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H디지털1
KH디지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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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여자 왜 만나" 맥주·우유에 농약 타 살해시도
전 남자친구가 딴 여자를 만나는 데 앙심을 품고 농약을 탄 맥주와 우유로 두 사람을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번 달 11일 오전 11시께 부산 동구에 사는 이모(52·여)씨는 외출했다가 현관문 앞에 놓인 쇼핑백을 발견했다.장애인협회 스티커가 붙은 쇼핑백 안에는 포도와 쥐포, 요구르트, 피처 맥주 등이 들어 있었다.이씨는 애초에 뇌병변 장애가 있는 자신에게 장애인협회가 가져다 놓은 것으로 생각했다.(Yonhap)이씨는 쇼핑백에 든 피처 맥주병을 살펴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플라스틱으로 된 맥주병 아래에 구멍이 뚫렸고 이를 메운 흔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수상하게 여긴 이씨는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5일 뒤인 16일 오후 1시 30분께 비슷한 일이 또 있었다.이씨는 현관문 앞 가방 속에서 정기주문한 요구르트와 1ℓ짜리 우유를 들고 집안으로 들어왔다.요구르트를 먹으려고 보니 누군가 뜯은 듯 마개가 열려 있었고 며칠 전 맥주 사건처럼 우유도 밑바닥에 구멍을 뚫었다가
한국어판 March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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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큰사위 '국산 3D 프린터'로 일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큰 딸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남편인 선두훈씨가 국내 최초로 국산 3D 프린터의 유럽 수출에 성공했다.현대차그룹의 도움이 아닌 혼자 힘으로 기업을 일궈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재계에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정성이씨 남편인 선두훈 박사가 지난해 7월 대표로 취임한 ㈜인스텍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DMT 3D 금속 프린터 장비를 최근 국내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했다.이번에 유럽에 처음 수출하는 3D 금속 프린터는 미국과 유럽의 일부 회사만이 생산 가능한 최첨단 장비로 국내에서는 인스텍이 유일하게 상용화해 생산하고 있다. 선두훈 인스텍 대표(왼쪽 첫번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가운데) (Yonhap)선두훈 대표는 취임 후 연구소 위주의 조직을 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제품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국내 금속 3D 프린터 제조기업으로 최초로 유럽 시장 진출이라는 개가를 이뤄냈을
한국어판 March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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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새 대북 행정명령 발동…국외노동자 '외화벌이' 차단
(Yonhap)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자금줄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제재조치들을 담은 새로운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 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보완하는 성격을 담은 이번 행정명령에는 북한 정권의 주요 수입원이 되고 있는 북한의 국외 노동자 송출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사상 처음으로 포함됐다. 또 미국의 독자 제재 조치로는 처음으로 광물거래와 인권침해, 사이버안보, 검열, 대북한 수출 및 투자 분야에 대한 포괄적 금지 조항(sectoral ban)이 적용됐다. 이와함께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의 개인이나 기업, 은행을 제재할 수 있도록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 조항도 포함됐다. 이번 행정명령은 북한이 지난 1월과 2월 감행한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이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달 초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과 지난달 미국 의회를 통과한 대북제재
한국어판 March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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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 둘러싼 뇌물 수수 첫 인정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현지시간)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둘러싼 뇌물 수수를 처음으로 인정하고, 미국이 몰수한 전직 FIFA 간부들의 재산 등에서 FIFA가 입은 피해 수천만 달러를 받도록 해달라는 손해배상 요구 청원을 미국 사법당국에 제출했다. FIFA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법원과 검찰에 척 블레이저 전 미국 축구협회 부회장,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 제프리 웹 전 북중미 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 전 회장 등 미국 법무부 수사를 통해 기소된 41명의 전직 FIFA 간부와 다른 축구단체들이 FIFA에 끼친 손해를 배상해달라는 청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Yonhap)FIFA는 미국의 피해자 배상법에 따라 피해자로 인정받으면 배상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미국 뉴욕 동부지방 법원과 검찰에 제출한 22쪽의 청원서를 통해 FIFA에 대한 명예훼손, 미국 검찰이 기소한 전직 간부들에 지급한 임금과 보너스 등 2천822만 달러, 이들이 FIFA 이름을 팔고 착
한국어판 March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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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떠들어"…소주병으로 전 여자친구 때린 40대
(Yonhap)강원 춘천경찰서는 8년간 동거했던 전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빈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서모(49)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서 씨는 지난 1월 14일 오전 4시 45분께 춘천시 교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다시 만나자고 찾아온 정모(38·여) 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시끄럽다는 이유로 빈 소주병으로 정 씨의 이마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범행 후 도피행각을 벌인 서 씨를 지난 13일 붙잡았다.조사결과 서 씨는 지난 2014년 7월에도 빈 소주병으로 정 씨의 머리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지난달 3일부터 현재까지 춘천에서 10건의 데이트 폭력 신고가 접수돼 13명을 검거,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연합)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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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지키랬더니…' 50억 필로폰 들여온 청원경찰
