐 14일 국회에 보고했다.정부는 개방형 통상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거대 경제권과의 FTA 완결을 위해 한-미, 한-유럽연합(EU) FTA에 이어 한-중 FTA 협상에 속도를 내고 한-중-일 FTA 발 판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 최경림 통상차관보는 "현재 중국과 5차 협상을 했고 상품관세 인하와 각 규범 수립 협상의 틀을 만들어가는 1단계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June 16, 2013
-
한국은행, 이달 기준금리 2.5%로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달 있었던 기준금리 깜짝 인하를 뒤잇는 결정이다. 김중수 총재는 13일 정례회의에서 5월 한국 IT 제품의 수출 판매 호조와 국제 경제 회복 전망을 비롯한 안정적인 소비자 물가를 바탕으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속되는 수출 및 건설투자 호전세는 더딘 소비와 설비 투자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정부의 재정 부양책을 촉진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이달에는 완화된 재정 부양책과 추가 소비를 감안해 기준금리를 동결 유지, 향후 6개월이나 1년 동안은 그대로 유지시킬 전망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연이은 통화, 재정정책과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심리를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0.2%, 내년에는 0.3%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을 2.6%로, 재정부는 2.3%로 예상했지만, 재정부는 재정 정책의 효과를 고려해 성장률을 2% 후반대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
June 13, 2013
-
보쉬, 삼성 SDI는 “애틋한 전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가 지난해까지만 해도 합작관계에 있던 삼성 SDI를 놓고 한 말이다.또한 보쉬는 삼성이 보쉬의 브랜드 가치만을 보고 접근한 것도 알고 있으며, 그때는 그럴만했다고 말했다.“그게 인생이다,” 라며 보쉬의 베른트 보어 회장은 “궁극적으로는 서로 중장기 목표가 달라 갈라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전히 삼성 SDI에 대한 애틋함을 내비쳤다.“이혼했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서 셀은 삼성이 가져갔고, 배터리 팩은 우리가 가져온거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협력관계에 있다.” 마치 이혼하고 아이를 하나씩 데려가기로 결정한 부모의 모습과 같다.실제로 보쉬와 삼성은 여전히 자동차 전지 부문에 있어서 협력은 물론, 특허도 공유하고 있다. 삼성 SDI에서 만든 배터리 셀이 모이면 모듈이 되고, 보쉬는 모듈을 합쳐 베터리 팩을 만들어 최종적으로 완성차에 납품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내년부터 피아트 500e 전기차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보어 회장은 삼성
June 13, 2013
-
금융당국, 삼성전자 주가 하락 관련 거래 정밀 조사 중
12일 한국거래소는 삼성전자 주식이 계속해서 하락해, 금융당국에서 삼성전자 주식 급락과 관련 면밀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최고의 유동성 우량 기업으로 손꼽히는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잇따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량에 대한 우려를 잠식시키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요일까지 그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주가는 135만8천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이는 전일 거래 대비 0.29%, 4,000원 하락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코스피 지수에도 영향을 미쳐, 전날보다 10.77포인트, 0.56% 하락한 1,909.91에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축소 방안과 일본 은행들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실망감을 비롯해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의 5년째 불발 등과 같은 부정적인 요소들이 국내 주식 시장과 삼성전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가의 계속되는 급락세는
June 12, 2013
-
팀 쿡, 애플의 ‘혁신성’ 유지할까?
