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손지형
손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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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멸종된 동굴사자 복원 나서
줄기세포 연구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전 서울대 교수 황우석 박사(64)가 1만 2천 년 전에 멸종된 동굴사자를 복원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외신이 전했다.시베리안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황 박사가 속한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소속 연구팀은 러시아 사카 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에서 빙하기에 멸종된 동굴사자의 새끼 사체 두 구를 발견했고 이 중 하나의 복원 연구가 진행 중이다. (유튜브)동굴사자 사체는 야쿠츠크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체는 발견될 당시 가죽, 털, 귀, 피부, 힘줄 및 근육 조직이 모두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신문은 황 박사 측과 러시아 연구팀 측이 샘플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우석 박사는 “복원에 필요한 샘플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 연구팀 측은 “미래의 연구를 위해서 상태가 좀 더 양호한 다른 샘플을 내어줄 수 없다”고 맞섰다. 황 박사가 속한 수암
한국어판 March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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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종 아기 돌고래, 인간 욕심에 해변가에서 그대로...경악
아르헨티나의 한 휴양지에서 인간의 사진 촬영 욕심 때문에 멸종 위기종 새끼 돌고래가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휴양도시 산타 테레시타 바닷가에서 해수욕객들이 해변가로 떠내려온 아기 돌고래를 뭍으로 꺼내 만지고 사진을 촬영하였고, 이후 그대로 모래사장에 방치돼 결국 바닷가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튜브)관련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물 애호가들 및 일반인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 남성이 물에서 아기 돌고래를 꺼내자 사람들이 벌떼처럼 모여들어 앞다퉈 만지거나 셀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아기 돌고래는 장시간 햇볕에 노출돼 모래사장에서 탈수 증세로 죽음을 맞이한다. (유튜브)희생된 돌고래는 프란시스카나 돌고래 혹은 라 플라타 돌고래로 불리며 짠 바닷물에만 서식하는 유일한 종으로
한국어판 Feb.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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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합법화하자는 전문 ‘작업꾼,’ 논리가...
미국의 한 남성 픽업아티스트가 ‘강간을 법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다. (123rf)외신에 따르면 리턴 오브 킹즈(Return of King)라는 반페미니즘(anti-Feminism) 성향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다리우시 발리자데(Daryush Valizadeh)는 강간을 법적으로 허용한다면 여성이 점점 “몸가짐을 조심하게 행동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그의 서적을 통해 주장해 온 바 있다. (YouTube)루쉬(Roosh)라고도 알려진 픽업아티스트 발리자데는 아이슬란드, 폴란드,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덴마크 등 각국을 여행하며 여성들과 하룻밤 관계를 맺은 경험담을 상세하게 담은 책을 출간해 왔다. 해당 서적들은 현재 미국 온라인 서점 아마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작년 9월부터 네티즌들은 “성행위를 상업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발리자데의 서적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아마존에 제출해 왔으나, 별다른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발리자데
한국어판 Feb.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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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인간, 실제 박제까지... ‘충격’
악어 몸에 인간의 상반신을 가진 동물의 박제가 화제다. 18세기부터 미국 플로리다의 한 늪지대에서 발견됐다는 이 동물은 학계에서도 크나큰 관심의 대상이었다. 결국, 1993년 한 외신에서 특집 기사를 내기에 이른다. (유튜브)미국 현지에서는 이 동물을 악어인간(Gatorman)이라고 한다. 제이크(Mr. Jake)라는 애칭도 있다. 박제된 제이크는 미국 워싱턴 주의 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형상의 상반신은 사람 머리와 늑골이 그대로 붙어 있지만, 하반신은 영락없는 악어의 모습니다.일부는 악어인간을 단지 가짜 박제물이라고 치부한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이러한 미스터리의 원인을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생명체인지, 단지 돌연변이에 불과한지, 아니면 악어가 진화한 것인지, 학계는 오늘도 분주하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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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교사 미성년 여제자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충격
최근 미국에서 여고생과 수년간 동성애 관계를 맺어온 여교사가 경찰에게 붙잡혀 논란이다.외신에 따르면 1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등학교 지리 교사이었던 킴벌리 내킨(Kimberly Naquin)은 재작년 9월부터 그녀의 여제자와 성관계를 맺어왔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당시 26세이던 여교사 내킨과 16세이던 여학생은 교실과 집 등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유튜브)이들은 학교에서 알아차렸다고 생각하자 잠시 거리를 두었다가 잠잠해지자 다시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았다.관계를 맺은 지 1년 정도 흐르고 나서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여학생의 친척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결국 내킨은 이후 체포, 구금된 상태다.이 고등학교에서만 2008년 이후로 다섯 명의 교사가 학생과 관계를 맺은 죄목으로 체포되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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