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Lim Jeong-yeo
Lim Jeong-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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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화장실에 시체가...‘심장마비’
뉴욕 지하철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임직원 휴게실과 화장실에 사람 시체를 보관하지 말아 달라는 요구다. (사진=영상 캡쳐) 역 안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할 시 통상 시신 처리가 신속하다. 일반 보행자를 배려하기 위함이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시신은 검시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가장 가까운 지하철 직원실로 이송된다. 만약 점심식사 공간이 가장 가깝다면 식사 공간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시체를 발견한 시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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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ubway train makes 6 stops with door open
Passengers aboard a train on Subway Line No. 8 in Seoul on Tuesday had a hair-raising ride, with a malfunctioning door wide open for six stops. There were no casualties.According to Seoul Metro, the train left Bokjeong Station in Songpa district at around 1:15 p.m. The fourth door of the first car was not shut due to a substance that had blocked it from closing. Bokjeong Station (Yonhap)The train reached its final stop, Moran Station, with the door still open.Seoul Metro says a maintenance staf
Social Affairs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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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won teacher caught using spy camera at girls’ high school
A 40-year-old teacher who installed a spy camera inside a classroom at an all-girls high school was booked without detention in Changwon, South Gyeongsang Province, the Masan Dongbu Police Station said Wednesday. The man, whose identity was withheld by the police, had installed a video camera on the small basket containing chalks on his desk in the homeroom class he instructs, in June.The camera was bought with money from the school for support for teachers’ research. The secretly installed spy
Social Affairs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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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누드펜션 운영자 결국 건물 매각…주민들 '환영'
나체주의 동호회의 모임 장소로 사용하다가 거센 비난 여론에 밀려 자진 폐쇄한 충북 제천 '누드펜션'이 최종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제천시와 경찰에 따르면 누드펜션 운영자인 A씨가 최근 이 건물을 팔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봉양읍 학산리에 있는 누드펜션은 2층 구조의 건축물(부지 포함 연면적 1천590㎡)이다.누드펜션 운영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일 계속된 비판 여론에다 처벌까지 받게 될 처지에 놓이자 소유주가 건물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마을 주민들은 건물이 처분돼 누드펜션이 완전히 폐쇄된 것과 관련, 논란거리가 해소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한 주민은 "마을의 우환 같았던 문제가 그나마 조속히 해결돼 다행"이라며 "누드펜션 항의 현수막을 다 걷어냈고 마을 도로에 뿌려놓은 스프레이 자국도 지울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찰은 건물 매각과 관계없이 누드펜션 운영과 관련, 위법 행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우선 경찰은 공중위생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지난 10일 피의자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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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교실에 몰래카메라 설치한 40대 교사 입건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교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창원 모 여고 교사 A(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6월 21일 오후 7시께 자신이 담임인 학급 교탁 위 분필통 바구니에 와이파이 통신망 기능이 있는 동영상 카메라 1대를 몰래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가 몰래 설치한 카메라에는 이날 교실에서 자습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5분짜리 동영상이 찍힌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이 카메라는 교사 연구동아리 지원금으로 산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업지도 목적으로 설치했고, 다른 목적은 없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카메라 설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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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시선 사로잡는 이 아줌마...비결은?
보디빌딩 대회 입상자 조세피나 모나스테리오는 58세에 이 세계에 입문했다고 한다. 현재 71세인 모나스테리오는 현역 보디빌더로, 나이를 믿기 힘든 몸매의 소유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방송국에서 일을 하던 조세피나는 출연자 중 체육관 트레이너였던 이의 제안을 받아 보디빌딩 대회 출전 준비를 시작했다. 고작 6개월 트레이닝 후에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모나스테리오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나이, 국적, 성별에 의해 제한시킨다. 매우 답답한 일이다”며 “나이는 사고방식일 뿐이다”고 말했다. (사진=조세피나 모나스테리오 제공)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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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 채로 '쌩쌩'…승객 태우고 7개 정거장 달린 지하철
서울 지하철 8호선에서 전동차가 고장 난 문을 활짝 열어놓은 채로 7개 정거장을 달리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15분께 복정역을 출발한 이 열차는 첫 번째 칸 4번째 문에 이물질이 껴 문이 닫히지 않는 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종착역인 모란역까지 그대로 운행했다.공사 측은 복정역에 상주하는 수리담당 직원이 열차에 탔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연합뉴스 자료사진]하지만 지하철 운영규칙에는 전동차가 고장 났을 때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기지로 회송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심지어 움직이는 열차 안에서 직원이 문을 수리하려고 했지만, 종착역에 다다를 때까지 고치지 못했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전동차 문이 고장 났다는 별도의 안내방송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직원이 매뉴얼대로 조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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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왔다" 놀린 동네 지인 살해한 70대 노인
남성 흉기 강도 살인(CG) [연합뉴스TV 캡처]배가 나왔다고 놀리는 동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14일 오후 4시 43분께 인천시 강화군의 한 길가에서 지인 B(77)씨의 어깨와 머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A씨는 며칠 전 B씨가 "배가 나왔다"고 놀린 뒤 사과를 하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범행 당일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B씨에게 재차 사과를 요구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따귀를 2대 때리고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범행했다.A씨는 경찰에서 "B씨가 계속 사과를 하지 않아서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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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대통령 부인, 모델 폭행 혐의로 기소 위기
