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윤미
김윤미
-
에이즈 감염 찰리쉰, ‘콘돔 쓰지 않은 걸 후회한다’
HIV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영화배우 찰리 쉰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작년에 에이즈 감염자임을 밝힌 것은 마치 ”감옥에서 나온 것과 같다“고 말했다. (123rf)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인 2015년 11월, 찰리 쉰은 투데이 쇼에서 자신이 에이즈 감염자임을 밝혔다. 당시 세상을 깜작 놀라게 한 그의 발언은 그가 감염 진단을 받은 지 약 4년 후에 나왔다. 현지 시각 6월 21일에 다시 가진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에서 찰리 쉰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몇 가지가 있다고 밝혔다. 찰리 쉰은 ”이 모든게 벌어지고 있을 당시 콘돔을 한 번인가 두 번인가 사용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두 남자와 1/2’을 망쳐놓은 것도 후회가 된다. 내 자녀들이 성장하고 있을 때 좀 더 같이하지 못한 것도 후회된다,“라고도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2, 2016
-
로이킴이 뉴요커 인터뷰에서 영어로 한 말
미국의 유력 주간 잡지 뉴요커(The New Yoker)는 지난 5월30일자로 발행된 기사에서 한국 가수 로이킴을 집중 조명했다.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이킴이 영어로 어떤 말을 했는지 정리해봤다. 원문 기사 링크를 여기에 첨부한다. (http://www.newyorker.com/magazine/2016/05/30/roy-kim-a-korean-idol-in-college) “제가 하는 건 정확히 말하자면 케이팝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케이포크(K-folk)에 가깝죠. 저는 기타를 치지 춤을 추는 건 아니거든요. 제 곡은 제가 다 씁니다.” “What I do isn’t exactly K-pop. It’s more like K-folk. I play guitar. I don’t dance. I write all my own songs.” “팬들은 제가 싱글이었으면 하나봐요. 겉으로는 반대로 말할 지도 모르지만 정말 속마음은 안 그럴껄요. 미국 팬들은 달라요. 존 메이어는
한국어판 June 21, 2016
-
IS의 직접 테러 위협, 대상에 일반인도 포함
국가정보원은 19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의 다른 이름)이 국내 미국 공군시설 및 우리 국민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하고 시설 좌표와 신상정보를 메신저로 공개하면서 테러를 선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ISIL은 최근 자체 해커조직 ‘유나이티드 사이버 칼리파(United Cyber Caliphate)’를 통해 입수한 전 세계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공군기지 77개의 위치와 21개 국가 민간인의 신상정보를 해외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하면서 ‘십자군과 싸워라. 무슬림을 위해 복수하라’고 테러를 선동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오산ㆍ군산 소재 미국 공군기지의 구글 위성지도와 상세 좌표ㆍ홈페이지가 공개됐으며 국내 복지단체 직원 1명의 성명ㆍ이메일뿐 아니라 주소까지 공개됐다”면서 “우리 국민 신상정보는 복지단체 사이트 해킹을 통해 확보했으며, 미국 공군기지 좌표는 인터넷
한국어판 June 19, 2016
-
성경험 없어야 장학금? ’헌법에 위배‘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성경험이 없는 여성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처녀 장학금’제도는 헌법에 위배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123rf.com 지난 금요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처음에 이 제도는 한 남아공 시장에 의해 도입되었고, 지난 1월 성 경험이 없는 16명의 여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이 문제가 남아공 내에서 큰 이슈가 되자 각 인권 단체와 여성 단체들은 잇달아 이 제도가 시대에 크게 뒤떨어진 것이라 비판하였다. 지난 금요일 남아공 양성평등위원회는 처녀 장학금 제도는 남학생에 대한 성차별을 조장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며 이 제도를 폐지할 것을 권고하였다. 인권을 위한 변호사 모임의 한 변호사인 산자 본만(Sanja Bornman)은 “이것은 단순히 문화적 관행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기금이 인간의 평등, 존엄성, 사생활을 보호하지 못하게끔 하는 제도에 쓰인다는 것이 문제”라며 양성평등위원회의 결정을 지지했다. 처녀 장학금을 받으려면 여학생들은 정기 검진을
한국어판 June 19, 2016
-
여행사에서 20억원 빼돌린 이모씨
22년 전인 1994년. 이모(47)씨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 여행사에 입사했다. 성실하게 근무한 이씨는 회계와 인사 등을 총괄하는 본부장 자리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씨에게는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취미 삼아 시작한 주식투자에 실패해 적잖은 손실을 본 것이다. 이씨는 회삿돈 조금씩 빼돌려 손실을 메우고 다시 주식에 투자했다. 회계 전반을 책임진 위치였으므로 범행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첫 범행이 발각되지 않자 이씨는 계속 이어갔다. 이씨의 회사는 거래처에 대금을 결제할 때 카드를 사용하는데, 그는 결제 대금을 크게 부풀려 보고해 승인을 받았다. 결제 후 차액은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했다. 123rf.com 빼돌리는 액수는 늘어갔고, 수법은 점점 대담해졌다. 회사 명의의 정기 예금을 몰래 해약하고서 잔액을 모두 자신의 통장으로 넣기도 했다. 이씨가 이렇게 슬쩍한 회삿돈은 2012년 1월부터 4년여간 20억원이나 됐다. 그러던 이씨는 작년 말 갑자기 “다른 사업을 하겠다”는
