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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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사진 속 '깜짝 반전'
미국 뉴올리언스 주의 한 소녀가 SNS에 게재한 사진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알리사라는 이 소녀는 우아한 검은 드레스를 걸친 채 포즈를 취하며 “이 드레스를 입으려고 저녁 약속을 만들었다”고 적었다. (사진= @og_pocahontas 트위터 캡쳐)하지만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피사체 후방엔 ‘역대급’으로 더러운 방이 있어 인물보다 더 눈길을 끌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수정으로 배경을 깨끗이 치워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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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체포하라" 분신 60대 승려 '위독'…연명치료 않기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촛불집회 현장 부근에서 분신한 서모(64)씨는 '정원'이라는 법명을 쓰는 스님인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1970년대 출가한 서씨는 1990년대부터는 소속된 종단이나 사찰 없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씨는 전날(7일) 오후 10시 30분께 종로구 경복궁 앞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몸에 휘발성 액체를 끼얹고 스스로 불을 붙여 분신했다. (사진=연합뉴스)서씨는 곧바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8일 오전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씨는 전신 70%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병원 측은 서씨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기관절개술 등 응급처치를 했으며, 폐·심장·콩팥 등 내부장기가 많이 손상돼 화상치료를 병행하고 있고 밝혔다.다만, 보호자의 뜻에 따라 화상전문병원 등 다른 병원으로 옮기거나 연명치료는 하지 않기로 했다. 치료 과정에서 혈압이 떨어지거나 인공투석 과정에 문제가 생겨도 따로 조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국어판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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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처가 소유 기흥골프장 잔디에 불...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처가 소유인 경기 화성시 소재 골프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잔디 3만여㎡가 불에 탔다.경찰은 방화 여부를 수사하고 있으나 방화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오전 6시 35분께 경기 화성시 동탄면 소재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 페어웨이 8번, 9번 홀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우병우 처가 소유 골프장 기흥CC 화재 '불 탄 잔디' (사진=연합뉴스)기흥CC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들은 잔불 정리 등 현장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오전 8시 15분께 현장에서 철수했다.불은 골프장 잔디 3만3천여㎡와 소나무, 잡목 200여 그루를 태워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첫 티업은 오전 9시 55분이어서 불이 날 당시 골프장에는 손님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에 탄 잔디 (사진=연합뉴스-화성동부서 제공)경찰은 방화 여부를 수사하고 있으나 인화성 물질 등 이렇다 할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한국어판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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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들썩인 손님, ‘이것’ 입고 쇼핑
영국 대형할인마트 테스코에서 잠옷을 걸친 채 쇼핑하는 고객이 증가하며 이에 불편을 느낀 다수가 항의를 표하고 있다.현지 타블로이드 미러 (Mirror)는 지난 5일 한 테스코 이용 고객의 공개 컴플레인을 소개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쳐)해당 고객은 목욕가운 형태의 잠옷을 걸친 두 여성의 뒷모습을 사진찍어 테스코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하며 “옷 갈아입을 시간이 그렇게 없었나”며 “테스코 측에서 이런 차림의 손님은 입장제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최근 이런 손님을 여러차례 목격했다”며 “굉장히 불편하다”고 호소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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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신었던 스케이트가 화제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시 신었던 스케이트가 문화재가 된다. 9일 문화재청은 제작 또는 건설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사물과 건축물도 문화재로 등록하는 내용을 담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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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주사 아줌마' 백모 씨, 전과자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선 의료'를 한 이 른바 '주사 아줌마'로 무면허 의료행위 전과가 있는 70대 여성이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무면허 의료업자 백 모(73) 씨가 '보안손님'으로 청와대를 드나든 주사 아줌마인지를 확인하고 있다.