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골든블루,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판매 개시

By 조주영

Published : May 19, 2016 -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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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스키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 사진 가운데)가 국내 위스키 업계에서는 최초로 생산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침체되어가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2030세대를 타켓으로 한 세련되고 모던한 신제품 ‘팬텀 더 화이트’ 출시하며, 이를 통해 고급술의 대명사인 위스키의 저변확산을 이루고 국내 위스키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Brown Spirit)과 무색 투명한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을 목표로 다년간의 소비자 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다.

㈜골든블루는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과 협업을 통해 블렌딩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했다. 또한 1~25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복합적인 필터링 과정(Compound Filtering Process)을 거쳐 브라운 컬러의 위스키가 무색의 화이트 위스키로 변화되어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새로운 형태의 술이 탄생됐다.

브랜드명은 ‘팬텀(Phantom)’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미스터리하며 몽환적인 제품 속성과 차별화된 패키지를 가진 신제품의 DNA를 잘 표현하기 위해 ‘팬텀 더 화이트’로 정했다.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 하면 중장년층이 즐겨 마시는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체인저(Game Changer_판을 뒤흔들어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꿀만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제품)적인 성격으로 스트레이트와 온더락스로 음용 시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탄산수나 토닉을 가볍게 섞어 다양한 방식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저도 위스키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 골든블루가 이번에는 위스키 저변확대를 위해 또 다른 혁신을 만들어 냈다”며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를 처음 시작하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기존 위스키를 즐기는 세대에게도 위스키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