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신용배
신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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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최악 산사태…"사망자 2천500명 달할 수도"
호우로 오지마을에 '날벼락'…350명 사망·최소 2천명 실종아프가니스탄 동북부 바다크샨주(州)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300여명이 숨지고 적어도 2천명이 실종됐다.샤흐 왈리울라 아딥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바다크샨주 호보바리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전체 마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가구가 매몰되고 주민 2천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그는 "현지 주민들의 보고를 토대로 한 초기조사 결과 산사태로 숨진 희생자는 다수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2천500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피해지역이 오지인데다 정보소통이 원활치 못해 피해집계가 엇갈리고 있다. 유엔연락사무소는 사망자가 35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나위드 포토탄 바다크샨 주정부 대변인은 "피해마을에 1천가구가 살고 있으며 2천100명 정도가 묻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산사태는 최근 수일동안 이 지역에 내린 호우탓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날 오후 1시께 마을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한국어판 May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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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lides kill 2,000 in Afghanistan
At least 2,000 people were killed by landslides in northeastern Afghanistan in the worst natural disaster on record for the war-torn nation, an UN official said. The accident site in Badakhshan province has been declared a mass grave after the village of Ab-e-Barak was buried under 40 meters (130 feet) of mud and rocks, said Governor Shah Waliullah Adeeb. An additional 4,000 people have been displaced or relocated from villages at risk, according to Ari Gaitanis, a spokesman for the United Nati
Latest News May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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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추돌,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탓"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 생한 열차 추돌사고는 열차의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가 고장났기 때문으로 추정되 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는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가 고장이 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해당 장치가 왜 고장이 났는지는 더 조 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서울 지하철은 모두 열차에 안전거리 유지 시스템이 탑재돼 자동으로 앞뒤 열차 와 안전거리가 유지된다. 이 장치는 앞뒤 열차 간격이 200m 이내로 줄어들면 열차가 자동 정차하게 만든 다. 운전 방식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5∼8호선은 자동, 서울메트로가 운영 하는 1∼4호선은 수동이지만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는 운영사와 상관없이 탑재돼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가 고장이 난 건 사상 처음"이라 며 "기관사들도 평소에 육안으로도 열차 간 거리를 확인하긴 하지만 대부분 자동 안 전거리 유지 장치에 의존을 한다. 이때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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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상왕십리역서 열차 추돌…"부상 승객 170여명"
차량 이상으로 정차중인 앞 열차 들이받아서울시 "자동 안전거리 유지 장치 고장 추정"2일 오후 3시32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앞에 멈춰서 있던 열차를 추돌하는 아찔 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다쳤으며 다행히 중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현재 지하철 2호선은 서울시청역에서 성수역 방향은 정상 운행 중이며 반대방향 은 성수역에서 을지로입구역까지 통제되고 있다.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오후 3시 53분께 선로를 따라 전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일부는 순천향병원(33명), 건국대병원(27명), 한양대병원(21명), 백병원(8명) 등으로 옮겨졌다. 열차 기관사는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경미한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앞서가던 2258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 르던 2260 열차가 추돌해 발생했다.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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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군대내 성폭력과의 전쟁 선포
