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H디지털1
KH디지털1
-
'딸도 엄마도 일터로'…전업주부 첫 2년 연속 감소
20∼30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40대 이상 여성들도 홑벌이만으로는 생활을 꾸리기 어려워 직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전업주부 수가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21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여성(전업주부)은 708만5천만명으로 1년 새 5만8천명(0.8%) 줄었다.지난해 여성 비경제활동인구가 1만8천명(0.2%) 늘었는데도 전업주부는 감소한 것이다.전업주부는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00년 638만명에서 2013년 730만명으로 1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이 기간 91만4천명이 늘었다.2000년대부터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이 점차 증가했으나 인구 증가, 고령화 등 인구구조 영향으로 전업주부 수도 계속해서 늘었다.이런 흐름이 끊긴 것은 2014년부터다. (연합)2014년 전업주부는 전년보다 15만5천만명(2.1%) 줄었는데, 이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었다.2년 연속 줄어든 전업주부는 올해도 감소세
한국어판 March 21, 2016
-
한국 가계빚 증가속도 신흥국 중 2위…중국 다음으로 빨라
지난해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신흥국 가운데 중국 다음으로 빨랐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년 사이에 3%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21일 국제금융협회(IIF)가 지난주 발표한 3월 '신흥시장 부채 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19개 신흥국 가운데 2015년 한 해 동안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3.59%포인트에 달했다.한국은 3.45%포인트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도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19개 신흥국 가운데 1년 사이에 이 비율이 하락한 곳은 헝가리, 터키, 러시아, 체코,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불과했다.대다수 신흥국의 가계부채가 증가한 것이다. (연합)IIF는 작년 한 해 신흥국의 가계 부채가 3천350억달러(약 389조 4천375억원)가 늘어나 8조달러(약 9천300조원)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는 GDP 대비 35%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15~20
한국어판 March 21, 2016
-
아이스크림 등 12개 품목, 재료값 내렸는데 가격 인상
지난해 아이스크림, 탄산음료의 원재료가격이 하락했는데도 소비자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생활필수품과 가공식품 3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아이스크림, 된장, 과자(스낵), 간장, 마요네즈, 과자(파이), 즉석밥, 사이다, 콜라, 맛김, 두부, 우유 등 12개 품목은 원재료가의 하락에도 소비자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아이스크림은 탈지분유와 정백당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작년 원재료가 평균이 2014년보다 18.7% 하락했지만 소비자가격은 1.7% 인상됐다.탄산음료의 경우 콜라의 작년 원재료가는 5.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는 6.0% 올랐고 사이다의 원재료가는 5.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는 9.0% 상승했다. (연합)된장은 주 원재료인 대두, 밀가루, 천일염의 가격 하락해 작년 원재료가가 2014년보다 15.1% 하락했지만 소비자가는 1.4% 상승했다.식용유, 커피믹스, 시리얼의 경우도 원재료가는 10.3%∼18.7% 떨어졌지만 소비자가는
한국어판 March 21, 2016
-
작년 외국인 국내카드 이용 급감, 내국인 해외 사용은 최대
지난해 6월 국내를 강타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대금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이 감소했다.반면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21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해외카드이용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100억5천만 달러로 전년(115억7천만 달러)보다 13.2% 감소했다.이는 2001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연합)특히 중국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유니온페이의 이용 금액이 7.9% 줄었다.2014년만 해도 유니온페이의 증가율은 108.7%였다.여신금융연구소는 "메르스 사태로 국내 입국자 수가 전년 대비 6.8% 감소하면서 국내 카드 이용금액도 줄었다"고 설명했다.반면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이용금액은 132억6천만 달러로 전년(122억 달러) 대비 8.7% 늘었다.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이용금액은 역대 최대지만 증가율
한국어판 March 21, 2016
-
"070 햇살론 대출안내입니다", "사기시군요!"
