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Blackpink's solo journeys: Complementary paths, not competition
-
2
Russia sent 'anti-air' missiles to Pyongyang, Yoon's aide says
-
3
Smugglers caught disguising 230 tons of Chinese black beans as diesel exhaust fluid
-
4
[Today’s K-pop] Blackpink’s Jennie, Lisa invited to Coachella as solo acts
-
5
Dongduk Women’s University halts coeducation talks
-
6
Defense ministry denies special treatment for BTS’ V amid phone use allegations
-
7
OpenAI in talks with Samsung to power AI features, report says
-
8
Two jailed for forcing disabled teens into prostitution
-
9
Disney+ offers sneak peek at 2025 lineup of Korean originals
-
10
South Korean military plans to launch new division for future warfare
-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모든 활동 중단…자가격리'
가수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찬원이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뉴에라는 "이찬원 관계인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 관리에서 부족했던 점에 대하여 매니지먼트 담당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찬원은 TV 조선 '미스터트롯' 3위인 미(美) 출신으로, 현재 '뽕숭아학당' 등 방송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연합뉴스)
Dec. 3, 2020
-
'K팝 제왕, 그래미 역사 다시 써'…방탄소년단에 외신들 찬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자 외신들은 일제히 "K팝의 제왕이 그래미의 역사를 다시 썼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선정했다. AP통신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그래미 후보로 호명되자 "K팝의 제왕이 최초로 그래미 후보에 올랐다"며 "BTS는 그래미 후보 지명을 꿈이라고 말해왔고, 드디어 그 꿈을 이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K팝 센세이션 BTS가 첫 번째 그래미 후보로 지명되면서 한국 그룹으로서 큰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미국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한국 그룹이 글로벌 팝 무대에서 놀라운 진전을 이루면서 그래미가 마침내 주요한 문화적 변화를 인식하게 된 것인
Nov. 25, 2020
-
'원조 007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 90세로 별세
첩보 영화 시리즈 '007'에서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연기한 영국의 원로 영화 배우 숀 코너리가 31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90세. BBC 방송, 스카이 뉴스는 이날 그의 가족을 인용해 코너리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1930년 8월 25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파운틴브리지 지역에서 태어난 코너리는 지난 8월 90세 생일을 맞았다. 그는 1962년 제작된 007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가운데 7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섹시한 남성'이라는 역할 모델을 할리우드 영화계에 만들었다.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역대 007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이외에도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2006
Nov. 1, 2020
-
빌보드 글로벌차트 K팝이 점령…BTS·블랙핑크 1∼3위 휩쓸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가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2종류의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권을 휩쓸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차트에서는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 방탄소년단의 '새비지 러브' 리믹스가 1위를 기록했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으로, 지난 2일 방탄소년단이 보컬과 랩으로 참여한 두 종류의 리믹스 버전이 발매됐다. 이에 힘입어 전세계에서 스트리밍은 90%, 다운로드는 283% 급등하며 1위로 뛰어올랐다. 이 차트에서는 지난 2일 발매된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디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가 2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3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빌보드가 전 세계 200여개 지역의 스트리밍과 음원 판
Oct. 13, 2020
-
AI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신인가수 데뷔…'세계 최초'
국내에서 AI(인공지능)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신인가수가 데뷔해 화제다. 8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지스트 AI대학원의 안창욱 교수팀이 개발한 국내 유일 AI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신인가수 하연이 데뷔했다. 소녀시대 태연 동생으로도 알려진 하연은 안 교수팀이 개발한 AI 작곡가 EvoM(이봄)이 작·편곡한 곡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누보(NUVO)의 협업을 통해 하연 본인이 직접 작사한 노래를 데뷔 싱글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에 담았다. 안창욱 교수는 "기존 가수들이 인공지능과 협업해 음원을 발매한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이번처럼 인공지능의 곡을 통해 실제 가수가 정식 데뷔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AI 작곡가가 극복해야 할 장애물들이 아직 남아있지만, AI 작곡가와의 협업을 원하는 음악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 신호"라며 "AI가 만든 곡을 케이팝(
Oct. 8, 2020
-
