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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코끼리에 달려든 사자떼 ‘목숨건 사투‘의 결말은?
(유튜브)최근 유튜브에는 거대 코끼리에 집요하게 달려드는 사자무리들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자들이 코끼리 한 마리에 달려들어 올라타고 물면서 집요하게 공격한다. 계속 공격을 당하는 코끼리를 도와주려고 주위에서 촬영하는 사람들이 차로 사자를 쫓아내기도 하지만 이내 다시 돌아와 공격을 시도하고 결국 코끼리는 사자무리의 밥이 되고 만다. (khnews@heraldcorp.com)
Dec.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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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딸이 죽어도 성욕만 채워… ‘경악’
생후 3개월의 딸이 죽어가는 줄도 모르고 일주일 전에 만난 남성과 무려 9시간 동안 성행위를 하면서 딸을 내버려둔 사건이 논란이다. 사건은 지난 2014년 영국에서 일어났는데, 당시의 자세한 상황이 진상조사위에서 밝혀져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3rf)사건의 주인공인 이본 애드킨스는 당시 일주일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한 나이지리아인 오몰아이 바밤투메 피터와 2층의 침실에서 술에 취해 성관계하는 등 9시간 이상 사망한 딸을 거실에 내버려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애드킨스는 사망한 딸이 태어날 때부터 구토 등 심각한 증상을 보여 아이가 언제든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 진상조사위에서 증언한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애드킨스는 아이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10분 내내 차분한 목소리로 ‘애가 죽은 것 같다’며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고 한다. 또, 병원에서 사망선고가 내려진 후에도 아이의 시신을 보는 것을 격렬히 반대하는 등 아
Dec.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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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매춘, 억대 횡령 스캔들 용의자가… ‘충격’
미국의 천주교 신부가 1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억 원이 넘는 돈을 성당에서 횡령해 마약과 가학피학성 성생활에 탕진한 혐의를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학피학성애는 상대방에게 육체적 고통을 주거나 혹은 고통을 받으면서 성적인 욕구를 채우는 행위를 말한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뉴욕 브롱크스지역에서 신부로 활동하던 피터 미쿠엘리은 이런 소문에 휘말리자 자리에서 물러났고, 뉴욕 대교구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123rf)보도에 따르면, 미쿠엘리신부는 성당에 들어온 헌금을 빼돌려 키스 크리스트라는 남성 매춘부를 고용해 가학피학성생활을 해왔고, 6천만 원 이상을 불법마약과 처방이 필요한 약물을 구하는 데 쓴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주장은 키스 크리스트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타티아나 구딘이라는 여성이 지역신문에 이런 내용을 폭로하는 편지를 보내면서 세간에 알려졌다.구딘의 주장에 따르면 크리스트는 미쿠엘리신부에게 한 번에 1천 달러를 받고 가학적인 성행위를 했다고 한다. 이런 내용이
Dec.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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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 먹은 죗값으로 11억 내놔라’ 이상한 소송
바다에서 13개월을 표류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유명세를 탄 엘살바도르인 호세 살바도르 알바렌가가 같이 표류하다 사망한 동료의 가족에게 소송을 당해 화제다. 알바렌가는 지난 2012년 12월 에제키엘 코르도바와 함께 작은 배를 타고 고기잡이에 나섰다가 풍랑을 만나 먼바다로 밀려나갔다. 그 후 438일을 표류하고 마셜제도에서 혼자 발견되었다. 알바렌가는 물고기와 거북이, 소변 등으로 목숨을 유지했고, 코르도바는 이런 식단을 거부해 굶어 죽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알바렌가는 또, 코르도바의 시신과 함께 상당기간 지냈지만, 자신이 시신과 대화를 하는 등 정신이상증세를 보이자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고 주장했다. 구조 후 호세 살바도르 알바렌가. (유튜브)하지만, 코르도바의 가족은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알바렌가가 살아남으려고 시신을 먹었다며 약 1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했다. 알바렌가의 변호사는 이 소송에 대해 ‘자서전 판매수익을 탐내 압력을 가하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kh
Dec.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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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추종 미국 주방위군 형제 운명, 한인 판사 손에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인정한 미국 주방위군 병사와 그의 사촌형 운명이 한인 판사 손에 맡겨졌다.15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방위군 스페셜리스트 하산 에드먼즈(23)가 전날 연방법원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서 열린 심리에서 IS 지원 시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Yonhap)하산은 사촌형 조나스 에드먼즈(29)와 함께 IS에 물적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미국내 군사시설에 테러를 수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나스는 앞서 지난 9일,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미 연방수사국(FBI) 시카고 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산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3월 18일, 조나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27일에 각각 열리며 최종 형량 판결은 시카고 연방법원 존 Z.리(47·한국명 이지훈) 판사가 맡는다고 전했다.변호사 출신 리 판사는 지난 2012년, 미주 한인 역사상 세 번째이자 한인 1.5세로서는 처음으로
