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세환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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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자 3명 중 1명 "당첨금으로 집·땅 사겠다"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으로 주택과 땅을 사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3일 농협은행이 온라인(로또) 복권 1등 당첨금 수령자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3%는 주택과 부동산을 사겠다고 답했다.대출금을 상환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27%로 그 뒤를 이었다.올해 온라인복권 1등 당첨금은 세전을 기준으로 평균 21억원이었다.최고 당첨금은 44억원, 최저는 9억원이었다.세금을 제외한 1등 평균 실수령액은 14억4천만원이었다.응답자의 90%는 당첨금을 수령해도 현재 직업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이는 당첨금이 현재의 직장이나 하던 일을 그만둘 정도로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자들은 답했다.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로또복권 당첨금 지급을 담당해왔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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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병우 전 민정수석 "19일 국회 청문회 출석" 통보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우병우(49·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는 19일 청문회에는 출석하기로 했다.우 전 수석은 13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은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은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 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국회의 거듭된 요구를 존중하여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우 전 수석은 청문회 출석요구서가 처음 송달된 지난달 27일 이후 집을 비워 도피 논란이 일었다.그러나 장기간 집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고의 도피가 아니라 기자들의 집요한 취재 공세 때문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우 전 수석의 지인은 "민정수석을 그만둔 날부터 기자들이 집 주변에 온종일 대기했다가 우 전 수석은 물론, 부인과 아들에게 몰려들어 취재하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 집을 나오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국회 특위는 지난달 27일 우 전 수석에게 청문
한국어판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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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장서 폭발 추정 사고…20여명 부상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울산시 북구 신현동의 한 군부대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총 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5명은 소방 구급대에 의해 울산대학교병원으로, 15∼16명은 군부대 자체적으로 씨티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울산대병원으로 옮겨진 4명은 부산의 화상전문병원으로 다시 이송될 예정이다.피해자들은 화상, 열상, 발목 골절, 고막 파열 등의 상처를 입었다.이들은 모두 현역 군인들이다.이 군부대는 동구와 북구지역 예비군훈련장이지만, 사고 당시 예비군 훈련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대 안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인근 공사장 근로자는 "부대 안에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밝혔다.군부대 측은 사고 원인이나 피해와 관련해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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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미용사 계약서에 김기춘 도장 직인이?
박근혜 대통령 전속 미용사의 계약서가 공개됐다. 계약서에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직인이 찍혀 있었다. 지난 1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 2013년 8월 14일~12월 31일의 해당 계약서에는 월~금 하루 2~3시간, 휴일에도 필요 시 근무 등의 조건이 적혀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특히 계약서상 ‘갑’은 김 전 실장으로 돼 있다. 김 전 실장은 앞서 국회 청문회에서 “하급 직원들이나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은 총무 비서관이 한다”며 자신은 박 대통령 전속 미용사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해명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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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한일중 정상회의 내년으로 연기"
올해 한일중 정상회의의 의장국인 일본이 회의를 내년으로 연기하겠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 각료회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일중 정상회의를) 내년 적당한 때에 일본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한일중 정상회의는 당초 19~20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탄핵소추안의 국회 의결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중국측도 참석에 난색을 표하면서 연내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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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돈이 아니라 건강·관계에 달려"…英대학 연구결과
