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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현장 페이스북 방송한 男, 1억원...
아내의 분만 장면을 페이스북에 라이브 방송한 남성이 1억 3천 7백만 원 상당의 변호사비를 지출하는 쓴맛을 보았다. 칼리 카농가타는 자신의 45분짜리 영상을 가져다 쓴 여러 언론 매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후 패소해 거액의 변호사비만 고스란히 지급하게 됐다. 칼리 카농가타가 라이브 스트림한 영상 중 일부 (사진=페이스북 라이브 캡쳐) 약 22초에서 30초가량 영상을 사용한 NBC, ABC, 굿모닝아메리카, 야후뉴스 등이 부당 이득을 취한 게 아니라는 판결이 난 것이다. 판결을 내린 판사는 대중에 공개된 ‘바이럴’ 영상 일부를 짧게 방송한 매체들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판사는 또, 매체들이 집중한 대목이 자식의 탄생 장면을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 공개방송하는 사회의 신풍조였던 것으로, 카농가타가 ‘저작물을 빼앗긴 이’가 아니라, ‘보도의 대상’이었음을 짚었다. (khnews@heraldcorp.com)
Oct.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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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파먹는 곰, ‘계속 나타날 가능성 농후’
터키 카스타모누 지방에서 무덤을 파헤쳐 시신을 훼손하는 곰이 반복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공동묘지를 찾아오는 곰들은 총 세 마리로 목격되었다고 한다. 곰이 파헤친 자리 (사진=사이트 캡쳐) 시신을 묻은 후 일 년이 지나야 제대로 묘비를 세울 수 있는데, 묘비가 서기 전에 아직 폭신한 땅을 파헤쳐 그 속에 묻힌 시신을 훼손한다는 것이다. 묘지 관리인은 곰들이 시신의 냄새를 맡고 나타나는 것이라며, 부지 내에 과일나무가 있는 것도 화근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폭력성을 띈 이 야생 곰들을 처리하려고 지역정부의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Oct.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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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녀 성폭행범, 피해자 아이 친권 획득
미국 미시간 주에서 12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선고를 받은 가해자에게 아이를 공동양육할 친권이 부여됐다. 8일 영국 ‘더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미라솔로(27)는 9년 전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의 8세 아들의 친부임이 확인되자 양육에 개입할 수 있는 친권을 얻었다는 것이다. 크리스토퍼 미라솔로 (사진=현지경찰 제공) 미라솔로는 성폭행 피해자의 집 주소를 얻었고, 태어난 아이의 출생증명서에 자신의 이름을 싣게 됐다. 이 모든 것은 피해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성폭행 가해자와 아이를 공동 양육할 형국에 처한 피해자는 현재 21세이며 변호사와 함께 법원의 처분을 반박하고 있다. 이 사건 외에도 미라솔로는 또 다른 미성년 성폭행 건으로 4년간 옥살이를 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Oct.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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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서도 '30대男' 임신…"男에게도 출산혜택 달라"
핀란드에서 '30대 남성'이 임신했지만, 핀란드의 출산 관련 혜택은 여성에게만 적용된다는 규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8일 보도했다.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초에 여성으로 태어났던 이 남성은 남성으로 전환한이후 다른 남성을 만났고, 두 사람이 아이를 갖기를 원하게 되자 호르몬 요법을 통한 성(性) 교정 프로세스를 거쳐 임신에 성공했다.(사진=연합뉴스)하지만 이 남성은 '출산 관련 혜택은 임신한 여성에게만 적용한다'는 핀란드의 사회보장 법규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핀란드의 현행 법규에 따르면 출산과 관련해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154일 이상 임신한 여성이어야만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는 것.현재 임신 4개월째인 이 남성의 '남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법을 바꿔야 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권리"라고 주장했다.두 남성은 남성의 사회보장번호를 가진 임신한 사람은 출산 관련 혜택 대상자로 인식을 못 하는 행정시스템이 문제일 뿐 핀란드의
Oct.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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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치타한테 얻어맞고 ‘퇴근’
치타의 먹이를 날름거리던 하이에나가 있다. 반복되는 일과의 시작이었다. (사진=유튜브캡처)하이에나는 빙빙 주위를 맴돌며 집요하게 달라붙는다.녀석은 그러나 자만이 지나쳤다. 상대를 얕잡아본 게 실패의 화근.녀석은 치타한테 수차례 뺨따귀를 얻어맞고서야 철수했다.(khnews@heraldcorp.com)
Oct.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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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커스, 묘기 중 대형사고
북한 서커스단이 묘기를 펼치던 중 큰 사고가 났다.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5회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는 북한 서커스단이 참여했다. 페스티벌 도중, 북한 단원이 묘기를 선보이던 중, 착지에서 실수해 큰 사고를 당했다. 단원은 세계 신기록인 6바퀴 공중제비에 도전하던 중이었다. 사고 직후, 그는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khnews@heraldcorp.com)
Oct.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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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헌팅남들과 셀카 찍은 여성...왜?
