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서예슬
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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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곤충호텔’ 27개 만든다
서울시가 도심에 곤충호텔 27개를 만든다. 곤충들이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농약을 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심 곳곳에 곤충 호텔 27개를 만들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곤충 호텔은 가로 800㎜, 높이 1200㎜, 5층 규모이다. 서대문구와 도봉구 내 목공예소에서 제작하고, 폐나무 및 자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예산 없이도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 가능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곤충 호텔의 1층에는 꿀벌과 독방 말벌의 유충을 위해 통나무형 자재와 벽돌 쉼터가 조성된다. 2층엔 무당벌레와 애벌레와 몸을 숨기면서 진딧물을 먹고살기 좋은 소형 보드를 설치하고, 3층에는 통나무형 자재 가시나무를 엮어 만든 쉼터를 만든다. 시는 갑각류 등 나무에 구멍을 만드는 곤충들을 위해 4층을 활용할 예정이다. 꼭대기인 5층에는 풀잠자리 진딧물, 쥐똥나무 벌레, 가루이, 총채 벌레와 진드기류의 알을 숨기기 좋은 밀짚과 나무를 놓고, 대나무 봉을 쌓게된
한국어판 April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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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도용 당해
고3 때 타인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접속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판매한 대학생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유출된 개인정보로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이 아이디로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매한 혐의로 홍모(20)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홍씨는 지방대학 외식사업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교 2학년생이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컴퓨터 해킹을 독학해온 홍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네이버를 남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홍씨는 2011년 2월에 네이버 해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3년간 87명에게 건당 5만~10만원씩 받고 팔아 총 2천1백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는 중급 이상 프로그래머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고 네이버 시스템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며 “네이버가 개인 정보 침해를 막는 방어막을 설치하면 이를 다시
한국어판 March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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