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H디지털1
KH디지털1
-
세계는 脫석탄 중인데…한국은 석탄발전 사상 최대
지난해 전기를 생산하는데 들어간 돈은 총 42조원으로 이중 40%인 15조원을 석탄발전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0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탈(脫) 석탄'을 추진 중인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석탄 의존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모습이다. (Yonhap)18일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총 전력거래금액, 즉 전력을 생산한 대가로 발전업자에게 지급한 돈은 41조6천억원으로 전년(44조4천억원) 대비 6.2% 감소했다.전력거래금액을 발전 연료별로 보면 석탄이 전체의 34.9%인 14조5천200천억원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액화천연가스(LNG)가 32.3%(13조4천500억원), 원자력이 23.7%(9조8천500억원)였고, 신재생에너지는 전체의 4.7%인 1조9천100억원에 그쳤다.지난해 유가가 떨어지고 신규 발전소가 대거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한전이 전력시장에서 구입하는 도매가격인 SMP가 대폭 하락했다.이에 따라 전체 전력거래금액도 덩달아 줄었지만
한국어판 April 18, 2016
-
'YF쏘나타·K5·K9' 2만8천여대 리콜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 기아자동차의 K5와 K9 등 총 2만8천954대가 리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18일 밝혔다. YF쏘나타와 K5에서는 전동식 스티어링 전자제어장치(ECU) 회로기판 코팅이 불량해 수분이 들어가면 기판에서 합선이 발생해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나타났다.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9일부터 같은 해 7월 8일까지 제작된 YF쏘나타 7천794대, 2010년 5월 3일부터 같은 해 7월 8일까지 만들어진 K5 1만1천681대다. (Yonhap)해당 차 소유자는 이달 18일부터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문제 되는 부품을 교환할 수 있다.K9는 등화장치용 다기능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차량이 주행하는 가운데 전조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2012년 3월 8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제작된 K9 9천479대가 리콜대상이며 소유자들은 이달 25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현
한국어판 April 18, 2016
-
브라질 하원,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 표결…찬성 의견 우세
브라질 하원이 17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시작한다.하원 전체회의 탄핵안 표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표결 결과는 곧바로 공개된다.표결에 앞서 15∼16일에는 각 정당 대표 의원들이 나선 가운데 43시간에 걸쳐 탄핵 찬반 토론이 벌어졌다.현지 언론의 조사에서 하원에서는 탄핵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원에 의석을 가진 25개 정당 가운데 15개 정당이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했다. 5개 정당은 탄핵에 반대하고, 나머지 5개 정당은 당론을 정하지 않았다. 이를 의원 수로 따지면 347∼350명이 탄핵에 찬성하고 130∼133명은 반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하원 전체회의 표결에서 의원 513명 가운데 3분의 2인 342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은 하원을 통과한다.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상원으로 넘겨진다. 상원의 탄핵 심판을 거쳐 전체회의 표결에서 81명 가운데 3분의 2(54명) 이상이 찬성하면 최종 가결
한국어판 April 18, 2016
-
'불의 고리' 강진에 275명 사망…수백회 여진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14일(현지시간)과 16일 연쇄적으로 강진이 발생해 사흘간 양국에서 최소 275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양국 정부가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여진이 이어지고 무너진 건물에 고립된 주민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피해 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AP=Yonhap)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58분(한국시간 17일 오전 8시58분) 에콰도르 무이스네에서 남동쪽으로 27㎞,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태평양 해안지점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났다. 진원 깊이는 19.2㎞로 비교적 얕은 편으로 관측됐다.이 지진으로 최소 77명이 숨지고, 588명이 다친 것으로 첫날 집계됐으나, 17일 오전 구조작업이 본격화한 이후 사망자가 233명으로 급증했다.이탈리아 로마 방문 중 급거 귀국길에 오른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공식 집계를 밝히며 호르
한국어판 April 18, 2016
-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쟁점법안 처리 논의
여야 원내지도부는 18일 국회에서 만나 한 달여 남은 19대 국회 의사일정과 계류 법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의화 국회의장 주선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4·13 총선에서 38석을 획득, 제3의 원내 교섭단체로서 입지를 굳건히 한 국민의당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20대 국회 운영의 '예고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하지만 19대 국회에서 쟁점으로 남은 법안들은 그동안 여야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섰던 사안들인데다 여야 각 당의 입장도 바뀐 게 거의 없기 때문에 협상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정부와 새누리당이 이번 19대 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보는 쟁점법안은 파견법(파견근로자보호법)을 포함한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이다. 그러나 더민주는 파견법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고용 안정을 저해하기 때문에 정부·여당의 안대로
한국어판 April 18, 2016
-
