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한나
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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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몸무게'로 요금 책정하는 항공사 논란
사모아 항공사인 사모아 에어가 세계 최초로 승객 몸무게에 따라 요금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3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사모아 에어는 자사의 요금 정책이 비만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공중 보건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비만 전문가와 지역 사회 인사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사모아 에어는 사모아의 두 개 큰 섬인 우폴루와 사바이 사이를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로 최근 미국령 사모아와 통가 노선에도 운항을 시작했다.사모아 에어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몸무게에 따라 요금을 달리 내는데 노선의 길 이에 따라서도 다른 요금 기준이 적용된다.가장 짧은 노선은 승객과 짐의 무게 1㎏당 1 탈라(약 480원)를 내야 하고 장거리 노선인 미국령 사모아는 1㎏당 3.8 탈라를 내야 한다.지난해 설립된 사모아 에어는 자사의 항공 요금이 승객들로 하여금 비만의 문제를 이해하게 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어판 April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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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임신부 혈액검사로 태아 염색체 이상 진단
일본에서 임신 여성의 채혈 검사로 태아의 염 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이른바 '신형 출생전 진단'이 시작됐다고 일본 매체들이 2일 보도했다. 전날 도쿄의 쇼와(昭和)대, 나고야(名古屋)시립대, 후쿠오카(福岡)의 국립병원 기구 규슈(九州)의료센터 등 3개 시설에서 총 10명이 검사를 받았다. 신형 출생전 진단은 임신부 혈액을 통해 태아의 유전자(DNA)를 조사하는 기법으 로, 임신부 복부에 침을 찔러 넣어야 하는 양수검사와 달리 유산의 위험이 없다. 이 방법으로 다운증후군과 같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면 임신중절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의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았 다. 일본은 초음파 검사 등에서 태아의 염색체 관련 질환이 의심될 경우, 염색체 관 련 병이 있는 아이를 임신한 적이 있는 경우, 고령의 임신부 등으로 대상을 제한하 기로 했다. 또 진단에 앞서 의사가 상담을 통해 임신 여성이 우려하는 태아의 유전 자 문제에 대해 정보
한국어판 April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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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Si-won charged with threatening his wife
Korean actor Ryu Si-won has been accused of threatening his wife, according to police.The woman surnamed Cho lodged a complaint against the 41-year-old actor for threatening her at the end of February, according to Gangnam Police Station on Tuesday. Ryu appeared at the police station for questioning on Monday afternoon. “The case is not about financial or child custody issues. The schedule for any further summoning has not been set yet,” said an official.The police official declined to elaborate
Social Affairs April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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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건강과의 전쟁 “소금 섭취 줄여라” 광고까지
금연 및 10대 임신 방지 운동에 이어 ‘나트륨 감량’ 운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 뉴욕시가 1일(현지시간)부터 지하철에 “소금 섭취를 줄이라”는 내용의 광고를 시작했다.광고에는 영양성분 표시가 붙은 두 덩이의 빵이 등장하는데, 한쪽 방은 다른 빵 보다 나트륨 함량이 두 배가 넘는다. 그러면서 광고는 “소금 과다 섭취는 심근경색,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경고한다. 식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하루 최대 2천300mg이지만 질병통제센터(CDC) 조사 결과 미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이보다 약 4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이끄는 뉴욕시는 이미 2010년에 식당, 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에 적용되는 나트륨 기준치를 발표하고 식품업체에 나트륨 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하는 등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벌여왔다. 블룸버그 시장은 지난 2월 “지금까지 21개 회사가 목표치를 달성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예를 들어 하인즈 케첩은 3년 전보다 소금량이 1
한국어판 April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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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부인 협박 혐의로 피소...이혼 조정 재개
한류스타 류시원(41)씨가 이혼한 부인으로 부터 협박 등 혐의로 피소됐다.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류씨의 전 부인 조모(32·여)씨는 류씨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지난 2월말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류씨는 지난 1일 오후 경찰서에 출석해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금전·양육문제는 아니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 “추 가소환 일정 등은 미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부부의 이혼 조정 절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류시원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2011년 3월 아내 조모 씨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관련 영문 기사>Ryu Si-won charged with threatening his wifeKorean actor Ryu Si-won has been accused of threatening his wife, according to police.The woman surnamed Cho lodg
한국어판 April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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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입양아 데리고 말라위행 "선행도 어렵네"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나 월요일 (현지시간) 남아프리카에서 입양한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말라위행 비행기에 올랐다. 말라위의 한 공항 관계자는 “마돈나가 입양한 아들 데이비드 반다, 딸 머시 제임스 그리고 수행원 10명과 함께 개인 전용기로 카무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방문 목적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돈나가 작년 말라위에 10개의 학교를 건립한다는 계획에 말라위 교육 당국이 이의를 제기한지 3개월 만의 여행이라 주목을 끌었다. 말라위 교육부 장관 유니스 카젬베는 마돈나의 자선단체 ‘레이징 말라위(Raising Malawi)’가 10개의 교실을 지었을 뿐 학교를 짓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마돈나의 자선단체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buildIOn과의 협력으로 지난 12월 10개의 학교 건립을 완공했으며 총4,871명의 해당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실상 마돈나와 말라위 정부와의 마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0년 마돈나는 1,
한국어판 April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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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CEO "컴팩트카 경쟁 자신있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차 부문, 가장 ‘핫’하다고 할 수 있는 BMW 코리아가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총 26가지의 기록적인 규모의 모델을 전시했다. 전시된 모델 중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시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이번 쇼에서 심장이 멎을듯한 매력적인 모델을 선보인 것은 BMW 코리아가 직면한 도전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CEO중 가장 의욕 넘친다고 평가 받는 김 사장은 BMW 코리아의 올해 미니와 모토라드를 각각 10%씩 성장시켜 총 판매 목표를 40,000 대로 세웠다. BMW 코리아 고위 관계자들은 미니와 BMW 1 시리즈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경쟁사의 컴팩트카의 출현에도 동요하지 않았다.김 사장은 “미니가 다른 컴팩트카의 경쟁상대로 여겨지는 게 기분 좋습니다. 우리는 도전과 경쟁을 환영하며, 이는 우리뿐 만 아니라 시장 전체에도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한국어판 April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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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요타 사장: '조화'가 최우선