인기 웹툰작가 박태준, '라스'서 혼인신고 깜짝 고백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이 7일 방송될 MBC TV 예능 '라디오스타'(라스)에서 10년 연인과 혼인신고를 해 유부남이 됐다고 밝힌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그는 녹화장에서 격리 치료와 완치 과정을 소개한 뒤 10년 동안 교제한 연인과 부부가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 했으니까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피팅 모델, 방송인, 쇼핑몰 CEO로도 활동하다 현재는 웹툰 작가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하는 '외모지상주의'가 히트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한다감, 황석정, 이근 대위도 출연한다. 오늘 밤 10시 40분 방송. (연합뉴스)
Oct. 7, 2020
-
파리에서 성공한 최초 일본 디자이너 겐조, 코로나19로 별세
'패션의 나라'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성공을 거둔 일본 출신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高田賢三)가 4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겐조의 대변인은 그가 이날 프랑스 파리 인근 뇌이쉬르센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AFP 통신, 주간지 르푸앙 등이 전했다. 향년 81세. 1939년 일본 효고(兵庫)현 히메지(姬路)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난 겐조는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애초 고베대학교에 진학했으나 곧 관두고 분카패션대학에서 진짜 원하는 공부를 시작했다. 졸업하자마자 프랑스 마르세유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은 그는 1964년 파리에 당도했다. 처음부터 그가 성공 가도를 걸은 것은 아니었다. 프랑스 브랜드 레노마에서 보조 스타일리스트로 취직한 그는 1970년 자신의 첫 번째 매장 문을 열었다. 그때 그의 나이는 서른이었다. 일본식 문화와 서양식 문화를 접목한 겐조의 손에서 태어난 작품들은 파리지앵의 마음속으로 파고들었고 1976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Oct. 5, 2020
-
영화 '배트맨' 신작 주연 로버트 패틴슨 코로나 확진…촬영 중단
영화 '배트맨' 신작의 주연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서 영화 촬영 작업이 중단됐다.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패틴슨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영국에서 진행 중이던 배트맨 촬영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베니티페어 등이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배트맨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미리 정해진 규정에 따라 이 사람은 격리 상태에 있다"며 "배트맨 촬영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베니티페어 등 다수의 연예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패틴슨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지난 3월 중순 배트맨 제작을 보류했던 워너브러더스는 사흘 전부터 촬영을 재개했다. 하지만, 주연배우 확진이라는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제작
Sept. 4, 2020
-
바다, 다음 달 엄마 된다…"감사한 마음으로 태교 전념"
바다는 31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분이 힘든 시기에 축하받는다는 게 괜히 죄송스러워 고민 끝에 오늘에야 조심스레 말씀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웨이브나인은 "바다가 귀하게 찾아온 축복 같은 2세와의 만남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다는 1997년 '원조 요정' 걸그룹 S.E.S.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솔로 음악 활동과 함께 '카르멘', '노트르담 드 파리', '금발이 너무해'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2017년 9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 이후에도 싱글을 발매하고 콘서트 무대에 서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연합뉴스)
Aug. 31, 2020
-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MV, 41시간만에 유튜브 1억 뷰
걸그룹 블랙핑크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한 신곡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가 공개 약 41시간 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가 30일 오전 5시 5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가 지난 28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40시간 56분만이다. 블랙핑크가 그동안 발표한 뮤직비디오 가운데서는 '하우 유 라이크 댓'(32시간) 다음으로 빠르게 1억 뷰를 달성했다. 이 곡은 발매 첫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와 미국 톱 50 차트에는 각각 4위와 5위로 진입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는 디지털 앨범·신곡·뮤직비디오 차트를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스크림'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달콤한 사람이라는 것을 비유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강
Aug. 30, 2020
-
벤,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공개열애 1년 만에 결혼
가수 벤(29)이 기후난민 구호사업 등을 하는 이욱(32) W재단 이사장과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혼한다. 벤은 지난 26일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올려 이같이 밝히면서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게 살아보려 한다"고 썼다. 이어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 또한 공개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으로 만나게 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지난해 9월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이를 인정했다. 벤은 2010년 여성 보컬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가 2012년 미니앨범을 내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여성 보컬로 꼽히며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을 냈다. 이욱 이사장이 재직 중인 W재단은 세계 각국 정부 기관 및 기업, 단체 등과 협력해
