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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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하려고"…암 치료 중 주부, 마트서 3달간 고기 훔쳐
암 치료 중인 50대 주부가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려고 석 달 동안 30회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고기를 훔쳤다가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마트에서 140만원 상당의 육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5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24일에서 12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광주 북구의 한 소형마트 내 식육점에서 모두 30회에 걸쳐 포장된 쇠고기 38팩, 돼지고기 25팩 등 모두 140만원 상당의 육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15년 9월께 암 수술을 받고 요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A씨는 암 치료를 위해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남편이 경제생활을 하고 돈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비교적 고가인 고깃값을 아끼고자 상습적으로 훔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A씨는 병원에서 외박 나와 주말에 집중적으로 마트에서 고기를 훔쳤으며, 훔친 고기는 집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었다.경찰은 마트에서 고기가 자꾸 사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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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맹비난 앵커, 연봉 올라가
미국 케이블 방송 폭스뉴스 앵커 매긴 켈리 (Megyn Kelly)가 지상파 방송 NBC의 러브콜을 받아 이직을 결심했다.켈리는 4일 (현지시간) “사랑하는 뉴스쇼를 떠나 존경하는 NBC로 가기로”했음을 발표했다. (사진=메긴 캘리 저서 표지)폭스뉴스 소유주 머독家는 켈리를 잡으려 20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실패했다는 현지언론의 소식이다.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와의 공방으로 유명세가 커진 켈리는 NBC에서 정치뉴스 관련 요직을 맡게 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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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슬라 대항마, GM 볼트 EV ‘한국 4월 출시’
미국 제너럴 모터스 (GM)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가 오는 4월 한국서 판매를 시작한다.한 업계 관계자는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 GM이 볼트 EV를 4월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한국 GM는 작년 10월 볼트 EV를 언론에 소개하면서 올 상반기 중 출시를 하겠다고 한바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 시장에서는 작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볼트 EV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 383km를 달릴수 있는 소형차로, 한국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한국 GM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10월 볼트 EV를 한국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차”로 소개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4월 판매를 앞둔 볼트 EV와 함께 한국시장 진출이 임박한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해 기대가 높다. 테슬라 모델 3 역시 1회 충전으로 약 346km를 달릴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토종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EV의 공식 주행거리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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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지아, 농염한 미모
(사진=지아 인스타그램)걸그룹 미쓰에이 지아가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세 장의 사진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고 있다.지아는 새초롬히 땋아 내린 양갈래 머리에 연분홍빛 수영복을 입고 밀림 같은 배경 앞에 요염한 자세를 취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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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폭' 현행범 한화그룹 3남, 정유라와…
취중 폭력으로 현행 입건된 한화그룹 셋째아들 김동선(28)씨가 국정농단 스캔들에 휩싸인 정유라씨와 인연이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김씨는 5일 청담동 한 술집에서 종업원 2명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3시 30분께 체포된 김씨는 연행되는 중에도 출동한 경찰관에 욕설을 퍼붓고 순찰차 유리창을 발로 차 금가게 해 폭행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씨가 술집에서 주먹을 휘두르다 5일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에 출전한 모습. (사진=연합뉴스)김씨는 변호사를 대동한 채 경찰 조사를 받았고, 피해자 측과 합의 후 귀가했다.승마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한 김씨는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승마 부문(마장마술단체전) 금메달을 수여 받았다.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는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딴 바 있다.(khnews@hera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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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177) 대통령 입장변경, 선거연령 하향조정
진행자: 임정요, Paul Kerry1. 박 대통령, 비공식 기자회견 통해 입장 변경기사요약: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비공식 기자 회견을 열어 그간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며 이전 공식 석상에서 건넨 대국민 사과를 철회하는 내용을 발언 했다.아이튠즈(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podcast/koliaheleoldeu-paskaeseuteu/id686406253?mt=2 팟빵 (안드로이드): http://www.podbbang.com/ch/6638Park flip-flops on apology[1] President Park Geun-hye on Sunday asserted the innocence of not only herself but her aides, who she said were “suffering hardships” for their hard work, going back on her previous apology for the scanda
Podcast Jan.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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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shows childbirth falls when housing price rises
A rise in home prices tended to lower the birthrate, a trend that existed regardless of whether the economy was good or bad, a report from a local institute said Wednesday.The Korea Institute of Child Care and Education followed the changes in home prices and their correlation to childbirths from 1985-2014 among 19 member states of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The conclusion was that for every 1 percentage point increase in housing price index, the birthrate fell by
Jan.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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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 뽑은 '부끄러운 동문'…우병우·김진태 '경쟁'
서울대생들이 선정하는 '부끄러운 동문상'을 두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경쟁하고 있다.2일 오후 서울대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를 보면 한 이용자가 올린 '제1회 부끄러운 동문상' 설문조사에서 우 전 수석은 현재 1천382표를 얻어 김 의원(941표)을 400여표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서울대학교 (사진=연합뉴스)설문조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난달 9일 시작됐다.우 전 수석과 김 의원을 비롯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등 후보자 7명 가운데 최대 3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마지막 심경을 말한 뒤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후보자들 외에 부끄러운 동문이 있다면 '기타'를 선택하