부산항 보안을 담당하는 지구대장급 청원경찰이 시가 50억원 상당의 필로폰 밀수를 돕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겼다가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3부(김진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부산항보안공사 청원경찰 A(51)씨에 대해 징역 4년과 함께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리사 B(58)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4년 12월 22일 부산의 한 부두에서 마약 운반책인 선원 2명이 중국 상하이에서 화물선을 통해 들여온 필로폰 21㎏(시가 49억5천만원 상당)의 반입을 도와주고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Yonhap)범행 당시 A씨는 부산의 7개 부두를 관리하는 부산항보안공사의 모 지구대장이었다.부산항보안공사는 부산항만공사의 자회사로 부산항 시설의 보안·경비 업무를 맡는다.A씨는 "선원 2명이 가방을 선박에 숨기고 들어올 예정인데 부두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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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윤일병사건 주범과 장애병사 한방 수용…교도소폭행 초래"
국군교도소가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과 지적장애가 있는 병사를 같은 방에 수용해 '2차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드러났다.인권위는 지난해 9∼12월 국군교도소를 방문해 현장시설을 점검하고, 수용자 1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교도관·교도병 면접조사, 자료조사 등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조사결과 국군교도소는 지난해 3월 교도소 입소 당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정신지체 장애 3급 수준의 A(22)씨를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으로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이모(28) 병장과 같은 방에 수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Yonhap)A씨가 가벼운 정신지체를 앓고 있어 혼자 두기보다 옆에서 누군가 도와주는 게 나을 것 같았다는 게 국군교도소의 설명이었다.수용 이후 A씨는 이 병장을 포함해 같은 방을 사용한 다른 수용자 3명으로부터 수시로 폭행·가혹행위를 당했지만, 국군교도소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이 병장은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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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내시경 검진받던 환자 성추행한 男의사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내시경검진 중 수면 상태인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준유사강간)로 의사 양모(5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 모 의료재단 병원 내시경센터장이던 양씨는 2013년 10∼11월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수면유도제를 투여받고 수면 상태에 있던 여성 환자 3명을 진찰하는 척하다가 특정 신체부위를 손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올해 1월 한국여성변호사회 사업이사인 노영희 변호사는 양씨를 강제추행과 모욕죄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검찰에 고발했다.(Yonhap)검찰은 양씨가 항거불능 상태인 환자의 특정 신체부위를 건드려 준유사강간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검찰 관계자는 "양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목격자인 간호사의 진술과 간호사들이 작성한 보고 문건 등을 보면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양씨가 환자를 검사할 때 옆에 있던 간호사들에게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는 주장도 고발 당시 나왔으나, 검찰은 범죄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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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할 타이어가 씽씽 달렸는데'… 4년간 까맣게 몰랐다
(Yonhap)폐기 대상인 시험용 타이어 수천개가 수년간 금호타이어 직원들에 의해 빼돌려져 시중에서 버젓이 유통됐다. 회사는 이 같은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수년 뒤 뒤늦게 적발했지만, 밝혀낸 사실보다 범행은 훨씬 조직적이었고 광범위하게 이뤄졌다.금호타이어가 시험용 타이어 불법 유통 사실을 적발한 시점은 지난해 11월.금호타이어는 운송 담당 계약직 직원들이 반출 서류(지출증)를 위조, 시험용 타이어를 빼돌려 업체에 팔아넘긴 사실을 자체 감사를 통해 적발했다.직원 4명이 범행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범죄 사실과 피해 규모를 밝혀달라며 경찰에 고소장를 냈다.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들 직원만의 범행이라고 보기에는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진 점에 주목했다.특히 시험용 타이어를 외부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시험 목적을 기재한 연구원 명의의 지출증이 필요한 점을 근거로 연구원들의 가담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수사 결과 범행에 가담한 운송 담당 직원은 퇴직한 직원까지 추가로 5명이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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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해도 관리비 내라"…실버타운 계약 '갑질'
(Yonhap)A씨는 아버지가 실버타운에 거주하던 중 사망하자 사업자에게 입주보증금을 반환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돌려줄 수 있다며 그때까지 A씨가 관리비를 부담하라고 주장했다.B씨는 실버타운에 계신 어머니가 치매에 걸린 후 사업자로부터 다른 요양원을 알아보라는 통보와 함께 위약금 청구를 받았다. B씨는 치매라는 사정과 사업자의 권유로 인한 계약 해지기 때문에 과도한 위약금은 부당하다고 사업자에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사업자는 계속 위약금을 청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이처럼 실버타운이 사망·중병 등 불가피한 계약해지에 대해서도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지난 2012∼2015년 접수한 실버타운 관련 불만사례 81건을 분석한 결과 입주 보증금 반환 거부나 과도한 위약금 등 거래조건 관련 불만이 전체의 65.4%(53건)를 차지했다. 이 중 입주보증금 반환 거부·지연은 27건이었고, 부당하거나 과도한 위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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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넘치는 '치킨공화국'…작년 9억마리 공급