Aug. 27, 2020
-
'놀면 뭐하니' 측 "이효리 '마오' 언급 특정인 지칭 아냐"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 측이 이효리의 '마오' 언급 논란과 관련해 의도적인 발언이 아니었다면서도 이후 유료 서비스에서는 편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유재석과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에서 활용할 부캐(부캐릭터) 이름을 짓던 중 "글로벌하게 중국 이름으로 짓자. 마오 어떤 것 같냐"고 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 주석을 연상케 한다며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항의 댓글을 다는 등 불만을 표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며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된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다"며 "이효리
Aug. 24, 2020
-
조정석·거미 득녀…"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와 배우 조정석 부부가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조정석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6일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두 소속사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두 사람과 가족들은 첫아기의 탄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 두 사람의 가정에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정석과 거미는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10월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연합뉴스)
Aug. 7, 2020
-
싹쓰리 데뷔 '쇼! 음악중심' 시청률 2.1%…올해 최고
이효리·비·유재석이 뭉친 혼성그룹 싹쓰리가 음악방송까지 평정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 방송한 MBC TV '쇼! 음악중심'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대체로 0~1%대에 머무는 지상파 음악방송 시청률이 2%를 넘긴 것은 이례적이며, '쇼! 음악중심'의 경우에도 올해 최고 성적이다. 싹쓰리는 전날 온라인 팬미팅과 음악방송 데뷔, 그리고 본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까지 연이어 소화하면서 화려한 데뷔를 했다. '놀면 뭐하니?' 시청률도 6.9%-8.4%를 기록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여름 가요 시장을 겨냥한 '다시 여기 바닷가'로 본격 데뷔 무대에 오르며 브레이크 없는 인기질주를 예고한 싹쓰리는 같은 날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풀버전과 또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도 공개하며 물량 공세를 이어갔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유두래곤(유재석)의 '두리쥬와'를 비롯해 다른 멤버의 솔로곡도 줄줄이 예
July 26, 2020
-
앰버 허드 "가정폭력" vs 조니 뎁 "불륜"…막장 폭로전 가열
미국 할리우드 스타 부부였던 조니 뎁(57)과 앰버 허드(34)가 법정에서 폭로전을 이어갔다. AP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의 뉴스그룹뉴스페이퍼(NGN)와 주필 댄 우튼을 상대로 제기된 명예훼손 소송의 열번째 공판이 열린 런던고등법원에 허드가 증인으로 출석해 뎁의 가정폭력 혐의를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2018년 4월 송고한 기사에서 뎁을 '아내 폭행범'(wife beater)으로 묘사한 바 있다. 허드는 "뎁이 주먹으로 치고, 따귀를 때리고, 발로 차고, 박치기하고 목을 조르고, 욕하고, 소리치고, 협박하는 등 신체폭력과 언어폭력을 일삼았다"면서 "그가 나를 죽이려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뎁은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가 괴물이라고 부르는 '또 다른 자아가 저지른 일'이라고 변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허드는 2015년 3월 호주에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촬영 중이던 뎁을 찾
July 21, 2020
-
"4년동안 뭐하다가"…tbs 박지희 아나운서, 2차 가해 발언 논란
서울시가 설립한 tbs에서 아나운서로 일하는 박지희씨가 개인적으로 출연한 팟캐스트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직원에게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라는 말을 해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씨는 14일 공개된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에 출연해 "4년 동안 그러면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너무 궁금하네요"라고 말했다. 김재련 변호사는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의 법률대리인이다. 박씨는 "(피해자) 본인이 처음에 서울시장이라는 (박 전 시장의) 위치 때문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얘기했다"며 "처음부터 신고를 해야 했다고 얘기를 하면서도 왜 그러면 그 당시에 신고하지 못했나 저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며 이런 발언을 했다. '청정구역 팟캐스트'는 "팟캐스트의 선명야, 청년들의 정치공동구역!"이라는 부제가 달린
July 16, 2020
-
신현준, 前매니저와 분쟁 장기화에 '슈돌' 잠정 하차
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가 제기한 '갑질' 논란이 장기화하자 결국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신현준 소속사 HJ필름은 15일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다. 갑질 논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 매니저 김모 대표가 신현준의 2010년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방송에 정상적으로 출연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신현준은 프로포폴 의혹에 대해서도 전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법률대리인은 "10년 전 검찰에서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졌고 당시 정식 수사 개시 없이 지나간 사안"이라며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김 씨가 소개한 병원에서 만성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므로 이 사실은 김 씨가 누구보다 잘 알 것"이라고 밝혔다.