최근 070 번호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로 햇살론을 안내한다며 대출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햇살론은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 전용 대출상품으로 신용등급이 낮아 대부업체 등에서 연 30%에 가까운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에게 10% 안팎의 금리로 대출해 주는 서민대출 공동브랜드다.하지만 요즘 이 햇살론을 빙자해 전화영업을 하는 사례는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1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요즘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와 대출 상품을 안내한다고 말하면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한다"며 "대출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려는 보이스 피싱일 확률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소비자들은 햇살론이라는 이름만 듣고 '정부가 지원하는 상품이니 믿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정부의 햇살론 정책을 수행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관계자는 "먼저 전화를 걸어 햇살론을 권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대출을 받으려
한국어판 March 21, 2016
-
코스피, 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1,990선 밑으로 뒷걸음질
코스피가 21일 장중 2,000선을 재돌파했지만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1,99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포인트(0.12%) 내린 1,989.76으로 마감했다.지수는 7.13포인트(0.36%) 오른 1,999.25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2,003선까지 치고 올랐지만, 기관이 순매도 강도를 높이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3월 글로벌 정책 공조 현실화 및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지수가 지난 17일 장중 2,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2거래일 만인 이날 또다시 2,000선을 재돌파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졌다.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2,000선 돌파 및 안착을 위해서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을 해소해야 한다"며 "마디 지수인 2,000선에 근접할수록 주식형 펀드의 환매 압력이 높아지면서 상승 탄력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여기에 국내 기업 실적 등 내부 상승 동력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도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
한국어판 March 21, 2016
-
내달 우량기업 회사채 쏟아진다
신용등급이 좋은 대기업들이 내달 줄줄이 회사채 발행에 나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기업들은 연초부터 우량채가 잘 팔려나가는 상황에서 국고채 금리까지 하락세를 이어가 회사채를 발행하는 데 적기라고 보고 있다. (연합)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OIL(AA+), 삼성물산[028260](AA+), 롯데쇼핑[023530](AA+) 등 우량 신용등급 기업들이 내달 적게는 1천억원에서 많게는 3천억원 규모로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S-OIL(AA+)·삼성물산(AA+) 각 3천억원, 롯데쇼핑(AA+) 2천500억원, GS칼텍스(AAO)·CJ대한통운(AA-)·카카오(AA-)·한국항공우주산업(AA-) 각 2천억원, 한화에너지(AA-) 1천억원이다.연초 이후 국고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주는 회사채의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특히 지난주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영향으로 채권시장 기준수익률 잣대로 활용되는 3년물 국고채 금리가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연 1.499%까
한국어판 March 21, 2016
-
북한, 김일성 생일 앞두고 기념행사로 분위기 띄우기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앞두고 요리축전 등 각종 기념행사를 통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북한 조선중앙TV는 20일 "제21차 태양절 자강도요리축전이 강계시에서 진행됐다"며 "이번 요리축전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이름난 특산요리들과 민족음식들이 출품돼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보도했다.중앙TV는 "참가자들은 지방요리의 가짓수를 더욱 늘이고 그 질을 높여서 민족의 향기가 넘쳐나도록 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열의를 안고 출품된 요리들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연합)앞서 조선요리협회는 태양절을 맞아 사탕조각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북한 민간단체 아리랑협회가 운영하는 매체 '메아리'가 지난 18일 보도했다.메아리는 구체적인 개최 날짜는 밝히지 않은 채 "각급 성, 중앙기관들과 주요 식료공장들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조선요리협회는 태양절을 비롯한 북한의 국가명절들을 기념해 각종 요리경연은 자주 개최해왔지만, 사탕조각전시회를 여는 이
한국어판 March 21, 2016
-
"강건너 불구경할 때 아냐"…국민의당도 공천내홍 '난장판'
국민의당이 21일 4·13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불거진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극심한 내홍에도 불구하고 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머쓱한 형편이 됐다.경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일부 후보측 지지자들이 당 최고위원회의장에 난입해 난동을 벌이는가하면 비례대표 후보 명부 결정을 두고도 막판 진통이 거듭되면서다.최고위는 일부 경선 결과를 번복하는 등 '교통정리'에 나섰지만 여전히 논란이 깔끔히 정리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연합)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도부는 여야의 공천 내홍에 집중 포화를 퍼부으면서 3당 체제 재편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여야를 겨냥, "살벌한 패권정치를 그대로 묵인하고 양당에 또 표를 준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주승용 원내대표도 양당의 공천을 '국민 염원을 외면한 사천(私薦)'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이 될 수 있는 대안야당의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때 회의장 밖에
한국어판 March 21, 2016
-
정부 "北 5차 핵실험 지금 당장에라도 이뤄질 수 있어"
정부는 21일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5차 핵실험은 지금 당장에라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5차 핵실험 징후가 보인다고 하는데 통일부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대변인은 '지금 당장에라도 핵실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는 근거에 대해서는 "어떤 과학적인 근거"라며 "북한의 지도부가 핵실험을 공언한 바가 있기 때문에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문상균 국방부 대변인도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의 보도에 대해 "북한은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군은 한미 정보당국과 함께 그런 동향들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대비하고
