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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건수 2만1천824건…역대 최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가운데 지난달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2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4일 부동산 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총 2만1천824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8월 3천773건의 5.8배에 달하는 것이며, 월 기준 2만 건을 초과한 것은 201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처음이다.허위매물 신고 접수는 올해 들어 1월 7천368건, 2월 9천905건, 3월 9천102건 등으로 꾸준히 늘다 4월 6천716건, 5월 5천736건, 6월 5천544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7월 7천652건으로 증가한 이후 8월에는 2만1천824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틈을 타 특정 지역 입주민들이 집값을 띄우기 위해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8월 들어 입주자 카페 등에서 집값을 인위적으로 올리기 위해 일종의 '호가 담합'을 하는 방법으로 허위매물
Sept.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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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사업장서 이산화탄소 유출…1명 사망·2명 부상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업장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2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자체 소방대가 바로 출동해 부상자 3명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1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3시 40분께 A(24)씨가 숨졌다.또 B(26)씨 등 2명은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들은 소화설비를 관리하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로, 당시 설비를 옮기는 업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측은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뜻을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014년 3월 수원 삼성전자생산기술연구소 지하 기계실 내 변전실에서도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근무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진 바 있다. (연합뉴스)
Sept.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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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최근 9일 연속 1.6조원 '바이 코리아'
두 달째 '사자' 우위…반도체·통신株 집중 '쇼핑'외국인 투자자가 8월에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사자'에 나서 두 달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갔다.특히 최근에는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벌여 1조6천억원 가까이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1조5천70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7월에 3천734억원을 순매수한데 이어 두 달 연속 매수 우위의 행보를 보여준 것이다. (사진=연합뉴스)특히 8월 21∼31일에는 9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 바닥권에 머물던 코스피의 반등에 큰 역할을 했다. 아흐레 동안 외국인의 누적 순매수액은 1조5천997억원에 달 했다. 이는 지난해 3월 6일부터 17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이후 1년 5개월여 만의 최장 '사자' 행진이다.최근 9거래일에 외국인이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업종은 반도체와 통신이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7천749억원, 786억원어치 사
Sept.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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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일본서도 5개 차종 3만9천여대 리콜 결정
한국에서 최근 BMW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문제가 된 가운데 BMW일본법인이 31일 'BMW 320d' 등 5개 차종 총 3만9천716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BMW일본법인은 2012년 6월~2016년 10월 생산된 해당 5개 차종을 리콜한다고 이날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현재까지 일본에서는 차량 화재 발생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일본 국토교통성통신은 한국이나 유럽에선 리콜이 이미 발표된 상태라며 "일본에서 주행하는 BMW 차량에서도 같은 부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콜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리콜 결정에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의 작동불량으로 차량 화재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Aug.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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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6년3개월 만에 최대 상승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파죽지세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45% 올랐다. 이는 감정원이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주간 상승률로는 6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역대 최고치다. 매물 부족으로 고가에 한두 개씩 거래되는 것이 시세에 그대로 반영되는 형국이다. 다만 이번 조사는 27일 이전까지의 시장 상황이어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통합개발 보류와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확대, 대출·세무조사 강화 등 정부의 시장 안정 정책 발표로 인한 효과는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다.강남 4구(동남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47%에서 금주 0.57%로 오름폭이 커졌다.강동구가 0.64% 올랐고, 강남과 서초구의 아파트값이 나란히 0.59% 상승했다.28일자로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동작구는 앞서 투기지역 지정 소문이 돌면서 지난주 0.80%에서 금주 0.65%로 오름폭이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서울 25개구 가운