"朴대통령 지지도 31.5% 취임후 최저…더민주 첫 1위"<리얼미터>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난 20대 총선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동반 폭락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특히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새누리당도 급락세를 보이며 19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정당지지도에서 선두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Yonhap)리얼미터가 지난 14~15일 남녀 유권자 1천12명을 상대로 한 전화 여론조사(휴대전화 62% 유선전화 38%, 표본오차 95%±3.1%p)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긍정평가)는 31.5%를 기록, 지난주보다 8.1% 포인트 하락했다.이는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약 3년 2개월 동안 해온 주간집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기존 최저 지지율은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연말정산 세금폭탄 후폭풍',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당·청 갈등이 잇달아 발생했던 2015년 2월 1주차에 기록했던 31.8%였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역시 62.3%로 7.8%
한국어판 April 18, 2016
"> -
Elderly Koreans' monthly spending averages 1.5 mln won
A South Korean aged 50 or older spends 1.53 million won on average a month, a survey showed Monday.The expenditures of people in their 50s more than doubles that of those aged 80 or older, according to the National Pension Research Institute.It analyzed data on the spending of 4,777 households nationwide collected from May till September in 2014.It found that their monthly cost of living is around 1.5 million won.That of males stood at 1.78 million won and females 1.4 million won.By age, those i
Social Affairs April 18, 2016
-
Interview with Song Joong-ki: 'Song in real life'
Song Joong-ki (Blossom Entertainment)This is the last in a three-part series covering a group interview Friday with actor Song Joong-ki in Seoul. -- Ed.“Descendants of the Sun” has come to an end, and so has Song Joong-ki’s time as the dashing Army Capt. Yoo Shi-jin. But this may only mark another beginning for the 30-year-old actor, whose celebrity status has rocketed to a whole new level since his appearance in the military-themed TV drama.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show’s wrap, Song met wi
Television April 15, 2016
-
Interview with Song Joong-ki: 'I learned a lot from my character'
Song Joong-ki (Blossom entertainment)This is the second in a three-part series covering a group interview Friday with actor Song Joong-ki in Seoul. -- Ed. “Descendants of the Sun” has come to an end, and so has Song Joong-ki’s time as the dashing Army Capt. Yoo Shi-jin. But this may only mark another beginning for the 30-year-old actor, whose celebrity status has rocketed to a whole new level since his appearance in the military-themed TV drama.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show’s wrap, Song me
Television April 15, 2016
-
Interview with Song Joong-ki: 'I try to stay true to myself'
Song Joong-ki (Blossom Entertainment)This is the first in a three-part series covering a group interview Friday with actor Song Joong-ki in Seoul. -- Ed.“Descendants of the Sun” has come to an end, and so has Song Joong-ki’s time as the dashing Army Capt. Yoo Shi-jin. But this may only mark another beginning for the 30-year-old actor, whose celebrity status has rocketed to a whole new level since his appearance in the military-themed TV drama. For the first time since the show’s wrap, Song met w
Television April 15, 2016
-
복당 가능성에…'유승민 테마주' 하루 만에 급반등
'유승민 테마주'가 4·13 총선 이후 차익 실현 매물로 약세를 나타낸 지 하루 만인 15일 강한 상승세로 돌아섰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대신정보통신[020180]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10.53%) 오른 1천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는 5.73% 하락 마감했다.거래량도 늘어 전날(388만4천주)의 6배가 넘는 2천462만2천주가 거래됐다.전날 3.55% 하락했던 삼일기업공사[002290]도 280원(7.63%) 오른 3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대신정보통신과 삼일기업공사는 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박사 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이유로 '유승민 테마주'로 묶여 있다.이들 종목은 전날 유 의원의 당선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나타냈으나 새누리당 복당 가능성이 제기되자 다시 들썩였다.새누리당 지도부는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김무성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뒤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 출
한국어판 April 15, 2016
-
13개월째 미분양 '0'…식을 줄 모르는 세종시 아파트 인기