애플은 10일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열린 세계개발자 대회(WWDC)에서 아이폰와 아이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iOS7을 공개했다.애플의 최고경영자 (CEO) 팀 쿡은 iOS7을 공개하며 “아이폰의 출시 이후 iOS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쿡은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 앞으로도 많은 혁신을 할것이다,” “작년에도 맥(Mac)을 위한 여러 번의 혁신이 있었다”고 언급하는 등 발표회 도중 몇번이나 ‘혁신(innovation)”이란 단어를 언급했다. 쿡이 이렇듯 변화와 혁신 등에 집착하는 이유는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 고(故) 스티브 잡스와의 비교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잡스가 2009년 사망하기 얼마 전 그로부터 최고경영자 자리를 이어받은 쿡은 계속해서 잡스와 비교되어왔다.포브스에 글을 기고하고 있는 최근 글을 통해 앤소니 윙 코스너는 두 사람간의 가장 큰 차이는 잡스가 ‘선지자(visionary)’라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
June 11, 2013
-
완전히 바뀐 애플 iOS7, 점점 닮아가는 맥OS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 서 공개한 iOS7은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 OS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는게 중론이다.아이폰의 외관 디자인을 지휘하며 '미니멀리즘'을 뽐냈던 조너선 아이브 애플 수석부사장이 소프트웨어까지 총괄하게 된 이후에 나온 운영체제(OS)라는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냈다.◇미니멀리즘 뽐낸 iOS7아이브는 iOS의 아이콘이나 기능의 모양새는 좀더 단순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했지만 색상은 오히려 더 산뜻한 원색 느낌을 살렸다.아이폰 잠금 화면에 정지화면만 쓸 수 있었던 기존 OS와 달리 iOS7은 손목의 움직임을 반영해 잠금 화면이 움직이는 기능을 보여준다. 배경 화면은 아이폰의 좌우 움직임은 물론이고 상하 기울임에 따라서도 반응한다.기능 면에서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앱에 대한 다중작업을 지원한다는 점. 애플은 지금껏 빠른 배터리 방전 등을 염려해 음악 재생과 인터넷전화 착발신 등 일부 기능에 한해 다중작업을 허용했지만 iOS7에서는 이런 제한을 없앴다.아이폰
June 11, 2013
-
애플 WWDC 개막...혁신적 아이템 나오나?
애플이 월요일(현지시각)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애플이 소니 뮤직과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온라인 라디오 서비스 ‘아이라디오(iRadio)’를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설이 나돌았다. 애플은 유니버설 뮤직, 워너 뮤직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데다 소니 뮤직까지 합세해 3곳의 주요 음반사가 이 서비스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찰스 골빈은 “애플이 고객들을 위한 음악 서비스에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선 스트리밍 오디오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들이 알디오(Rdio), 스파티파이(Spotify) 구글 뮤직으로 이동하면서, 애플은 더 이상 아이튠 스토어 모델에만 의존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애플은 음악의 판권을 쥐고 있는 음반사들과의 사업관계와 같은 세부적 요소를 제외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의 자체적인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골빈은 말했다. “애플이 이번에 라디오 서
June 9, 2013
-
정부, 경제성장률 2.6~2.8%로 상향 검토
정부가 이달말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3%에서 2.6~2.8%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2.8%)와 비슷한 수준이다.그러나 이 수치는 아시아 주요 10개국 가운데 9위에 그친 것인데다 내년 전망치(3.9%) 역시 꼴찌여서 한국경제가 ‘아시아의 용’ 대열에서 이탈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이에 따라 한국경제의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9일 “이달말에 발표할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서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추경에 따른 정책 효과, 금 리 인하 영향, 최근 실물 경제 지표 등이 두루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월에 발표한 ‘201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 전의 3.0%에서 2.3%로 0.7% 포인트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이는 4월에
June 9, 2013
-
정부 ‘원전비리와의 전쟁’ 선포...엄중 처벌할 것
정홍원 국무총리가 ‘원전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원전 문제에 관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정 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전비리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전비리와의 전쟁’이라는 강력한 의지로 원전 산업의 구조적 비리를 혁파하겠다”고 선언했다.정 총리가 원전 사태와 관련해 강도높은 발언을 쏟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정 총리는 지난달 31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원전의 안전과 직결된 주요 부품 의 시험성적을 위조해 납품한 것은 천인공노할 중대한 범죄”라며 “부정과 비리에 관련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징계 등 조치를 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지난 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국민들은 원전 부품 성적서 위조 사건을 천인공 노할 중대 범죄라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천인공노’라는 흔치 않은 수사를 사용했다.앞서 부품 비리 적발로 원전 가동이 추가 정지된 지 하루 만인 지난달 2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
June 7, 2013
-