"우울함과 불안에 대처하는 것이 빈곤에 대처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불행감을 낮추는 데 네 배나 효과적일 것이다."영국 런던정경대(LSE) 리 레이야드 경제학 교수가 '행복의 원천들'이라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레이야드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미국과 독일 등 4개국에서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관련 연구 보고서들을 분석했다. 사진=가디언 기사 캡처분석 결과 연구팀은 "대부분의 불행은 돈 문제나 빈곤보다는 사회적 관계의 문제와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문제 탓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우울감과 불안을 없애는 것이 불행감을 20% 정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행감을 5% 정도밖에 낮추지 못했다.행복감을 1~10점으로 매겼을 때 임금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은 행복감 점수를 0.2점 미만을 올리는 데 그쳤다.연구진은 사람들이 자신이 버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버는 것과 비교해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라고
한국어판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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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민의회' 논란에 김제동 "누군가 대표할 자격없다"(종합)
한 정치 스타트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의결을 이끈 촛불 민심을 대변할 온라인 국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가 네티즌들 반발로 중단했다.정치스타트업 '와글'을 운영 중인 이진순 대표는 홈페이지에 6일 자로 올린 글에서 "촛불행진만으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시민의 위대한 힘을 제도화해야 한다"며 "촛불광장의 민의를 대변할 시민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취지로 이 대표가 개설한 '온라인 시민의회' 사이트에서는 '시민대표'를 추천받아 19일 '시민의회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었다. 방송인 김제동이 10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거리에서 '만민공동회' 사회자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여기에는 방송인 김제동과 소설가 김훈·황석영,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등 각계각층 인사 1천141명이 이름을 올렸다.시민대표 후보로 가수 이승환씨를 비롯해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등록됐다.그러나 '온라인 시민의회' 사이트에서 댓글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부정적 여론이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어판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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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모른다더니…고영태 '가라오케' 충격 증언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 청문회장에서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모른다고 말했던 고영태 씨가 위증 논란에 휘말렸다. 12일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일가의 주변인 A 씨는 “고 씨와 장 씨가 알고 지냈던 사이인 것은 ‘강남 사람들’이 공공연하게 다 아는 사실이다. 최근 쉬쉬하는 걸 보면 뒤에 뭔가 더 있는 건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폭로했다.A 씨는 “지인들 사이에서 장 씨가 청문회 나와서 고 씨를 모른다고 했을 때 모두 깜짝 놀라는 반응이었다”며 “장 씨와 20대를 함께 보냈다는 한 지인은 영태가 아니라 민우(고 씨가 유흥업소에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명)를 아는 것이 아니냐 농담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장 씨의 또 다른 지인 B 씨는 “2008∼2009년 정도로 기억하는데, S 가라오케에 ‘민우’라는 남자가 자주 나타나 장 씨와 함께 있었다”고 매체에 증언했다. 그는 이어 “(장 씨로부터) 운동을 했다고 들었고 문신이 멋있다는 얘기를 얼핏 했었다. ‘민
한국어판 Dec.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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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무효표 7명 이름은...” 폭로 예고(?)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무효표 7표가 나온 가운데,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들에 대해 “최고의 기회주의자”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소추 의결에서 나온 무효표, 최고의 기회주의자들 것이다”라며 “일단 ‘가’에 표기해 부결대비 알리바이용 인증샷 찍고, 바로 다른 표기를 해 무효표를 만들었다. 7명의 이름이 떠오른다”고 주장했다.즉, 무효표를 던진 일부 국회의원이 인증샷을 위해 ‘가’를 기입 후 동그라미를 얹어 무효표로 만들었다는 주장인 셈이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에 따르면 탄핵에 반대한 의원 중 한 명은 ‘否’ 대신 ‘不’를 적어 무효처리됐다. 또 다른 의원은 동그라미를 그리거나 마침표를 찍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상양야치들이네”, “무효표 의원들 이름 밝혀라” 등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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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liament votes to impeach Park: 234 for, 56 against
South Korea’s parliament voted to impeach President Park Geun-hye on Friday, in a culmination of weekslong political turmoil over an allegation that Park’s friend Choi Soon-sil manipulated power from behind the scenes. The parliamentary impeachment bill was passed 234-56. It is now up to the nine judges of the Constitutional Court to decide whether Park should be removed from office. Civil servants of Seoul watch the live news on Park's impeachment. (Yonhap)The conservative leader will be suspe