Dec.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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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기온 115년만에 최고…"주변 생태계 극적인 변화"
지구 온난화로 북극 기온이 115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주변 생태계도 급변하고 있다.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보고서인 '2015 북극 리포트 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사이 북극 기온은 장기평균보다 1.5℃ 높아 190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북극 기온은 20세기 초와 비교하면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결과 이 기간 중 북극 얼음이 가장 많아진 시점은 2월 25일로 관측됐는데 이는 평균보다 열닷새 빠른 것이다. 최대치 얼음양도 1979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적었다.북극 얼음이 가장 적어진 시점은 9월 11일이었고 이때 기록된 연중 최소치 얼음양은 1979년 관측 시작 이래 4번째로 적었다.북극 얼음이 '젊어지고 있다'는 문제도 노출했다.NOAA가 3월에 위성으로 관측한 결과 북극 얼음의 70%는 생긴 지 1년 이내의 것이었다. 4년을 넘긴 얼음은 3%에 불과했다. (Yonhap)새로 생긴 얼음은 비교적 두께가 얇
Dec.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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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성인 女배우, 축구구단엔 왜?
성인물 배우로 유명세를 얻은 이탈리아의 새라 토마시가 아마추어 축구클럽의 임원으로 발탁되어 화제다. (인스타그램)외신에 따르면, 토마시는 최근 마르루비움이라는 아마추어 축구클럽의 임원으로 임명됐는데 정확히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토마시는 다수의 하드코어 성인물에 출연했었고 많은 팬을 가졌지만, 축구와 관련한 ‘경력’은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유명 축구선수와 교제한 것뿐이라고 한다. 클럽의 회장 로메오 러브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영광이고, 매우 진지한 결정이다. 새라는 우리 팀과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다’라며 토마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토마시 또한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Dec.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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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성인물 촬영한 여성, ‘난 천사다’
성당에서 성인용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오른 여성이 ‘난 다른 사람에 비하면 천사처럼 착하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쳐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밥시’라고 알려진 29세 폴란드 출신 여성은, 오스트리아의 한 성당에서 성인용 영상물을 촬영했다. (123rf)재판에서 검사가 왜 성당을 촬영장소로 정했느냐고 묻자 여성은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나쁜 짓을 하는지 아느냐며 자신은 ‘천사’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 사건에서 황당한 것은 이것만이 아니다. 이 여성이 적발된 과정 또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보도에 따르면, 한 신자가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여성의 가슴을 알아보고 당국에 알렸다는 것. 여성의 얼굴은 영상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해외네티즌들은 ‘어떻게 가슴만 보고 신원을 알았나?’ ‘여자의 가슴을 알아봤다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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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다 특허출원국은 중국…한국은 4위
중국이 미국과 일본을 누르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쏟아낸 나라로 기록됐다.14일(현지시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간한 '세계지적재산권지표' 보고 서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전년보다 12.5% 늘어난 92만8천 건의 특허 를 출원했다.미국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57만8천 건을, 일본은 0.7% 줄어든 32만5천 건을 각각 기록해 2,3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21만 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은 보고서 발간 회견에서 중국의 성장세에 경이로 움을 나타내면서 전기통신과 태양열 발전 분야의 특허출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중 국 지도자들의 전략에 주목했다.중국은 산업디자인 출원에서도 56만4천 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유럽연합(EU)이 이끄는 유럽상표디자인청(OHIM)이 9만8천 건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도 6만8천 건으 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경제와 인구 규모를 고려하면 한국의 성적이 단연 앞섰다.GDP 1천억 달러당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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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공격하는 ‘거대뱀’ 순식간에...