“삼성전자 실적 우수하지만...‘진짜 혁신자’ 아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7일 삼성전자 에 대해 ‘진정한 혁신자’는 아직 아니며 당분간 현행 ‘A+’ 신용등급을 상향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피치는 삼성전자가 선도적 부품기술과 강력한 수직계열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취향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민첩한 적응자(agile adaptor)’로서 최근처럼 우수한 실적을 앞으로 2∼3년간 계속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피치는 그러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삼성전자 핵심 사업의 변동성이 심하다고 지적했다.또한, 휴대전화 등 상대적으로 변화가 심하고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소비자 시장에 의존하는 점이 계속 상당한 위험성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러한 점은 삼성전자보다 높은 ‘AA’ 등급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중기적으로 삼 성전자 신용등급을 상향할 가능성은 낮다고 피치는 밝혔다.피치는 애플도 비슷한 이유로 같은 A+ 등급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하위 업체들과 기술적 격차가
June 7, 2013
-
애플, 삼성 특허 침해 판정 놓고 국내외 반응 엇갈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4일 (현지시간) 애플의 삼성전자 특허 침해를 인정한 가운데, 이를 두고 국내외 언론의 반응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ITC는 아이폰 4, 아이폰 3GS, 아이패드 3G, 그리고 아이패드 2 3G의 이동통신사 AT&T용 제품에 쓰인 기술이 삼성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 관련 애플 제품들의 수입금지 및 미국 내에서의 판매를 금지하도록 결정했다. 다수의 국내언론은 이번 결정이 수년간 계속되어온 삼성과 애플의 ‘특허 전쟁’에서 삼성이 승기를 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일부 언론은 “애플이 안방 (미국)에서 굴욕을 당했다”라며 이번 결정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YTN은 이번 승리로 인해 특허 공방이 안개 속으로 들어갔다면서도 “삼성전자가 애플과 특허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며 애플이 궁지에 몰리게 됐다고 보도했다.머니투데이는 “이번 판정은 기존 예비판정을 뒤집은 결과”이기 때문에 그 파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반면 외신의 경우, 이번 판정
June 5, 2013
-
국내 외국 자본 의존도 증가 추세
5일 발표된 금융투자업계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국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경제가 외부 충격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농협경제연구소의 보고서는 2013년 3월 GDP대비 외국인 투자 비중이 81.9%에 달하며, 2008년 12월 16.6%였던 외국인 투자 비중은 2008년과 2009년의 세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외국 투자 자본 의존도는 2011년 까지는 꾸준히 하락해, 75.1%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상승했다. 송두한 농협경제연구소 금융연구실장은 “외국 자본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는 한국 경제를 증시 및 외환변동성 리스크에 취약하게 한다”라고 지적했다.올해 외국 투자액은 9천253억 달러로 작년 대비 2.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헤럴드 최인정 인턴기자)<관련 영문 기사>Korea’s dependency on foreign capital increases The nation
June 5, 2013
-
미국 ITC "애플, 삼성 스마트폰 특허 침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는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스마트폰 특허 침해 사건에서 삼성전자의 주장을 받아들였다.ITC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한 결정문에서 애플 제품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히고 관련 애플 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해당되는 애플 제품은 AT&T 이동통신사용으로 나온 아이폰3, 아이폰3GS, 아이폰 4와 3세대(3G) 이동통신을 사용하는 아이패드, 아이패드2 등이다.이 가운데 아이폰4와 아이패드2는 애플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인 애플스토어 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애플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아이폰4는 이동통신사와 2년 약정 시 무료로 시판 중이며 아이패드2는 529달러(약 59만4천원)에 팔고 있다.ITC가 애플이 침해한 것으로 최종 판단한 특허는 7706348특허('348특허)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무선 통신체계에서 전송형식 조합 지시자를 부호화•복호화하 는 방법과 장치'에 대한
June 5, 2013
-
이틀 연속 전력경보, 전국 ‘초비상’
원자력 발전소가 무더기로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이틀 연속으로 전력 경보가 발령되면서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다.전력거래소는 4일 오전 10시 22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kW 미만으로 하락하자 전력수급 경보 ‘준비’ (예비전력 400만㎾ 이상 500만㎾ 미만)를 발령했다. 올해 여름에 전력경보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3일, 3일에 이어 세번째이다. 세 번 모두 ‘준비’경보가 발령되었다.전력거래소는 한 때 예비전력이 385만kW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했는데, 만약 예비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전력경보 ‘관심’이 발령되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5일에도 전력 부족 현상이 이어져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와 같은 전력부족이 일어난 것은 원자력 발전소들이 무더기로 가동 중단해 전력생산량이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제어케이블이 납품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운행 정지를 결정했으며 현재
