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H디지털1
KH디지털1
-
국세청, '야구장 맥주보이'·와인택배 전면 허용한다
최근 야구장에서 생맥주를 파는 '맥주보이', 주류 소매점에서 선물용 와인을 택배로 배달하는 서비스 등에 대해 당국이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가 논란이 거세지자 국세청이 이를 전면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현행법상 불법이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치맥 배달'에 대해서도 국민 편의를 감안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Yonhap)국세청은 현행 주세법 취지를 감안, 야구장 맥주보이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맥주보이에 식품위생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판단 아래 국세청과 논의를 거쳐 야구장에서 맥주의 이동식 판매를 규제하기로 하고 이같은 의견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달했다.당시 식약처는 "법령상 명문규정은 없지만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불특정 장소에서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행위를 허용할 수 없다"고 봤다.하지만 야구계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한국보다 프로야구 문화가 먼저 자리잡은 나라에서도 맥주보이는 물론 핫도그나 도시락 등 이
한국어판 April 21, 2016
-
美국무부 "케리, 리수용 안 만난다…北 비핵화의지 보여야"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존 케리 국무장관이 유엔 회의 참석차 뉴욕에 도착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을 뉴욕 방문 기간에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D.C. 외신기자클럽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Yonhap)커비 대변인은 "케리 장관이 리 외무상을 만날 것이라는 기대는 없다"면서 "두 사람 간 만남이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커비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의 행동을 보고 판단한다"며 양국 간 대화와 만남을 위해서는 비핵화에 관한 북한의 실질적 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동안 일각에선 리 외무상이 뉴욕 방문 기간 케리 장관과 따로 만나 교착상태 타개를 위한 대화를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다.리 외무상의 뉴욕 방문 자체에 대해서는 "회의 참석 및 협정 서명을 위해 유엔에 오는 것을 막을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뉴욕 방문 배경에 뭐가 있느냐? 그것은 그들이 말할 사안"이라고
한국어판 April 21, 2016
-
38노스 "많지않지만 차량·장비 움직임"…北 기습 핵실험 가능성
38노스 "많지않지만 차량·장비 움직임"…北 기습 핵실험 가능성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5차 핵실험을 준비 중인 듯한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Yonhap)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북한이 이달말 또는 다음달초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내에서 많지는 않지만(limited) 차량과 장비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발표했다.38노스는 "이 같은 활동 자체로는 핵실험 준비가 임박했다고 볼 수 없다"며 "그러나 핵실험이 곧 실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고 "북한은 지난 1월 4차 핵실험을 통해 사전에 준비 중인 징후를 감추면서도 사전에 충분한 통보 없이 핵실험을 실행에 옮길 능력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38노스는 우선 2009년부터 2∼4차 핵실험을 연속 실시
한국어판 April 21, 2016
-
개그맨 이창명 교통사고 후 잠적…"음주운전 의심"
개그맨 이창명(47)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빗길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중이다.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이씨가 몰던 포르셰 차량 앞 범퍼 등이 크게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Yonhap)이씨는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사고 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고 떠난 것으로 보아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음주 측정을 위해 이씨에게 계속 연락하고 집에도 찾아갔지만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경찰은 연락이 닿는 대로 이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
한국어판 April 21, 2016
-
캐나다, 기분전환용 대마초 내년초 합법화하기로
캐나다 정부가 기분전환용 대마초(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내년 초 도입하기로 했다.현재 캐나다에서는 의료용 대마초는 합법이지만, 개인이 기분전환용으로 이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Yonhap)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인 필포트 캐나다 보건부 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 마약 특별총회 특별 세션에서 "(대마) 문제는 체포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사법당국과 공조해 (대마초와 관련해) 적절하고 균형 잡힌 사법적 척도가 마련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필포트 장관은 미성년자가 대마초를 접하거나 범죄자들이 대마판매 과정에 개입하는 등의 부작용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013년 자유당 대표에 오를 때부터 대마초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지난해 캐나다 총선에서도 이를 공약했다.그는 대마초를 합법화함으로써 범죄조직으로의 자금 유입과 중독 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면서, 미국 콜로라도와
한국어판 April 21, 2016
-
당권·대권 레이스 초입 호남 정치인 몸값 '상종가'
