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영원
김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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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3D 프린터 제조업체, 삼성, LG에 팔지 않겠다
국내 최초의 3D 프린터 제조사 캐리마 이병극 대표는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절대 삼성전자나 LG전자와 같은 대기업에 팔지 않겠다,”며 사업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3D 프린팅 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삼성전자는 3D사업 진출에 대한 내부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대표는 삼성과 LG의 합작 제안이 있었지만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불리는 3-D 프린팅 기술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키우겠다며, 대기업은 대기업이 해야할 일이 따로 있다고도 덧붙였다.캐리마는 1980년도 컬러 사진 인화기 제조 사업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중국의 저가 제품에 밀려 다른 사업을 구상하던 중,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했고 후에 디지털 사진 인화의 핵심 기술을 현재의 3D 프린터에 접목 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의 앞으로의 목표는 “3년 안에 상장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다. “3-
한국어판 Aug.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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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앱스, MS에 도전장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 구글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유연한 작업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구글 앱스 (구글 온라인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의 단점을 꾸준히 보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코엑스에서 열린 ‘구글 앱스 컨퍼런스’에서 구글 엔터프라이즈 김선일 상무는 “1957년 회사의 평균 생명은 75년이었지만 2013년 현재는 10년이다,” 고 밝히며 “15년 전만 해도 없던 구글이라는 기업이 15년 뒤에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남아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끊임 없이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구글이 온라인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늘리고, 리더십을 유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비춘 것으로 해석 된다. 행사에 참여한 구글 클라인터는 “구글 앱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위협하는 존재로 급부상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구글 앱스를 회사 차원에서 이용해오고 있는 국내 의약 회사 부광 약품의 권순일 마케팅 이사는 “1년 사용해본 결과 구글 앱스는
한국어판 Aug.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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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포털’ 네이버, 상생방안발표가 면죄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은 월요일 상생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불공정거래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정치권에서 네이버의 독과점적 사업 운영에 제동을 걸기 위한 ‘반 네이버 법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NHN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이용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라고 발표를 시작한 김상헌 NHN 사장은 “그 동안 간과 하고 있던 부분은 없었는지, 수용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 고민하였다,”고 밝히며 상생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네이버는 인터넷 검색시장의 약 75%를 점유하며 ▶가격 단가 후려치기, ▶높은 광고비 부과 시스템 ▶ 부동산, 게임, 웹툰 등 무분별한 사업 확장 ▶’정보’와 ‘광고’의 불분명한 구조 등으로 중소기업, 콘텐츠 제공자뿐 만 이용자들에게 한국 인터넷 시장의 ‘독재자’라는 비판을 받아왔다.김 사장은 그 상생의 첫 번째 방안으로 네이버의 파트너들과 ‘네이버 서비스 상생협의체(
한국어판 July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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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continue search for missing men's rights activist
Police said Saturday that they are continuing the search for a missing 46-year-old man who jumped off a bridge into the Han River the previous day as part of a publicity stunt to garner donations for a men's rights activist group. Sung Jae-gi, head of the men's rights advocacy group, jumped off the Mapo Bridge into the river that bisects Seoul on Friday after posting a notice online about his intentions one day earlier. Police and rescue workers have been searching for him, but he is stil
Social Affairs July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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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Korea commemorates 60th anniversary of Korean War armistice
South Korea on Saturday commemorated the 60th anniversary of the signing of the armistice that ended the Korean War and honored the services and sacrifices of the U.N. forces that fought against the communist North. The Korean War began on June 25, 1950 after the communist government north of the Korean Peninsula's 38th parallel invaded South Korea. It ended on July 27, 1953 with the signing of an armistice that left the demilitarized zone separating the two countries. About 4,000 partici
North Korea July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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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 stages military parade on armistice anniversary
North Korea staged a major military parade on Saturday to mark the 6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ceasefire, state television showed, which is marked as "Victory Day" in the communist state.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and Chinese Vice President Li Yuanchao walked on a red carpet to attend the parade held at Kim Il-sung Square at the center of capital Pyongyang, which was broadcasted live by the state-run Korean Central Television. Thousands of goose-stepping soldiers marched acr
North Korea July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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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hares expected to rise on eased Q2 earnings woe
South Korean stocks are expected to trade higher next week on abated concerns over the listed firms' second-quarter earnings, analysts said Saturday. The benchmark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 closed at 1,910.81 points on Friday, up 2.2 percent from the previous week. Earlier this week, Seoul shares gathered ground as the pledge by financial leaders of the Group of 20 to support growth boosted investor sentiment. Market watchers earlier expected that local stock market will
July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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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gel honors Korean War veterans, vows efforts for peace on Korea
WASHINGTON -- U.S. Secretary of Defense Chuck Hagel expressed his gratitude Friday to Korean War veterans for their service that helped defend South Korea and eventually led to its remarkable prosperity. "Korean War veterans stepped forward to serve at a defining time in our history, and they deserve our thanks," he said in a statement to commemorate the 60th anniversary of the armistice that ended the three-year Korean War. "They liberated millions of people from tyranny and helped forge