한국어판 March 21, 2016
-
朴대통령,'국회심판론' 재가동…"각자의 정치로 잃어버린 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4.13 총선을 23일 앞두고 '국회 심판론'을 재가동했다.여야의 '공천 내전'을 "각자의 정치", "본인 정치"라고 성토하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만이 나라를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고 살릴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총선을 앞두고 '경제·안보' 행보에 집중하며 대(對)국회 비판 발언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천 내홍으로 법안 처리가 뒷전인 상황을 "잃어버린 시간"에 비유하면서 정치권을 겨냥한 포문을 열었다. (연합)박 대통령은 21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선거로 인해 법안통과 등 시급한 일이 그대로 멈춰서 방치되고 있다"며 "선거기간 멈춰있는 3∼4개월 동안 국민을 위해 정치권과 국회가 아무 일도 못하고 오직 각자의 정치만 하고 있다면 그만큼 잃어버린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본인들의 정치를 위해 나라와 국민의 경제 시계가 멈추지 않도록, 각 수석들은 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안위와 민생이 흔들리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한국어판 March 21, 2016
-
與 지도부 '유승민 결론' 또 불발…경선은 안하기로 가닥
새누리당 지도부가 4·13 총선 후보 공천의 최대 '뇌관'인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를 또다시 매듭짓지 못했다.새누리당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지만,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요청해온 유 의원 지역구 대구 동구을의 경선후보 압축 문제는 아예 논의 테이블에도 올리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앞서 공관위도 전날 전체회의에서 유 의원 공천 문제를 잠시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최고위와 공관위는 유 의원 문제에 대한 결정을 계속 서로에게 미루는 상황이다. (연합)최고위는 이날도 유 의원 문제는 공관위에서 심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최고위는 공관위가 이날 오후 회의에서 결론을 내든지, 아니면 22일 오후까지 결론을 내려주면 22일 오후 9시에 최고위를 열어 이를 추인하겠다는 계획이다.서청원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은 오늘 (공관위에서) 논의한다고 한다"면서 "그럼 최고위에서 논의할 게 없다. 최고위에서는 공관위에서 논의한 다음에 하겠다"고 말했다.공관위
한국어판 March 21, 2016
-
김종인 "그 따위로 대접하는 정당에서 일할 생각 추호도 없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1일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대해 "사람을 갖다가 인격적으로, 그 따위로 대접하는 정당에 가서 일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김 대표은 이날 광화문 개인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무슨 애착을 가질 이유가 없다. 내가 자기들한테 보수를 받고 일하는거야, 뭘하는거야"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나 대표직 사퇴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표직 내놓고 안내놓고 그건 나한테 묻지 말고…"라면서 "나는 대표직에 매력을 못느낀다"고 배수진을 쳤다 (연합)그는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 '셀프공천'한데 대해 "내가 연연해서 여기 온 게 아니다"며 "내가 당을 조금이라도 추스려서 수권정당을 한다고 했는데 그걸 끌고가려면 의원직을 갖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또 "내가 무슨 욕심이 있어서 비대위원장하려는 사람으로 다루는 것이 제일 기분이 나쁘다"며 "내가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같은 사람인데
한국어판 March 21, 2016
-
더민주 노인당원들 '金 셀프공천' 반발…대표실 찾아 항의
더불어민주당 선진규 전 전국노인위원장을 비롯한 노인 당원 10여명은 21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셀프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당 대표 회의실을 찾아 항의했다. (연합)이들은 성명을 통해 "중앙위원회에 제출된 비례대표 명단은 원칙없는 독선적 인선이었다"며 "국민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명단을 새로 작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김 대표의 (비례대표) 2번 셀프배정은 우리 당 대표들이 실천해 온 관례에 맞지 않는다. 당선권 후반부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번 사태에 김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통해 국민의 분노를 씻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이들은 성명을 취재진에 배포하고서 당 대표실에 진입하려 했으나, 회의실(문)이 열리지 않자 문을 발로 차거나 고성으로 욕설을 퍼부으며 거칠게 항의했다. (연합)
한국어판 March 21, 2016
-
천안함 피격 6주기 앞둔 軍…해상 전력·대비태세 달라졌나
우리 군은 천안함 피격 6주기(3·26)를 맞아 이번 주를 '천안함 장병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6년 전 그날을 잊지 말자"며 설욕을 다지고 있다.정부도 올해 처음으로 '서해 수호의 날'을 제정해 오는 25일 천안함 희생 장병 추모행사를 대규모로 치를 예정이며, 해군도 예하 부대별로 추모 및 북한 도발 상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군은 천안함 피격 이후 북한군 어뢰 공격에 대응한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대잠전 훈련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사시 함정이 피격됐을 때 재빨리 정상화하는 방안을연구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북한군도 천안함 공격 이후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겨냥해 신형 잠수함과 고속침투선을 지속해서 건조하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에 나서는 등 북한의 해상 위협은 더 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합)◇해군, 대잠전 기능 대폭 보강…"북한 잠수함을 잡아라"우리 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이어 잠수함의 위협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북한의 연어급 잠수정(130t)
한국어판 March 21, 2016
Most Popular
-
1
Industry experts predicts tough choices as NewJeans' ultimatum nears
-
2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3
Seoul city opens emergency care centers
-
4
Samsung entangled in legal risks amid calls for drastic reform
-
5
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
-
6
[Herald Interview] 'Trump will use tariffs as first line of defense for American manufacturing'
-
7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
-
8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9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
-
10
Why S. Korean refiners are reluctant to import US oil despite Trump’s energy 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