July 15, 2020
-
'강도 총격 사망' 래퍼 팝 스모크, 유작으로 빌보드 차트 1위
올 초 자택에 침입한 강도들의 총격으로 사망한 래퍼 팝 스모크의 유작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12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스모크의 지난 3일 발매된 정규 1집 '슛 포 더 스타즈 에임 포 더 문'(Shoot for the Stars Aim for the Moon)이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앨범은 스모크가 사망한 지 5개월 만에 발매된 앨범이다. 스모크의 앨범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믹스테이프 '미트 더 우'(Meet the Woo)로 정식 데뷔한 그는 지난 2월 '미트 더 우 2'로 '빌보드 200'에서 7위에 오른 실력파 힙합 가수였다. 첫 믹스테이프 수록곡 '웰컴 투 더 파티'(Welcome to the Party)를 미국 힙합의 대모로 꼽히는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하고 트레비스 스콧, 잭보이즈 등과 협업곡 '가티'(GATTI)를 내는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했
July 13, 2020
-
신현준 "큰 충격…나 역시 힘들었지만 밝히지 않겠다"
배우 신현준(51)이 전(前) 매니저 김모 대표가 자신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대해 "큰 충격을 받았고, 나 역시 서운하거나 힘든 점이 많지만 자세히 밝히지는 않겠다"고 입장을 냈다. 신현준은 9일 소속사를 통해 "풀지 못한 응어리나 불만이 있었다면 직접 만나서 대화를 가질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김 대표는 매니저이기 전에 스무살 때부터 알고 지낸 동갑내기 친구였다. 얼마나 격식 없이 지냈겠느냐"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자식아' 같은 호칭은 허물없이 자연스러웠고 그 친구도 역시 그렇게 대했다"며 "또 친구 사이라 서로의 어머니께도 자주 인사드렸고, 김 대표 가족 중 아픈 분을 위해 개별적 도움을 주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신현준의 매니저 일을 그만둔 지 6~7년이 지났고, 그만둔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신현준 측은 밝혔다. 앞서 김모 대표는 연예매체
July 10, 2020
-
양준일 "결혼한 적 있지만 전부인과 자녀 없어" 루머 해명
재혼설 등 루머에 휩싸인 가수 양준일(51)이 과거에 결혼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 부인과의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7일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예전에 결혼을 했었고 그것은 '퍼블릭 인포메이션'(알려진 정보)"이라며 "내가 한국에서 결혼해서 한국에서 살았던 것은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인데 그것을 어떻게 숨기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거짓말 위에 관계를 쌓으면 다 무너지지 않느냐"며 현재의 아내도 과거 초혼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부인과 사이에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내 딸이 아니다"라며 전 부인이 재혼해서 낳은 자녀라고 해명했다. 그는 "그 분(전 부인)과 2000년도에 헤어졌다. (아이가) 듣기로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아이면 최소한 20살이 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준일은 유튜브에서 재조명된 후 지
July 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