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 인도 뭄바이로 출국했다.
오는 9일 열리는 인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암바니 회장의 맏아들 아카시 암바니는 굴지의 보석 회사인 ‘로지 블루 다이아몬드’ 가문 출신 슐로카 메타와 뭄바이 중심가의 지오월드센터 (Jio World Center)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약 540억달러(약 61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암바니 회장은 세계 10대 부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정계·재계·문화계 인사들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일 열리는 인도 최고 갑부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암바니 회장의 맏아들 아카시 암바니는 굴지의 보석 회사인 ‘로지 블루 다이아몬드’ 가문 출신 슐로카 메타와 뭄바이 중심가의 지오월드센터 (Jio World Center)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약 540억달러(약 61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암바니 회장은 세계 10대 부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정계·재계·문화계 인사들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암바니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의 연이은 암바니 가문 결혼식 참석은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사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지오가 추진하는 4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장비 공급사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2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인도 최대 통신사다.
삼성은 또한 5G 네트워크 분야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송수현 코리아헤럴드 기자 (song@heraldcorp.com)