총선 뒤끝 곧바로 당권·대권 레이스에 들어간 정치권에서 호남 출신 정치인들의 몸값이 여야 가리지 않고 상종가다.2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총선 참패로 위기를 맞은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장 또는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된다.전남 장성 출신인 김 전 총리는 중립 성향 인사로 당내 계파 갈등을 봉합할 적임자 중 한명으로 부상하고 있다. (Yonhap)김 전 총리는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정치활동을 접었으나 여권의 구애는 이어지고 있다.새누리당 불모지 호남(전남 순천)에서 재선에 성공해 비례대표 포함 3선 반열에 오른 곡성 출신 이정현 의원은 당선 직후 당권 도전 의사를 천명했다.광주·전남 유일한 더민주 당선인인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뜻하지 않게 몸값이 급등했다.'녹색 돌풍'을 홀로 뚫어내고 재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더민주 2기 비대위원으로 선임돼 호남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책을 맡았다.비대위에는 3선을 이룬 이
한국어판 April 20, 2016
-
"용돈이 궁해서" 20대男 강도 혐의로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한 여성의 목을 조르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대학생 A(25)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달 16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수영구에 있는 주택가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는 B(35·여)씨를 발견, 목을 조르고 다른 골목길로 끌고가 현금과 상품권 20만원어치가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Yonhap)B씨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장소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방범용 CCTV, 주차 차량 블랙박스 화면을 분석해 A씨가 훔친 가방을 들고 자신의 아파트로 들어가는 장면을 확보했다.A씨는 "그날 술값으로 5만원 정도를 썼는데 용돈을 받는 처지라 돈이 궁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
한국어판 April 20, 2016
-
아가씨도 세일? 희롱하고 커피잔 던지고…갑질 백태
'전국 동시 60% 세일' 행사가 한창이던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찾은 한 중년 남성은 TV 진열상품의 할인율이 50%라고 설명하는 여직원에게 히죽거리며 대뜸 이렇게 물었다.해당 직원은 "그때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다"고 털어놨다.롯데그룹이 20일 발간한 '당신 마음 다치지 않게(부제:고객과 직원이 모두 행복한 서비스 가이드)'라는 제목의 책에는 이처럼 롯데 계열사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하면서 서비스 현장에서 실제로 겪은 다양한 '갑질' 사례가 실려있다. (Yonhap)롯데마트 매장 고객서비스 센터에서는 여직원이 잘못 계산된 부분을 정정한 뒤 영수증과 카드를 돌려주자 "아유 예쁘기도 하지. 내 볼에 뽀뽀 좀 해 봐라"고 말한 남성도 있었다. 이 남성은 직원이 당황하자 "이뻐서 그러는데 뭘 그리 놀라나"라며 오히려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었다.말을 통한 성폭력뿐 아니라 실제로 직원에게 완력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롯데리아 매장에서 한 젊은 여성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한국어판 April 20, 2016
-
연예인 원정 성매매 알선한 가담자들 "혐의 모두 인정"
(Yonhap)연예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하는 과정에 가담한 혐의로 기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상현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첫 공판에서 임모(40)씨와 윤모(39)씨, 오모(30)씨는 유명 연예인 A씨 등이 재력가와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임씨 등은 함께 기소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42)씨와 이사 박모(34)씨가 A씨와 연예인 지망생 B씨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혐의를 받는다.강씨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던 중 투자금을 돌려주지 못해 독촉을 받게 되자 임씨에게 "연예인 성매매를 (알선)해서라도 돈을 갚겠다"며 연예인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임씨는 후배인 윤씨를 통해 A씨와 B씨를 강씨에게 추천했고, 강씨는 A씨와 B씨에게 "미국에서 남성 재력가와 성관계를 하면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권한 것으로 드러났다.강씨 등의 권유를 받은 A씨와 B
한국어판 April 20, 2016
-
'국민통장' ISA, 5주 만에 1조원 돌파…150만6천여명 가입
지난달 14일 시판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5주 만에 가입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판매 5주차(11∼15일)에 11만2천311명이 새로 가입해 1천321억원을 투자했다. 업권별 5주차 신규 가입자는 은행이 9만6천238명(85.7%)으로 증권사 1만5천973명(14.2%)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이로써 출시 이후 ISA 누적 가입자 수는 모두 150만6천598명으로 집계됐다. (Yonhap)업권별로는 은행이 136만2천906명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고, 증권 14만2천887명(9%), 보험 805명(0%) 순이다. 전체 누적 가입액은 1조84억원이었다. 은행이 6천280억원(62%)으로 증권3천793억원(38%)보다 많았다. 보험권의 누적 가입액은 11억원(0%)에 그쳤다. 1인당 평균 가입액은 67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증권이 266만원으로 은행(46만원)의 5.7배 수준이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
한국어판 April 20, 2016
-
옥시, 가습기 유해성 자료 무더기 삭제…증거인멸 의혹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최대 가해업체로 지목된 영국계 제조사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제품의 인체 유해 가능성을 적시한 법적 공식 자료를 검찰 수사 직전 삭제한 정황이 포착됐다.법인 성격 고의 변경, 불리한 실험보고서 은폐·조작 의혹 등에 이어 옥시가 법적 책임을 피하고자 증거를 인멸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볼만한 또 다른 주요 단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옥시 측이 문제의 PHMG인산염 성분 제조사인 SK케미칼이 제공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일괄 폐기한 단서를 확보했다. (Yonhap)옥시 측은 2001년부터 SK케미칼이 제조한 PHMG 인산염 성분(원료명: SKYBIO 1125)을 함유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시장에 판매해왔다. 당시 SK케미칼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MSDS를 첨부해 원료를 공급했다. MSDS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관리를 위해 주요 성분과 주의사항 등을 담은 자료다.SK케미칼이 첨부한
