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세환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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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정치인 "한국인, 보신탕 중단안하면 평창올림픽 보이콧해야"
이탈리아 정치인이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을 중단하지 않으면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 차원에서 2018년 평창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3일 안사통신,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우파 전진 이탈리아(FI) 소속의 미켈레 비토리아 브람빌라(49) 의원은 2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복날 보신탕을 먹는 한국 풍습과 열악한 개의 사육 환경 등을 다룬 '한국, 공포의 식사'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상영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에 반대하는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는 것을 중단하지 않으면 평창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주장한 미켈레 비토리아 브람빌라 이탈리아 의원. (사진=브람빌라 의원 페이스북 캡처)브람빌라 의원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 집권 당시인 2009∼2011년 이탈리아 정부에서 관광 장관을 지낸 중견 정치인으로 이탈리아 동물환경보호 연합 대표와 세계애견연합 이탈리아 지부 대변인을 맡아 동
한국어판 July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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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이탈리아 상륙...문화 유적지서 '사냥' 열풍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지난주 이탈리아에 상륙한 가운데 이탈리아 주요 박물관 등 문화 유적지 곳곳에서도 방문객들이 포켓몬을 잡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23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특히 고대 로마의 숨결을 간직한 수도 로마를 비롯해 피렌체, 토리노 등 유명 박물관과 진귀한 건축물이 밀집한 도시에서 포켓몬 잡기 열풍이 두드러진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포켓몬 고'를 즐기는 게이머. (AFP=연합뉴스)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등 르네상스 걸작 미술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에는 최근 며칠 동안 박물관 곳곳에서 피카츄 등 게임의 주요 캐릭터가 출몰하고 있다.우피치 미술관뿐 아니라 피티 궁전, 보볼리 정원 등 피렌체를 대표하는 유적지들에서도 포켓몬 사냥에 나선 사람들이 수시로 목격되고 있다.대다수가 조용히 그림을 감상하는 박물관에서 '포켓몬 고'를 하는 사람들이 거슬릴 법도 하지만 아직 이탈리아 박물관에서는 게임으로
한국어판 July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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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시아파 시위대 겨냥 IS 자폭테러…8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소수인 시아파 하자라족 시위대를 겨냥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자폭테러가 벌어져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231명이 다쳤다.23일 현지 인터넷뉴스 카마프레스와 dpa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하자라족 수천 명이 카불 시내 '데 마장' 지역에 모여 시위를 하던 중 두 차례 이상 자폭테러가 일어나 이 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아프간 보건부 관계자가 밝혔다. 23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에서 자폭테러가 벌어진 뒤 유실물이 아프간 국기 위에 놓여있다. (AP=연합뉴스)아프간에서 소수파인 이슬람 시아파에 속한 하자라족 주민들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을 받아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을 잇는 전력망 설치 계획과 관련해 정부가 하자라족 주민들이 모여 사는 바미안 지역을 배제했다면서 이날 오전부터 시위를 벌이던 중이었다.아프간 내무부는 "3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에 의해 공격이 자행됐다"면서 "1명은 보안군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한국어판 July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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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터키, 기본권제한 시동…기소 전 최장 30일 구금
쿠데타 진압 후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터키에서 기본권제한 조치들이 속속 시행에 들어갔다.터키 정부는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근거한 칙령(명령)을 23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관영 아나돌루아잔시가 전했다.국가비상사태 아래서는 내각이 법률의 효력과 동등한 명령을 시행, 제정할 수 있다. 이달 20일 터키 수도 앙카라 크즐라이광장에서 시민들이 쿠데타 진압을 축하하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이날 터키 관보에 따르면 피의자에 대한 기소 전 구금 기간이 기존 최장 48시간에서 최장 30일까지로 늘었다.이에 따라 터키당국은 법원으로부터 구속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30일간 용의자를 붙잡아 둘 수 있다.앞서 예고된 대로 1천43개 사립학교·대학, 1천229개 협회·재단이 폐쇄된다. 문을 닫는 협회와 재단에는 병원과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포함됐다.터키 고등교육위원회는 폐쇄되는 학교의 학생들을 인근 학교로 재배치할 계획이다.또 쿠데타 사후 조처로 면직
한국어판 July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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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무자비한 불볕더위에 '헉헉'…중국 40도·이라크 50도
