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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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스터 월드’ 찬찬히 들여다 보니
지난 7월 20일 영국 사우스포트에선 2016년 ‘미스터 월드’ 우승자 수상식이 열렸다. 격년에 한 번 열리는 ‘미스터 월드’ 경연의 이번 우승자는 인도 출신 로힛 칸델왈 (Rohit Khandelwal)이었다. 1위 로힛 칸델왈 (중앙), 2위 페르난도 알바레즈 (우), 3위 알도 에스파르자 라미레즈 (좌) (사진=미스터월드 페이스북) 앞서 2014년 우승했던 덴마크 출신 니클라스 페더슨 (Nicklas Pedersen)가 타이틀을 건네주는 시상식을 주도했다. 우승자 로힛 (26)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힛 다음으론 2위에 푸에르토 리코 출신 페르난도 알바레즈 (Fernando Alvarez), 3위에 멕시코 출신 알도 에스파르자 라미레즈 (Aldo Esparza Ramírez)가 단상에 올랐다. ‘미스터 월드’ 대회는 1996년 처음 생긴 이래 2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남성 참가자들은 스포츠, 연기, 패션 스타일, 멀티미디어 등 분
한국어판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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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보다 무거운 ‘슈퍼 호박’ 등장
세계 최고 크기 괴물 호박이 등장했다. 지난 9일 독일 루트비히스부르크에서 열린 유럽 호박 무게 대결 챔피언십 (European Championship Pumpkin Weigh-Off)에서 벨기에 출전자 마티아스 윌렘스 (Mathias Willemijns)의 호박이 1190.5kg 무게로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AP-연합뉴스) 성인보다 훨씬 큰 덩치에 경차 한 대 무게와 비등한 어마어마한 호박이다. 지난 2014년 세계 최고 크기를 기록한 호박은 스위스의 베니 마이어 (Beni Meier) 작품으로 그 무게가 1,054kg이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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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나르기’ 세계 대회, 핀란드에서
다가오는 2017년 핀란드 ‘아내 나르기’ 세계 대회에 출전할 미국 부부가 선정됐다. 지난 8일 미국 메인 주에서 열린 제 17회 미주 간 경쟁에서 웨스트브룩의 엘리엇과 지아나 스토리 (Elliot and Giana Storey) 부부가 우승한 것이다. 예시 사진 (www.fest300.com) 해마다 열리는 ‘아내 나르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남편이 아내를 업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경기를 펼친다. 올해 총 참가자는 43쌍이었다. 참가자는 결혼한 사이가 아니어도 되며, 여자가 남자를 업고 달려도 무방하다. 업는 방식은 자유롭게 선택한다. 북아메리카에선 결혼식 날 남편이 아내를 번쩍 든 채 문지방을 넘어서면 행운이 따른다는 미신이 있다. ‘아내 나르기’ 대회에선 장애물을 넘는 것으로 상금과 다량의 맥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스토리 부부는 255미터 코스를 59초만에 완주해 75만원 상당의 상금과 고급 맥주 11박스를 받았다. 이 대회는 핀란드의 ‘도둑 론카이
한국어판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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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 could have up to 100 deliverable nuclear weapons in four years: US think tank
North Korea could have up to 100 nuclear weapons in as early as four years that can be delivered on long-range, road-mobile and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s, a US think tank has said.The RAND Corp. made the estimate in a report released over the weekend on five major threats the United States is facing around the world, putting a nuclear North Korea ahead of the four other threats -- Russia, the Islamic State, China and cyber threats."The most recent open-source estimates suggest North
North Korea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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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iant Trump seizes on Clinton sex scandal before debate
His presidential bid in chaos, a defiant Donald Trump slammed Republicans rushing to revoke their support for him as “self-righteous hypocrites” and signaled he may try to turn Sunday night's crucial debate against Hillary Clinton into a referendum on her husband's treatment of women. Trump will take the debate stage under enormous pressure. Even before the new revelations of his predatory sexual remarks about women, Trump's campaign was slumping. But the release of the 2005 video, where Trump i
World News Oct.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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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reased activity detected at NK rocket launch site: 38 North
Increased activity has been detected at North Korea's rocket launch site with a concerted effort under way to conceal what is taking place, a US website monitoring the North said, amid concerns the regime could undertake renewed provocations to mark a key anniversary this week.Commercial satellite imagery taken on Oct. 1 of Sohae Satellite Launching Station in North Pyongan Province showed increased movement around the engine test facility, 38 North said Saturday.It said photos showed crates nex
North Korea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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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nvoy to United Nations visits NK defector support center, Panmunjom
The United States ambassador to the United Nations visited a settlement support center for North Korean defectors on Sunday, official sources said.Samantha Power, who arrived in Seoul the day before, toured the Hanawon center in Anseong some 77 kilometers south of the South Korean capital and held talks with North Koreans who fled the reclusive country.Authorities said she took part in a prayer session with some of the defectors who are receiving training so they can assimilate into their new li
North Korea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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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꼬물꼬물 부화하는 문어 ‘신비로워’
