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오늘, 기온은 전날 대비 4도나 뚝 떨어져 서울은 최저기온 14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며야 했던 아침, 마음만은 따뜻하게 녹는 사진이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며야 했던 아침, 마음만은 따뜻하게 녹는 사진이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
바로 추위를 피해 온기가 느껴지는 은행 자동화기기(ATM)에 누워 곤잠에 빠진 길고양이의 사진이다.
해당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아저씨 여기서 자고 그러면 안돼요. 어제 술 많이 자셨나보다”라는 재치 있는 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운 날씨엔 따뜻한 자동차 보닛 속에 숨어드는 고양이들이 있어 출발 전 보닛을 두드리거나 경적을 울려 빠져나가게 하는 것이 좋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