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버닝썬 사태를 다시 한번 조명하면서 연휴 기간임에도 시청자 눈이 집중됐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최근 마약 투약으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만난 적 있다는 한 제보자 말을 빌려 마약 투약 연예인들의 이름이 적힌 '황하나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는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최근 마약 투약으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을 만난 적 있다는 한 제보자 말을 빌려 마약 투약 연예인들의 이름이 적힌 '황하나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밖에도 클럽 아레나와 전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한 몽키뮤지엄 출신 DJ가 버닝썬과도 연관 있다는 점, 버닝썬 MD 중 한명이 VIP 접대를 위해 마약 공급책으로 영입된 정황, 버닝썬 VIP들의 마약 투약 의혹, 클럽에서 이뤄진 성범죄 등 버닝썬 사태를 다양하게 바라본 내용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검찰과 경찰의 버닝썬 관련 수사 진척 내용은 도무지 들리지 않는다"이라며 "마약을 하는 사람 곁에는 공급해주는 사람, 거래의 대가도 오간다. 돈, 기회, 특권일 수 있다. 황하나부터 시작한 선은 버닝썬, 클럽 안에서 은밀한 사생활을 이어온 VIP로 이어졌다. 봐주기 수사 의혹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