한국어판 June 19, 2016
-
장마에 대처하는 ’국민행동요령‘
기상청 “위험지역 주민 비상연락망·대피 등 준비” 당부 18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장마 영향권에 들게 됐다. 장마기간에는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는 만큼 그 대비책을 숙지해야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집중 호우는 대개 시간당 30㎜ 이상, 하루 80㎜ 이상의 비가 내릴 때나 연간 강수량의 10% 비가 하루에 내리는 정도를 말한다. 국내에서 관측된 시간당 최다강수량은 1988년 7월31일 전남 순천의 145mm였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동안 강우량이 70mm 이상,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으로 예보됐을 때 발령된다. 123rf.com 기상청이 19일 호우특보시 소개한 국민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하천 근처에 주차했다면 차를 가급적 지대가 높은 곳으로 옮겨야 한다. 침수나 산사태 위험이 큰 지역에 사는 사람은 대피장소나 비상연락 방법을 사전에 숙지하고
한국어판 June 19, 2016
-
남다른 ‘메시 클래스’ 아르헨, 4강 진출
아르헨티나가 ‘축구신’ 리오넬 메시(29)를 앞세워 23년 만의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위해 전진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메시의 1골 2도움과 곤살로 이과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베네수엘라를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앞서 에콰도르를 2-1로 꺾은 개최국 미국과 오는 22일 결승행을 다투게 된 아르헨티나는 1993년 대회 이후 23년 만에 다시 우승을 노리게 됐다. Argentina's Lionel Messi and Gonzalo Higuain celebrate after scoring against Venezuela during the Copa America Centenario football quarterfinal match in Foxborough, Massachusetts, United States, on June 18, 2016. (AFP
한국어판 June 19, 2016
-
아이 코 막혔을 때 푹 재울 수 있는 꿀팁
자녀가 감기로 인해 코가 꽉 막혔을 때는 잠을 쉽게 청하지 못하고 밤새 뒤척이기 일쑤다. 숙면을 취하지 못한 아이는 다음 날 하루 종일 짜증을 내게 되고 밥도 잘 먹지 않는다. (123rf)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쉽게 코막힘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파를 이용하는 것이다.양파 껍질을 벗기고 슬라이스를 내어 망에 담고 그것을 접시에 올린다. 그 접시를 아이 머리맡에 둬 보자. 5-10분 내에 코가 뻥 뚤리며 쌔근쌔근 자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물론 방안에 양파 냄새가 진동하겠지만 아이가 잘 자게 된다면 어떤 부모이든 개의치 않을 것이다.이 방법은 어른에게도 통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16, 2016
-
결혼을 결정 하기 전 체크할 6가지
결혼을 결정 하기 전 체크할 6가지 (123rf)결혼을 하기 전에 배우자와 정해야 할 사항들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 커플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10가지 사항을 모아봤다. 1. 부채누가 빚이 얼마나 있고 어떻게 갚아 나아갈 것인가? 2. 자녀자녀를 원하는지, 몇 명을 원하는지 꼭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자녀를 원하는데 가지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입양이나 시험관 수정 등을 시도할 지, 자연 임신을 얼마나 시도하고 나서 의학의 힘을 빌릴 지에 대해서도 미리 서로 합의하는 것이 좋다. 3. 집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살 것인지 정해두는 것이 좋다. 계속 이사를 하며 살길 원한다면 배우자도당신의 의견에 동의 하는지 꼭 체크해야 한다. 선호하는 집의 위치는 직장, 다른 가족과의 거리, 자녀의 학교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4. 종교종교를 가진 사람이라면 배우자가 같은 종교를 가지는 것이 어느 정도만큼 중요한 것인지를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자녀를 양육할 때 어떤 종교의 가
한국어판 June 15, 2016
-
이메일 보낼 때 저지르는 흔한 실수 5가지
이메일 보낼 때 저지르는 흔한 실수 5가지 (123rf)1. 뭔가 필요할 때만 이메일을 보낸다.자신이 뭔가 필요할 때만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 사이의 관계는 뭔가 필요하기 전에 연락을 주고받아야 돈독해질 수 있다. 연락을 하고 싶은 지인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다. 2. 이메일 받는 상대방이 인격을 가진 사람임을 잊는다.마치 친구 집에 방문할 때 집에 들어가자 마자 명령조로 밥을 내놓으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이메일을 시작할 때는 인사를 제대로 하고 최근 근황을 알리며 끝맺음을 맺는 인사도 잊지 않는 것이 좋다. 3. 너무 자기 얘기 위주로 쓴다. 흔히 이메일을 1인칭 시점으로 쓰긴 하지만 자기 위주의 얘기만을 쓰는 경우 상대방을 언짢게 할 수 있다. 내 계획에 대한 상대방의 생각은 어떤지, 상대방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도 물어보는 것이 좋다. 4. 타이밍을 잘 못 맞춘다.지금 이메일을 썼다고 꼭 당장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번 더 읽어보
한국어판 June 15, 2016
-