그는 돈을 벌기 위해 의사 면허 없이 태반주사나 로열젤리 등 주사를 놓은 혐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기소돼 2005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사진=YTN 뉴스 캡쳐)백 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주택가 등에서 2003년 1월∼2005년 8월 방문 시술 등을 하고 3천만원을 챙겼다.특검은 주사 아줌마나 '기치료 아줌마' 등 비선 의료에 관여한 의심을 산 이들의 명단을 파악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이와 관련해 특검팀 관계자는 "백 선생은 특검 수사대상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주사 아줌마의 등장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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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도피자금' 출처 파봤더니…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범죄인인도청구)씨가 "땡전 한 푼 없다"는 본인 주장과 달리 덴마크 최대 법무법인의 유명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호화 도피 행각'을 계속해 그가 유럽 체류 자금을 어떻게 대고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씨 재산 관리에 핵심적 역할을 해온 여성 안모씨가 정씨에게 지속해서 송금을 해주고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 과정에서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6일 특검팀에 따르면 최씨 조카 장시호씨는 안씨가 오랫동안 최씨가 소유한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을 관리하는 등 실질적인 재산관리인 역할을 해 왔다는 진술을 했다.안씨는 미승빌딩 세입자들로부터 임대료를 받아 최씨 측 계좌에 넣고 최씨 측의 지시가 있으면 지정된 곳에 돈을 송금하거나 직접 전해주는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2015년 정씨가 아들 출산 이후 독일로 근거지를 옮기고 나서부터 안씨는 최씨의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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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측, ‘정유라 한국 가면 고문 받나?’
인권을 중시하는 덴마크 측에선 정유라 씨가 한국 귀국 시, 고문받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6일 YTN뉴스는 정유라 씨를 대변하는 덴마크인 변호사가 정 씨의 인권 문제를 피력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이 변호사는 “어린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 씨 모자의 인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덴마크 법원은 법정 내에서 금지된 녹음, 촬영을 강행한 한국인 기자들에 벌금형을 처할 것이라고 한다. 정 씨 체포과정에 개입한 기자에 대해서도 전후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정유라 씨는 현재 5일째 구금 생활 중이다.구금이라고 하지만 TV도 보고 게임도 할 수 있으며 배달 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는 인도적인 공간이라고 한다.아이도 데려와 함께 지낼 수 있지만 유모가 아이를 잘 돌보고 있고, 원할 경우 언제든 아들을 만날 수 있어 특별히 요구하지 않은 듯 하다.법원은 오는 30일까지 정 씨를 구금할 생각이라고 한다.(khnews@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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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들 계란반찬 비싸서 못먹는다…소시지 등으로 대체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한 '계란 대란'의 여파가 군인 식탁에까지 미쳤다.6일 국방부와 농협 등에 따르면 계란 군납 물량의 100%를 공급하는 농협은 최근 AI 확산으로 계란 수급이 크게 불안해지자 일선 군부대에 납품하던 계란 물량을 30% 이상 줄였다. (사진=연합뉴스)농협은 연간 약 1억2천만개의 계란을 군대에 납품하고 있는데, 지난달 중순 이후 계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납품 물량을 대폭 줄인 것이다.농협 관계자는 "지역별 편차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30% 이상 납품 물량을 줄였다"면서 "앞으로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농협은 월평균 약 1천만개의 계란을 연간 계약을 통해 개당 140원에 국방부에 납품해왔다. 하지만 최근 계란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농협이 사들이는 산지 계 란값이 개당 210원까지 폭등했다. 사실상 손해를 보며 계란을 납품하고 있는 셈이다.농협은 각 지역별 농협과 납품조직을 통해 일선 군부대에 계란을 공급하는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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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 age of workers at SMEs growing as younger generation opts out
The average age of workers at small and mid-sized businesses is rising as the younger generation seeks jobs at bigger conglomerates for better pay and stability, a survey showed Friday.A study carried out from May to September last year on 8,000 SMEs said 25.6 percent of their workforces were aged 50 and over in 2015. The same study, conducted jointly by the Small and Medium Business Administration and the Korea Federation of SMEs, showed 4.1 percent of the workers were 60 or older.The results i
Industry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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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지카 확진, 필리핀 여행한 20대 여성