Aug.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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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팔아요" 서울 집주인 콧대 2006년 이후 가장 높아져
이달 초 직장인 박모(35)씨는 부동산 계약 당일 파기라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박씨는 서울 용산구 문배동 주상복합을 9억6천만원에 매수하기로 했고, 매도인도 이에 동의했지만, 계약 직전 집주인의 마음이 바뀌었다.그는 "매도자가 계약서를 다 쓰고는 도장 찍기 직전에 전화 한 통을 받으러 나가더니 '없던 일로 하자'며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듯 부동산을 떠났다"며 "몇 날 며칠 허탈하고 입맛이 썼다"고 말했다.이 같은 사례는 최근 서울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집주인이 부르는 게 값이고 매도자 측 계약파기가 번번이 일어나는 이른바 '매도자 우위 시장'의 전형이다 . (사진=연합뉴스)서울 부동산시장은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극심한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거듭났다.30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52.3을 기록했다.이는 부동산 열기가 뜨거웠던 2006년 11월 첫째주(157.4) 이후 약 12년 만에 최고
Aug.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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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갤럭시S10 전(全) 모델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탑재할 듯
-갤럭시S, 노트에서 물리적 지문인식 버튼 완전 사라질 것으로 보여 -S, S플러스 고급 모델에는 초음파 식, 보급형엔 광학식 지문 스캐너 탑재[더인베스터= 김영원 기자] 앞으로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앞, 뒤 어디에서도 물리적 지문인식 버튼을 찾을 수 없게 될 전망이다. 27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에 공개할 갤럭시S 세 종류 모델 모두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기존 보도와 업계 보고서에서는 삼성이 고급형 S, S플러스 두 모델에만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을 탑재 하고, 보급형 모델에는 측면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삼성의 내년 상반기 주력 모델 세 종류에 모두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가 실제로 탑재 된다면, 사실상 삼성의 주력 스마트 폰 모델에서는 홈 버튼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와 S플러스 모델에서는 초음파 식 스캐너를 사용하
Aug.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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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등 서울 4개구 투기지역 지정…광명·하남은 투기과열지구
최근 집값이 크게 오른 서울 종로구, 중구, 동작구, 동대문구 등 4개 구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는 청약과 대출, 재건축 등에 20개 가까운 규제가 한꺼번에 적용되는 투기과열지구로, 구리시 등 3곳은 청약 규제 등을 받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각각 신규 편입된다.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에 신혼희망타운이 아닌 일반 공공택지 14곳을 추가로 개발하며,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과 세제 등 규제 강화 방안도 마련 중이다.정부는 27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을 열어 이같이 부동산 규제 내용을 조정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서울에서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등 4개 구가 투기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이로써 서울은 총 25개 구 가운데 15개 구가 투기지역으로 묶이게 된다. 이들 지역은 투기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담보대출 건수가 세대당 1건으로 제한되고 2건 이상 대출이 있는 경
Aug.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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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스쿠터 양산한다
현대자동차가 작년 CES에서 컨셉로 내놨던 전동 스쿠터 아이오닉을 양산한다.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쿠터 아이오닉의 양산 업무를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회사인 현대로템이 맡게 되었으며, 로템은 제작을 맡아줄 국내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이 관계자는 “현대로템은 현재 1차 양산을 위한 국내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이다. 싱가포르에서 샘플 오더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1차 양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자동차)이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거의” 양산 확정 단계이며 양산을 하게 되면 “OEM 방식으로 생산하게 될 것인데, 현대로템은 비딩(bidding) 후보군에 들어간 업체 중 하나”라고 말했다.작년 CES 데뷔 이후, 현대차가 아이오닉 스쿠터를 곧 양산할 것이라는 추측된 바 있다. 지난 7월 5일 현대자동차는 미국 특허청에 접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차량 (folding personal mobility vehicle) 에 대한 특허출원을 신청했다.한편, 현대
Aug.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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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슬쩍 빼보는 박원순 "여의도·용산 개발 전면보류"
최근 강남·강북을 가리지 않고 서울 집값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여의도·용산 개발계획 발표와 추진을 보류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주택시장이 이상 과열 조짐을 보여 깊이 우려하고 있었다"며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주택시장 안정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한다는 정부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서울 부동산값은 지난달 중순 이후 여의도·용산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으러 싱가포르에 간 박 시장이 여의도를 신도시급으로 개발하고 서울역∼용산역 철로 지하화 이후 그 위에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단지와 쇼핑센터를 짓겠다는 구상을 지난달 10일 언급하면서다. 이후 시장에 나왔던 매물이 자취를 감추고 호가도 1억원 이상 뛰었다. 부동산값이 뛰자 박 시장은 "한 방에 개발하겠다는 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종합적 도시계획이