한국어판 April 20, 2016
-
작년 신용등급 강등 기업 159곳…IMF 외환위기 때 이후 최다
작년 불경기 여파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신용평가사들이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내린 기업은 159곳으로 집계됐다.신용등급 강등 업체 수는 2010년 34개사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133곳까지 늘어나고 작년엔 160곳에 육박했다. 이는 1998년의 171개사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신용등급이 높아진 기업 수는 2010년 185곳에서 해마다 줄어 작년에 26곳에 불과했다. (Yonhap)1998년(14곳)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불경기로 업황이 좋지 않던 건설, 정유, 화학, 철강 업종 위주로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전반적인 등급 하향 추세로 작년 AAA 기업의 신용등급 유지율은 90.4%로 전년(96.8%)보다 낮아졌다. A 등급 기업도 유지율이 85.6%에서 78.1%로 떨어졌다. 작년 말 기준으로 신용평가사에서 '등급전망(outlook)'을
한국어판 April 20, 2016
-
80만원대 '이마트표 전기자전거' 나왔다
(Yonhap)이마트가 최근 친환경 교통 대체수단으로 주목받는 전기자전거를 시중가보다 30% 싼 가격에 출시한다.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오는 21일부터 보급형 고사양 전기자전거 '에볼루션 e바이크'를 동급 성능의 전기자전거보다 최소 30% 저렴한 84만8천원에 전국 80개 스포츠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마트표 전기자전거는 세계적인 전기 모빌리티 전문기업 테일지(TAILG)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50W의 BLDC모터와 8.8Ah 삼성SDI셀 배터리를 사용해 제조했다. BLDC모터는 모터 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부분을 줄여 내구성을 높이고 소음은 줄인 것이 장점이다. 또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페달링을 통해 일반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전기자전거의 특성을 감안해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안전성을 고려해 디스크브레이크와 전기자전거 전용타이어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Yonhap)요즘 국내시장에서 인기있는 20인치
한국어판 April 20, 2016
-
신종마약 '신의 눈물' 밀반입해 4㎖당 35만원에 판매
담배에 뿌려서 피우는 신종 마약 4억원 어치를 몰래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신의 눈물'(Tears of God)이라 불리는 신종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이모(40)씨와 김모(39)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마약 920㎖를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에게서 마약을 사들여 피운 전모(30)씨 등 2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Yonhap)이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8회에 걸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계 미국인 H씨가 제조한 '신의 눈물' 4천530㎖(시가 4억원 상당)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H씨는 이 마약을 손세정제로 위장해 국제우편으로 부쳤고, 이씨 등은 이를 경기 고양시 이씨의 자택에서 안약 통에 4㎖씩 나눠 담아 지난해 12월부터 한통당 35만원씩을 받고 퀵서비스로 판매했다.이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TG신약 팝니다'라며 홍보 게시물을 올리고 판매 설명회도 했으며 판매 조직을 다단계 형태로 구성하
한국어판 April 20, 2016
-
서울에 14년만에 특수학교… 강남 등 3곳 신설
장애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현실 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14년 만에 특수학교 설립 추진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학교 설립, 학교 재구조화, 권역별 직업능력센터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수교육 중기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우선 특수교육 수요보다 학교가 부족한 곳으로 꼽혔던 동부, 서부, 강남권 등 3개 권역에 각각 22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총 3곳을 신설하기로 했다.동부, 서부권 특수학교는 지적장애 학생, 강남권 학교는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로 건립된다. (Yonhap)서울에서 특수학교가 신설된 것은 2002년 종로구에 들어선 경운학교가 마지막이었다. 현재 서울에는 이 학교를 포함해 국립 3곳, 공립 8곳, 사립 18곳 등 총 29곳의 특수학교가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특수교육 수요보다 학교가 여전히 부족해 상당수 학생은 여러 구(區)를 경유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다. 교육청이 특수학교 재학생 4천646명을
한국어판 April 20, 2016
Most Popular
-
1
Now is no time to add pressure on businesses: top executives
-
2
CJ CheilJedang to spur overseas growth with new Hungary, US plants
-
3
Seoul to host winter festival from Dec. 13
-
4
Blackpink's solo journeys: Complementary paths, not competition
-
5
Nationwide rail disruptions feared as union plans strike from Dec. 5
-
6
Korean Air offers special flights for mileage users
-
7
N. Korea, Russia court softer image: From animal diplomacy to tourism
-
8
[Today’s K-pop] Blackpink’s Jennie, Lisa invited to Coachella as solo acts
-
9
Smugglers caught disguising 230 tons of Chinese black beans as diesel exhaust fluid
-
10
Russia sent 'anti-air' missiles to Pyongyang, Yoon's aide s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