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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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아내에 "이혼해달라"…법원에 조정 신청
배우 김민희씨와 불륜설이 불거졌던 홍상수 영화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이혼 절차를 밟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 감독은 9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이 사건은 가사11단독 정승원 부장판사에게 배당됐다.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가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는 부부는 원칙적으로 먼저 조정을 신청해야 하고, 조정 신청 없이 소송을 내면 법원은 사건을 조정에 회부해야 한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사진은 2015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참석,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연합)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조정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혼 재판을 하게 된다.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만난 홍 감독과 김씨는 올해 6월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 연예 매체의 보도로 불륜설에 휘말렸
한국어판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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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명소 연못에 떠오른 유아 토막사체 유기범, 14개월만에 체포
우유 거부반응으로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 관광명소 연못에 유기한 미국 40대 남성이 사건 발생 1년 2개월여 만에 체포·기소됐다.1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작년 9월 시카고 서부 외곽 가필드공원의 연못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카이리언 녹스(당시 만 2세)의 살해 용의자 캐멀 해리스(41)가 전날 시카고 경찰에 체포됐으며, 검찰은 그를 일급살인·살인은폐·사체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유아 토막사체가 발견된 연못 (연합)일리노이 주 록포드 주민인 해리스는 이번 사건과 무관한 불법행위로 지역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녹스 살해범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해리스가 지인의 부탁을 받고 녹스를 돌보던 중 유당(lactose) 거부반응(유당불내증)을 가진 녹스에게 우유를 먹여 울음을 그치지 않자,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했다고 밝혔다.아기 엄마 라니샤 녹스는 일리노이 북부 록포드 시에 살다 아이오와 주 시더래피즈로 돈벌이를 가면서 고교동
한국어판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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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Hong Sang-soo files for divorce
Director Hong Sang-soo is going through divorce proceedings, legal sources said Thursday, amid rumors that he has been having an affair with actress Kim Min-hee after they met while shooting a film together.Ending a decadeslong marriage, Hong, 56, filed for divorce mediation with his wife at the Seoul Family Court on Nov. 9, according to the sources.Mediation during divorce is a way of finding solutions to issues such as child custody and spousal support without a formal trial. According to the
Film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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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000 students take college entrance exam
Some 606,000 high school seniors and graduates in South Korea took the state-administered annual college entrance exam Thursday, as the government implemented various traffic control and anti-noise measures near nationwide testing sites.A total of 605,987 students, down about 25,200 from last year, registered to take the standardized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that was administered at 1,183 testing sites,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ducation. Emotional support for the test-takers (Yonhap
Social Affairs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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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companies set up shop for face-to-face marketing with consumers
Food and snack companies are reaching out to consumers through face-to-face encounters at cafes and restaurants, and reaping multiple benefits of upgrading their company image, testing new products and increasing sales, industry officials said Thursday.Binggrae in March gave its Banana-flavored Milk, a product that has survived for 40 years, a new twist in March by opening a cafe in downtown Seoul that sells beverages and ice cream based on the milk. Opened in collaboration with Hyundai Departme
Industry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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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 expand use of drones to delivery, life-saving missions
South Korean firefighters may soon start using drones in their search and rescue missions, while remote controlled drones may also help save lives by airlifting much needed medicine and other emergency supplies to people in areas often stranded by seasonal floods or heavy snowfall, the government said Thursday.One such area is Yeongwol, a vast county of about 40,000 people located 204 kilometers east of Seoul in Gangwon Province.Situated along the Taebaek Mountain Range, Yeongwol is one of the m
Social Affairs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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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 to meet with Trump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said Wednesday he plans to hold his first meeting with US President-elect Donald Trump.Ban said in an interview with the Associated Press during a visit to Morocco that he would meet with Trump to discuss "all the matters of our common concern." Ban's spokesman, Stephane Dujarric, also told AFP that the two "agreed to meet," but no date has been fixed.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Yonhap)Since Trump's election, Ban has expressed hope that the US will continue
Politics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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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Central America reach agreement on free trade deal
South Korea reached an agreement with six Central American countries on a free trade deal Thursday, which is expected to pave wider ways for Asia's fourth-largest economy to tap deeply into the continent, the trade ministry here said.Under the deal, South Korea and six countries -- Nicaragua, El Salvador, Honduras, Costa Rica, Panama and Guatemala -- agreed to eliminate tariffs on about 95 percent of goods made from each country within 10 years after the pact takes effect, according to the Minis