(사진=인스타그램 @dearcatcallers)“어이 아가씨” “예뻐서 따라왔다” “번호를 가르쳐 달라” 길에서 초면의 여성을 붙잡고 대뜸 연락처를 달라는 등 ‘캣콜링(catcalling)’을 하는 남자들에게 일침을 날린 여성이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거주 중인 이 20대 여성은 길에서 자신에게 ‘캣콜링’하며 추근대는 남성들과 셀카를 찍어 9월 한 달간 @dearcatcallers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했다. 사진 속 남성들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달리 그녀의 얼굴은 질렸다는 듯 무표정 일색이다. 이 여성은 캣콜링이 여성에 대한 힘의 우위를 나타내는 희롱 행위이며 “칭찬이 아니다”고 해당 계정에 명시했다.(사진=인스타그램 @dearcatcallers)(khnews@heraldcorp.com)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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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격범, 범행전 며칠간 매춘부 불러"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참극을 벌인 총격범 스티븐 패덕(64)이 범행 전 며칠 동안 매춘부를 불렀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수사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AP통신은 미 연방 법집행기관을 포함한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수사요원들이 그 정보와 관련해 몇 명의 매춘부를 조사했다고 전했다.네바다 주에서는 매춘이 합법이지만, 패덕이 범행 직전 묵었던 만델레이 베이 호텔 같은 스트립 지역에서는 매춘이 허용되지 않는다.수사 관계자들은 또 도박과 부동산 투자로 부를 축적한 패덕이 최근 몇 년간 10여 차례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으며 대부분은 그의 동거녀 마리루 댄리와 함께 다녀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패덕의 크루즈 여행 중 한 번은 중동으로 다녀온 적도 있다.수사당국은 패덕의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결과, 그가 철저히 단독범행으로 참극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 냈다.그러나 범행을 저지른 구체적 동기는 밝혀내지 못했다.클라크카운티 경찰국의 케빈 맥머힐 부국장은 전날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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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내겠다고 싸우다가 칼부림까지
(사진=123rf)술값을 서로 내겠다고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많은 경우 이를 흐뭇하게 보게 되지만, 잘못하면 칼부림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중국 랴오닝성의 한 식당에서 남성 두 명이 술을 마셨다. 둘은 상당히 친한 친구 사이였고, 자리에서 일어날 즈음에는 만취한 상태였다. 이들은 서로 계산을 하려고 했고, 급기야 말다툼을 벌였다. 둘은 계속해서 자기가 내겠다고 주장을 했고, 급기야 한 남성이 칼을 사용했다.다행히 피해자는 응급처치 덕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가해자는 현장에서 도주해, 현재 경찰이 수배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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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린 ‘뒤돌려 차기’에 나뒹구는 사자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사자들은 이날 대어를 낚기로 작정한 모양이다.암수 무리지은 대여섯 마리가 기린한테 대들고 있다. 상대 앞다리의 위력을 본능으로 간파하고 있는 녀석들은 후미공격을 택했다.그러나 이 역시 역부족이다.암컷은 물론이거니와 수사자 또한 달려드는 족족 뒷발에 채어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Oct.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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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 죽인 산미치광이...‘가미카제 공격’