North Korea July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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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ing Armistice Day, U.S. lawmakers seek resolution on Korea peace
WASHINGTON -- Members of the U.S. Senate and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are pushing for a concurrent resolution on Korean reunification on the occasion of the 60th anniversary of the signing of an armistice agreement that ended the Korean War. Sen. Timothy Kaine (D-VA) proposed the bill earlier this week, titled, "A concurrent resolution encouraging peace and reunific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ccording to the Library of Congress. It says Congress "recognizes the historical importa
North Korea July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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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공격적인 OLED 투자 계획에 움찔
LCD사업 1위를 달리고 있는 LG 디스플레이의 한상범 사장은 월요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가진 기자와의 만남에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LCD사업보다 OLED사업에 더욱 투자 할 것,”이라고 밝히며 과감한 기술투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저우에 현재 짓고 있는 LCD 공장 내에 OLED 공정 라인을 더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중국 내 OLED 생산을 통해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비싼 비용을 낮추고 OLED패널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을 밝혔다.“Full-HD 와 Ultra-HD가 TV의 화질을 바꿨다면, OLED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여는 것,” 이라고 한상범 사장은 말했다. 이에 삼성 측의 한 관계자는 다음날 코리아헤럴드와의 통화에서 “전날 있었던 그 (LG 디스플레이의 중국 OLED 공장) 이야기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LG 디스플레이의 중국 공장 내 OLED라인 건설 계획에 대해서 주의 깊게 살펴보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은
한국어판 July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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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겨냥한 김상조
“재벌 저격수”라 불리는 한성대 김상조 교수는 17일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해 삼성그룹 리더쉽의 변화를 촉구 했다. “경제 민주화와 삼성”라는 주제와 “사회 속의 삼성” 이라는 부제가 붙혀진 강의에서 김 교수는 “세상이 변했다. 삼성도 변화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경제개혁연대 소장을 맡고 있는 김교수는 “이건희 회장은 변화하기에는 늦었다.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새로운 리더쉽 이재용 부회장은 열린 공간으로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지금까지 좋은 이야기 하는 사람들과 만났다. 이제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비판을 하는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삼성그룹은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교수에게 2개월 전에 연락을 해 강의 부탁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강의에는 약 30여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을 했으며, 대부분 김 교수의 말에 동의를 했지만 일부는 반대 의견을 보였다고 삼성관계
한국어판 July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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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드라이브, 10년 후에도 "괜찮다"
세계 최대 데이터 저장 전문업체 웨스턴 디지털(WD)사의 패트릭 로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및 데이터 사업부 총괄 마케팅 매니저는 “하드드라이브(HDD)시장은 2020년까지도 주된 저장 매체가 될 것이다,”라며 스마트 폰 등 소형기기에 쓰이는 SDD(Solid State Drive)와 별개로 HDD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분 30시간에 달하는 동영상이 유 튜브에 개재되고, 10만 건의 트윗이 트위터에 올라가고 6밴만 건의 글이 페이스 북에 업로드 되고 있는 오늘날, 데이터 저장 수요는 끊임 없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로 매니저는, “WD의 HDD제품이야말로 시장의 이런 요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DD는 SSD에 비해 가격이 최소 7배이상 저렴하며, 저장 용량도 8배 가량 차이가 난다. HDD의 최대 용량은 현재 4테라 바이트이며 SSD의 최대 용량은 512기가 바이트이다. HDD는 주로 개인용컴퓨터, 외장 하드 등에 쓰이
한국어판 July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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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 한국내 OLED 투자 확대할 것
3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화학,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머크 사의 한국 지사의 신임 사장 미하엘 그룬트는 한국에서의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를 늘리겠다,” 고 15일 취임 간담회에서 밝혔다. 미하엘 사장의 발언은 올 초 전임인 유르겐 쾨닉 전 대표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김기남 사장과의 만남 이후에 이루어 진 것이라, 삼성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산업계는 추측하고 있다. 김 사장과의 만남에서 미하엘 사장은 OLED 기술에 특히, 플렉서블 OLED 대한 협력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 졌다.“우리는 파트너들과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지속 될 수 있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원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끊임 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OLED가 LED를 순식간에 대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LED 사업에 대한 투자도 계속 유지 할 것,” 이며, OLED기술도 산업의 흐름을 반영해 보완 강화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국어판 July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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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 holds off talks on family reunion, Mt. Kumgang tour: Seoul
North Korea on Thursday put a hold on its proposal to resume programs to reunite families who remain separated since the Korean War and restart a cross-border South Korean sightseeing tour, Seoul officials said. In what appeared to be part of its lately robust peace offensive, North Korea on Wednesday offered border talks aimed at helping to reunite separated family members and restarting South Korean tours to Mount Kumgang, a scenic resort on its east coast. South Korea immediately accep
North Korea July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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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세계 1위 혁신 국가 스위스와 창조 경제 협력
“한국의 인재, 그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 스위스 정부 관계자들 감탄한-스위스 양자회담에서 “스위스 대사관 등 해외에 공관에 과학외교 거점 공관 만들겠다,”최문기 장관 약속 미래창조과학경제부 최문기 장관은 8일 스위스의 요한 슈나이더 암만(Johann Schneider Ammann) 경제교육연구부장관과의 양자회담에서 스위스와 같은 과학기술 분야 선진국과의 기술 교류를 위한 “과학외교 거점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의 우수 과학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여 우리 과학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창조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술들을 개발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양자회담은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가 시작되기 앞서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스위스 대표단은 연구원, 학생들의 연구에 대한 “에너지와 열정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세계의 각종 혁신 지수와 경쟁력 평가에서 최상위를 차지 하고
한국어판 July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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