한집 건너 한집이 치킨집인 '치킨공화국'에서 닭고기 공급 과잉과 이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경제동향 2015년 겨울호에 실린 '닭고기 수급 불균형과 파급 영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도계 마릿수는 9억6천696만 마리로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1990년 1억4천754만 마리였던 도계 마릿수는 매년 늘어 지금까지 연평균 7.8% 증가했다. 전년인 2014년(8억8천551만마리)과 비교하면 9.2% 늘었다.닭고기 공급 증가로 작년 9월에는 ㎏당 육계 산지가격이 2007년 이후 8년만에 가장 낮은 ㎏당 1천118원까지 내려갔다. (Yonhap)지난해 평균 육계 산지가격도 전년(1천574원)보다 5.7% 하락한 ㎏당 1천484원이었다.반면 닭고기 소비는 정체 상태다. 시장조사업체 칸타월드패널이 집계한 2015년 가구당 4주 평균 닭고기 구매량은 1.7㎏으로 2014년(1.85㎏)보다 5.6% 줄었다.신규 닭고기 계열업체가 잇따라 시장에 진입하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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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셀카 사진으로 돈 낸다" 아마존 특허 출원
돈을 지불하려는 고객이 본인 얼굴을 셀프카메라로 찍으면 지불이 승인되는 기술의 특허를 미국의 전자거래 업체 아마존이 출원했다.15일(현지시간) 리코드 등 미국 정보기술업체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0일 얼굴 특징을 인식하는 생체인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지불을 승인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이 기술은 고객이 암호를 넣거나 지문을 입력하는 대신 전화기를 들어서 셀카를 찍는 것으로 지불을 승인한다.다만 남의 사진을 가지고 지불 시스템을 속이는 것을 막기 위해, 미소를 짓거나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기울이는 등 행동을 하도록 시스템이 요구할 수 있다. (Yonhap)이 기술이 실제로 아마존의 서비스나 제품에 채택될 것인지 여부는 얄려지지 않고 있다.다른 업체들도 얼굴 인식을 활용한 지불 기술을 개발 중이다.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작년 3월에 유사한 기술을 시연했고, 마스터카드는 앞으로 몇 달 내로 미국과 유럽 등에 얼굴 인식 또는 지문 인식에 기반한 지불 인증 시스템을 내놓을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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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학대후 부부 술마셔"…원영이 사건 수사경찰 문답
(Yonhap)신원영(7)군을 사망에 이르게 한 계모와 친부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아이를 살해하지 않았다"는 답변에 거짓반응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계모 김모(38)씨는 "지난달 20일 아들을 길에다 버렸다"고 진술한 뒤 줄곧 "살해는 안 했다"고 주장해왔지만, 신빙성이 낮다고 본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 조사를 벌여왔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오전 9시 평택서 3층 대강당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살해, 암매장과 관련한 질문에서 유의미한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찬물 학대 뒤)소주 2병 가량을 집에서 함께 마셨다. 친부는 그 당시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술을 먹고 자느라 (학대 사실을)몰랐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친부도 충분히 학대 사실을 인식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아이가 화장실에 갇혀 생활했는데, 인근 주민들은 울부짖는 소리를 못들었나.▲탐문 조사 결과 주민들이 아이의 울부짖음을 들었다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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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SNS 댓글 공방 2라운드…조종사노조 "자격 미달"
(Yonhap)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조양호 회장의 SNS 댓글 공방과 관련해 15일 "항공사 CEO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조 회장은 지난 13일 대한항공 부기장 김모씨가 페이스북에 조종사가 비행 전 수행하는 업무가 많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자 "조종사는 GO, NO GO(가느냐, 마느냐)만 결정하는데 힘들다고요? 자동차 운전보다 더 쉬운 오토파일럿으로 가는데"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조종사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 회장은 엉터리 지식을 가지고 거대한 항공사를 경영해왔다"며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조양호 회장의 SNS 댓글 공방과 관련해 15일 "항공사 CEO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조 회장은 지난 13일 대한항공 부기장 김모씨가 페이스북에 조종사가 비행 전 수행하는 업무가 많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자 "조종사는 GO, NO GO(가느냐, 마느냐)만 결정하는데 힘들다고요? 자동차 운전보다 더 쉬운 오토파일럿으로 가는데"라고 직접 댓글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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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회장 집 노렸던 '왕년의 대도', 또 담 넘다 덜미
CJ그룹 회장 자택을 비롯해 서울의 부유층 주거 지역에서 빈집털이를 일삼아온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강남구 빌라 4곳에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로 조모(70)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전과 10범인 조씨는 22년전인 1994년 4월께 회사를 돌며 금고를 털어 120억가량을 훔친 혐의로 붙잡혀 약 10년 동안 수감된 전력이 있는 전문 털이범이었다. (Yonhap)당시 그는 금융실명제가 도입돼 비자금을 관리하려는 부유층 때문에 금고가 동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금고털이 기술을 연마했다고 경찰에 털어놨다. 조씨는 출소 직후인 2013년 6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충동 집 담장을 넘다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붙잡혀 불구속 입건됐다가 두달 뒤 강남 일대 빈집을 턴 혐의로 또 구속돼 2년간 철창신세를 지고 작년 8월 출소했다.출소 반년 만에 조씨는 또 빈집털이 범행에 손을 대, 초저녁에 강남 일
한국어판 March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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