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H디지털1
KH디지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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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서울안 통치기관 짓뭉개고 통일" 위협…포병훈련 지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의 훈련을 지휘하면서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 등 서울시내의 주요 정부기관을 파괴하고 남한을 통일해야 한다고 위협했다.김 제1위원장은 청와대와 서울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소탕하기 위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 집중화력타격연습을 지도한 자리에서 "모든 군인들을 실전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키우고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보도했다김 제1위원장은 "일단 공격명령이 내리면 원쑤(원수)들이 배겨있는(박혀있는) 악의 소굴인 서울시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진군하여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통신은 이번 훈련이 '사상 최대 규모'로 조직됐다며 "전선대연합부대 최정예 포병부대들이 장비한 주체포를 비롯한 백수십문에 달하는 각종 구경의 장거리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통신은 이번 훈련이 진행된 장소나 시기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우리 군은 북한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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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北도발 용납안해"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국민의 하나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 대통령은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를 기리면서 북한의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안보 결의를 다졌다.박 대통령은 지난 2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민의 하나된 힘만이 북한의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인만큼 우리 장병이 목숨으로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을 온 국민의 단결된 각오로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연합)박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 피격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다.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2000년 이후 북한의 대표적인 무력 도발인 3대 서해 도발을 상기함으로써 현존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국민적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됐다.행사에는 3대 서해 도발 희생자 유족과 정부 주요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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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중장년 10명중 4명 '경력과 무관한 전직'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 10명 중 4명은 평생 해온 업무와 무관한 새로운 분야로 전직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구직 회원 중 재취업에 성공한 40세 이상 중장년 1천7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공개한 '재취업 중장년의 직무이동 분석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 중 자신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동일한 분야로 진출한 경우는 62.1%(1천71명)이고 미경험 분야로 진출한 경우는 37.9%(653명)다.특히 사무직 경력자의 경우 4명 중 1명꼴로 생산현장직 등 다른 직무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재취업 중장년의 직무이동 경로를 보면 주경력이 사무직인 취업자 중 75.2%가 사무직으로 재취업했다. 40대 사무직의 경우 82%, 50대는 74.9%, 60대 이상은 60.1%가 사무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세부 업종별로 보면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영회계직(68.4%)은 같은 분야로 재취업한 비율이 높았다. 다음으로 동일 분야 재취업률이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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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이하 무서명 카드거래 4월 시행 사실상 연기
애초 카드사들이 다음 달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가려 했던 5만원 이하 무서명 카드거래가 사실상 연기됐다.금융위원회가 5만원 이하 카드거래 때 소비자 대신 가맹점에 서명을 시키는 방식으로 무서명 거래를 강행하려던 카드사를 막고 카드사와 밴사, 밴 대리점 업계에 중재안을 만들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25일 금융위원회와 카드업계, 밴 업계, 밴 대리점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21일 금융위는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 카드사, 밴사, 밴 대리점 관계자들을 모아 무서명 거래 확대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하면서 카드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5만원 이하 소액결제는 가맹점과 별도 협의 없이 카드사의 통지만으로 무서명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무서명 거래가 늘어나면 카드사가 밴사에 줘야 하는 전표매입 비용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그러나 카드사와 달리 전표 매입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밴 대리점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이 때문에 밴 대리점은 5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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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장남 이선호, 4살 연하 여대생과 내달 결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6) 씨가 다음 달 4세 연하의 여대생과 결혼한다.신부는 현재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이래나(22) 씨로,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외동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이다.25일 CJ그룹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 달 중 서울 시내 모처에서 양가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족식사 형식으로 혼례를 올린다.신장이식수술 부작용과 유전병 등으로 현재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이 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의 상황을 고려해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하는 자리만 가질 것으로 안다"며 "하객이나 주례 등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현재 CJ제일제당 과장으로 근무 중인 이선호 씨는 결혼 후 신부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더 할 계획이다.