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한나
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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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 中企적합업종..브랜드 빵집 제동걸리나
제과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되 며 프랜차이즈 빵집의 신규 출점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동네빵집과 프랜차이즈 업체 간의 싸움이 동네빵집의 '일 단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프랜차이즈협회는 행정 소송을 불사하겠다며 반발, 외식업을 포함한 추가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5일 제과점과 음식업 등 16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 프랜차이즈형 제과업은 전년말 점포수의 2% 이내에서 가맹점 신설을 허용하고 인근 중소 제과점과 500m 이내는 출점을 자제토록 권고했다.일부 출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기존 제과점과 거리 제한 규정을 적용해 사실상 신규 확장이 어려워진 셈이다.2011년 기준 국내 제과점의 수는 총 1만6천여개로 이 가운데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3천95개,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1천281개다.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이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같은 브랜드 제과점으로부터 500m 이내 출점 금지 적용을 받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중소 제과점
한국어판 Feb.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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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치마 유니폼’ 사라지나?
국가인권위원회는 아시아나 항공사에게 여성 승무원이 유니폼으로 치마 외에도 바지를 선택해 착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은 “A항공사가 여성 승무원 유니폼으로 치마만 착용하고 머리모양은 쪽진머리를 하며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차별” 이라며 2012년 6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관련하여 인권위는 여성 승무원에게 바지를 착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획일적인 모습을 요구하는 것은 규범적인 여성의 모습과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여성을 전제하는 것으로서 이는 성차별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다른 국내 항공사들이 여성 승무원에게 바지를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제한의 정도가 과도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사측은 고급스러운 한국의 아름다움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여성 승무원 유니폼으로 바지를 적용하지 않았으며 승무원의 용모, 복장 기순을 간소화하고 세부적인 제한조건은 삭제 또는 완회해 2013
한국어판 Feb.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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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4월 새 음원 발표예정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후속곡 발표 시기에 대해 ‘4월쯤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일정을 마치고 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싸이는 입국장에서 기다리는 취재진들을 향해 “곡은 나왔는데 뮤직비디오 짜는게 지옥”이라며 현재 작업 상황을 말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서 10억뷰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지난 달 12억뷰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싸이가 촬영한 미국 인기 스낵 브랜드 ‘원더풀 피스타치오’ 광고는 CBS TV가 이날 생중계한 제 47회 슈퍼볼 도중 하프타임 광고로 등장했다. 싸이는 자신의 첫 미국 TV 광고가 전파를 탄 데 대해서 “오늘 나왔나?”라고 확인한 뒤 “뿌듯하다”고 전했다.싸이는 당초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 인천공항에 도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로 갈아탈 예정이었으나, 항공편 연착으로 예정에 없던 귀국을 했다.싸이는 5일 미국으로 출국해, 8-9일에는 브라질 카니발 행사에 참석하며, 11일에는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열리는
한국어판 Feb.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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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irms kept from opening bakeries
Companies over a certain size will be restricted from opening new bakeries or restaurants as part of government efforts to protect small- and medium-sized firms in those trades.A state-funded panel on Tuesday added 14 service trades including confectioneries and diners as well as manufacturing of plastic bags and buckwheat flour to the list of business categories suitable for only SMEs. “The regulations will apply to large confectioneries, or those with annual sales of over 20 billion won and mo
Industry Feb. 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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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위협으로 中 시험대 올라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북한의 계획을 저지시키고 국제사회의 제재에 합류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력 또한 가중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 수 십년 간 북한의 여러 차례 도발에도 불구하고 식량조달과 원유공급과 더불어 정치적 지원을 계속해왔다. 한국과 미국 그 외 국가들은 중국에 북한 계좌 동결이나 북한을 오가는 화물선에 대한 제재 등 북한의 핵실험 계획을 저지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화요일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특별대표와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회의를 연 바 있다. 조지타운 대학의 교수 겸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선임연구원 빅터 차는 “중국은 북한이 이러한 도발행위를 지속적으로 감행하는 사실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모든 이들이 북한을 방치하는 것에 대해 중국을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원조를 끊고
한국어판 Feb.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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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균열 발생에도 '늑장 대응'
롯데건설은 이미 수 개월 전부터 송파구에 건설중인 제2롯데월드의 메가 기둥에 11개에 이르는 균열이 발생했음을 감리사로부터 통보 받았음에도 일체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이처럼 대기업이 감리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는 허다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건설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건설업체는 통상 감리사의 권고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다는 말이다.문제는 균열 보완 시기다. 현재 높이에서 더 올라가기 이전에 시정이 되야 한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결국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여부를 검토중이다. 한편, 롯데건설측은 균열이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빠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는 123층의 초고층 건물로 높이가 약 555미터에 이르며, 2015년경에 완공예정이다. (코리아 헤럴드 김지현기자)<관련 영문 기사>Cracks f
한국어판 Feb.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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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ry discusses N. Korea with his S. Korean counterpart
New U.S. Secretary of State John Kerry and his South Korean counterpart Kim Sung-hwan talked over the phone Sunday in which they agreed that North Korea will face "significant consequences" in case of continued provocations.Kerry and Kim agreed on the need to "ensure that North Korea understands that it will face significant consequences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f it continues its provocative behavior," according to Kerry's department.The joint warning came amid reports that Pyongyang's