아프리카 사바나에 호저라는 가시동물이 서식한다. 호저의 가시 털은 포식자한테도 치명적이다. 한 녀석과 상대하던 사자 떼가 사냥을 접은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그런데 사진 속 맹수가 일대일로 녀석을 무릎 꿇렸다. 보기 드문 사투였다. 표범은 잡은 상대를 먹어치웠으나 전투의 상처가 너무 깊었다. 식사를 마친 표범의 심장은 얼마 못 가 멎고 말았다. 몸뚱이 곳곳에 박힌 가시가 혈맥을 끊은 것이다. 가시 끝 부분에는 낚시 미늘 같은 갈고리가 있다. 일단 박히면 쉽게 빠지지 않는다. 호저는 산미치광이라고도 불린다. (khnews@heraldcorp.com) (사진=유튜브 캡처)
Oc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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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싱글 여성이 ‘섹시한 수리공’ 찾은 이유
“핫한 싱글 여성의 삶에 전기가 통하게 해줄 섹시한 수리공 찾습니다” 허리케인 ‘어마’의 여파로 살던 집에 전기가 끊기자 한 여성이 자택 앞에 내건 간판에 적힌 내용이다. 1<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해당 간판을 보고 와준 복구반 덕분에 자택 전력 공급이 생각보다 빨리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에 온 복구반이 이 간판을 재미있게 여겨 우리 집을 가장 먼저 고치러 와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해봤다”고 이 여성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Oc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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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숙인의 반전 실력… “인생 한 방”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노숙 생활을 이어가던 도널드 굴드.그는 한때 음악을 전공하던 학생이었지만, 갑자기 기울어진 집안 형편 탓에 노숙자 신세가 됐다.7년 동안이나 길거리를 전전하던 도널드는 우연히 공공장소에 설치돼 있던 피아노를 만났다.그의 즉흥 연주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져 화제를 모았다.삽시간에 유명세를 얻은 도널드는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khnews@heraldcorp.com)
Oct.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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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여행족' 급증… 빚내서라도 관광
중국 젊은층 사이에 돈을 빌려서라도 관광 에 나서는 '대출 여행족'(負游族)이 늘고 있다. 6일 중국증권보 등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금융 업체 제다이바오(借貸寶)가 이용자 1억3천800만 명의 대출 통계를 조사 분석한 결과, 빚을 내서 여행하는 30세 이하 젊은층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23∼27세의 주링허우(60後·1960년 이후 출생자) 세대가 30%를 차지했으며 28세를 넘기고서부터는 대출관광 수요는 나이가 들수록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여성 40%, 남성 60%로 남녀 간에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과거의 무전여행 문화에서 벗어나 풍족한 호화여행을 추구하며 지난 2년간 30만 2천 명의 제다이바오 이용자가 50만4천 건이 넘는 여행 관련 대출서류를 발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출 여행족은 한차례 관광에 나설 때 1인당 평균 6천 위안을 빌리는데, 이 중 29∼32세의 대출금액은 1만 위안에 육박했다. 대출 여행족을 지역별로 보면 베이징(北京) 출신이 4.