Politics Dec.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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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173) 재벌 총수 청문회, 제주 해녀
진행자: 두루미, Kevin Lee Selzer1. 재벌 총수 청문회기사요약: 국회에 28년만에 처음으로 재벌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최초로 재벌 총수 9명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했다. 청문회의 핵심은 대기업 총수들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해서 어떤 혜택이나 대가를 약속 받고 최순실이 주관하는 미르, K스포츠 재단에 돈을 냈느냐를 밝혀내는 것이다. 이에 대부분의 총수들은 한결같이 대가성은 부인하면서도, 일부는 반강요에 의한 적절치 못한 지원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했다.특히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정부 요청이 있으면 기업이 거절하기 힘든 것이 한국적 현실”이라며 정경유착에 순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꼬집기도 했다. 아이튠즈(아이폰): https://itunes.apple.com/kr/podcast/koliaheleoldeu-paskaeseuteu/id686406253?mt=2 팟빵 (안드로이드): http://www.podbbang.com/ch/6638Chaebol chiefs den
English Eye Dec.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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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靑경호실 '포상 잔치' 논란…"집안 단속 하나 못하면서"
최순실 씨의 청와대 출입을 묵인·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 경호실이 소속 경호원들을 유공표창 대상자로 ‘셀프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다.관련 영어기사 보기 코리아헤럴드가 9일 단독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1일, 대통령 경호실에 정부포상 협의결과를 서면으로 통보했다. 문건은 경호실이 제출한 사전 추천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포상 대상자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23명 등 총 34명이다. 대통령 경호실은 대통령 직속 산하기관으로 경호실장은 장관급이다. 경호공무원과 일반직 국가공무원이 근무하고 있고, 정원은 486명이다.사진=연합뉴스행자부 관계자에 따르면 유공자 선정 기준은 보통 각 정부부처가 그 해에 큰 공로를 세운 소수 인원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행자부에 보고한다. 이후 행자부는 추천 명단을 검토한 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추천대상자에게 표창을 최종 수여된다. 문제는 대통령 경호실이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특검팀의 핵심 수사대상으로 꼽히
한국어판 Dec.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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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칼렛 요한슨’ 로봇 판매…용도가?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과 똑같이 생긴 로봇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포함해 유명 배우들의 얼굴과 체형을 가진 로봇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홍콩의 로봇 애호가 리키 마(Ricky Ma)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스칼렛 요한슨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해당 로봇은 “땡큐” 등 기본 인사는 물론 윙크 및 다양한 표정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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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심장부서 ‘일왕 탄생기념’…시민들 “배알도 없는 XX들”
일왕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주한 일본대사관 연례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열려 시민의 항의가 잇따랐다. 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된 일본 아키히토 일왕의 축하 리셉션에서는 각 재외공관의 주재국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생일 행사는 아키히토 일왕이 왕위를 왕세자에게 넘기겠다는 의향을 밝힌 후 처음 맞이하는 것이다. 8일 그랜드 하얏트 앞에서 아키히토(明仁) 일왕 생일 기념 행사를 규탄하고 있는 시민들같은 날 시민들은 행사장 앞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항의했다. 시민들은 ‘왜놈왕 생일 웬말이냐’, ‘일본군 위안부 20만명, 여기에 오고 싶니’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특히 8일은 일본 성노예 피해자로 이틀 전 별세한 박숙이 할머니의 영결식이 열린 날이기도 하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트위터에서 “오늘은 일왕 생일이 아닌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영결식이 거행된 날”이라며 일왕 탄생 행사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이 같은 행사는 지난해 1
한국어판 Dec. 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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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요리 여성, 인기폭발...왜?
닭 요리에 열중인 한 캄보디아 여성이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한 미모의 여성이 앉아서 닭 튀김 요리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평범해 보이는 영상 속 여성은 아이유를 닮은 미모를 뽐내며 능숙하게 닭 요리를 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해당 영상 캡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성의 정체가 뭐냐” “지금 당장 캄보디아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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