세종시 아파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청약신청을 받은 세종힐스테이트 3차 물량이 1순위에 모두 마감됐다.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아파트 미분양 0건의 기록이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분양 물량만 1만5천여가구에 달한다.11일 진행된 공무원 특별공급에는 334가구 분양에 129명만 관심을 보여 청약률이 38%에 그쳤다.하지만 14일부터 시작한 일반청약에서 556가구 모집에 2천320명이 몰리면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연합)평균 4.2대 1 경쟁률을 보였고, 134㎡ 평형 3가구에 290명이 청약해 경쟁률(96.7 대 1)이 가장 높았다.힐스테이트 3차는 세종시 올해 첫 분양 아파트다. 올 한해 세종시 아파트 분양시장 성패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았다.667가구 전평형이 100㎡ 이상인 대형평형 위주인 데다, 도시 간선급행버스시스템인 BRT와 떨어져 있어서 미분양 우려가 있었다.하지만 평균 분양가를 주변보다 저
한국어판 April 15, 2016
-
기업 구조조정 다시 화두…총선끝 동력 떨어질까 촉각
20대 국회가 여소야대 체제로 재편되는 가운데 경제계에는 기업 구조조정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활기를 잃어가는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려면 과잉 공급과 부실 등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하지만 여당이 제1당 지위를 잃으면서 정책 추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 정부 원샷법 6월말까지 제정 완료 = 현재 부실업종 재편을 위한 법적 근거는 마련된 상태다. 오는 8월 13일 시행 예정인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다.이 법은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규제를 한 번에 풀어주고 세제·자금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로 일명 '원샷법'으로 불린다.산업통상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원샷법은 지난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에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예정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기업 구조조정은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업계에 자율적으로 맡기되 정부는 원샷법 등을 통해 판을 깔아주면서 지원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원샷법
한국어판 April 15, 2016
-
청년실업률 11.8%, 3월 기준 최고…전체 취업자 30만명↑
두 달째 줄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지난달엔 증가세로 돌아서 30만명선에 턱걸이를 했다.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3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 고용지표는 전월에 이어 여전히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통계청이 15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3월 취업자 수는 2천580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명 증가했다.작년 12월 49만5천명 늘며 1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던 월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올해 1월 33만9천명, 2월에는 22만3천명으로 두 달 연속 줄었다가 3월엔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경제활동인구는 작년보다 37만9천명 늘었고, 고용률은 59.6%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연합)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1%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0%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전체 실업률은 4.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청년 실업률
한국어판 April 15, 2016
-
'아노미' 새누리, 쇄신안 못 내놓은 채 속수무책
새누리당이 4·13 총선 참패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정치적 아노미'에 빠졌다."민심의 회초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도 당 쇄신을 이끌 주체도, 방법도 마련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오히려 패배의 책임과 탈당파의 복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놓고 계파간 내전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당장은 패배의 후폭풍 속에 내홍은 잠잠하겠지만 이미 '정신적 분당' 상태라는 당의 갈등 봉합은 요원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연합)우선 김무성 대표를 필두로 선출직 최고위원들이 지난 14일 일괄 사퇴함에 따라 지도부가 와해했지만 비대위 체제 구성조차 계파간 시각차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다.전날 긴급 최고위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당 일각에서는 총선 패배의 책임자를 비대위원장으로 앉히는 데 대한 문제 지적이 나온다.하지만 김 대표는 물론 주요 대권 주자군마저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다른 대안을 마련하려 해도 당의 재건을 주도할 인물도 마땅치 않
한국어판 April 15, 2016
Most Popular
-
1
Now is no time to add pressure on businesses: top executives
-
2
CJ CheilJedang to spur overseas growth with new Hungary, US plants
-
3
Seoul to host winter festival from Dec. 13
-
4
Blackpink's solo journeys: Complementary paths, not competition
-
5
Nationwide rail disruptions feared as union plans strike from Dec. 5
-
6
Korean Air offers special flights for mileage users
-
7
N. Korea, Russia court softer image: From animal diplomacy to tourism
-
8
[Today’s K-pop] Blackpink’s Jennie, Lisa invited to Coachella as solo acts
-
9
Smugglers caught disguising 230 tons of Chinese black beans as diesel exhaust fluid
-
10
Russia sent 'anti-air' missiles to Pyongyang, Yoon's aide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