두 사람은 2년여간 교제해왔으며 최근 이 회장이 빨리 가정을 꾸리라고 권하면서 결혼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CJ 측은 전했다.이 회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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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고용안정은 경제정책의 지향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경제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고용안정을 꼽았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달 고용통계를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고용통계에 주목하는 것은 고용안정이 경제주체들의 후생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청년실업률은 12.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는 "2월 통계는 설 연휴 이동과 공무원 채용시험 등 특이요인에 따른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면서도 "많은 중앙은행들이 고용안정을 명시적 또는 암묵적 정책목표로 설정할 만큼 정책 결정 시 중요한 고려 요소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연합)이 총재는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변화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어 빨라지고 있어 하루빨리 미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시스템 변혁이 필요하다"며 "특히 교육제도가 획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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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2만7천340달러…6년 만에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천 달러대로 떨어졌다.이로써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은 또다시 무산됐다.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확정) 및 2015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7천340달러(3천93만5천원)로 전년(2만8천71달러)보다 2.6%(731달러) 줄었다.달러 기준으로 1인당 GNI가 전년보다 감소하기는 2009년 이후 6년 만이다.1인당 GNI는 2006년 2만823달러로 2만달러를 돌파하고 나서 9년 동안 3만 달러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9년 1만8천303달러로 떨어졌다가 2010년 2만2천170달러, 2011년 2만4천302달러, 2012년 2만4천696달러, 2013년 2만6천179달러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오다 지난해 뒷걸음질한 것이다.그러나 원화 기준으로 1인당 GNI는 2014년 2천956만5천원에서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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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최경환 전 부총리 재산 46억…현직 유일호 8억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신고재산이 45억9천284만원으로 이번에 공개된 기재부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내놓은 '2016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을 보면 최 전 부총리의 총 재산은 전년대비 1억8천136만원 줄었다.이번 공개목록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유일호 현 부총리가 아닌 당시 최 전 부총리가 이름을 올렸다.그는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가운데 감소폭이 10번째로 컸다.최 전 부총리의 장남은 종전에 2억여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임차권 등 재산을 신고했지만, 이번에는 고지를 거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최 전 부총리 주요 자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북 경산 아파트 전세임차권으로 현재 가액이 10억6천만원이었다.경북 경산과 청도, 대구 동구 등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논밭과 대지 등 부동산 자산이 8억197만원 상당 있다.재산공개 기준시점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현 유일호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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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친박계 최고위원 대책회의…'대표 대행체제' 논의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해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6개 지역구의 공천안 의결을 거부하는 김무성 대표의 권한을 대행할 방안을 논의했다.김 대표는 서울 은평을(유재길) 송파을(유영하), 대구 동갑(정종섭) 동을(이재만) 달성(추경호) 수성을(이인선) 지역구의 공천 결과를 최고위가 의결하는 데 반대하면서 직인 날인과 최고위 소집을 거부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회의에서 김 대표의 부재를 '유고(有故)' 상황으로 해석하고, 원 원내대표가 김 대표의 권한을 대행해 최고위를 소집해 6개 지역구 공천안을 의결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최고위가 공천안을 의결해도 김 대표가 '대표 직인'을 찍지 않으면 법적 효력이 없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이날 회의에는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서청원·김태호·이인제·안대희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김을동·이정현 최고위원은 불참했다.이들은 또 이날 오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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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유고 아니다…권한대행 안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김 대표를 제외한 최고위를 소집해 공천안을 추인하려는 데 대해 "내가 당무를 거부하는 것도 아니고, 대표 유고(有故)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부산에 머물고 있는 김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쪽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고위 회의 소집권은 나에게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며, 곧 비행기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대표 없이 공천안을 추인해도 중앙선관위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후보 등록에 필요한) 당인과 대표직인 중 당인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직인은 내 의사 없이는 찍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오전 중 서울에 올라가면 정상적으로 당무를 볼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합)김 대표는 무공천 입장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당헌·당규를 위반한 공천이기 때문에 내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6곳 공천에 대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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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호남 전의석 석권 충분히 가능하다"