Aug.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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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새는 경부선 무궁화호…승객 항의소동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천장 곳곳에서 비가 새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6일 오전 7시 48분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1208호의 5호차, 6호차, 7호차, 5∼6호차 사이 천장에서 비가 샜다.6호차 58번 승객인 할머니는 비가 옆자리에 떨어지자 일행과 먼 곳으로 자리를 옮겨야만 했다. 일부 승객이 "정비가 불량해 비가 새는 것이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역무원은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과 없이 "자리를 옮겨 앉으라"고만 했다는 것이다. 승객 박모씨는 "주택의 처마에서 비가 줄줄 흘러내리듯이 무궁화호 열차 천장에서 비가 떨어졌다"며 "경북 경산역에서 역무원한테 이 사실을 알렸지만 구미까지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말했다.다른 승객은 "6호차 앞뒤 열차만 확인했는데도 여러 천장에서 비가 흘러내렸다"며 "태풍이 지나갔는데 왜 비가 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최성미 코레일 언론기획부장은 "열차 천장에서 비가 샜다는 것은 처음 듣는 일"이라며 "상황을 파악해보겠
Aug.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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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큰 편차...서울 모처 2200원, 지방도시엔 1500원대도
서울 중구 N주유소는 2천299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D주유소는 1천525원.최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지역별, 상표별로 판매 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그 이유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천619.4원으로 집계됐다. 8주째 상승곡선을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의 SK에너지 N주유소로, 보통 휘발유가 ℓ당 2천299원에 달했다. 고급 휘발유는 2천597원이었고, 경유도 2천126원으로 2천원을 훌쩍 넘었다.가장 저렴한 곳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알뜰주유소였다. 보통 휘발유는 1천525원으로 전국 평균가를 훨씬 밑돌았고, 경유는 1천325원에 판매됐다. 고급휘발유도 1천808원에 불과했다.두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 차이는 ℓ당 무
Aug.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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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 '세계 6위' 타워 들어선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국내에서 가장 높은 448m(해발 453m)짜리 전망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청라시티타워 건립을 위한 공원 점용과 측량을 시작으로 공사에 돌입해 2022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청라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천㎡ 부지에 초고층 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운영하는 내용이다.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컨소시엄이 부담한다.청라시티타워는 올해 6월 착공신고가 제출됐지만 사업부지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과 겹치면서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인천경제청은 인천시, LH 등과 여러 차례 해결 방안을 논의해 이날 '대심도 통과안'에 최종 합의했다.이 방안은 타워 밑을 지나갈 서울 7호선의 깊이를 기존 계획상 지하 20m에서 지하 61m로 더 깊게 해 지하철 건설·운행과 타워 건립사업이 서로 간섭 없이 추진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청라시티타워가 준공되면 일본 도쿄의 스카이트리(634m),
Aug.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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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개통 개시…절반 이상이 512GB 선택
삼성전자의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9 개통이 21일 시작했다. 예약 고객의 절반 이상은 135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저장 용량이 많은 512GB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9을 예약한 고객의 절반 이상이 512GB를 선택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예약 고객 40%가 선택한 오션블루였다. 또한 예약 고객의 10%가 'T렌탈'을 선택했다. T렌탈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여 서비스다. (사진=연합뉴스)SK텔레콤은 "예약구매 고객과 달리 T렌탈 고객은 128GB 모델을 선호했다"며 "T 렌탈 고객은 경제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자 출고가가 낮은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 예약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던 요금제는 'T플랜'이었다. 예약 고객의 80%가 지난달 출시된 T플랜에 가입했고, 이 중 '라지'(월 6만9천원) 이상 요금제가 60%를 차지했다.이날 서울 중구 T타워에서
Aug.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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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일부터 리콜…부품수급·안전진단 마무리 관건
BMW 코리아가 잇따른 차량 화재 관련 결함 시정 을 위해 20일부터 리콜을 개시한다.이번 리콜 규모는 42개 디젤 차종 총 10만6천317대로, 국내에서 이뤄진 수입차 리콜 사상 최대 규모다.리콜 진행과 함께 더 이상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겠지만, 반대로 문제가 재발할 경우 리콜 자체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BMW 부품 수급 총력전에도 일부 지연 불가피19일 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의 리콜은 결함이 발견된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와 밸브를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클리닝)하는 내용이다.EGR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와 EGR 파이프와 흡기다기관 등에 침전물이 쌓이고, EGR 밸브 오작동으로 인해 냉각되지 않은 고온의 배기가스가 빠져나가면서 침전물에 불이 붙는다는 게 BMW가 자체 조사한 화재 원인이기 때문이다. 임실서 주행 중 BMW X1 화재 (임실=연합뉴스) 15일 오전 4시 17분께 전북 임실군 신덕면
