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연세
김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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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맘에 안들면 반년 내 '백지화'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의지를 분명히 함에 따라 그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지금 한미FTA 재협상을 하고 있다. 협정 체결 이후 미국의 무역적자는 11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워싱턴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한미FTA 재협상은) 합의 외의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한미 FTA 재협상을 위해서는 우선 한미 양측이 합의해야 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미FTA 협정문 상 한쪽이 재협상을 요구하면 상대방은 응하는 게 의무사항으로 돼 있다. 미국이 계속 요구하면 우리의 의사와 관계 없이 언제든 재협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다. 가능성은 거의 없는 시나리오지만, 우리가 재협상을 계속 거부할 경우 미국은 일방적으로 한미FTA를 폐기할 수도 있다. 한미FTA 협정문에는 "어느 일방 당사자가 FT
한국어판 Jul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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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운의 하마...악어 갖고놀다 그만
뭍에 있는 악어의 전력은 현저히 약화한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게다가 상대는 헤비급 하마다.유튜브 영상의 하마는 악어를 농락하는 듯 보인다. 악어가 입을 벌려 위협을 가해보지만 미동조차 없는 하마.이때 예기치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주위를 맴돌던 다른 하마들까지 서둘러 대피하는데...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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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퓨마의 폭격에 목숨 위태로운 불곰
북아메리카의 한 산악지대이다. 지역맹수 둘이 만났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퓨마와 회색곰이다.포악하기로 유명한 회색곰이 수세에 몰렸다. 예상을 뒤엎고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 쪽은 퓨마다.곰은 나무위로 도주를 시도하다 발을 헛디뎌 떨어지기도 한다. 곰이 끝내 생명의 위협을 느꼈는지...(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l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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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 몰래 들어가 몸더듬은 휴가병
경기 고양경찰서는 2일 만취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A(25) 일병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 일병은 이날 오전 2시께 고양 시내 한 상가건물 4층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B(21·여)씨의 몸을 더듬고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A 일병이 추행하자 소리를 질렀고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던 B씨의 남자친구가 A 일병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현장에서 A 일병을 검거했으나 만취 상태여서 조사하지 못하고 신병을 바로 헌병대에 인계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ly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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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여성 1명 등 배타고 넘어와
북한 주민 5명이 탄 소형선박 1척이 1일 오후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 소형선박 1척이 동해 NLL을 넘어와 오늘 저녁 무렵 강릉 동북방 먼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안다"면서 "해경 함정이 북한 선박에 접근해 남쪽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선박에는 북한 주민 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다른 소식통은 "선박에는 남자 4명, 여자 1명이 타고 있다"면서 "모두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군의 한 소식통은 "동해 쪽에 북한 선박이 1척 발견되어 해경 측에서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앞서 지난달 23일에도 울릉도 북동 해상 48km 지점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8명이 해경 함정에 구조됐다.이들 선원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사흘뒤 북한 측에 송환했다.올해 들어 북
한국어판 Jul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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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이 女투숙객 상대 몹쓸짓
외국인 관광객 등 여성 성폭행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인도에서 프랑스 출신의 70대 노인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또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일 BBC방송 등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지난달 28일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의 바라나시에서 일어난 프랑스 국적 할머니(70)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현지인 1명을 체포했다.호텔 경비원인 이 용의자는 피해 여성이 묵고 있던 객실에 들어가 잠자던 이 노인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전했다.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피해 여성은 바라나시 현지에서 비정부기구(NGO) 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범인의 폭행으로 타박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법적 대응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병원 측은 피해 여성이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 행정 책임자의 방문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인도에서는 지난 2012년 12월 여대생이 뉴델리 버스 안에서 버스 운전사 등 7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당해 숨진 사건이 일어나 국내외적으로 적잖
한국어판 Jul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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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돈 더 내시오'...한미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열린 한미정상회담후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함에 따라 정부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이어 한미동맹과 관련한 또 하나의 난제와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거론한 뒤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공정한 분담이 이뤄지게 할 것"이라며 "공정한 방위비 분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공식적이고 구체적으로 거론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대선 국면에서는 여러차례 한국과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등 동맹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거론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에는 주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방위비 문제를 거론했고 한국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오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삼아 기다렸다는 듯 증액 압박에 나선 모양새다.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의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을 말
한국어판 Jul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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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에서 주부 살해, 호남 가서...