(유튜브)최근 유튜브에는 물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던 코끼리를 갑자기 뱀이 공격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불과 4초짜리 동영상에는 코끼리가 코를 잡힌 채 저항하지만, 맥을 못 추고 그대로 물가로 끌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밀림에서는 맹수라 불리는 호랑이나 악어와 같은 동물들이 거대 뱀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된다. (khnews@heraldcorp.com)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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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물고기’ VS 맨손의 남자, 결말은?
이탈리아의 한 강에서 75kg에 육박하는 메기와 한 시간이 넘는 싸움 끝에 승리한 낚시꾼이 화제다. 지난 14일 (현지시각) 영국 미러는 유리 엘 디아블로 그리센디라는 낚시꾼이 만토바 지역의 포 강에서 지난 9월 거대한 메기를 잡아 올린 사진을 보도했다. (Mirror)무게가 약 166파운드에 육박하는 이 메기를 잡은 유리는 “내가 이제까지 잡은 고기 중 가장 크다. 정말 큰 사투를 벌였지만 매 초가 아깝지 않은 싸움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당시엔 엄청난 인내심과 힘을 요구했지만 지금 이렇게 사진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khnews@heraldcorp.com)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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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에게 달려드는 청년들, 왜?
돼지를 패러글라이딩시키는 영상이 논란이다. (유튜브)콜롬비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해외동영상공유사이트에서 퍼지면서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는데, 젊은 남성들이 몸부림치는 돼지를 억지로 패러글라이딩 기구에 묶는다. 돼지는 한 남성과 함께 이륙하는데, 영상에 등장하는 환호하는 남성들과 달리 영상을 접한 많은 이들은 동물 학대라며 비난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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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비의 반격…'성폭행 꾸며낸 여성들 맞고소'
성폭행 혐의로 최소 40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미국 코미디언 빌 코스비(78)가 그들 중 일부가 재정적 이득을 보고자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맞고소를 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코스비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7명이 거짓말을 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연방법원에 고소했다. 코스비 측은 “코스비를 향해 악의적이고 해를 끼치는 것은 물론 잘못되고 명예를 훼손하는 고소를 한 여성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소를 당한 여성 측은 피해 여성들이 성폭행 당한 사실이 대중에 공개된 이후 코스비와 그의 변호사가 피해 여성들의 평판을 더럽히려 했다고 반박했다. 코스비는 1970년부터 수 십 년 동안 여성들에게 약물이나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ill Cosby (123rf.com)그는 지난해부터 수 십 명의 여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비난과 고소를 당하고 있지만 혐의를 부인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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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살하라는 IS, 女 포로 지하감옥에 가두고… ‘경악’
최근 다운증후군 등 선천성 장애를 가진 아동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노예로 삼은 여성포로들이 감금되었던 지하감옥이 공개되어 다시 한 번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영국의 뉴스전문방송 Sky News가 촬영한 영상은 소수민족 예지디족의 여성들이 감금되었던 지하감옥을 보여주는데, 한 명이 누울 만큼의 공간도 없는 매우 비좁다. (유튜브)지하감옥은 또, 두꺼운 철문으로 덥혀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감금된 여성들은 IS의 노예로 생활했고, 그림과 짧은 글로 벽에 자신들의 생활을 기록한 흔적이 있다고 한다. 이곳에 감금되었던 여성들의 운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IS는 과거 여성포로들을 성노예로 경매하는 등 비인간적인 행동을 자행해왔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IS는 최근 다운증후군 등 선천성 장애를 가진 아동을 죽이라는 명령을 추종자들에게 내리는 등 날이 갈수록 흉악한 인권탄압과 범죄를 서슴지 않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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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묵은 ‘괴수’ 중국서 발견
중국 충칭시 인근에서 200년 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왕도롱뇽이 발견돼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길이 1.4미터에 달하는 이 중국왕도롱뇽은 한 어부가 동굴에서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유튜브)어부는 ‘뭔가 물컹한 것을 밟아서 살펴보니 커다란 동물이었다’라며 발견 즉시 당국에 신고했다고 외신에 밝혔다. 조사결과 이 중국왕도롱뇽은 약 200여 년 전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유튜브)이번에 발견된 도롱뇽의 추정연령이 정확하다면 일반적으로 알려진 중국왕도롱뇽의 수명 100여 년을 배로 뛰어넘는 것이다. 한편, 왕도롱뇽은 일본과 중국에 서식하는데, 이중 중국왕도롱뇽이 더 크며, 약 170만여 년 전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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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죽은 동물을 패션에…미국서 '로드킬 모피' 논란