June 4, 2013
-
한국, 세계 원전 보유 5위국
국제원자력기구는 1960년대와 1980년대 사이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의 용량이 빠르게 증대해, 현재 발전소의 수가 440으로 늘어났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세계 최대 원전 보유국인 미국은 전체 104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뒤를 프랑스와 일본이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전세계 원자력의 30퍼센트를 미국이 생산 하고 있으며, 2020년 까지 4대에서 6대 정도의 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이 있다고, 세계원자력협회는 이와 같이 발표했다.반면, 유럽 국가들은 원전 보유 수에서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58개의 원전을 보유한 프랑스는 세계 2위를 차지했지만, 현재 독일은 9개의 발전소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단계적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총 23개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 이며, 전세계적으로는 다섯 번째다. (코리아헤럴드 최인정 인턴기자) <관련 영문 기사>Korea has 5th-most
June 4, 2013
-
정창수 전 국토부 차관, 인천공항공사 사장 취임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정사장은 취임식에서, “앞으로도 세계 정상급인 인천공항의 위상을 더욱이 확고히 하고, 나아가 인천공항이 성공한 공기업 모델이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겠다”며 “기회 창출을 위한 투자와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 관료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국토해양부 차관 재직 시절 인천공항 건설의 기발을 마련했다. 정 사장의 행정 능력뿐 아니라 건설, 교통, 주택 등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정책기획경험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리아헤럴드 최인정 인턴기자) <관련 영문 기사>Jung Chang-soo to head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Corp.Jung Chang-soo, former vice minister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was named as president of
June 4, 2013
-
전두환 장남 해외 유령회사 설립 확인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는 월요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2004년 7월,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장남 전재국씨는 버진아일랜드에 블루아도니스라는 유령 회사를 설립했으며, 회사 설립을 위해 아랍은행 싱가폴 지점에 법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자료들을 통해 드러난 페이퍼컴퍼니 설립대행업체인 PTN와 PKWA라는 싱가폴 소개 법률회사를 이용 했다는 점이 거주지를 한국으로 등록 하지 않은 채 유령회사를 설립하려 했음을 입증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해외 조세피난처에 계좌를 둔 한국인이 245명이나 되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는 거주지를 한국으로 등록하지 않은 86명의 한국인 중 한 명 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의 최근 발표로 국세청의 해외 은행 계좌로 자금을 은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 질것으로 보인다. 1980년 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은
June 3, 2013
-
6월 첫주, 전력난 비상
원전 가동 중단으로 6월 첫째 주부터 전력난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전력거래소는 다음 주 전국 예비전력이 300만 kW, 6월 둘째 주는 250만 kW까지 떨어져 각 주에 전력수급경보 ‘준비’와 ‘관심’을 발령할 것으로 예측했다.전력수급경보는 예비전력이 400만㎾ 미만으로 떨어질 때 100만kW씩 단계를 정해 점차적으로 경보단계를 심화하는 체제다.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점검으로 두 곳의 원전이 가동되지 않고 있고 올해 안에 재가동 될 계획이었던 다른 두 곳의 원전도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에 따르면, 원전 가동률이 8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전력난은 현대제철, 삼성전자와 같이 평소 전력소비가 많은 대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한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 일부 공장 생산을 중단하고 분기 목표를 하향 조절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이 삼성전자는 전력공급이 많은 시간대에는 전력소비를 줄이고
June 2, 2013
-
구글 글래스, ‘얼굴인식’ 기능 빠진다 왜?
구글이 안경 형태의 스마트 단말기 ‘구글 글래스’에서 얼굴인식 기능의 애플리케이션을 일단은 제외하기로 했다. 구글은 사생활 침해와 관련한 문제를 고려해 얼굴인식 기능을 지닌 소프트웨어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이날 구글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강력한 사생활 보호책 없이는 우리 제품에 얼굴인식 기능을 추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의 얼굴인식 기능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우려를 경청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구글 글래스에서 얼굴인식 기능이 완전히 제외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얼굴 인식 기능 글래스웨어(구글 글래스용 애플리케이션)를 현재로서는 (at this time) 승인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정책상의 진전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워가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구글 글래스는 사진 촬영과 길 찾기, 동영상 보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
June 2,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