Oc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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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윈난에 소행성 낙하…공중서 540t 규모 폭발
중추절(中秋節·추석) 밤 중국 남부에 대형 운석이 떨어져 북한의 1차 핵실험 때와 거의 맞먹는 폭발 충격을 가했다.6일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4일 오후 8시7분(현지시간)께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했다며 낙하 지점이 중국 윈난(雲南)성 샹그리라시에서 북서쪽으로 40㎞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중국 윈난에 낙하한 '소행성' 폭발 당시 장면[펑파이망 캡처]당시 충돌 규모는 540t의 TNT 폭약을 터뜨린 것에 상당했다고 나사는 전했다. 북한의 2006년 1차 핵실험 당시 1천t의 폭발규모보다는 약하지만 지난 2014년 네이멍구(內蒙古) 시린거러(錫林格勒)에 떨어진 운석 450t 규모보다 더 강력한 것이다.낙하 지점이 샹그리라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웠지만 이로 인한 사상자나 가옥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다.반경 400㎞ 지역에 있는 샹그리라와 리장(麗江), 다리(大理) 주민들의 상당수가 유성 낙하 장면을 목격했는데 이들은 당시 하늘이 환하
Oc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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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부인 "트럼프와 매주 통화…트윗하라고 조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인 이바나 트럼프가 전 남편인 트럼프에게 "트윗을 하라"고 조언했다고 CBS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바나는 오는 8일 방영될 예정인 CBS방송의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과 매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트럼프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인 에릭, 장녀인 이방카의 생모인 체코 출신 이바나는 "나는 트럼프에게 '당신의 모든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왜곡하는 뉴욕타임스를 거치지 않고 당신의 말이 정확히 전파되기를 원한다면 트윗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바나 트럼프 (사진=EPA-연합뉴스)또 "트윗은 메시지를 전파하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해주었다"고 덧붙였다.또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고국인 체코 주재 대사직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주장했다.그녀는 "트럼프가 '이바나, 원한다면 당신에게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같이 가고 싶은 사람과 어디든 가는 자유를,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Oc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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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120명 부인에 28명 자녀...‘실화’
부인이 120명인 남성이 있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나콘나욕 프롬니에 사는 탐본 브라서트는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그는 현재 120명의 부인과 28명의 자녀가 있다. (사진 = 오디티센트럴)보도에 따르면 그는 새 부인을 맞이할 때마다, 자신이 여러 명의 아내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했고 상대방이 이 같은 사실을 이해하고, 방식을 따르는 데 동의했다고 한다. 그의 아내 120명이 그를 옹호해, 보도는 사람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khnews@heraldcorp.com)
Oc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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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속의 소녀 미라. 300년 만에 ‘눈 번쩍’
미라가 된 채 관 속에 보관된 소녀가 눈을 뜨는 기적이 일어나 화제다. 1920년 폐렴에 걸려 두 살의 나이로 목숨을 잃은 로잘리아 롬바르도. 너무나 예쁜 딸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아버지는 로잘리아의 몸을 영원히 보존하고자 미라로 만들었다. 이후 로잘리아의 시신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북서부 팔레르모의 카푸친 프란시스코 수도회 지하 납골당에 안치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망 당시 상태 그대로 완벽히 보존된 로잘리아는 9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소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한 편, 일각에서는 로잘리아가 눈을 깜빡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카푸친 프란시스코 수도회 관리자는 해당 현상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에 관이 반사되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Oc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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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데굴데굴’ 구르는 女선수의 지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을 보면 한 선수가 바닥에서 데굴데굴 굴러서 마라톤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UPI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마라톤에서 결승선을 12야드가량 남겨놓고 심하게 넘어진 이 선수가 막판 스퍼트를 위해 이처럼 구른 것이다. 결승선을 통과한 이 선수는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그녀의 모습을 영상으로 접한 네티즌들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 “위기를 재치있게 넘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캡쳐)(khnews@heraldcorp.com)
Oc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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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미얀마, 우승 취소된 사연
미얀마의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10대 여성이 SNS에 로힝야족 반군을 비판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가 우승이 취소됐다.4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스 그랜드 미얀마 우승자인 슈웨 이아인 시(19)는 지난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로힝야족 반군단체인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의 주장을 비판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슈웨 이아인 시는 이 영상에서 로힝야족이 핍박받는 것처럼 전 세계를 속이기 위해 ARSA가 속임수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힝야 관련 영상 때문에 수상이 취소된 미얀마 미인대회 우승자 (페이스북 캡처)문제는 이 영상에 사용된 그래픽 이미지들이다. ARSA가 자체 홍보 동영상에 핍박받는 로힝야족 민간인이라고 소개하면서 내보낸 피를 흘리는 사람들과 발가벗은 아이들의 그래픽 이미지가 들어 있었다.미스 그랜드 미얀마 대회 주최 측인 미스 유니버스 미얀마는 이 영상이 논란이 되자 지난 1일 슈웨 이아인 시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수상을 취소했다.정황상 ARSA가 사용한 이
Oct. 5,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