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 프렌차이즈 KFC의 한 광고가 선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KFC는 공식 트위터에 ‘맵고 강한’ 맛의 신제품을 광고하고자 관련 사진을 게시했다. ‘경고. 뜨겁고 매운 것이 곧 나온다’는 선전 문구도 같이 게재했다.
문제는 사진 속 남성 모델의 하체가 모자이크 처리됐고 옆의 여자가 웃는 얼굴로 남성 하체 쪽으로 손을 뻗으며 웃고 있다는 점이다.
누가 보더라도 성적인 행위를 연상시킬 수 있는 장면이다.
SNS 반응도 싸늘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KFC 창업주 커넬 할랜드 샌더스가 무덤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겠다’ ‘이런 걸 농담이라고 하냐?’ 등의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KFC 오스트레일리아 측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획의도와 다르게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논란의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khnews@heraldcorp.com)
문제는 사진 속 남성 모델의 하체가 모자이크 처리됐고 옆의 여자가 웃는 얼굴로 남성 하체 쪽으로 손을 뻗으며 웃고 있다는 점이다.
누가 보더라도 성적인 행위를 연상시킬 수 있는 장면이다.
SNS 반응도 싸늘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KFC 창업주 커넬 할랜드 샌더스가 무덤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겠다’ ‘이런 걸 농담이라고 하냐?’ 등의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KFC 오스트레일리아 측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획의도와 다르게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논란의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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