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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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로 번진 '현대카드 성폭행 논란'…경찰 수사
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피해를 주장한 여성이 무고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삼산경찰서는 성폭행 피의자로 입건됐다가 불기소 처분을 받은 현대카드 직원 A(36)씨가 B(26·여)씨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경찰에서 "B씨가 허위 사실을 인터넷과 직장 동료들에게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한샘에 이어 빚어진 현대카드 사내 성폭행 논란은 B씨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한샘 성폭행 사건을 보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글을 쓴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자신을 현대카드 위촉사원이라고 밝힌 B씨는 해당 글에서 올해 5월 회식 후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팀장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그는 3개월 뒤인 올해 8월 성폭력상담소에 성폭행 피해 사실을 알렸고 상담소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올해 5월 15일 인천에 있는 B씨의 집에서
한국어판 Nov.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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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t group raises concern over wild animal cafes in Korea
An animal welfare group in Korea has raised concern over wild animal cafes in its report released on Monday. The wild animal cafes place racoons, meerkats and other wild creatures in their facilities as a tool to attract customers. According to the report by animal welfare group Aware, there are more than 35 such cafes in Korea where wild animals are offered as companions to the customers. Racoon was the most common species on display, as it was found in 29 out of the 35 cafes. Other wildlife sp
Social Affairs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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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으러 들어간 욕조에 독사가 ‘꿈틀’
(사진=페이스북) 씻으러 들어간 욕조 안에는 뱀 한 마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야생동물 처리반은 이 뱀이 맹독을 가진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eastern brown snake)라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6일 호주 지역지 <선샤인 코스트 데일리>에 따르면 이 뱀은 출동한 처리반에 의해 안전히 포획되었다. 처리반에 따르면 뱀은 숨기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민가에 들어오면 욕조 같은 구석진 곳에서 발견될 확률이 높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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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물원 탈출한 하마가 향한 의외의 장소
(사진=유튜브) 갑자기 주어진 자유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일까. 우리 문이 열린 틈을 타 동물원을 탈출한 하마는 바깥세상에 나온 지 2분 만에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갔다. 최근 이스라엘 지역언론 <아루츠 쉐바>에 따르면 이 장면은 이스라엘 소도시에 있는 한 동물원의 CCTV에 포착되었다. 하마가 돌아온 것과 별개로 해당 동물원 관계자들은 이 사건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사진=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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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그림에서 128년전 말라붙은 메뚜기 발견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올리브 트리'에서 128년 전에 말라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뚜기가 발견됐다고 그림을 소장한 박물관이 밝혔다.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시티 넬슨 앳킨스 박물관의 줄리안 저거제이고이셔 디렉터는 지역신문 캔자스시티 스타에 "반고흐가 실외에서 작업했던 것 같다. 아마도 바람이 불고 먼지가 날리는 작업 환경이었을 것"이라며 "메뚜기와 파리가 캔버스에 앉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반고흐 그림 `올리브 트리`[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사진=연합뉴스)메뚜기 사체는 가슴과 몸통 부분이 날아가고 날개 일부만 남아있어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흐는 프랑스 생 레미에서 이 그림을 그렸다.반고흐 그림에서 발견된 128년 된 메뚜기 사체[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사진=연합뉴스)그림 감정가들은 메뚜기가 한 세기 이상 그림에 말라붙어 있었던 상태가 맞다고 확인했다. 곤충학자들은 메뚜기가 캔버스에 떨어지면서 물감 속에 묻혀 바로 죽은 것으로 판단했다.감정가들
한국어판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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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떨어진 물병 집으려다…호주 교실 차량돌진 14명 사상
