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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버스, 12월 1일부터 새로운 유료 멤버십 강제 도입…레이블과 팬 착취 논란
하이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가 오는 12월 1일부터 새로운 유료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레이블과 팬들을 착취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하이브는 이번에 런칭하는 새로운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를 위해 130개 이상의 음악 레이블을 사실상 강제로 참여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리아헤럴드가 10월 7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로부터 단독 입수한 이메일에 따르면, 위버스는 지난 9월 26일 130개 파트너 레이블에 ‘디지털 멤버십’이라는 구독 기반의 서비스를 12월 1일부로 의무화한다고 통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팬들에게 주로 위버스를 통해 독점 디지털 혜택을 제공하며, 모든 아티스트 커뮤니티에 월 구독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에 제공되던 유료 멤버십과 차별화된 혜택 없이 위버스에 유리한 수익 배분을 추구하는 이번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는 위버스에 입점한 레이블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다수의 레이블사들은 기존 멤버십만으
Oct.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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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lusive] Samsung unsure of Suga's future as brand ambassador: source
Amid the ongoing controversy over K-pop star Suga’s drunk driving incident, Samsung Electronics is considering not extending its brand ambassador contract with the singer. “There is a risk in promoting someone as a brand ambassador who has caused a social controversy, regardless of the person's fandom. It is a serious matter and requires a lot of careful consideration,” a source familiar with the situation told The Korea Herald Tuesday on condition of anonymity. Samsung wi
Aug.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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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프티 피프티, 美 대형 음반사 손잡고 북미 시장 진출
케이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Fifty Fifty)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미국 레코드 레이블 아리스타 레코드 (Arist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피프티 피프티는 아리스타 레코드와 함께 곧 발매될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북미 시장에 홍보 할 계획이다.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 앨범을 북미에서 유통하기 위해 소니 뮤직의 아리스타 레코드와 손을 잡았다” 라며 “목표는 피프티 피프티의 최신 곡을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올리는 것” 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자신감이 있는 이유는 이전의 피프티 피프티의 성공 전과는 다르게 몇 천 곡의 좋은 품질의 곡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앨범과 음악 비디오를 포함한 홍보 콘텐츠는 약 6주 전에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에 공유 되었다고 전했다. 아리스타 레코드는 피프티 피프
Aug.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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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내부 갈등으로 올해 취소'
[코리아헤럴드=김재헌 기자] CJ ENM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K-팝 축제 KCON이(이하 케이콘)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CJ ENM은 홍콩, 일본, 로스앤젤레스,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섯 곳에서 2024년 케이콘 일정을 발표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현지 내부 갈등으로 인해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가 취소되었다고 전해졌다. CJ ENM은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측과 논의 중이며, 올해 개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우디 관광청은 소셜 미디어에서 업데이트를 확인하라고 했지만, 올해 케이콘에 대한 소식은 없다. 중동의 다른 K-팝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는 부진한 라인업으로 팬들을 실망시켰고, 이로 인해 티켓 판매가 저조했다. 올해도 비슷한 이유로 행사가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과 재작년 10월에 열렸던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예상
July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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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힙합 대부’ 타이거JK, 컴백 확정…6월 목표로 신곡 작업 막바지
‘힙합 대부’ 타이거JK가 이르면 다음 달 컴백한다. 지난해 9월 발매한 ‘호심술’ (Love, Peace) 리믹스 싱글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타이거JK는 다음 달 새 디지털 싱글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타이거JK는 신곡 녹음 작업을 마치고 컴백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타이거JK가) 빠르면 오는 6월 초중순에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신곡 마스터링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거JK의 이번 신곡 발매의 당초 계획은 늦어도 이번 달 중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와 지난달 진행한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의 공연 등을 위한 출국 일정으로 컴백 시기가 늦춰졌다. 그는 “(당초 타이거JK가)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신곡을 발매하려고 했
May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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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와이스 ‘글로벌 흥행’ 숨은 공신, JYP엔터 북미 현지 법인 이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북미 현지 법인 JYP USA를 설립한 가운데, 해당 법인의 지사장으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숨은 조력자’가 낙점됐다. 16일 코리아헤럴드 취재 결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신현국 아티스트3본부장이 JYP USA를 이끌게 됐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설립한 자회사인 JYP쓰리식스티 (Three Sixty, JYP 360°)의 수장이기도 하다. 전날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 본부장이) 단독으로 지사장이 됐다”면서 “(현재 맡고 있는 JYP의) 아티스트3본부장 겸 자회사인 JYP쓰리식스티의 사장 겸 (JYP USA의) 지사장까지 세 가지 역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미국) 현지 법인은 지난달 설립됐고, 사무실은 LA와 뉴욕으로 셋업 중에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