Park vows to boost startups by young people from S. Korea, France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pledged Thursday to further facilitate startups by young people from South Korea and France as Seoul seeks to expand trade and investments with the European country.She said the two countries are set to sign a cooperation deal on creative economy following her summit with French counterpart Francois Hollande on Friday.Park has been pushing for a creative economy by viewing it as the only viable growth engine for Asia's fourth largest economy. The president's
Politics June 2, 2016
-
ECB holds rates, gives current stimulus time to work
VIENNA (AP) -- The European Central Bank is expected to underline that its current stimulus measures are boosting the economy of the 19 countries that use the euro_ and need time to work before any new monetary jolts are added. After the bank left its key interest rates unchanged at its meeting Thursday, President Mario Draghi is likely to repeat his calls for national governments to take more steps themselves to boost growth and not rely on the central bank so much. He has called for government
World Business June 2, 2016
-
PyeongChang announces white tiger as mascot
A white tiger, a mythological guardian in South Korean folklore, will be the mascot for the country's first Winter Olympics in 2018.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for the 2018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POCOG) announced Thurday "Soohorang" will represent the Winter Olympics. The Asiatic black bear, named "Bandabi," will be the mascot for the Paralympic Winter Games, the POCOG added.The mascots were finalized following the POCOG's presentation to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
More Sports June 2, 2016
-
IMF warns EU exit risks London's status as financial hub
London's status as a global financial center could be eroded should Britain vote to leave the European Union in a June 23 referendum,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warned Friday.The global body that promotes financial stability said the city's powerful financial services sector would lose clout because of the loss of so-called “passporting'' rights. These rights allow professionals to work in any EU country, without seeking separate licenses in each of the bloc's 28 nations. Such rights are cr
World News May 13, 2016
-
Humidifier sterilizer manufacturer accused of using high-risk substance
Prosecutors said Friday a local humidifier sterilizer maker used a high-health risk substance with its concentration rate 160 times higher than the level deemed harmless to the human body.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said Cefu's chief, identified only by his surname Oh, used PGH, which was imported from a Danish company by his business partner as bactericides for computer devices, from 2008 onwards.Oh did not have much knowledge about chemicals, according to prosecutors.Cefu's
Social Affairs May 13, 2016
Most Popular
-
1
Industry experts predicts tough choices as NewJeans' ultimatum nears
-
2
Jung's paternity reveal exposes where Korea stands on extramarital babies
-
3
Seoul city opens emergency care centers
-
4
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
-
5
[Exclusive] Hyundai Mobis eyes closer ties with BYD
-
6
[Herald Review] 'Gangnam B-Side' combines social realism with masterful suspense, performance
-
7
Why S. Korean refiners are reluctant to import US oil despite Trump’s energy push
-
8
Agency says Jung Woo-sung unsure on awards attendance after lovechild revelations
-
9
Prosecutors seek 5-year prison term for Samsung chief in merger retrial
-
10
UN talks on plastic pollution treaty begin with grim outl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