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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硏 현장영화 기술발굴 지원사업 선정

By 조주영

Published : May 31, 2016 -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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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영화 기술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화)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김정환)은 올해 11월까지 8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360VR 영화촬영을 위한 스테디 원격 모션제어 시스템’ 연구를 진행한다.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동국대는 그동안 국내 영화산업의 CG와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에 많은 인재를 배출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연구책임자인 김정환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장은 “VR(Virtual Reality)분야는 차세대 영상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360VR 제작의 난제 중 하나인 안정적인 무빙 촬영기술의 효율화와 국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장영화 기술발굴 지원사업」은 영화제작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상용화 기술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됐다. 영화 제작진과 서비스 업체들의 다양한 장비 개발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