동물보호론자의 거센 반대에도, 전 세계 모피 수요는 줄지 않는 가운데, 미국의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죽은 야생동물의 모피로 패 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회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신생 패션기업 '쁘띠뜨 모르 퍼(Petite Mort Furs)이 다. 2년 전 이 회사를 창업한 파멜라 파퀸은 스코틀랜드, 덴마크 등지에서 국제 비 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패션계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로드킬'로 미국의 도로에서 죽은 연간 3억6천500만 마리의 사슴, 라쿤, 여우, 코요테 등 야생 동물의 털가죽으로 목도리, 모자, 레그워머 같은 퍼(Fur) 아 이템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은 "동물을 죽여 모피옷을 입는 것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모피는 모피"라며 곱지 않은 시선이다. 그러나 파퀸은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근시안적 생각"이라며 "동물보호단체의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잘라말했다. 중국, 러시아의 모피 구매력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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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IS지도자들에 "다음은 너희 차례" 경고…IS격퇴 재천명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 세계의 최대 안보 이슈로 떠오른 '이슬람국가'(IS) 테러 위협과 관련, "어려운 싸움이지만 반드시 격퇴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州)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펜타곤)를 방문해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과 군(軍) 수뇌부로부터 IS 전황 및 대책을 보고받은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와 시리아 현지 지상의 우리 파트너(군대)들이 IS를 박멸하고 있고, 우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거세게 공격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폭격기와 드론(무인기)이 IS에 대한 공습 속도를 늘려 오늘 현재까지 거의 9천 회 정도 공습했다. 11월에는 월간 기준으로 공습 개시 후 IS 목표물에 가장 많은 폭탄을 투하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미국 주도의 공습을 받고 사망한 IS 지도자들을 일일이 열거한 후 "우리가 IS 지도자와 군사령관, (인질) 살해범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있다"면서
Dec.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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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연계단체 추종 불법체류 인도네시아인 기소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전성원 부장검사)는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연계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을 추종한 것으로 드러난 인도네시 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A(32)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적용된 혐의는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출입국관리법 위반, 전자금융거래 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이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6월 국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도검 1개를 사고, 10 월에는 같은 쇼핑몰에서 M4A1 소총과 모양이 비슷한 총을 사서 자신의 집에 보관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그는 2007년 10월부터 경찰에 검거된 지난달까지 국내에 불법체류했다. 이 기간 충남 지역의 제조업체에서 일하며 생활했다.A씨는 2011년 9월 인도네시아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데 쓰려고 브로커를 통해 위조 신분증을 사들여 계좌 개설 신청에 사용하고, 2012∼2014년에는 다른 인도네시 아인에게서 국내 은행 통장과 체크카드를 넘겨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최근 수개월간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
Dec.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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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뱀과 악어, 수중결투… ‘결국’ (영상)
뱀과 악어가 수중에서 결투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됐다. 아나콘다 한 마리가 숲에서 기어다니던 중 갑자기 강가로 들어가 헤엄을 친다. 물가에서 수영하고 있던 악어도 뱀을 발견하고 멀리서 들키지 않게 어슬렁어슬렁 헤엄쳐서 뱀한테 접근한다. 순식간에 악어가 뱀을 선 공격하고 놀란 뱀은 순식간에 몸을 거칠게 움직인다. 뱀은 악어와의 겨루기에서 승리 후 얕은 물가로 악어를 끌고 와 서서히 통째로 삼켜 먹는다. (khnews@heraldcorp.com)
Dec.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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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동부서 한국 20대 남성 피살된 채 발견
태국 북동부 이산 지방의 차이야품에서 한국인 남성 이모(23)씨가 피살된 채 발견됐다.14일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차이야품에서 이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피해자 시신에서는 흉기로 찔린 상처와 목졸린 흔적이 발견됐다.한국대사관 관계자가 현지에 파견돼 현지 경찰의 조사를 돕고 있다. (연합)
Dec. 1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