필리핀을 여행한 20세 여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 국내에서 발생한 17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18일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나 나흘 뒤인 22일에 국내로 입국한 한국인 여성 S씨(20)의 소변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입국 후 근육통, 발진, 결막염 증상이 발생해 인천에 있는 선피부과의원과 차명수연세피부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다. 국내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S씨를 포함해 1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지역은 동남아 13명(필리핀 7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이었다. 남자는 13명, 여자는 4명, 임신부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등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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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술, 부모한테 배워야 하는 이유
일부 부모는 집에서 미성년의 어린 자녀들에게 소량의 음주를 허용하기도 한다.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술을 받아먹은 아이들보다는 과음할 가능성을 크게 줄이지만 아이를 더 일찍 술에 길들게 할 수 밖에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연구팀은 6일 국제학술지 정신의학저널(Psychological Medicine)을 통해 청소년의 음주와 관련한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약 2천명의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그들의 부모를 이후 4년간 지켜본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부모가 아닌 친구 등 다른 사람으로부터 술을 배운 아이들은 15세나 16세가 됐을 때 과음 가능성이 3배나 됐다.그러나 부모로 술을 받아먹곤 한 아이들은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술을 입에 댈 위험이 배나 됐다.결국,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어린 자녀에게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소량을 줘서 술을 배우게 하는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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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걸그룹이 위문공연 가면…'
지난 달 유튜브엔 '걸그룹이 군대에 위문공연 가면 생기는 일' 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한달 만에 40만 조회를 넘기며 관심받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영상에 걸그룹으로 소개된 여성들은 "30사단에 두번째 방문이다", "좋은 자리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춤을 췄다.눈을 뗄 수 없는 안무가 이어지자 박수와 열띈 호응이 연신 터져나왔다. (khnews@herladcorp.com)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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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예수’, '촛불집회 민심 아냐' 논란발언
5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 대변인 서석구 변호사는 박 대통령을 예수에 비유하며 옹호했다. 서 변호사는 “예수도 군중재판으로 십자가를 졌다”며 “다수결의 함정으로 선동하는 여론에 의해 민주주의가 위험하다”고 발언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연합, 영화포스터)그는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으로 인해 인격모독을 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서 변호사는 광화문 촛불 집회 주최측인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민주노총과 관련있다는 점에 “촛불집회는 북한의 지령”, “촛불집회는 민심이 아니다”는 발언을 하며 공분을 사기도 했다. 몇몇 비박 의원들은 “그렇다면 5% 대통령 지지율이 민심이라는 거냐”고 개인 SNS를 통해 조소로 맞받아쳤다.서 변호사는 어버이연합 법률고문 출신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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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FL 선수, PO 앞두고 밤샘파티·약물복용 논란
미국 프로풋볼(NFL) 뉴욕 자이언츠의 일부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경기를 앞두고 연예인들과 요란한 파티를 열고 약물까지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5일(현지시간) 미국언론들에 따르면 자이언츠 와이드 리시버(WR) 4명은 지난 2일 워싱턴 레드스킨스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9-10으로 승리한 뒤 곧바로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로 떠났다. 美 NFL 뉴욕 자이언츠 선수들 마이애미서 선상 파티 (사진=트위터 캡쳐)이들은 마이애미에서 유명 가수 저스틴 비버와 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쿼터백 출신 자니 맨젤 등과 어울려 나이트클럽에서 밤샘 파티를 했다. 이튿날에는 가수 트레이 송즈 소유의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선상 파티를 즐겼다.특히 이들이 요트에서 마약성분이 담긴 각성제 애더럴(Adderall)를 복용하고 대마초를 피웠다고 스포츠 블로그 '테레즈 오웬스'가 폭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한 비디오 클립에는 베컴 주니어가 반바지만 입은 채 누워있는 장면이 나오는
한국어판 Jan.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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