Nov.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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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survives for record 51 days after pig-heart transplant
South Korean scientists have successfully transplanted organs from a genetically modified pig to a monkey, a state research center said Wednesday, raising the prospect of potential animal-to-human organ transplants.The cynomolgus monkey, also known as a crab-eating macaque, remains healthy for a record 51 days after receiving the heart and cornea of the pig, according to the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a research arm of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The nation's previous record
Technology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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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이 미디어가 아니라고?’ FT 사설 반박
15일 페이스북과 구글이 ‘가짜 뉴스’ (fake news) 사이트를 규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지난 미국 대선 기간 사용자의 타임라인과 검색결과를 통해 가짜 뉴스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난이 쇄도하면서 취해졌다. 애초에 페이스북과 같은 소설미디어는 뉴스를 공유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종이신문과 같은 언론사는 아니라는 입장을 취해 왔다. 대신 엔지니어들이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뉴스를 표출하는 역할만 하지 내용에는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23RF)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도 페이스북은 기술회사이지 미디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영국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자 사설을 통해 이런 소설미디어의 콘텐츠 중립성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미국민의 절반이 소설미디어를 통해 뉴스에 접근하고 페이스북의 경우만 해도 1억5000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파적인 사이트가 생산한 가짜 뉴스가 확산되는 것은 매우 우려된다고
한국어판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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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날 지각할 것 같다면…"119 긴급이송 요청하세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수능 당일 수험생을 위해 119 긴급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교통사정이나 다른 급박한 사정으로 시험시간에 늦을 우려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때는 119에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병원 입원 중이거나 거동이 어려운 수험생은 미리 119에 전화해 이용을 예약하면 편하게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연합)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를 위해 서울 시내 소방서 23곳의 구급차, 순찰차, 행정차 등 차량 217대를 투입할 예정이다.시험 도중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도 119에 신고하면 응급처치와 긴급이송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시 소방재난본부는 듣기 평가가 이뤄지는 오후 1시 10∼35분 사이에는 출동 차량의 사이렌과 경적 사용을 자제할 예정이다.지난해 수능 날 소방 차량을 이용한 건수는 22건이었으며, 이 가운데에는 지각 우려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예약 이송을 요청한 거동 불편자는 5명, 차량 정체로 도움을 요청한 이가 5명이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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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taps top envoy to Belgium as 2nd vice foreign minister
President Park Geun-hye on Wednesday tapped Ahn Chong-ghee, South Korea's ambassador to Belgium and the European Union as second vice foreign minister, the presidential office Cheong Wa Dae said.Ahn will replace Cho Tae-yul, who was named last month as the country's new envoy to the United Nations."(Park) picked Ahn as he is well suited to smoothly carry out the second vice minister's duties, such as handling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and protecting overseas Koreans, given his outstanding d
Politics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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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파트서 범죄예방 위해 '인사 금지'…인터넷서 '논란'
일본의 한 공동주택 주민들이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서로 인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터넷상에서 찬반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현대사회에서 정(情)이 없음을 지적하는 비판론이 많은 가운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긍정적인 여론도 나온다. 일본 도쿄 도심의 고층 아파트(일명 맨션) 풍경 거리 도시 (연합)26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지난 4일 자 효고(兵庫) 현 지역지인 고베(神戶)신문의 독자 투고란에 자신의 사는 아파트의 주민총회에서 '인사 금지'를 고지하기로 해 불만이라는 한 남성의 글이 실렸다.투고에 따르면 한 주민이 주민총회에서 '자신의 아이에게 모르는 사람이 인사를 하면 도망치도록 가르치고 있으니 아파트 내에서 인사를 하지 말도록 하자'고 제안을 했다.이에 다른 사람이 '인사를 할 때 상대가 인사로 답하지 않으면 기분이 나빠지니 서로(어른이나 아이나) 인사를 하지 않도록 하자'고 맞장구를 쳤고 결국 서로 인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투고 글은 이후
한국어판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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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순실에 격분' 대검 돌진한 포클레인 기사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철희 부장검사)는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 관련 의혹에 분노해 포클레인을 몰고 대검찰청 청사에 돌진한 혐의(특수공용물건손상 등)로 포클레인 기사 정모(45)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달 1일 오전 8시 20분께 포클레인을 몰고 대검 청사에 침입한 후 포클레인 집게로 진·출입차단기, 민원실 출입문 등을 부숴 약 1억5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굴착기에 부서진 입구 차량 안내기. (연합)정씨는 자신을 제지하는 청원경찰에도 집게를 휘둘러 위협하고,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도 받는다.평소 일감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던 정씨는 최씨의 호화생활에 반감을 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한 남성이 굴착기를 몰고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그러던 중 범행 당일 새벽 전북 순창군 모텔에서 최씨의 검찰 출석 관련 보도를 보고 격분해 최씨가 있는 검찰청에
한국어판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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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옥상서 추락 사망…지나가던 고3 2명 부상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고교생이 빌딩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고, 길을 가던 고3 수험생 2명이 부상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8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A(16·고1)군이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연합)A군이 떨어지면서 길을 가던 B(18)양 등 고3 수험생 2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가족과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Nov.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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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 hold own memorial for forced labor victims, boycotting Jap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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