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Starbucks and you will see the baristas wearing mostly green aprons.
But it’s not hard to spot a few, depending on the store, who are donned in black.
They are the global coffeehouse chain’s proud "Coffe Masters" who have passed rigorous educational programs and examinations on coffee.
Starbucks Korea has some 4,600 baristas, about 900 of whom have reached ranks of the black apron.
Some stores don’t have Coffee Masters while the entire staff at Seoul’s Dongbu Ichon and City Hall Plus stores which sell meals in addition to coffee wear black aprons.
The Coffee Masters don’t get paid more or receive extra benefits; they are simply dignified coffee professionals who get to sport the black aprons and badges to illustrate their pundit status.
A Coffee Master with exceptional knowledge, passion, presentation skills and customer service skills receives the honor each year to serve as a "Coffee Ambassador" who promotes coffee culture on behalf of Starbucks and is given the opportunity to grow into a global expert through overseas training programs. The company has so far produced nine Coffee Ambassadors from 2004.
By Kim So-hyun
(sophie@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스타벅스 '검은색 앞치마'의 정체는?
스타벅스 매장에 가면 직원들이 으레 초록색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데, 간혹 가다 검은색 앞치마가 눈에 띈다.
이들은 바리스타 중에서도 최고의 영예를 누리는 "커피 매스터"들로 스타벅스의 자체 커피 및 원산지 정보 집중 교육 코스를 통해 커피 및 커피 품질에 정통한 것으로 인증받은 전문가들이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4,600여명의 바리스타가 있고 이들 중 약 900명이 커피 매스터이다. 어떤 매장에는 커피 매스터가 한 명도 없고 식품강화매장인 동부이촌동점, 시청플러스점 매장에는 점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커피 매스터이다.
커피 매스터 인증은 커피 기본 지식 외에, 원두 및 기구 지식 학습, 독서 통신, 필기 시험, 실습 교육 등 5단계를 통해 선발되며 커피 매스터들은 블랙 에이프런과 뱃지를 착용한다.
커피 매스터 중에서도 커피 지식과 열정, 발표력, 고객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은 공개 선발을 통해 1년 임기의 커피 앰배서더(커피 대사)로 활약하며 스타벅스를 대표해 커피 지식과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 연수 및 교류 기회 등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서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9명의 커피 앰배서더를 배출했다.
(코리아헤럴드 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