March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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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남자 올림픽 쇼트트랙 계주팀, ‘유퀴즈’ 뜬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12년 만에 남자 계주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1일 코리아헤럴드 취재 결과, 곽윤기(고양시청·33), 황대헌(강원도청·23)·이준서(한국체대·22)·박장혁(스포츠토토·24)·김동욱(스포츠토토·28) 등 5명의 한국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23일 ‘유퀴즈’ 녹화를 앞두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5명의 남자 쇼트트랙 선수들을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로 꾸려진 "‘국가대표 특집’을 준비 중에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방송일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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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 2~3월 컴백 목표로 앨범 준비 중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이르면 다음 달 컴백한다.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After We Rid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6일 코리아헤럴드 취재 결과, 브레이브걸스는 올해 2~3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롤린‘, ‘운전만 해‘로 역주행 바람을 일으켰고 지난해 6월 ’치맛바람‘으로 정주행에 성공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인 가운데, 브레이브걸스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초 브레이브걸스가 지난해 크리스마스쯤을 목표로 신곡을 발매 예정이었지만 멤버들의 일정 등으로 계획이 미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확한 음반 포맷에 대해서 공개된 바는 없으나, 싱글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rdqu
Jan.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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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우파’ 열풍 이을 시즌 2 ‘스트릿 맨 파이터’ 여름께 방영 예정
‘K-댄스’ 열풍을 일으킨 엠넷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실력파 남성 댄서들의 서바이벌 경쟁을 담은 시즌 2로 올여름께 돌아올 예정이다. 4일 코리아헤럴드 취재 결과, ‘스우파’ 연출을 맡은 권영찬 CP와 최정남 PD 등 제작진이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의 제작을 위해 총 출동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엠넷이 ‘스우파’의 시즌 2로 가닥을 잡고 (‘스맨파’) 방영을 올해 여름 쯤으로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즌 2에 걸맞게 힘을 줘서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맨파’가 원래 더 빨리 방영 예정이었지만, 댄서 관련 논란으로 제
Jan.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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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고상한 체하는 영국인' 농담으로 시상식 휘어잡다
영화 '미나리'로 영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고상한 체하는(snobbish) 영국인'이란 표현으로 시상식을 휘어잡았다. 윤여정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영어로 하면서 '고상한 체한다'고 알려진 영국인들이 좋은 배우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고 영광이라고 말해 큰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 로이터는 윤여정이 농담처럼 한 수상소감이 웃음을 끌어냈다고 전했다. 인디펜던트지는 윤여정의 그 발언에 시청자들이 매우 즐거워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에는 이미 수상소감 장면이 인기를 끌고 있고 영화 감독 에드가 라이트도 "그 말로 전체 시상식 시즌에서 우승했다"고 적었다고 인디펜던트지는 전했다. 버라이어티지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그다지 칭찬은 아닌 (그러나 아마 매우 정확한) 시각이 개인 경험에서 나온 것인지'를 물었고 윤여정은 그렇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그는 "영국을 여러 차례
April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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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저스틴 비버 한식구…빅히트 다시 35만원 갈까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한동안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하이브)가 주가 반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4.44% 오른 25만9천원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작년 10월 15일(25만8천원) 상장 이후 최고가다. 상장 이후 종가 기준 최저가인 작년 10월 30일(14만2천원)과 비교하면 5개월여 만에 82.4%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빅히트가 상장 당일 잠시 터치한 장중 최고가(35만1천원)로 다가설지에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받은 빅히트는 지난해 공모주 열풍을 타고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해 상장 초기 주가 급등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상장 당일 장중 35만1천원을 찍은 주가는 몇 달간 힘없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주요 주주의 대량 매도 등이 맞물린 결과였다. 주가가 반등하려면 빅히트가 코로나19
April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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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합류 저스틴 비버 "역사 만들자"…BTS "함께 성장"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에 합류하게 된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대단한 팀과 협업하는 것, 그리고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이 몹시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5일 하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 경영진 및 주요 아티스트의 축하 메시지 영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이브는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제이 발빈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미국 종합 미디어기업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버와 그란데 등 미국 팝스타들이 BTS와 한 식구가 된다. 비버는 "이 연합이 가져다줄 가능성이 기대된다", "우리는 모든 방면에서 지원받을 것이고, 한 팀으로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함께 역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저희가) 정말 좋아하고 즐겨듣는 아티스트 분들이 한 가족으로 함께하게 돼
April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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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미나 부부도 층간소음 논란에 '죄송하다'
최근 연예계에서도 층간소음 논란이 빈번한 가운데 배우 류필립(31)과 가수 미나(49) 부부도 사과했다. 류필립과 미나는 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희로 인해 많이 불편했을 분들께 우선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에서 디제잉과 드럼 소리가 들려 1년 내내 고통받았다고 하셨는데 우리 집에는 디제잉이나 드럼 소리와 관련된 장비는 없다. 그만큼 시끄러우셨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당연히 아랫집에 얼굴을 찾아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지만, 문을 두드리고 인사드리는 것조차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긴 시간을 두고 사과를 드릴 예정이고 오해를 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류필립-미나 부부의 이웃이라는 누리꾼이 "일주일에 평균 3~4회를 새벽까지 심각하게 소음을 낸다"며 "정말