올여름 전 세계가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다.중동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50도를 넘나들며 그야말로 절절 끓고 있으며 중국 남부에서는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인 '고온 홍색경보'가 내려졌다.23일 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상하이 외에도 저장성과 장쑤성, 푸젠성 등 동남부 해안 지역은 대서(大暑)인 22일부터 낮 최고 기온이 38∼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졌다. 얼음 간식 먹는 고릴라 (AFP=연합뉴스)내륙인 허난성 정저우시, 안후이성 허페이시, 충칭시, 남부 광둥성의 광저우와 하이난성의 최고 기온도 모두 35도를 넘어 '고온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됐다.밤까지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가축과 농작물 피해도 커지고 있다.중동에서는 5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는 지난 22일 최고 기온이 53.9도까지 치솟아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앞서 지난 20일에는 바스라가 53도, 바그다드가 51도까지 올라가면서 임시 공휴
한국어판 July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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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지만, '불법 도박'으로 결국 퇴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해외원정도박과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 연루 등의 의혹을 받는 투수 안지만(33)을 결국 퇴출하기로 결정했다.삼성은 21일 "KBO에 계약 해지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KBO가 계약 해지를 승인하면 안지만은 승인한 날부터 연봉을 받을 수 없다. 안지만 (사진=연합뉴스)흔히 방출로 부르는 웨이버 공시보다 더 큰 제재다.삼성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안지만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함에 따라, 구단은 해당 선수와의 계약 해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날 경찰은 "안지만은 2014년 12월 마카오에서 조직폭력배가 개장한 정킷방에서 바카라 도박을 하고, 국내에서 추가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혐의점을 어느 정도 밝혀냈다는 의미다.또한, 안지만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혐의로 대구지검의 수사까지 받고 있다.안지만은 두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하지만 "검찰 조사가 끝나야 징계 여부를 정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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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뷰) 지하철 괴상한 자세 여성 '화제'
지하철에서 괴상한 자세로 다리를 꼰 여성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미지 공유사이트 ‘Imgur’의 유저 ‘SickOfFeelingNumb’은 뉴욕의 한 지하철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충격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리면서 ‘미안한데, 저렇게 안 앉으면 안 되나요? 고마워요.’라는 캡션을 달았다. (사진=Imgur)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일반인들은 쉽게 따라하기 힘든 ‘두 번 꼬기’ 자세로 앉아 있다. Excuse me would you mind not sitting like that please? Thank you.해당 사진은 현재 조회수 350만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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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性관계로 ‘식탐’ 줄일 수 있다
관계를 나눌 때 분비되는 옥시토신이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성 전문 포털 속삭닷컴은 캐나다 요크 대학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123rf)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27~50세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 분비와 식탐의 상관관계를 10년간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식습관 및 보상심리를 조사하는 한편 과식, DNA 샘플링을 통해 야식을 즐기는 습관과 관련이 있는 단일염기다형성(SNPs,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등도 살펴봤다. 그 결과, 캐롤린 데이비스 연구원은 “옥시토신은 친 사회적인 성향을 높여주는 것과 함께 식욕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단맛 성분의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 저하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로 옥시토신이 과식을 억제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건강한 성생활은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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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자라’, 디자인 표절했나...카피 불감증 ‘논란’
글로벌 SPA브랜드 ‘자라’의 일부 제품이 인디 디자이너의 작품과 유사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일(현지시각) ‘tuesdaybassen’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라가 지난해부터 내 작품을 카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저작권 관련) 변호사를 선임해 자라와 접촉했다”며 돌아온 답변은 내가 인디 디자이너기 때문에 카피 문제가 되기에는 내 작품이 너무 덜 유명하다는 것”이라고 황당해 했다. 이어 “변호사를 선임하는 데만 2000달러(한화 230만원) 들었다. 법적으로 내 작품을 변호하는데 모든 돈을 쏟아 부어야 되는 현실이 절망적일 뿐”이라고 찹찹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저작권 문제에 관해) 나처럼 변호사를 선임할 여유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인디 디자이너라면 그저 이런 일에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댓글로 도움을 주겠다는 누리꾼들의 문의가 잇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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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소속 아이돌 폭행 혐의 첫 재판서 부인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소속했던 남자 아이돌 가수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창렬(42)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21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이흥주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기일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다소 굳은 표정으로 출석한 김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김씨는 재판 전후로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다음 재판 기일은 9월8일 오후 2시로 잡혔다. 2차 공판기일에는 피해자 김모(22)씨와 목격자 1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김씨는 2013년 1월2일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의 전 멤버인 김씨 얼굴을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폭행)로 불구속 기소됐다.한편 피해자 김씨를 비롯해 원더보이즈 전 멤버들은 작년 초 그룹 탈퇴 후 김창렬씨 측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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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일주일에 두개 먹으면 발기부전 일으킨다’
