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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관광청, 골프관광객 유치 본격 마케팅 나선다

By 조주영

Published : March 21, 2016 -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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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관광청이 골프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관광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골프종합전시회에 8개 홍보부스를 마련, 인도네시아 골프 세일즈 미션을 실시한다.  

또 부산에서는 21일, 서울에서는 23일 골프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 골프 세일즈 미션을 실시한다.  

인도네시아의 골프 관계업자들이 내한하여 “세계 골프 중심지로서의 인도네시아”의 매력을 PR할 예정이다.   

서울 및 부산 개최 세일즈 미션 참가를 위하여 내한한 “비시 프리마 골프(Visi Prima Golf)” 의 메리 콴(Merry Kwan) 에 의하면 4박 5일 인도네시아 골프 코스는 숙식, 교통, 그린 피, 캐디 피 등 모든 지상비가 포함된 미화 550불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골프장은 관광 휴양지나 유적지 주변에 있어서 라운딩이 끝나면 휴양지에서 일상에 찌든 피로를 푸는 것은 인도네시아 골프여행이 주는 덤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세계 100대 코스에도 선정된 니르와나 발리를 포함, 160여 개의 골프코스가 있다.  

신들의 파라다이스 발리는 에머랄드 빛 푸른 해변이 한 눈에 들어오는 수려한 경관, 온화한 기후, 지역주민이 창조해 내는 독특한 문화와 예술의 향이 흐르는 신비로운 섬으로서, 최상급 시설을 갖춘 골프 리조트들이 많아 골퍼들의 메카라고도 불린다.  

해발 1000 미터에 위치하여 항상 섭씨 20도를 유지하는 쾌적한 기온, 그리고 화산 분화구가 보이는 멋진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있노라면 이 곳의 세계적 명성을 실감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경우 40여곳이 넘는 골프장이 있다.  세계PGA 대회를 개최할 만큼 코스 관리는 수준급이다.   

그린피도 한국의 절반 가격이라 부담이 없다.  자카르타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가진 에스닉 그룹이 공존하는 동남아시아 제1의 대도시로서 일년 내내 문화 및 예술 축제로 가득하다.  

전통 수공예 및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이 즐겁고, 초현대적 건축미를 자랑하는 빌딩 숲은 밤이면 휘황찬란한 불빛을 뿜어내어 멋스럽고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부산에서는 캐세이 드래곤 항공편으로 홍콩을 경유하면 된다.  

인천공항을 이용할 시 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의 직항 편이 있다.  

인도네시아 투어 상품은 하나투어, 내일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싸일런스 투어, KRT,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자유투어 등에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