April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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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제작사, 지수 소속사에 30억 손배소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제작사가 학교폭력으로 주연 자리에서 하차한 배우 지수의 소속사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지수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주연 교체에 따른 추가 제작비 발생과 관련 피해 회복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일 밝혔다. 빅토리콘텐츠 측은 소송 배경에 대해 "지수가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함에 따라 재촬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해 손실이 큰 상황인데 키이스트가 협상에 제대로 나서지 않아 결국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제작사 측과 소통하면서 책임을 피하지 않고 성실히 합의에 임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데 갑자기 소송을 제기했다니 당황스럽다. 상황을 파악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은 6회까지 방송한 시점에서 남주인공 온달 역을 맡은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이 일자 일부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April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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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형의 출연료 횡령 사실…대답 없으면 가족으로 못 봐'(종합)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30년간 출연료를 떼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인정하며 친형 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수홍은 29일 자신의 반려묘인 '다홍'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소속사와의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글을 남기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본 건 사실"이라면서 "그리고 그 소속사는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의 일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한
March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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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아파트 주차장서 만취운전하다 적발…"깊이 반성"
영화배우 박중훈(55)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오후 9시 30분께 술에 취한 채 강남구에 있는 지인의 아파트 입구부터 지하 주차장까지 100m가량을 운전한 혐의(음주운전)로 박씨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씨는 대리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아파트 입구까지 온 뒤 기사를 돌려보내고 직접 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파트 직원의 신고로 출동해 박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박중훈은 앞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되고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박중훈의 소속시 나무엑터스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현장에서 박중훈은 블랙박스 제출 및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후 귀가했다. 대리운전기사도 이를 함께 진술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March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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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중심 선 '밀보드'…걸그룹 위문공연 곡 잇달아 재조명
"취업 준비하면서 한국사를 공부했어요."(유정), "막상 떠오르는 일이 없어서 일단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어요."(유나)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수 활동을 접고 새 직업을 찾을 계획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들은 4년 전 발표한 노래 '롤린'(Rollin')이 이달 들어 대히트하면서 데뷔 10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고, 다시 방송가를 누비며 활약하게 됐다. 걸그룹이 과거 위문공연에서 부른 노래가 이른바 '밀보드'(밀리터리와 미국 빌보드 차트를 합친 말) 곡으로 불리며 잇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의 드라마틱한 성공도 유튜브에 게재된 국방TV '위문열차' 공연의 '댓글 모음 영상'에서 출발했다. 이들이 군 장병 앞에서 '롤린' 무대를 펼치는 영상과 이곳에 달린 댓글을 합쳐 만든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1천만 뷰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롤린'과
March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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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굳어진 '장수 아이돌'…신화 에릭·김동완 갈등 일단락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에릭과 김동완이 팀 활동을 둘러싼 갈등을 봉합했다. 에릭은 17일 SNS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멤버들도 고맙다"며 김동완과 화해했음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는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팬클럽)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며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김동완도 SNS에서 에릭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고 전하고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3년간 팀을 이어온 신화의 리더 에릭과 멤버 김동완은 팀 활동 과정에서 서로에게 갖게 된 불만을 최근 각자의 SNS에서 표출하며 설전을 벌였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팀을 유지하며 꾸준히 활동해와 후배 아이돌의 '롤모델'로도 꼽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갈등 노출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들은 갈등이 불거진 지 하루 만
March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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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같은 날 최초 기록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과 윤여정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윤여정이 같은 날 미국에서 한국 대중가수,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이 연기된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와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 어워즈의 후보 발표가 오는 15일 동시에 열리게 됐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 시간은 14일 밤과 15일 오전으로 다르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15일 오전과 오후 한국 대중가수 최초의 그래미 수상과 한국 배우 최초의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가 탄생할지 여부가 판가름 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른 제63회 그래미 어워즈는 한국 시간 15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14일 오후 8시) 열린다. 앞서 클래식 부문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음반 엔지니어 황병준 씨가 그래미를 수상한 이력이 있지만 대중가수가 후보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는 최고의 팝 그룹 또는 컬래버레이션 곡들
March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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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밀번호 공유한 '몰래 시청' 단속
동영상 스트리밍 업계의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비밀번호를 공유한 '몰래 시청' 행위를 단속한다.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은 돈을 내고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유료 가입자인 지인의 계정 비밀번호를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넷플릭스는 비밀번호 공유가 의심될 경우 해당 계정 소유자의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요청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된다. 또 시청이 중단된 화면에는 "(당신이) 계정의 소유주와 함께 살고 있지 않다면 시청을 계속하기 위해 자신만의 계정이 필요하다"는 공지가 뜬다고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전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이번 테스트는 넷플릭스 계정을 가진 사람들이 (시
March 1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