짐바브웨를 장기간 통치해 온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의 부인 그레이스 무가베(52)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여성 모델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직면했다.15일(현지시간) 남아공 '뉴스 24'와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남아공 경찰은 무가베 여사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레이스 여사는 지난 13일 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북부 샌튼의 한 호텔에서 전기 기구용 연장 코드로 남아공 국적의 여성 모델 가브리엘라 엔젤스(20)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로버트 무가베(93) 짐바브웨 대통령과 부인 그레이스 무가베(52). [AP=연합뉴스 자료사진]엔젤스는 그레이스 여사가 호텔 내부에서 대립한 끝에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친구 1명과 함께 그레이스 여사의 아들 2명을 방문 중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녀의 경호원이 10명 정도 있었는데 누구도 폭행을 제지하지 않고 쳐다보기만 했다"며 "아무도 나를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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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삼아"…한밤 길가 여성에 캡사이신 쏘고 날달걀 던져
오토바이에 탄 채로 새벽 길가는 여성들에게 캡사이신을 쏘고 날달걀을 던진 혐의로 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로 정모(26) 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6) 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2시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식당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며 여성 행인 2명에게 캡사이신을 넣은 소주를 물총에 넣어 쏘고 날달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길가는 행인에 캡사이신 쏜 20대 [부산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이들은 5분 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한 식당 앞에서도 다른 여성 2명에게 캡사이신을 섞은 소주를 물총으로 쏘고 날달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이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지난 15일 검거했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날씨도 덥고 잠도 안 와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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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혼절…뇌세포 파괴로 27년의 기억잃은 대만인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만에서 한 남성이 더위로 인해 27년의 기억을 잃었다.15일 대만 싼리(三立)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타이베이의 한 공사장에서 실외 작업을 하던 한 59세 인부가 더위를 먹고 고열 증세를 보이며 실신했다.병원 후송 당시 혼수상태에 빠진 이 남성의 체온은 43.8도에 달했다. 폭염으로 기억을 잃은 대만인 [대만 ET뉴스 캡처]병원측은 얼음주머니, 공업용 선풍기 등을 동원해 가까스로 목숨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통상 이런 열사병 증세의 사망률은 90%에 이른다.나흘 뒤 정신이 돌아온 그는 "올해가 몇년이냐"는 의사의 질문에 "1990년"이라고 대답했다. 1990년 이후의 기억은 사라진 상태였다.전문의 주보링(朱柏齡)은 "이 남성이 간, 신장, 폐 등에 다발성 장기부전을 겪고 있었다"며 "장시간 폭염에 노출돼 있으면서 뇌세포가 익어버렸다"고 말했다.그는 손상된 뇌세포의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리서에 따르면 지난 1∼
한국어판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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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 man’s ‘Korean dream’ smashed on chicken farm
A Thai man recounted his nightmarish stay in Korea to a local wire service, Tuesday. According to Yonhap, the 29-year-old came to Korea in June eager to realize his ‘Korean dream’ after his relative hinted that one could make a fortune by working here.The man is to return to his native land with empty pockets, after two months of fruitless labor on the local chicken farms. (Yonhap)The journey has only benefited the brokers who connected him to the jobs, the man claimed.The man said he was initia
Social Affairs Aug.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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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s react to pesticide-tainted eggs
Koreans on Tuesday reacted strongly to the news that some eggs here have been contaminated with pesticides. Egg farms in Namyangju and Gwangju in Gyeonggi Province were found to have delivered eggs tainted with fipronil and bifenthrin -- both chemicals used to treat lice, flea and ticks in animals -- which could hurt the liver, kidney and thyroid gland. Eggs waiting to be delivered (Yonhap)Some Koreans took to social media to lash out at the previous administration for its failure to put safety
Industry Aug.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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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살충제 달걀’ SNS 아우성...“집에 닭 키워야겠다”
일부 유럽산 계란에서 검출된 독성살충제가 국내산에서도 검출됐다는 소식에 온라인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트위터에서 ‘살충제 달걀(계란)’로만 검색되는 게시글이 순식간에 수백 건에 달했다. 한 누리꾼은 “어머니가 관련 기사를 보시더니 집에 있던 계란 다 버리고, 계란 들어간 음식 금지령을 내렸다”고 댓글을 달았다. (사진=연합뉴스) 또 “인생 망했다”는 사람에 “이제껏 계란을 반숙으로만 먹어왔다”는 이도 있었다. 누리꾼 다수는 “대체 누가 관리하는 건가” “이미 국민 모두가 꾸준히 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표했다. 사건이 불거진 15일을 거론하며 “살충제 계란에 광복절이 묻혀버렸다”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이는 “이제 거실에 암탉이라도 한마리 키워서 (무정란) 먹어야 할 판”이라며 한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남양주의 한 농가의 달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에서는 ‘비펜트린’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도 나왔
한국어판 Aug.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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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an may face criminal charge for dancing naked in public
A 33-year-old woman who danced naked on the streets of Suwon could face a criminal charge.The case involving the suspect, whose identity was withheld by the police, is being reviewed by prosecutors for indictment for the charge of public lewdness.The woman danced naked for around 20 minutes in Ingye-dong, Suwon on July 18. The video capturing her dancing, violent and messy as if she were possessed, spread widely throughout Korea’s major online communities. (Screen grab from the video posted onli
Social Affairs Aug.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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