햄버거를 과도하게 먹으면 성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 임상영양저널(AJCN)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패스트푸드를 일주일에 두 개 이상 먹으면 남성의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123rf)보도에 따르면 햄버거가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함유된 지방 탓이다. 우리 몸 속의 혈관을 막아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게 된다. 패스트푸드 속에 과한 지방이 혈액순환을 막아 다양한 합병증 및 발기부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햄버거를 먹으면 혈액의 흐름이 약 22.7% 감소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진은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선 패스트푸드를 줄여야 한다”고 권장했다. (khnews@heraldcopr.com)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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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아령 가볍게 들어도 몸짱 된다’
가벼운 아령으로도 몸짱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의 신체운동학과 스튜어트 필립스 교수는 “가벼운 역기나 아령을 가지고 최대한의 횟수로 운동하면 무겁게 드는 것만큼 효과가 크다”고 미국 학술지 ‘응용 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최신호에서 밝혔다. (123rf)연구진에 따르면 “아령을 들 때 피로로 인해 더는 들 수 없을 때까지 운동을 하면 중량의 무게는 중요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은 근육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것이라는 지난 수십 년간의 믿음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역도 선수 경험이 있는 남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12주 동안 전신 운동 실험을 실시했다. 첫 번째 그룹은 자신이 최대 힘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중량의 50% 수준으로 가벼운 무게를 선택했다. 이때 최대 횟수는 20~25회 사이로 설정했다. 또 다른 그룹은 최대 힘의 90% 수준으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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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물고기’ 등장...‘역대급’ 이빨
물고기라고는 믿을 수 없는 크기의 이빨을 자랑하는 돌연변이 생물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우드무르트 공화국 카마 강에서 낚시를 즐기던 한 어부가 충격적인 비주얼의 물고기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기사 캡처)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은색을 띄는 해당 물고기는 험상궂고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물고기는 어부에 잡히자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발버둥쳤다. 흡사 육식 물고기 ‘피라냐’를 닮은 모습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물고기의 꼬리가 장어처럼 가는 점을 들어 “돌연변이 뱀장어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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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부인 “김민희 임신? 사실 아니다”
영화감독 홍상수의 아내가 배우 김민희의 임신 관련 루머를 부인했다. 지난 20일 방영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설이 집중적으로 조명됐다. 방송에 따르면 홍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김민희와 가까워졌고, 불륜설이 기사화되자 줄곧 외국에 머무르고 있다. 제작진은 홍 감독 아내의 집을 찾아 그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홍 감독 아내는 “여기 안 계세요. 김민희씨하고 어디 있겠죠”라며 이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진=연합뉴스)이어 그는 “주변에서 날 미워한다”며 “‘김민희가 임신할 때까지 봐달라’는 말은 하지도 않았는데 왜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진저리를 쳤다. 또한 시어머니의 1200억대 유산설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누가 (소설) 쓴 것”이라고 못 박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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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한 남성, ‘에이즈 일부 예방할 수 있다’
포경수술을 한 남성은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16 미국비뇨기과학회’의 웨일 코넬의대 필립 리(Philip Lee) 교수는 “아프리카에서 시행한 3개의 연구에 따르면 포경수술로 HIV감염의 약 60%를 줄일 수 있다”며 “포경수술은 새로운 HIV 감염과 요로감염, 성매매 감염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123rf)필립 리 교수가 언급한 연구 중 하나인 란셋(Lancet) 연구는 케냐 18~24세 남성 27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포경수술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어 2년 간 추적조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포경수술을 한 그룹은 2.1%(22명)이 HIV에 감염됐고, 다른 그룹에서는 4.2%(47)명으로 감염 위험이 53% 증가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사하라사막 이남의 14개 국가 등 전세계 에이즈 환자의 3분의 2가 발생하는 곳에 HIV감
한국어판 July 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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