최근 호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 안으로 차량이 돌진해 어린 학생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참사가 차 안에 물병을 떨어트린 운전자의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호주 언론에 따르면 시드니 남서부의 뱅크시아 로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일 오전 수업 중인 3학년 교실에 SUV 차량인 도요타 크루거가 들이닥쳐 2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지난 7일 호주 시드니의 한 초등학교 교실로 돌진한 차량(사진=EPA-연합뉴스)당시 교실 안에는 교사를 포함해 25명 정도 있었으며, 운전자인 52살의 여성 마하 알 셴낙은 다치지 않았다.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언론은 9일 운전자가 교실 주변 주차장에 진입할 때 물병을 떨어트렸고, 주의가 산만해져 큰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물병을 떨어트린 운전자는 이를 집으려고 몸을 구부렸고, 실수로 가속기를 잘못 밟았다는 것이다.차량은 나무로 만들어진 벽을 뚫고 교실 안으로 돌진하고 나서야 멈췄다.당시 운전자는 자신의
한국어판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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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이다!" 산속 도박장서 도망치던 남녀 7명 다쳐 응급실행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도박하던 중년 남녀들이 경찰의 기습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가 다쳤다.부상 당한 이들을 포함해 주부 등 상습도박단 3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0분께 남양주시 수동면의 한 펜션을 통째로 빌려 개설된 도박장에서 단속이 이뤄졌다.단속에 걸릴 거라고 예상을 못 한 도박꾼들은 속칭 '아도사키'에 한창 빠져 있었다.도박꾼 30여 명 중에는 50, 60대 주부가 23명 포함돼 있었다.오가는 판돈은 수천만원에 달했다. 경찰이 나중에 현장에서 압수한 현금만 약 2천만원이었다.산속 깊은 곳에 있는 펜션에 경찰이 갑자기 들이닥치자 도박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이들은 앞서 양주와 포천 등에서도 몰래 도박판을 벌였고 경찰을 보기 좋게 따돌린 전적이 있었다. 경찰이 현장을 몇 번 덮쳤으나 번번이 허탕이었다.이번에는 드디어 몇 달간의 추적 끝에 한 펜션에서 도박장이 열린다는 첩보를 입수한 남양주경찰서가 제때 급습할 수 있었
한국어판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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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따뜻한 환대 영광…김 여사와 나눈 대화 무척 즐거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7∼8일(한국시간) 이틀간의 한국 방문을 마친 뒤 "한국에서 받은 따뜻한 환대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멜라니아 여사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나눈 대화가 무척 즐거웠으며, 만난 어린이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이어 "한국 사람들과 우정을 계속 이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멜라니아 여사는 트위터에도 김 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문 대통령, 김 여사, 한국인들의 멋진 환영에 감사한다"는 글을 남겼다.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일본 방문 후 한국에 도착한 멜라니아 여사는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및 여학생들의 스포츠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걸스 플레이2' 출범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로 이동, 공식 환영식 후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 여사와 환담을 하며 '내
한국어판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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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bakery Cinnabon taps Seoul market
Cinnabon, the Atlanta-based bakery chain, has opened its first Korean outlet at Hyundai Department Store’s Cheonho branch in Gangdong-gu, Seoul.In a press event Wednesday at the newly opened Seoul location, an assortment of cinnamon rolls and specialty coffee drinks were presented.In Seoul, Cinnabon is to serve its all-time favorite Cinnabon Classic Rolls at 4,500 won ($4), as well as flavored specialties like Cinnabon Caramel Pecan at 5,100 won and the Minibon at 3,500 won.Cinnabon currently op
Industry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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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향한 ‘구애의 폰카’...국회 풍경
(사진=연합뉴스)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8일 오전 여의도 국회를 찾았다. 이날 국회에는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를 비롯, 사위이자 선임고문을 맡고 있는 재러드 쿠슈너 등 백악관 측근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멜라니아 여사가 인사차 자리에서 일어나자 국회의원들은 일제히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일부 의원은 멜라니아 사진을 직접 담기 위해 스마트폰을 급히 꺼내들기도 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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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와인스틴, 사설탐정 고용해 폭로 여배우들 뒷조사
잇단 성폭행·성추행 폭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미국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5)이 사설탐정들을 고용해 성추문을 폭로한 여배우들의 뒤를 캐고 다녔다고 미 주간지 뉴요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요커의 로넌 패로우 기자는 '하비 와인스틴의 스파이 군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와인스틴이 로즈 맥고언, 애너벨라 시오라, 로제너 아퀘트 등 자신의 성폭행 혐의를 고발한 여배우들에게 흠집을 낼 정보를 찾아다녔다고 주장했다.와인스틴이 고용한 사설탐정 업체는 세계 최대 첩보회사 중 하나로 꼽히는 '크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출신이 운영하는 '블랙큐브' 등이라고 뉴요커는 전했다. (사진=연합뉴스)뉴요커에 따르면 블랙큐브 소속으로 가명을 쓰는 사설탐정 두 명이 와인스틴에게서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한 맥고언을 은밀하게 만나 정보를 캐내려 했다.맥고언은 와인스틴의 성폭행 혐의를 처음 실명으로 고발해 할리우드의 '미투 캠페인'을 크게 확산시킨 여배우다.맥고언은 뉴요커 기자 패로우에게