천정배 공동대표를 마지막으로 국민의당 광주 총선출마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광주 서구을에 출마하는 천 후보는 25일 오전 광주 서구선관위 4·13 총선 후보자등록 접수처를 찾아 서류를 제출했다.천 후보는 여느 후보들처럼 당을 상징하는 색깔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점퍼 대신 정장 차림으로 이날 선관위를 찾았다.점퍼를 입지 않은 이유에 대해 천 후보는 "공식 등록을 하기 전에는 총선후보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원칙을 강조했다. (연합)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기력한 패권 야당을 교체해 정권교체의 길을 열고 호남 정치 복원의 기틀을 여는 선거"라며 "개인의 승리뿐만 아니라 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왜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국민의당이어야 하는지 확실하게 설명드리겠다"며 "호남에서 28석인 모든 의석을 석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5선 의원이자 제3당의 공동대표인 천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감회가 남다른 듯 기자들 앞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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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등록 첫날 701명 접수…경쟁률 2.8:1
4·13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 701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이 같은 첫날 후보 등록자수는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첫날 접수자(630명)에 비해 약 12% 가량 늘어난 것이다.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재획정으로 지역구 수가 늘어난 데다가, 야권 분열의 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연합)이번 총선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여야 주요 3당이 3자대결구도를 이룬 데다가 군소정당까지 합칠 경우 16개 안팎의 정당이 후보를 배출하고 있다.25일 오전 1시 현재 700명 후보자가 등록절차를 마친 통계를 기준으로 할 때 정당별 등록자수는 새누리당이 2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90명, 국민의당 109명, 정의당 45명 등의 순이었다.또 민중연합당 38명, 노동당 8명, 녹색당 5명, 한나라당·민주당 3명,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2명, 공화당·복지국가당·진리대한당·친반통합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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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원유철 견해차만 확인한 '자갈치 회동'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자갈치 회동'을 가졌지만 견해 차이만 확인했다.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원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의 한 횟집에서 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눈 이후 "최고위 정상화를 요청했고, 내일 오후 2시에 당사에 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그는 "내일 오후 자연스럽게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간 회동이 있을 것"이라며 "일단 최고위가 정상화됐다고 보면 되며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당 지도부가 분열을 겪는 모습이 바람직하지 않다. 민생현안을 해결하려면 빨리 우리 당 지도부가 정상화돼야 한다는 게 최고위원의 의견"이라며 "(김 대표와) 총선을 앞두고 이런 상황이 지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조했다.보류된 5곳의 공천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말 안했지만 내일 당 대표실에 계시겠다고 했으니 최고위가 개의될 것"이라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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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北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
우리 군은 24일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데 대응해 전군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 북한의 도발시 단호하게 응징하기로 결의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이순진 합참의장 주관 하에 오후 7시 30분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열어 북한 도발 상황을 평가 및 전망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육·해·공군 사령관급 지휘관들이 참석했다.합참은 "회의에서 작전지휘관들은 확고한 대비태세로 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이 도발할 경우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단호하게 응징할 것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연합)이번 작전지휘관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북한군 최고사령부 중대 성명과 관련해 "국민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북한군은 지난달 23일 최고사령부 중대 성명을 통해 한미 양국 군의 연합훈련을 맹비난하고 '청와대와 반동통치기관들'을 '1차 타격 대상'으로 규정하며 공개적으로 위협했다.앞서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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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0일 전투' 중간점검…"낡은 사상 뿌리째 들어내야"
북한이 오는 5월 노동당 제7차 대회를 맞아 진행 중인 '70일 전투'의 반환점을 앞두고 강도 높은 사상투쟁을 벌여나가자고 촉구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사설을 통해 "70일 전투가 앞으로 40일 남았다"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70일 전투기간 전진을 방해하는 온갖 낡은 사상요소들을 뿌리째 들어내기 위한 강한 투쟁을 벌려(벌여) 사상관점과 투쟁 기풍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신문은 타파해야 할 낡은 사상요소의 구체적인 예로 "우리 당의 공격사상을 구현해 나가는 데서 주되는 장애물은 패배주의와 요령주의, 보신주의, 보수주의, 형식주의"라고 지목하고 "패배주의에 빠지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열린 길로도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눈가림식, 오분열도식 일본새(일하는 태도)와 주인답지 못한 태도, 일신의 안락만을 생각하며 맡은 일에 투신하지 않고 적극성, 대담성이 없이 조건이 보장되기만을 앉아
한국어판 March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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