Aug.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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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이 새서' 다낭행 대한항공 여객기 3시간 출발지연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2시간이 넘게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8일 인천국제공항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461편 여객기에서 엔진오일이 새나왔다.이에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투입했으며 이 여객기는 오후 2시 10분께 출발할 예정이다. 여객기 교체 과정에서 출발이 3시간가량 미뤄지며 승객 268명이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Aug.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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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인상 불가피"...2057년 고갈론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연금에는 어떤 처방이 필요할까.국민의 노후 보장을 위해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는 크게 ▲ 낮은 재정적 지속가능성 ▲ 적지 않은 사각지대 ▲ 높지 않은 실질 소득대체율이라는 3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국민연금제도발전위원회는 17일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발표를 계기로 재정안정·급여·가입 3개 영역에서의 제도개선 방안을 광범위하게 제안했다. 핵심은 보험료율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것이다. 20년간 9%로 묶여있는 보험료율을 단기적으로 11∼13.5%로 올리고, 이후 보험료 자동조절 장치를 두거나 지출을 조절하자는 게 이번 개선안의 골자다. 위원회는 이와 별도로 의무가입 연령 65세 연장, 기초·유족·장애연금 급여수준 확대, 가입 사각지대 최소화 등을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 70년 후 적립배율 1배 목표…"보험료 인상 피할 수 없다"4차 재정계산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은 현재대로 유지될 경우 2057년에 고
Aug.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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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애플 사랑…2분기 1천240만주 장바구니에 더담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 서웨이가 지난 2분기 애플 주식을 장바구니에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2분기 1천 240만 주의 애플 주식을 매입했다. 이로써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애플 주식의 6월 말 기준 총평가액은 466억 달러(약 52조6천580억 원)로 늘어났다. 애플은 이 같은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3일 미 상장회사 가운데는 처음으로 '꿈의 시총'이라고 불리는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WSJ은 버크셔 해서웨이는 대체로 기술 섹터에 대한 투자를 피해왔고 이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여온 최근 몇 년간도 마찬가지였다면서 "몇 안 되는 예외 가운데 하나가 애플"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버핏은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에 대해 자신이 이해하는 소비자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말해왔다고 WSJ은 전했다.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지분을 꾸준히 늘려왔고, 특히 지난해에는 보유 지분을 기존
Aug.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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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포티지…서해안고속도로 달리다 화재
BMW 차량에 이어 국산 차에서도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날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A 씨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동승자 1명과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불이 차량 전체로 옮겨붙으면서 주변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했다.경찰은 서해대교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안전조치했다.화재 차량은 스포티지 2005년 식인 것으로 확인됐다.A 씨는 "운전 중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라고 진술했다.경찰은 오후 2시 20분께 수습을 마쳐 도로 소통을 재개하는 한편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올해 들어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총 39건에 이르며, 지난 9일에는 에쿠스, 아반떼, SM5 차량에 잇따라 불이 나는
Aug.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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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재사용 논란 토다이 "잘못 인정, 깊이 사과"
씨푸드 뷔페 토다이가 안 팔리고 남은 초밥 등 음식 재료를 재사용한 데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토다이는 13일 발표한 공식 사과문에서 "뷔페 라인에 진열됐으나 소비되지 않은 음식 일부분을 조리해 다른 음식에 사용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며 "10여 년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님들의 신뢰를 무너뜨리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 일을 계기로 토다이에서는 위와 같은 재조리 과정을 전면 중단한다"며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위생 매뉴얼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앞서 토다이 경기도 평촌점은 진열됐다 안 팔린 초밥에서 모은 찐새우와 회 등을 다진 뒤 롤과 유부초밥 등 재료로 재사용했다는 내용이 보도돼 논란이 됐다.해당 음식점에서는 팔리지 않은 게를 재냉동한 뒤 해동해 손님에게 제공했으며, 중식이나 양식 코너에서 남은 각종 튀김류도 롤을
Aug. 14,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