한국어판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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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前대통령 "결혼 안한 여자대통령 되니 신통치 않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새해 첫날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 "부부 가운데 여자가 (대통령이) 됐다면 잘 할 텐데, 여자 혼자 대통령이 됐다"며 "여자 대통령이 나오니까 신통치 않네"라고 말했다.전 전 대통령은 전날 연희동 자택으로 5공화국 시절 인사들과 지인들을 초청한 신년회를 열어 "우리나라는 진짜 여자들이 머리가 좋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2일 보도한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전 전 대통령은 박 대통령에 대해 "결혼도 한 번 안 해보고, 애도 (안 낳았다). 역시 그 영향이 있다. 인생 문제라든지"라며 "인간관계라는 게 부부간에 살면서, 싸우면서 좋은 게 많이 나오는 법인데, 자기 혼자서 뭘 어떡하겠느냐"고 반문했다.전 전 대통령은 올해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해 "이번 대통령은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나와서 해 줬으면 좋겠다"며 "나는 경제는 잘 몰랐는데 사공일 같은 사람이 잘 받쳐줘서 까먹으려도 못 까먹게 해서 내가 안 까먹은 것"이라고 말했다.전
한국어판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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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후 교통사고 위장' 항소심서 '징역 30년→35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30대 남성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형을 더 늘려 선고했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7)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대전법원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으나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검찰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각각 항소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7시께 제주 한 민박집에서 돈 문제로 말다툼하던 여자친구 B(43)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이 실린 차량에 불을 질러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기로 하고, 장소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11월 10일 B씨와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A씨는 이튿날 제주 한 민박집에서 B씨와 돈 문제로 말다툼하던 중 "이래서 나이 차이가 나는 거다, 되는 일이 없다"며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B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한국어판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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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소송당한 테슬라, 美서 관련 신고 잇따라
배우 겸 가수 손지창 씨로부터 급발진 소송을 당한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미국의 다른 고객들도 급발진 불만을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홈페이지를 보면 손 씨와 같은 테슬라 모델X의 급발진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고객 불만 7건이 접수됐다.2016년 5월부터 9월 사이에 발생한 사고 내용을 보면 운전자들은 차량이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속도를 내며 통제를 벗어났다고 주장했다.대부분 손 씨의 경우처럼 주차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배우 손지창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월 테슬라를 운전하다 당한 급발진 사고에 대해 처참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손 씨는 "지난 9월10일 저녁 8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처박혔습니다. (이하생략)"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손지창 페이스북 캡
한국어판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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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가면 편하게 지낼 수 있다" 성폭행 시도 남성 '항소 기각'
부녀자를 잇달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의 항소가 기각됐다.일부 피해 여성은 "술이 나 한잔하자"며 이 남성을 달래는 기지를 발휘해 성폭행을 모면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49)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제기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원심은 A씨에게 징역 2년 6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정보 공개·고지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5월 19일 오전 10시 10분께 술에 취한 채 충남 당진에 있는 다가구주택 내 B(33·여)씨 집에 침입한 뒤 "어느 집이든 들어가 성폭행하고 감방에 가려고 했다, 감방에 가면 편하게 지낼수 있다"며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는 "우리 인연이 이렇게 되면 나쁜 거밖에 안 된다, 우리 술이나 한잔 하자"고 A씨를 달랬고,
한국어판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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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국내 한인 찜질방 소개…"한국엔 스타벅스처럼 많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성업 중인 한국의 찜질방을 조명했다.미 뉴욕·뉴저지의 한인 이민자들에게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장소일 뿐 아니라 최근에는 몇 시간씩 차를 달려 찾아오는 미국인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한인 밀집지역인 뉴저지 주 팰리세이즈파크의 한 대형 사우나 현장취재기에서 사우나 문화는 핀란드, 과테말라, 멕시코, 일본, 러시아, 터키에도 있지만, 한국의 경우는 그 자체로 '산업'이 된 경우라고 전했다. 한국의 대형 찜질방 전경. (사진=연합뉴스)이어 찜질방을 '도시 속의 작은 휴양지'로 소개한 한국의 한 정부 웹사이트 내용을 소개하면서, 한국에는 이런 곳이 1천800개에 이른다고 덧붙였다.한국에서 근무했던 미 공군 출신의 저스틴 가쿠다는 NYT에 "찜질방은 기차역, 호텔, 쇼핑몰 등 한국 어디에나 있다"며 "미국의 스타벅스와 같다"고 말했다.보스턴에서 친구 2명과 4시간을 운전해 뉴저지의 24시간 찜질방을 찾은 육상
한국어판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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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Yoo-ra ordered to turn in passpor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as ordered the daughter of Choi Soon-sil, the woman at the center of a massive presidential scandal, to turn in her passport in a bid to pressure her to return home and face an investigation, diplomatic sources said Tuesday.Chung Yoo-ra was arrested in the northern Danish city of Aalborg on Sunday on charges of illegal stay. She is suspected of receiving favors from a Seoul-based college in the admissions process and on tests by taking advantage of her mother's ties
Social Affairs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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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of NK defectors grows 11% on-year 2016: data
The number of North Koreans escaping to South Korea rose 11 percent on-year in 2016, government data showed Tuesday, as more elites and overseas workers fled the country amid tough international sanctions.A total of 1,414 North Koreans came to South Korea last year, compared to 1,275 tallied for 2015, according to a preliminary data provided by the Ministry of Unification.The total number of North Korean defectors in South Korea reached 30,208 as of end-December.The 2016 tally marked the first t
North Korea Jan.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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