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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전미선 빈소, 서울아산병원에 마련

By Yonhap

Published : June 30, 2019 -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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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30일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미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전미선은 전날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미선은 그동안 방송과 영화, 연극계를 활발하게 누비던 30년 차 중견 배우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차 전주에 내려갔고, 다음 달 24일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둬 전미선의 비보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유족으로는 남편 박상훈 씨와 아들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