한국어판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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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산 30대 부부 실종사건 용의자 노르웨이서 검거
지난해 5월 말 부산에서 갑자기 사라진 30대 부부 실종사건과 관련된 용의자가 노르웨이에서 검거됐다.8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 씨가 올해 8월에 노르웨이에서 검거돼 국내 신병 인도를 위한 재판이 현지 법원에서 진행 중이다.경찰은 실종사건 발생 이후 A 씨를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노르웨이에 살던 A 씨는 실종된 부부 중 남편의 지인으로 알려졌다.A 씨는 부부의 실종 직전인 같은 달 중순에 국내에 왔다가 출국 예정일보다 이른 그해 6월 초에 출국했다.경찰은 A 씨가 출석 요구에 수차례 응하지 않자 올해 2월에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석 달 뒤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경찰 관계자는 "3심까지 진행되는 재판을 마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재판 종료 후 A 씨가 국내로 소환되면 관련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부산경찰청 제공] (사진=연합뉴스)부산의 한 아파트에 살던 부부는 201
한국어판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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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미투' 파문 연루된 英 정치인 자살
성희롱 의혹을 받아온 영국 정치인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메가톤급 성추문으로 촉발된 미국 내 성폭력 고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이 영국 정치권으로 번진 가운데 추문에 연루된 정치인이 목숨을 끊은 사건이 불거진 것이다.영국의 웨일스 자치정부의 칼 사전트(49) 지역사회·아동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아침 웨일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노스웨일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다며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자살로 보고 있음을 뜻한다.사전트는 노동당이 이끄는 웨일스 자치정부에서 지난 2009년 이래 여러 차관직을 거쳐 지난해 장관에 기용되는 등 웨일스의 유력한 정치인 중 한 명이었다.하지만 두 자녀를 둔 기혼자인 사전트 장관은 지난 3일 칼윈 존스 자치정부 수반에 의해 갑작스럽게 해임됐다.존스 수반은 해임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명 이상의 여성이 그가 부적절한 행동들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존
한국어판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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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이어진 반대시위…트럼프 동선 뒤쫓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첫날인 7일 밤늦게까지 반미 성향 단체의 방한 반대시위가 계속됐다.트럼프 방한 반대단체들인 '노(NO) 트럼프 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7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어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쟁 위협을 하고 무기를 강매하며 통상압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오후 8시께 트럼프 대통령 일행이 청와대 만찬 참석을 위해 광화문광장 옆 주한미국대사관쪽 도로를 지나가자 폭죽을 쏘고 '노 트럼프, 노 워(트럼프 반대, 전쟁 반대)'라는 구호를 합창하며 함성을 질렀다. (사진=연합뉴스)이어 만찬을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 일행이 숙소로 돌아갈 때도 같은 구호를 외치고, 물병·형광봉·유인물 등을 투척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일행은 시위대가 모여 있는 세종문화회관쪽 도로 대신 주한미국대사관쪽 도로를 이용해 숙소로 향했다.이날 반미 성향 단체의 시위는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 전체에 걸쳐 이어졌다.'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어판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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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교수가 원조교제 알선" 여대생이 대학 페이스북에 주장
대학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학과 교수가 원조 교제를 알선했다는 여대생의 글이 올라 논란이 되고 있다.울산 모 대학과 관련된 페이스북에는 최근 '저희 과 교수님으로부터 직접 겪었던 일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실렸다.여대생인 글쓴이는 방학 때 서울에 있는데 교수가 연락해와 취직에 도움될 만한 어떤 기업의 높으신 분과 같이 밥을 먹자고 했고, 식사자리에 교수가 원조 교제를 알선했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교수와 대학생이 나눈 문자 메시지 캡처 사진.(사진=연합뉴스)글쓴이는 "기업의 높으신 분이 '어떤 여성을 키웠는데, 밖에서 보는 눈이 많으니깐 삼촌이라고 부르게 하고 같이 놀러 다니곤 했으며, 학원비를 내줬고 옷 같은 걸 사주곤 했다'고 말했다"며 "이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하니 옆에 앉은 교수는 한술 더 떠서 저보고 연락처 교환을 강요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재미있게 해드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또 "고시원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니 높으신 분은 제
한국어판 Nov.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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