성폭력 대응 조사대상 55개大 첫 공개…미군 성범죄 신고 50% 증가미국 정부가 대학 캠퍼스와 군에서 벌어 지는 성범죄와의 전쟁에 나섰다.미 교육부는 1일(현지시간) 학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으로 연방법 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대학들의 명단을 전격 공개해 캠퍼스에 만연한 성폭력 근절 의지를 밝혔다.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육부는 대학 내 성폭력 사건 처리 과정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조항인 일명 '타이틀(Title) Ⅸ' 를 위반했는지를 조사 중이라며 55개 대학 명단을 공개했다.교육부가 '타이틀 Ⅸ' 위반 여부를 조사하면서 대상 명단을 종합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NYT는 전했다. 교육부의 이번 조사와 명단 공개는 이틀 전 백악관 태스크포스(TF)가 대학 내 성폭력 실태와 근절 대책을 발표한 뒤 나온 것이다. 명단에는 하버드·프린스턴·다트머스 등 아이비리그(미국 동부 명문 사립대) 대학과 미시간대·오하이오주립대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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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 부상자 발생
2일 오후 서울메트로 2호선 상왕십리 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0여명이 다쳤고 부상자 일부는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YTN 화면에서는 승객들이 선로들 따라 대피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고 직후 구급차 10여대 나갔다"며 "(현장에서) 열차 한 칸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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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괴질' 사망자 100명 넘어…공포 확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사우디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8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리야드와 제다에서 각각 1명이 메르스 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이틀만에 무려 10명의 감염자가 목숨을 잃은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4월 첫번째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약 2년만에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사람은 모두 10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달에만 목숨을 잃은 감염자가 39명에 달하면서 공포감이 더욱 커지는 실정이다. 사우디 보건부는 마지막 메르스 희생자는 9개월짜리 유아였다고 전했다. 또 현재 공식 확인된 감염자 수는 339명으로, 이 가운데는 의사와 간호원 등도 다수 있다 고 덧붙였다. (연합) <관련 영문 뉴스> MERS virus spreading Saudi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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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유병언 측근 의혹 탤런트 전양자 소환 검토
계열사 국제영상·노른자쇼핑 대표 맡아구원파 신도로 알려져…전씨 "언제든지 응할 것"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 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인 김경숙(72·여) 국제영상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김경숙'은 탤런트 전양자씨(이하 전씨로 표기)의 본명으로 이번 수사 과정에서 동일 인물으로 확인됐다. 전씨는 그동안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로 알 려져 왔다.전씨는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인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올해 초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도 맡아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와 함께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혀왔다. 국제영상은 지난 1997년 세모가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모든 계열사 주주 명 단에서 빠졌는데도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회사다. 구원파의 거점인 경기 안성시 금수원의 대표도 전씨인 것으로 알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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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대본 현장 공개
올 여름 방송 예정인 SBS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첫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지난달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괜찮아, 사랑이야’의 첫 대본 연습이 진행됐다.현장에는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주연을 받은 조인성과 공효진을 비롯해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차화연, 도경수(엑소 디오)까지 주요 배우들이 모두참석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은 “틀에 가두지 않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겠다”며 작품 안에서 배우들이 마음껏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약 4시간 동안 계속된 대본 연습은 진지하면서도 열정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자들은 긴 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보였고 대본 연습임에도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대본 연습을 마친 후 김규태 감독은 “이렇게 좋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모두 모이니까 매우 뿌듯하다.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기 위해 노력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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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유아인에게 사심 드러내
배우 김혜은이 JTBC 드라마 ‘밀회’에 함께 출연 중인 유아인을 향해 사심을 드러냈다. 김혜은은 지난 1일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의 ‘썰록(썰전 인물실록)’ 코너에 출연해 드라마 ‘밀회’의 다양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유아인의 팬이라고 밝힌 김혜은은 “캐스팅이 되고 나서 감독님께 전화를 걸어 ‘저 (유아인) 너무 좋아해요. 껴안는 신 한 번만 넣어달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진행자 김구라는 “가능하다. 드라마에서 김혜은 씨가 돈이 많으니까 돈으로 매수해서 내가 너를 제2의 쇼팽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김혜은은 극중 천재 피아니스트로 등장하는 유아인에 대해 “보통 피아니스트보다 더 잘 치는 것 같다. 건반을 누르지만 않을 뿐 똑같이 짚는다”면서 “손놀림 뿐 아니라 호흡까지 완벽하다”고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썰전’ 김혜은 사심 고백에 누리꾼들은 “썰전 김혜은 연기 잘 보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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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Lippert to be U.S. ambassador to Korea