North Korea Feb. 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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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자주권 지키기 위해 중요한 결론 내렸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 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가 진행됐다"라며 "회 의에서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영도를 높이 받들고 군력(군사력) 강화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한 문제와 조직문제가 토의됐다"고 밝혔다.통신은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를 백두산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하고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지켜나가는 데서 강령적 지침으로 되는 중요한 결론을 했다"며 "중대한 시기에 진행된 당 중앙 군사위 확대회의는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통신은 이 회의가 언제 어디서 진행됐으며 김 제1위원장이 회의에서 내린 '중요한 결론'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국가기구 위에 당이 있는 권력구조를 가진 북한에서는 모
한국어판 Feb.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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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wonders which monkey Iran sent into space
Iran's announcement that it had successfully sent a monkey into space stirred questions on the Internet on Saturday, with people pointing to differences between official images of the primate before takeoff and after landing.On January 28, official Iranian media published pictures of a monkey named Pishgam (Pioneer) prior to the launch. The animal had light grey fur and a red mole above its right eye. But later, the ISNA news agency released photos taken during presenting the monkey to the press
Technology Feb.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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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s sue insurance firms for price fixing
At least 1,500 financial consumers have joined a class action suit against seven major life insurance firms, a spokesman of the Korea Finance Consumer Federation said Sunday.He said the lawsuit followed the allegation that the seven firms, including Samsung Life, had sought to collect more insurance premiums via price fixing.Samsung Life saw the most complaints as about 600 policyholders participated in the suit, followed by Kyobo Life Insurance Co. with about 360 and Hanwha Life Insurance with
Feb.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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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생명 등 고객 1500명 집단소송
생명보험사 담합 혐의와 관련한 집단소송에 15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법원은 최근 이들이 7개 생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일련의 사건번호를 부여했다.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삼성생명 보험계약자가 6백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보생명과 한화생명(구 대한생명)을 상대로 한 원고 수는 각 3백여명으로 집계됐다.이에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생보업계의 이율담합으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액이 17조원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담합으로 인해 보험료를 더 부담했다는 설명이다.보장성보험 상품에 책정하는 예정이율의 경우, 높게 잡으면 보험료는 내려가고 반대의 경우는 올라간다.공정위는 지난 2011년 생보사 16곳에 과징금 3천6백억원을 부과했다. 6년간 담합행위에 가담한 혐의다.(코리아헤럴드 정주원 기자) <관련 영문 기사>Consumers sue insurance firms for price-fixingBy Chung Joo-wonAt least 1,500 finan
한국어판 Feb.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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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calls for preparations against N. Korean nuclear test as pressure mounts on Pyongyang
President Lee Myung-bak has ordered government agencies to be on the alert for a possible nuclear test by North Korea, his spokesman said Sunday, as neighboring countries put pressure on Pyongyang to scrap its plan.Lee made an unannounced visit Sunday to the underground bunker of the presidential compound Cheong Wa Dae, which serves as the national crisis management center, said Park Jung-ha, the president's spokesman.Lee called on all government offices to keep a close tab on North Korea as it
North Korea Feb.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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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d photos appear to show Korean victims of past Japanese massacre
A South Korean historian on Sunday released photos apparently showing Korean victims of a Japanese massacre following a devastating earthquake nine decades ago.The release comes just a few days after officials in Tokyo decided to remove references to the mass killing from high school textbooks.Jeong Seong-gil, the honorary director of Keimyung University Dongsan Medical Center Museum, presented to Yonhap News Agency photos dated Sept. 1, 1923, the day that the Great Kanto Earthquake occurred. Th
International Feb.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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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bee's waitress fired for sharing rude tip receipt
The Applebee's waitress who posted a photo of a customer receipt on which a pastor divinely stiffed her server in the name of God has been fired after the picture went viral online."I give God 10% why do you get 18?" the customer--revealed later as Pastor Alois Bell of St. Louis--wrote, scratching out the automatic large party gratuity and writing in "0." She also signed her name with the word "pastor."Chelsea Welch, the waitress who posted picture on the Atheism page on Reddit under the name g
World News Feb.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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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 threatens 'deadly retaliation' against S. Korea if it imposes sanctions
North Korea on Saturday threatened "deadly retaliation" against South Korea if it takes part in any form of sanctions imposed on the communist country for its December long-range rocket launch."The DPRK is fully ready for both economic and military sanctions and anyone who encroaches upon its dignity and sovereignty even a bit with any form of sanctions will not be able to avoid deadly retaliation," North Korea said in the form a statement issued by its Committee for the Peaceful Reunification o
North Korea Feb.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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