경찰이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해 피의자 2명을 공개수배 중인 가운데 30일 이들이 범행 뒤 머리를 커트한 모습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경찰이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심천우(31)·강정임(36·여)은 기존 수배 전단에 포함된 사진과는 달리 커트를 한 모습이다. 사진 속 심천우는 머리를 짧게 스포츠형으로 깎고 왼쪽 귀 윗머리에 일자로 스크래치 두 줄을 냈다.강정임은 단발로 잘랐다.경찰은 해당 사진이 지난 24일 창원시내 한 골프연습장에서 피해 여성을 납치·살해한 이후인 26일 오전 11시∼오후 1시께 전남 순천의 미용실 등 두 가게에서 각각 찍힌 사진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이를 토대로 이들이 도주 과정에서 추가로 변장 등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이 기존에 공개한 2명의 사진은 25일 오전 11시께 광주에서 피의자 명의 카드를 이용해 돈을 인출하며 찍힌 것이었다.경찰 측은 "심 씨와 강 씨가 범행 이후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커트했고, 추가로 분장
한국어판 Jul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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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김정은 무관용' 천명하자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에 대한 대응책과 관련, 북한에 대한 인내는 끝났다고 선언했다.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는 재협상을 공식화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행한 공동회견에서 "전 세계가 북한 정권이 북한에 억류됐다가 사망한 미국 대학생에게 한 일을 목도했다"면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실패했고 솔직히 인내도 끝났다"고 주장했다.또 김정은 정권에 대해 "북한은 무모하고 잔인한 정권이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북한은 인간 생명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우리는 지금 솔직한 많은 옵션에 대해 논의하는 중"이라면서 "북한에 대해 많은 옵션을 갖고 있다. 우리는 매우 강하고 확고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공동기자회견과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FTA에 대해 "지금
한국어판 July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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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원 착복' 버스기사 결국 해고...3심서 패소
요금 2천400원을 횡령해 일자리를 잃은 전북 버스 기사 이희진(53)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이씨의 상고를 '심리 불속행' 기각하고 회사의 해고 징계가 적법하다고 본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심리 불속행 기각은 형사 사건을 제외한 대법원 사건에서 2심 판결이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본안 판단 없이 곧바로 기각하는 결정이다.1998년부터 호남고속에서 운전기사로 일한 이씨는 2014년 1월 우석대학교에서 서울남부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를 운행하며 승객 4명에게 받은 4만6천400원 중 2천400원을 회사에 납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고됐다.이는 성인 승객 4명에게 받은 1인당 1만1천600원의 요금을 1인당 1만1천원인 학생요금으로 계산한 것이다.회사 측은 '운전석 폐쇄회로(CC)TV 판독 결과 운전원의 수익금 착복이 적발됐을 시는 금액의 다소(多少)를 불문하고 해임을 원칙으로 한다'는 노
한국어판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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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성난 여성 무슨 일?
국내 지하철의 객차 안이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서있던 여성이 잔뜩 화가난 듯 보인다. 이 여성은 잠시 후 앞에 앉은 남자의 멱살을 잡아끈다. (사진=영상 캡처)둘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진=영상 캡처)이는 한 외국인이 찍은 장면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올린 이는 이곳이 서울시내 지하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영상 캡처)(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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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영상) 핫팬츠 입었다고 여성승객 폭행
며칠 전 터키에서 발생한 ‘버스구타’ 장면이 공개됐다.영상의 남자는 반바지 입은 여성을 노려보고 있다. (사진=유튜브영상 캡처)뒷좌석의 이 남자는 하차하려는 듯 일어서더니 앉아있는 여성의 뺨을 툭 때린다. 이어 항의하는 여성을 붙잡아 세게 밀쳐낸다. 가해남성은 ‘라마단 기간 풍기문란’이 폭행의 사유라고 경찰에 진술한 바 있다. 여성승객이 다리를 훤히 드러내 못마땅했다는 투로 읽힌다. 언론보도 이후 동영상을 누군가 유튜브에 제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탄불 시내버스 내 폐쇄회로 녹화물로 추정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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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추행의혹 조사받다가 부산署 난동...'대기발령'
현직 경찰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가 석방된 뒤 재차 지구대를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가 체포됐다.29일 부산 모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38분께 해당 경찰서 소속 이모(51) 경위가 경남 김해의 한 술집에서 여성 종업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 경위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소란을 피우고 여성 종업원의 특정 신체 부위를 1회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경위를 상대로 3시간가량 초동수사한 뒤 석방했다. 하지만 이 경위는 석방된 지 40여 분 만에 재차 해당 지구대를 찾아가 체포한 직원의 멱살을 잡으며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위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다시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해당 경찰서는 이 경위가 부산에서 1차로 회식을 한 뒤 집 근처 술집에서 다른 경찰 직원 1명과 함께 2차로 술을 마시다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술집에 함께 있던 경찰은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성추행을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판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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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 통한의 패...잠자는 ‘코뿔소 코털’ 건드려
초원에서 풀뜯는 얌전한 코뿔소. 얼룩소가 오가는 우리 시골 풍경처럼 평화롭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런데 ‘잠자는 코뿔소의 코털’을 건드린 놈들이 있다. 사자무리다.유튜브 영상은 코뿔소한테 섣불리 덤빈 암수사자 이야기를 보여준다.네댓이 무리지어 전방위 공격을 시도하지만...(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une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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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모 병원, 유리창 파편 갓난아이 얼굴에...
산부인과에서 잠들어 있던 신생아들이 유리 파편에 얼굴을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서 신생아실과 수유실을 구분하는 칸막이용 유리가 갑자기 깨졌다.이 사고로 칸막이 근처에 누워있던 신생아 1명이 얼굴에 1cm 상처를 입었다. 근처에 누워있던 다른 신생아도 유리 파편이 튀어 치료를 받고 있다.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별다른 외부 충격 없이 유리가 갑자기 깨진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강화 유리는 약 2년전 설치된 것으로, 사고 직전 별다른 이상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강화유리는 내구성이 강하지만, 가장자리 부터 균열이 생기면 갑자기 쉽게 깨지는 경우가 있다"며 "병원 관계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une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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