U.S. President Barack Obama has chosen Mark Lippert, one of his closest aides, to be Washington's next ambassador to Seoul, multiple diplomatic sources here said Thursday.The White House will soon announce the nomination of Lippert, Defense Secretary Chuck Hagel's chief of staff, to replace Sung Kim, who is nearing the end of a three-year stint in Seoul, the sources added. "The Obama administration earlier informed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f the decision. South Korea has already given diplom
Latest News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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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Lippert to be named new U.S. ambassador to Seoul
U.S. President Barack Obama has chosen Mark Lippert, one of his closest aides, to be Washington's next ambassador to Seoul, multiple diplomatic sources here said Thursday.The White House will soon announce the nomination of Lippert, Defense Secretary Chuck Hagel's chief of staff, to replace Sung Kim, who is nearing the end of a three-year stint in Seoul, the sources added. "The Obama administration earlier informed the South Korean government of the decision. South Korea has already given diplom
한국어판 Ma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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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영 야구 심판, 경기도중 관중에 폭행 당해
프로야구 심판들이 오심 논란에 이어 경기 중 관중에 폭행까지 당하며 수난시대를 맞고 있다.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K의 경기. 6회말이 끝나고 7회초 SK의 공격을 준비하던 도중 소란이 발생했다.30대 초반의 남성 취객이 그라운드로 뛰어들어와 1루심을 보는 박근영 심판의 뒤를 덮쳐 목을 팔로 감고 나뒹구는 등 행패를 부린 것. 이 취객은 1루측 서프라이즈존의 철책을 넘어 경기장에 들어왔다.SK 백재호 코치와 경호요원에게 제지당한 이 취객은 바로 그라운드 밖으로 끌려 나갔고 KIA는 이 취객을 경찰에 인도했다.광주 경기는 3연전 첫날부터 오심 사건이 이어져 분위기가 뒤숭숭한 터였다.29일 2루심을 보던 나광남 심판은 SK 조동화가 도루를 시도할 때 KIA 2루수 안치홍이 먼저 태그하는 것을 포착하지 못해 세이프를 선언했다.나 심판은 다음 이닝 때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대기심과 교체됐고, 30일 경기를 앞두고는 식중독이 악화해 입원했다.이날도 6회 조동
한국어판 May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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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90만명이 혜택, 나도 가능?
국세청이 5월 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저소득 근로자 90만 명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근로장려금이란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소득이 적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근로자 및 사업자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 총 소득, 재산현황, 총급여액에 따라 최저 18만 원에서 최대 210만 원까지 지급하는 제도이다.근로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전년도 12월 31일 기준으로 배우자 또는 18세 미만(1995.1.2 이후 출생)의 부양자녀가 있어야 한다. 다만, 신청인 본인이 60세 이상(1953.12.3 이전 출생)인 경우에는 배우자나 부양자녀가 없어도 된다.주택 요건으로는 2013년 6월 1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무주택이거나 기준시가 6000만 원 이하의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총소득요건으로는 단독가구(배우자와 부양자녀가 없는 가구)일 경우 총소득기준금액이 1300만 원, 외벌이 가족가구(배우자 또는 부양자녀가
한국어판 April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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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해경, 언딘 때문에 UDT 막아"
해경이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 업체(언딘·언딘 마린 인더스트리)가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며 해군 최정예 부대의 잠수를 막았다는 주장이 30일 제기됐다.국회 국방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방부로부 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사고 해역 탐색을 맡고 있던 해경은 언딘의 우선 잠수 를 위해 현장 접근을 통제했고, 이 때문에 해군 잠수요원들은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 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해군이 '세월호 침몰 다음 날인 17일 사고 해역 물살이 가장 느린 정조 시간에 최정예 잠수요원인 특수전전단(SSU) 대원 9명과 해난구조대(UDT) 대원 10명의 잠수 준비를 마치고 대기시키고 있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진 의원은 "국방부가 '상호 간섭 배제를 위해 해경의 통제를 수용했다'고 답했 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해경은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 현장을 독점하고 민간업체를 위한
한국어판 April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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