지난 9월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새끼문어들의 신비로운 부화 장면이 26만9천번의 ‘좋아요’를 모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촉수처럼 길게 뻗은 투명한 알집을 찢고 꼬물꼬물 빠져 나와 첫 헤엄을 치는 문어들은 자연의 신비를 보여준다. 투명한 알집 속으로 새끼 문어가 비쳐 보인다. (사진=9gag) 두산백과에 따르면 문어는 한번에 2만 내지 10만개의 알을 며칠에 걸쳐서 낳는다. 부화는 온도에 따라서 5달 내지 7달 혹은 그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암컷은 먹이를 먹지 않으며 알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보호한 후 알이 부화하기 전후에 죽는다고 한다. 영상보기 =>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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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파일럿이 운항하는 저가 항공
영국 저가 항공 이지제트에 최연소 여기장과 부기장이 등장했다. 미국 CNN의 지난 9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맥윌리암스 (Kate McWilliams·26))와 루크 엘스워스 (Luke Elsworth·19)는 세계 최연소 상용비행기 기장과 부기장 콤비다. 케이트 맥윌리암스와 루크 엘스워스 (이지제트) 둘의 나이는 합해도 45밖에 되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도 수백 명의 승객을 문제없이 실어 나르는 실력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다. 국제 여성 파일럿 단체 (International Society of Women Airline Pilots)가 파악하는 바로는 현재 전세계 약 130,000명 비행기 파일럿 중 여성은 450명 뿐이다. 맥윌리암스는 “항공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파일럿에 도전해 보길 권한다”며 “이미 파일럿인 여성분들은 기장 자리까지 힘을 내시라”고 촉구했다. 최연소 여성 기장 (이지제트) 그는 13세에 항공기 조종 교련단 (air cadet)에 입단해 오
한국어판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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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어제 술 많이 자셨나보다’
한글날인 오늘, 기온은 전날 대비 4도나 뚝 떨어져 서울은 최저기온 14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며야 했던 아침, 마음만은 따뜻하게 녹는 사진이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 (사진=트위터 @eun1pc) 바로 추위를 피해 온기가 느껴지는 은행 자동화기기(ATM)에 누워 곤잠에 빠진 길고양이의 사진이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아저씨 여기서 자고 그러면 안돼요. 어제 술 많이 자셨나보다”라는 재치 있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운 날씨엔 따뜻한 자동차 보닛 속에 숨어드는 고양이들이 있어 출발 전 보닛을 두드리거나 경적을 울려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좋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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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입에 수박 박살내는 하마 ‘중독적’
미국 뉴스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가 지난 4월 게재한 동물원 영상이 다시금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서 회자되고 있다. 영상보기 => 영상에선 수박을 통째로 씹어 먹는 하마의 어마어마한 치악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쩍 벌린 입 천장 전체에 돌기처럼 우둘투둘 나 있는 이빨이 압권이다. (사진=페이스북)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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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232개 ‘기록적’ 발치
인도 뭄바이의 아식 가바이 (Ashik Gavai·19)는 2년전 치아종을 앓던 중 아래턱에서 무려 232개의 치아와 유사한 에나멜 덩어리를 ‘발치’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14년 7월, 턱이 부풀어오르는 통증을 느껴 수술대에 올랐던 가바이는 수술 부위를 절개하자 그 안에 셀 수 없이 많은 치아 형태의 돌출물이 발견됐다고 한다. 가바이의 턱에서 나온 치아와 유사한 형태의 에나멜 덩어리 (사진=데일리메일 영상) 발치 수술은 장장 7시간이 걸렸다. 수술을 집도한 여의사 수난다 디바레-팔완카 (Sunanda Dhivare-Palwankar)는 “진주 같은 치아 덩어리들이 수십 개가 들어있었다”며 “대리석 조각처럼 커다란 덩어리는 잘게 부수어 뽑아야 했다”고 말했다. 가바이의 부친은 아들의 병이 암일까 걱정했었다. (사진=데일리메일 영상)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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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ing trends of N. Koreans' defections point to grim life in Pyongyang
More North Koreans, including elites, have defected to South Korea in search of a better life, with the number of asylum seekers set to top the 30,000 mark soon, experts said Sunday, a development that reflects the grim lives of the people living in the reclusive country.As of end-September, the number of North Korean defectors reached about 29,830 in total, with 1,036 North Koreans having come to the South in the first nine months of this year, according to data by Seoul's unification ministry.
North Korea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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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kerages lift Samsung's 2016 operating profit forecast
Some brokerage firms have lifted their forecasts of Samsung Electronics Co.'s operating profit for this year after the company announced a better-than-expected earnings guidance for the third quarter, according to the brokerages on Sunday. Despite a damaging recall of the Galaxy Note 7 smartphone, Samsung said Friday that it is estimated to report a 5.5 percent rise in its third-quarter operating profit that would be at 7.8 trillion won ($6.9 billion). Samsung Securities raised its forecast for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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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ans tell Trump to quit, billionaire vows to press on
A defiant Donald Trump insisted Saturday he would "never" abandon his White House bid, rejecting a growing backlash from Republican leaders nationwide who disavowed the GOP's presidential nominee after he was caught on tape bragging about predatory advances on women.Trump's own running mate, Indiana Gov. Mike Pence, declared he could neither condone nor defend Trump's remarks in a 2005 videotape that sparked panic inside Trump Tower and throughout the Republican Party with early voting already u
World News Oct.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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