일본 차 브랜드 도요타는 한국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매김 했다. 실용적이면서도 동시에 산뜻한 디자인의 캠리와 지난주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새로운 라인의 등장으로 “하모니”,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 도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지난주 서울 모터쇼 도요타 신작 발표 때도 역시나 한국어로, “우리가 강조하는 바는 조화입니다. 세대간 그리고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연결하는 길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 도요타는 신형 라브4, 현재 도요타의 북미 플래그십 아발론, FT-Bh를 비롯해 FJ 크루저 등 11종을 선보였으며, 특히나 더욱 가벼워진 크로스오버 SUV의 4세대 모델인 라브4는 이날 모터쇼의 화제의 중심이었다. 라브4의 선 주문은 5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FT-Bh는 도요타가 한국 시장에 공개하는 첫 번째 차세대 하이브리드로 리터당 48km의 놀라운 연비를 자랑했다. 작년 15,771대의 판매 실적을 보인
한국어판 April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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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만든 '욱일승천기' 사진 논란 가열
대학생 8명이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히틀러식 거수경례와 같은 자세를 취한 합성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퍼져 논란을 빚고 있다. 이 합성 이미지에서 7명의 남녀 대학생은 나치 거수경례 자세를 취하고 있고, 중심에 서있는 남학생의 아래 부분에는 “DESIGN”이라는 로고가 있어 한 대학의 디자인 학과에서 만들어진 이미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한 디자인과 학생이 자신의 카카오톡에 합성사진을 올리면서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나갔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학과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몇몇 학생들이 사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욱일승천기는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의 붉은 태양 문양 주위에 붉은 햇살(욱광•旭光)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형상화하여 만든 깃발로,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일 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의 게양이나 노출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코리아헤럴드 박한나 기자)<관련 영문 기사>Image of Korean st
한국어판 April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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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urkey FTA to take effect May 1
The Korea-Turkey Free Trade Agreement will enter into force officially on May 1,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nounced on Monday. “Once the FTA takes effect in May, Korea and Turkey will eliminate tariffs on all industrial goods within seven years,” a ministry official said. The trade deal was officially signed on Aug. 1, 2012, but its implementation had been delayed until its approval by Turkey‘s parliament. South Korea’s National Assembly ratified the bilateral FTA late last yea
April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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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author flees after rape allegations: police
An award-winning Indian writer is on the run after five women who worked as cooks at a charity school he founded accused him of rape, police said on Friday.Laxman Mane, 63, disappeared after the women filed complaints earlier this week, alleging that he had repeatedly assaulted them between 2003 and 2010, mostly on the school premises in western Maharashtra state."He has been on the run since the first case was filed at midnight on Monday," said Amol Tambe, additional superintendent of police in
World News March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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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inherits $362K from dad he never knew
An out-of-work truck driver in Australia is inheriting a $362,425 estate from the father he never knew, thanks to a Supreme Court ruling.The man, identified in court papers only as AMH, was named the sole heir of his father by the court following a DNA test that proved the deceased man, a businessman and member of the ancient Rosicrusianism secret society, was his true father, the Brisbane Courier-Mail reported Friday.The court was told the man believed he had another father for 50 years until h
People March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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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sites of N.K. defector groups, media firms paralyzed
A week after a massive cyber attack on the country's major broadcasters and banks, several associations here for North Korean defectors and local media outlets that primarily focus on the communist country suffered a paralysis of their Web sites in what appeared to be a hacking attack, officials of the entities said Tuesday.The home page of the Daily NK, which is run by opponents of the North Korean government to provide detailed coverage of the communist nation, and those of several other assoc
Social Affairs March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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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 says military to enter combat ready posture
North Korea's military will put its missile and artillery units into combat ready posture in order to protect its sovereignty, the country's state news media said Tuesday."From this moment, the Supreme Command puts all of its field artillery including strategic rocket units and long-range artillery units into the No. 1 combat ready posture," the Korean People's Army's Supreme Command said in a statement carried by the (North) Korean Central News Agency. The artillery units target the U.S.mainlan
North Korea March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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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mystery people in black
Go to Starbucks and you will see the baristas wearing mostly green aprons.But it’s not hard to spot a few, depending on the store, who are donned in black.They are the global coffeehouse chain’s proud "Coffe Masters" who have passed rigorous educational programs and examinations on coffee.Starbucks Korea has some 4,600 baristas, about 900 of whom have reached ranks of the black apron.Some stores don’t have Coffee Masters while the entire staff at Seoul’s Dongbu Ichon and City Hall Plus stores wh
Industry March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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